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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어, 한국으로 소싱이전 의향있다
  • 트렌드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07-04-18
  • 출처 : KOTRA

 바이어, 한국으로 소싱 이전 의향

- 한미FTA 협상타결 인지도 60% -

- 한국제품 바이어 76.5% 한국에서  수입 의향 -

- 한국제품 非수입업체 54.5% 한국으로 수입선 전환 의향 -

 

보고일자 : 2007.4.16.

장용훈 뉴욕무역관

yhchang@kotra.or.kr

 

 

 뉴욕 인근의 미국 바이어에게 한미FTA 협상 타결에 대한 인지도, FTA가 발효될 경우 한국산 섬유류 수입증대 의향, 한국으로의 소싱전환 의향 등에 대해 문의한 결과,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음. 이 서베이는 4월 2일 한미FTA 협상이 타결된 지 1주일이 지난 4월 9일과 10일, 2일간 이뤄졌으며 총 123명의 바이어로부터 유효한 응답을 받았음. 조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음.

 

□ 한미FTA 협상 타결 인지도

 

 Ο 원단 및 의류 바이어 60%가 인지

  - 미국의 섬유바이어들의 한미FTA 협상이 타결에 대한 인지도는 전체 응답자 123명 중 74명(60.2%)이 인지하고 있는 반면, 49명(39.8%)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조사시점이 협상 타결 1주 후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인지도로 판단됨.

 

한미FTA 협상 타결 인지 여부

 

 알고 있다

모른다

 

응답자 

74명

49명

123명

 점유율(%)

60.2%

39.8%

100.0%

          자료원 : 뉴욕무역관 자체 조사(2007.4.9~10)

 

 Ο 의류 바이어의 인지도가 다소 높아

  - 품목별 바이어들의 인지도를 살펴보면, 의류 바이어들이 원단 바이어들에 비해 한미FTA 협상 타결에 대한 인지도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특히 한국산 의류의 미국 수입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류 바이어들의 협상 타결 인지도가 높은 것은 매우 다행한 일로 이들이 다시 한국에서 의류를 생산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바이어별 한미FTA 협상 타결 인지 여부

 

 알고 있다

모른다

 

의류 바이어

30명(63.8%)

17명(36.2%)

47명(100.0%)

원단 바이어

44명(57.9%)

32명(42.1%)

76명(100.0%)

  

74명(60.2%)

49명(39.8%)

123명(100.0%)

          자료원 : 뉴욕무역관 자체조사(2007.4.9~10)

 

 Ο 한국제품 구매 바이어의 한미FTA 협상 타결 인지도

  - 한국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바이어들이 한국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바이어 보다 한미FTA 협상 타결에 대한 인지도가 훨씬 높게(20% 포인트) 나타나고 있음. 따라서 한국 제품 구매 바이어들의 한미FTA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됨.

  - 그러나 한국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있는 바이어들의 절반(51%)은 협상 타결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음. 따라서 이들을 향후 한국 제품 구매 바이어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한미FTA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요구되고 있음.

 

바이어별 한미FTA 협상 타결 인지 여부

 

 알고 있다

모른다

 

한국제품 구매 바이어

47명(69.1%)

21명(30.9%)

68명(100.0%)

한국제품 非구매 바이어

27명(49.1%)

28명(50.9%)

55명(100.0%)

  

74명(60.2%)

49명(39.8%)

123명(100.0%)

           자료원 : 뉴욕무역관 자체조사(2007.4.6~10) 결과

 

 Ο 결 론

  - 한미FTA 협상 타결이 보도되고 불과 일주일에 실시한 설문조사임에도 불구하고 60%의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음.

  - 그러나 한국 제품을 수입하는 바이어가 훨씬 높은 인지도를 보여 이들의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음. 한편, FTA 발효시 한국 제품 수입 바이어로 유치해야 할 현재의 한국 제품을 수입하지 않고 있는 바이어들의 인지도가 훨씬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FTA 이점을 적극 홍보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 따라서 양국가의 의회가 비준을 하는 향후 1~2년간 미국 바이어들에게 이들이 누릴 수 있는 모든 혜택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할 것임.

  - 아울러 의류 바이어들이 한미FTA 협상타결 인지도가 높아 이들이 다시 한국에 오더를 낼 수 있도록 한국내 의류 생산설비 확충을 의회 비준 대기기간 추진해야 할 것임. 의류바이어들은 원단 바이어들 더 높은 수입관세를 지불하고 있어 더욱 관세철폐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음.

