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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제조업도 존재하는가
  • 경제·무역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김현아
  • 2007-06-15
  • 출처 : KOTRA

싱가포르, 제조업도 존재하는가

- 서비스산업과 더불어 양대 성장동력으로 육성 -

- GDP의 1/4, 수출의 절반 이상 차지하는 경제핵심 성장엔진 -

 

보고일자 : 2007.6.15.

김현아 싱가포르무역관

hellokimmy@kotra.or.kr

 

 

□ 싱가포르에서 제조업의 중요성

 

 Ο 흔히 싱가포르는 물류, 중계무역의 허브, 서비스업 위주로만 발달돼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로 제조업조업 부분은 싱가포르 GDP의 1/4 이상,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싱가포르 경제의 핵심 성장엔진중 하나임.

 

 Ο 국가에서도 아시아내 싱가포르 입지 구축, 고용창출 등을 위해 전략적으로 제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관련 외국 투자유치도 활발히 전개

  - 삼성의 경우 독일 굴지의 반도체 원자재 회사인 질트로니크사와 12인치 웨이퍼 생산을 위한 4억 달러 규모의 합작법인(질트로니크 삼성 웨이퍼)을 싱가포르에 신설키로 작년 7월 결정하고 2008년 준공해 800여 명 현지인 고용 예정

  - 이는 15년간 법인세 면제 및 R&D, 인력 교육을 위한 정부 보조금 지급, 저금리 장기융자 등으로 인센티브를 제시한 싱가포르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돋보이는 사례였음.

 

 Ο 싱가포르 경제에서 제조업의 GDP내 점유율은 1960년 11.2%에서 2005년 27.3%로 배 이상 성장

 

1960년과 2005년 싱가포르 제조업의 GDP 점유율 비교

 

             자료원 : 싱가포르 통계청

 

 Ο 지난 15년간 제조업 부분의 총생산은 평균적으로 7.7% 증가

 

최근 15년간 제조업 총생산 증감 추이

 

                 자료원 : 싱가포르 통계청

 

  - 1998년과 2001년을 제외한 제조업의 성과는 전반적으로 성장세

  - 1998년의 제조업의 총생산의 감소는 주로 기업의 경제위기로 인한 휴업인 것에 반해 2001년의 침체는 특히 전자업계의 세계수요의 불경기 때문이었음.

 

 Ο 지난 15년간의 주요 제조업 부분별 생산량도 전반적인 성장세를 보임.

 

최근 15년간 주요 제조업 부분별 총생산 증감 추이

                  자료원 : 싱가포르 통계청

 

  - 2005년에는 의료제조업(20%), 화학(12%), 물류(9%), 전자(8%), 정밀공학(6%), 일반제조업(1%) 등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전반적으로 2005년에 제조업부분은 13%의 증가를 기록

 

□ 제조업 성장원인(2005년을 기준으로)

 

 Ο 전자부분은 반도체, 모바일, 컴퓨터 칩, 프린터와 관련 제품의 전 세계 특히 미국과 유럽연합, 아시아에서 수요의 증가로 인해 성장

 

 Ο 화학분야의 성장은 정유업의 생산 증가로 인한 것이며, 특수화학분야도 솔벤트, 코팅, 광첨가제, 산업용 가스의 생산이 증가

 

 Ο 바이오메디컬 산업 부문의 증가는 제약이 주도했으며 의학 기술분야도 의료기기 및 장치의 미국과 유럽시장으로의 출하량 증가로 확장

 

 Ο 기계, 설비류와 정밀모듈, 부품분야의 생산증가는 정밀공학분야의 성장에 기여했고, 거대 수요가 산업공정제어장비, 반도체시험장비, 냉장설비, 압축기,기계공구 등의 생산을 활성화했는데, 전자부분의 제휴를 통해 정밀모듈, 부품분야의 지역시장과 수출시장의 신규, 기존 주문이 증대. 금속, 플라스틱 정밀부품, 전선, 리드프레임, 다이캐스팅, 도금, 금속가공기계의 생산도 증가

 

 Ο 운송분야는 해양, 항만공학과 우주공학분야의 발달로 성장했고 해양, 항만공학은 조선소의 수리와 개조, 개장으로 확대. 항공산업과 항공기 수리의 해외주문의 조달로 인해 항공우주산업은 확장

 

□ 기타 성장지표

 

 Ο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전반적으로 증가세에 있으며 1991년에서 2005년 사이 평균 8.3%의 증가율을 기록

  - 총 부가가치는 2005년에 500억 달러였으며 전자부분이 최대의 공헌을 하고 2005년 총 부가가치중 1/3을 차지

  - 화학, 정밀공학, 운송, 일반제조업 같은 분야는 전체 제조업 부가가치의 9~21%가량 차지

 

제조업 부가가치 변동 추이

 

 

                   자료원 : 싱가포르 통계청

 

 Ο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은 1991년과 2005년 사이에 전반적으로 증가세이며 평균 4.4%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노동자당 생성하는 부가가치는 2005년에 13만5100달러인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Ο 싱가포르의 제조업은 지난 40년간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연구, 지식기반으로 발전했고 제조업의 가치가 지속 상승해 왔으며 향후 10년간도 상승세가 기대됨.

 

 Ο 동남아 허브로서 싱가포르의 기능 중 물류, 무역, 교통의 중심지뿐만이 아니라 주요 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싱가포르 정부가 육성 중인 제조업 분야에도 우리 기업이 연관사업 개발, 투자진출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자료원 : 싱가포르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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