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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수출호조로 무역수지 흑자 급증
  • 경제·무역
  • 체코
  • 프라하무역관 이규남
  • 2007-08-11
  • 출처 : KOTRA

체코, 수출호조로 무역수지 흑자 급증

- 사상 처음으로 매월 무역수지 흑자 기록 -

- 자동차 및 기계류 수출 호조 –

 

보고일자 : 2007.8.11.

이규남 프라하무역관

knlee@kotra.cz

 

 

□ 기계류 및 자동차부품 수출호조로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 25억 달러 돌파

 

 ㅇ EU 가입 이후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체코의 수출이 올 1/4분기에 예상보다 높은 3.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유로존의 경기호조 등 영향으로 빠른 성장을 보이면서 상반기 중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25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이미 지난해 연간 흑자규모인 18억 달러를 능가

  - 특히 올해 들어 체코 역사상 처음으로 매달 연속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해 EU 가입 이후인 2005년부터 전환된 무역수지 흑자구조가 정착

  - 체코는 EU 신가입국 중 유일한 무역수지 흑자국가로 매년 흑자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ㅇ 올 상반기중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26.9% 증가한 57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2001년 이후 지속돼 온 두자릿수 증가율을 지속

  - 대부분의 품목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기계류와 자동차 및 부품이 수출호조를 주도

  - 체코의 최대 수출품목인 자동차수출은 2005년부터 가동에 들어간 TPCA(Toyota Peugeot Citroen Automobile)이 이미 2006년부터 최대 생산능력을 생산하고 있어 올 상반기에는 5.2% 증가에 그쳤으나, 2대 수출품목인 자동차부품의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24.9%나 증가

  - 기계류의 경우 특수산업용기계가 34.1%, 일반산업용 기계 27.4%, 원동기 및 설비 26.0%의 증가를 보이는 등 수출호조를 주도

  - 일본 및 대만업체들의 투자가 크게 이루어진 TV의 수출도 전년 동기대비 44.6%나 급증

 

 ㅇ 상반기중 수입도 전년 동기대비 25.3% 증가한 545억 달러를 기록

  - 가처분 소득증가에 따른 소비수요 증가와 수출호조에 따른 부품 및 원부자재 수입의 급증으로 금년 상반기 중 수입도 25.3% 증가를 보이면서 호조세 지속

  - 철강의 수입이 51.6%, 비철금속 38.5% 증가를 보인 반면, 원유수입은 원유가 안정의 영향으로 0.7% 증가에 그침.

 

체코의 연도별 수출입동향

(단위 : US$ 백만, %)

 

2003

2004

2005

2006

2007.1~6

수출

 

48,709

67,194

77,985

95,115

57,025

증가율

4.4

3.5

38.4

72.7

31.9

무역수지

53,004

204,695

188,924

212,203

247,106

자료원 : KOTIS

 

□ 시사점

 

 ㅇ LCD 패널 생산업체인 IPS Alpha가 금년에 생산을 시작하는 등 EU 가입 전후에 체코에 진출한 외국인기업들의 현지 공장들이 대부분 정상가동에 들어가기 시작하는 등 생산기반이 확충되고 있고 주력시장인 유럽의 경기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체코의 수출호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ㅇ 체코의 산업구조상 수출 증가는 원부자재의 수입증가를 동반하는 바, 이러한 체코의 수출호조를 우리나라의 대 체코수출 확대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체코의 주요 산업인 자동차, 기계류, 전기·전자 산업용 부품류 수출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음.

 

 

* 첨부 : 체코 수출입통계

 

 

정보원 : 체코 통계청, Czech News Agency, KOTIS, 기타 무역관 보유자료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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