 

□ 한국제품 수입 바이어들의 수입량 증대 여부

 

 Ο 한국제품 수입 바이어 76.5%, FTA 발효시 수입량 늘일 전망

  - 현재 한국제품 수입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미FTA가 발효돼 한국산 제품에 대해 미국 수입관세가 철폐될 경우 응답자의 76.5%가 한국 제품의 수입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응답함.

  - 이런 결과는 매우 고무적인 응답으로 바이어들의 이런 의향이 실제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제품개발과 생산설비 확충 등의 노력을 경주하고 아울러 미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중요한 일로 판단되고 있음.

  - 특히 한국산 원단 수입 바이어들의 78.8%는 한국 제품의 수입을 더욱 늘릴 것이라고 응답해 한국 원단의 경쟁력은 아직도 살아있고 또 한미FTA가 발효될 경우 더욱 경쟁력이 증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한국제품 수입 바이어의 한미FTA 발효시 수입량 증대 의향

 

 증대함

증대하지 않음

 

 

원단 바이어

41(78.8%)

8(15.4%)

3(5.8%)

52(100.0%)

의류 바이어

11(68.8%)

5(31.3%)

-

16(100.0%)

  

52(76.5%)

13(19.1%)

3(4.4%)

68(100.0%)

         자료원 : 뉴욕무역관 자체조사(2007.4.9~10)

 

 한국 원단 수입 바이어

 

 Ο 예상 수입증가 의향률

  - 한미TA 발효시 한국 원단을 더 많이 수입하겠다는 바이어들 중 매우 적극적인 증가 의사를 표시한(30% 이상 증가율) 응답자는 29.3%에 달하고 있음. 이중 50% 이상이 12.2%를 차지하고 있음.

  - 중간정도의 증가(20~30% 증가율) 의향을 나타낸 바이어는 24.3%로, 보다 소극적인 증가(10% 증가율) 의향을 보인 바이어는 17.1%로 나타났음. 아울러 현재 증가율을 대답하지 못한 바이어가 29.3%에 달해 향후 조건과 상황의 변화에 따라 수입량 증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전체적으로 수입증가 의향률 분포를 보면, 한미FTA가 발효되면 바이어들의 수입증가율은 중간값인 20~30% 정도는 무난히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한국원단 구매 증대 바이어들의 예상 증가 의향률

증가예상률

10%

20%

20~0%

30~50%

50% 이상

모름

응답수(41)

7

3

7

7

5

12

응답률(%)

17.1%

7.3%

17.1%

17.1%

12.2%

29.3%

           주 : 모름은 "대답할 수 없음", "조건과 제품에 따라 상이" 등을 말함.

          자료원 : 뉴욕무역관 자체조사(2007.4.9~10)

 

 Ο 수입량 증대하지 않는 이유

  - 현재 한국 원단을 수입하고 있는 바이어 중 한미FTA가 발효돼 자신들이 수입하는 원단의 수입관세율(10~15%)이 철폐돼도 한국 원단의 수입을 증가하지 않겠다는 바이어들은 그 이유로 "가격이 비쌈"(3), "해외에서 의류 생산함"(3), "새로운 독특한 제품이 없음"(1), "소량 오더를 받지 않음"(1), "딜리버리 준수 안 함"(1), "여러 가지 이유로"(1) 등으로 답변하고 있음.

  - 이런 응답은 한국 원단 업체들이 한미FTA가 발효돼도 기본적인 제품 개발활동과 고객서비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수출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말해 주고 있음

 

 Ο 결론

  - 한국 원단의 수입증대 의향은 유보적인 태도, 소극적인 증가 의향에서부터 적극적인 증가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분포돼 있어 전반적으로 수입증가할 경우 20~30%의 증가가 전망되고 있음.

  - 미국의 원단 바이어들이 실질적으로 한국 원단 수입을 증대할 수 있도록 한미FTA에 대한 홍보 촉진은 물론, 구입 동기를 부추길 수 있는 촉매제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 아울러 한미FTA가 발효돼도 한국 업체들의 제품 개발 노력, 소량오더 접수 노력, 딜리버리 준수 등과 같이 원단 생산(수출)업체로서 준수해야 할 기본적인 생산(제품개발) 및 고객서비스 활동은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향상시켜야 수출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음을 말해 주고 있음.

 

 한국 의류 수입 바이어

 

 Ο 예상 수입증가율

  - 한미TA 발효시 한국 의류를 더 많이 수입하겠다는 바이어의 45.5%는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응답해 전반적으로 원단 수입 바이어에 비해 매우 소극적인 수입증가 의향을 나타내고 있음.

  - 한편, 한국에 연고가 있는 바이어는 50% 이상 증대할 것이라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미국에 소재한 동포기업을 우선적으로 공략하는 것도 수출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 전체적으로 수입증가 의향률 분포를 보면, 한미FTA가 발효되면 바이어들의 수입증가율은 10% 내외로 시작될 것으로 보임.

 

한국의류 구매 증대 바이어들의 예상 증가율

증가예상률

10%까지

20%

20~30%

50% 이상

모름

응답수(11)

5

1

1

3

1

응답률(%)

45.5%

9.1%

9.1%

27.3%

9.1%

         주 : 모름은 "대답할  없음"을 말함.

         자료원 : 뉴욕무역관 자체조사(2007.4.9~10)

 

 Ο 수입량 증대 않는 이유

  - 현재 한국 의류를 수입하고 있는 바이어 중 한미FTA가 발효돼 자신들이 수입하는 의류의 수입관세율(10~33%)이 철폐돼도 한국 의류의 수입을 증가하지 않겠다는 바이어들은 "생산비용이 높음", "소량 오더를 받지 않음", "중국에서 생산 중", 등을 주요 이유로 말하고 있음.

 

 Ο 결 론

  - 수입관세가 철폐돼도 한국 의류 수입 바이어들의 수입량 증가율은 10% 정도가 될 것으로 집계돼 한미FTA 발효에 따른 한국산 의류 수입 증가는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 아울러 한국에서 수입량을 증대하지 않는 이유로 그동안 한국 봉제산업이 안고 있는 "생산비용 높음", "소량 오더 받지 않음" 등과 같은 이유를 제시하고 있어 한국에서 의류 생산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이 지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따라서 한국의 생산설비 확충은 물론 바이어들이 원하는 상품기획, 디자인, 샘플 작업 등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한국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바이어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할 것임.

 

□ 한국제품 非수입 바이어들의 수입선 전환 여부

 

 Ο 한국제품 非수입 바이어 54.5%, 한국으로 수입선 전환 의향

  - 현재 한국 제품을 수입하지 않고 있는 바이어의 약 절반 이상(54.5%)이 한미FTA가 발효돼 수입관세율이 철폐될 경우 주 수입국을 한국으로 전환하겠다고 응답함.

  - 그러나 절반을 약간 밑도는 41.8%는 전환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하고 있어 더 많은 바이어들이 FTA 발효 후 한국제품을 수입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FTA 홍보활동과 마케팅활동이 요구되고 있음.

  - 원단 바이어의 수입선 전환이 의류바이어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큰 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됨.

 

한국제품 非수입 바이어의 한미FTA 발효시 수입선 전환 의향

 

 전환함

전환하지 않음

 

 

원단 바이어

14(58.3%)

10(41.7%)

-

24(100.0%)

의류 바이어

16(51.6%)

13(41.9%)

2(6.5%)

31(100.0%)

  

30(54.5%)

23(41.8%)

2(3.6%)

55(100.0%)

           자료원 : 뉴욕무역관 자체조사(2007.4.9~10)

 

한국 원단 非수입 바이어의 수입전환 태도

 

 Ο 현재의 주 수입국(복수응답)

  - 한국에서 원단을 수입하지 않는 바이어에게 주로 수입하는 국가를 질문한 결과, 중국에서 수입하는 바이어가 가장 많으며, 그다음으로 이탈리아, 인도, 프랑스 순으로 나타남.

  중국 14, 이탈리아 6, 인도 3, 프랑스 3, 대만 2, 미국 1, 유럽 1, 방글라데시 1, 인도네시아 1,

  싱가포르 1, 멕시코 1, 파키스탄 1, 일본 1,

 

 Ο 중국 원단 바이어의 수입선 전환여부 및 이유

  - 중국 원단을 수입하는 바이어 14명 중 한미FTA 발효시 한국으로 수입국을 전환할 의향이 있는 바이어는 8명(57.1%)으로 나타난 반면, 한국으로 수입국을 전환하지 않겠다는 바이어는 6명(42.9%)로 집계됐음. 한국으로 수입국을 전환하겠다는 의향을 현지 바이어에게 제시하고 문의한 결과 전환 의향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

 

중국 원단 바이어의 한국으로 수입국 전환 의향

 

전환함

전환하지 않음

전체

바이어 

8(57.1%)

6(42.9%)

14(100.0%)

           자료원 : 뉴욕무역관 자체조사(2007.4.9~10)

 

  - 한국으로 수입선을 전환하는 이유로 수입관세 철폐 이외에도 "좋은 품질"(6), "새롭고 독특한 제품"(2) 등을 주된 이유로 응답하고 있음. 이는 기존의 한국산 원단의 좋은 품질과 신제품 개발 노력을 기억하고 있으며 인정한 것으로 해석됨.

 

 Ο 중국 원단 바이어의 수입선 非전환 이유(복수 응답)

  - 한국으로 수입국을 전환하지 않는 이유로는 "소량 오더 받지 않음"(2), "새롭고 독특한 제품 없어"(1), "비싼 가격"(2), "중국제품으로 충분해"(2) 등으로 나타났음. 이는 그동안 한국 원단 업체들에 제품 개발 노력이 필요하고 소량 오더를 수주하는 노력이 필요함이 지적된 것과 같은 내용으로 풀이되고 있음.

 

 Ο 결 론

  - 한미FTA가 발효되면 중국에서 원단을 수입하는 바이어 중 57.1%는 주 원단 수입국을 한국으로 전환할 의향을 표시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모든 바이어들에게 FTA 발효에 따른 이득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됨.

  - 또한 소량 오더라도 더 받아들이고 새롭고 독특한 제품을 개발해야만 한미FTA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됨.

 

 한국 의류 非수입 바이어의 수입전환 태도

 

 Ο 현재의 주 수입국(복수 응답)

  - 한국에서 의류를 수입하지 않는 바이어에게 주로 수입하는 국가를 질문한 결과, 중국이 단연 앞서고 있으나 올해부터 WTO 회원국이 되면서 미국 수입쿼터가 철폐된 베트남의 부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

  중국 17, 베트남 8, 인도 3, 필리핀 3, 방글라데시 2, 태국 1, 대만 1, 스리랑카 1,

  인도네시아 1, 캄보디아 1, 파키스탄 1, 홍콩 1, 이탈리아 1

 

 Ο 중국 의류 바이어의 수입선 전환 여부 및 이유

  - 한미FTA가 발효돼 수입관세(10~33%)가 철폐될 경우 중국에서 수입하던 의류를 한국에서 수입할 의향이 있는지를 문의한 결과 바이어의 절반은 한국으로 수입을 전환하겠다고 응답한 반면, 절반은 전환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하고 있음.

 

중국 의류 바이어의 한국으로 수입국 전환 의향

 

전환함

전환하지 않음

모름

전체

바이어 

8(47.1%)

8(47.1%)

1(5.9%)

17(100.0%)

             자료원 : 뉴욕무역관 자체조사(2007.4.9~10)

 

  - 한국으로 수입선을 전환하겠다는 이유로는 "수입관세 철폐" 외에도 "좋은 품질"(6), "좋은 고객서비스"(3), "새롭고 독특한 제품"(2), "딜리버리 준수"(1) 등으로 나타나 한국 봉제업체들이 좋은 품질의 의류를 생산하고 고객서비스가 좋은 것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Ο 중국 의류 바이어의 수입선 非전환 이유(복수 응답)

  - 한국으로 의류 수입국을 전환하지 않겠다는 이유 중 "높은 코스트"(4)가 가장 많이 나타나고 그다음으로 "소량주문 받지 않음"(1), "딜리버리 준수하지 않음"(1), "새롭고 독특한 제품 없음"(1) 등으로 응답함.

  - 따라서 한미FTA 발효시 수입관세 철폐분이 중국에서 생산할 경우 비용절약분에 못미칠 경우 한국으로 생산을 이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반면에 합섬의류와 같이 수입관세율이 30%대에 이르는 제품의 생산은 한국으로 이전이 보다 수월할 것으로 분석됨.

 

 Ο 결 론

  - 한국에서 의류 생산을 하는 것은 비용이 너무 높아 바이어들이 한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많이 주저하고 있음. 따라서 우선적으로 미국 수입관세율이 높은 합섬의류부터 한국으로 이전하도록 하는 마케팅을 펼쳐야 할 것임.

  - 또한 바이어들이 한국에서 의류생산을 할 수 있도록 부가적인 편의와 이익을 제공하는 방안을 협회 차원에서 강구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 시사점

 

 Ο 미국 바이어들의 한미FTA 협상 타결에 대한 인지도와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그러나 한미FTA가 발효된다고 무조건적으로 한국산 원단과 의류의 수출이 증가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시기상조임.

 

 Ο 바이어들은 한미FTA가 발효될 경우 한국산 원단과 의류 수입에 따른 이점과 다른 국가 제품의 수입에 다른 이점을 비교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Ο 따라서 이제 협상은 타결됐으므로 타결된 협상안을 기초로 양국가의 국회 인준기간에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기술력 강화를 이룩하고 아울러 새로운 바이어 개발, 신제품 개발 등과 같은 해외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한미FTA가 발효되는 즉시 모든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바이어들은 조언하고 있음.

 

 

자료원 : 뉴욕일원 미국 섬유바이어 123명 전화 및 방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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