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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의료용기기 및 관련 부품 시장동향
  • 상품DB
  • 이라크
  • 바그다드무역관 조동준
  • 2026-10-01
  • 출처 : KOTRA

이라크 의료 인프라 재건 및 만성질환 증가로 의료기기 및 부품 수요 지속 확대

KIMADIA 공공 조달 및 민간 유통 모두 현지 공식 에이전트(Scientific Bureau) 파트너십이 핵심

한국산은 진단 영상 및 치과 장비 등에서 '가성비'와 '우수한 A/S'로 틈새시장 공략 필요

상품명 및 HS코드


HS코드

상품명

901890

의료, 외과, 치과 또는 수의과용 기기의 부품 및 부속품 (Instruments, appliances, parts and accessories for medical, surgical, dental or veterinary use)

시장 규모 및 동향 


이라크의 의료기기 시장은 의료 수요 증가, 인구 성장, 의료 인프라 재건, 그리고 공공 및 민간 부문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제조 역량이 제한적이어서 의료기기의 대부분을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실정이다. 주요 수요 동인으로는 병원 및 보건소의 확장, 정부의 헬스케어 재건 투자, 당뇨 및 심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의 유병률 증가가 꼽힌다.


시장은 진단 영상 장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수술용 기기, 실험실 기기, 정형외과용 기기, 소모품 및 의료기기 부품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디지털 영상 및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의 채택이 늘어나며 의료의 디지털화가 진행 중이며, 고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간 병원 및 전문 클리닉의 첨단 장비 투자도 활발하다. 특히 많은 의료 시설이 정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요한 수입 장비를 운영하고 있어 의료기기 부품(Spare parts) 및 유지보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라크 의료기기 시장은 첨단 진단 및 모니터링 장비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2030년까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라크의 의료기기 세부 시장 동향>

세부 시장

시장 동향

진단 영상 장치

CT, MRI 및 초음파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

전기진단 장비

병원 및 개인 진료소에서의 도입 증가

수술 기구

병원 확장으로 인한 수요 증가

일회용 의료용품

감염 관리 기준 강화로 인한 높은 수요

의료기기 부품

유지보수 및 교체 부품에 대한 수요 증가

휴대용 기기

외딴 지역 및 서비스 소외 지역에서의 사용 증가

[자료: KOTRA 바그다드무역관 정리]



주요 수입국 현황 


이라크는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및 부품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병원들이 신뢰할 수 있고 국제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호함에 따라 국제 브랜드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수입은 주로 독일, 벨기에, 중국, 미국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은 2021년~2022년 8~9백만 달러 규모를 수출하였으나, 프리미엄 장비와 저렴한 저사양 장비로 양극화된 시장 특성 및 인지도 부족으로 인해 2025년 기준 약 448만 달러 규모(수입국 8위)로 수출이 다소 감소한 상태이다.



<이라크 의료용기기 및 부품 주요 수입국 현황 (상위 10개국)>

(단위: 천 US$)

순위

국가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1

독일

23,886

24,501

17,644

24,711

37,870

2

벨기에

7,530

14,875

26,132

14,971

14,431

3

중국

7,323

9,035

8,707

11,361

12,482

4

네덜란드

5,125

8,121

6,183

9,571

12,223

5

미국

16,276

9,913

8,252

11,061

10,764

6

튀르키예

14,895

14,002

10,141

6,728

6,174

7

이탈리아

3,089

3,523

4,696

6,454

5,125

8

한국

8,485

9,883

7,971

6,538

4,484

9

영국

1,823

1,235

1,955

1,997

2,198

10

프랑스

1,775

4,376

1,710

2,117

1,894

[자료 : ITC] 


경쟁 동향 


독일(Siemens Healthineers 등)과 미국(GE HealthCare 등)을 비롯한 유럽·미국 브랜드가 MRI, CT, 첨단 수술 시스템 등 프리미엄 병원 장비 부문을 장악하고 있다. 중국산 제품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진출하며 품질을 개선하고 있고, 튀르키예는 강력한 물류 및 지역적 이점을 누리고 있다. 한국 제조업체들은 영상 기기(Samsung Medison 등), 체외 진단 시스템(Boditech Med 등), 전기 의료 장비 분야에서 선진적인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품질-가격 비율(가성비)을 제공하고 있으나 확고한 경쟁자들에 비해 홍보가 부족한 것이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라크 의료용기기 및 부품 주요 경쟁국>

주요 수입국

경쟁 우위

독일

고품질 영상 장비 및 수술 장비

미국

첨단 의료 기술과 프리미엄 브랜드

중국

경쟁력 있는 가격과 폭넓은 제품군

튀르키예

빠른 배송 및 근거리 무역 이점

대한민국

첨단 진단 장비와 경쟁력 있는 가격 대비 성능

[자료: KOTRA 바그다드무역관 정리]



<이라크 내 분야별 글로벌 의료기기 브랜드>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의료기기

원산지

의료 영상/방사선학 : MRI, CT, X선, 초음파

Siemens Healthineers

독일

GE HealthCare

미국

Philips Healthcare

네덜란드

Canon Medical Systems

일본

Fujifilm Healthcare

일본

Samsung Medison

대한민국

Mindray

중국

심장/심혈관 기기 : 심박 조율기, 스텐트, 심혈관 조영술 기기, 심전도

Medtronic

아일랜드/미국

Abbott

미국

Boston Scientific

미국

Edwards Lifesciences

미국

Terumo

일본

Biotronik

독일

B. Braun

독일

안과/안과학 기기 : 안과 진단 장비, 수술 시스템, 렌즈

Alcon

스위스/미국

Carl Zeiss Meditec

독일

Topcon Healthcare

일본

Nidek

일본

Haag-Streit

스위스

Bausch + Lomb

캐나다/미국

실험실/체외진단 기기 : 분석기, 시약, 진단 시스템

Roche Diagnostics

스위스

Abbott Diagnostics

미국

Siemens Healthineers Diagnostics

독일

Sysmex

일본

Beckman Coulter

미국

Bio-Rad

미국

Mindray

중국

Boditech Med

대한민국

중환자실/환자 모니터링 : 모니터, 인공호흡기, 마취, 중환자 치료

Dräger

독일

GE HealthCare

미국

Philips

네덜란드

Mindray

중국

Nihon Kohden

일본

Getinge / Maquet

스웨덴

Hamilton Medical

스위스

수술 기구 / 수술실 장비

Stryker

미국

Johnson & Johnson MedTech / Ethicon

미국

Medtronic

아일랜드/미국

Olympus

일본

Karl Storz

독일

B. Braun Aesculap

독일

Getinge

스웨덴

정형외과용 기기/임플란트

Zimmer Biomet

미국

Stryker

미국

DePuy Synthes

미국

Smith+Nephew

영국

Medacta

스위스

B. Braun Aesculap

독일

치과 기기 및 장비

Dentsply Sirona

미국/독일

Straumann

스위스

Planmeca

핀란드

KaVo Dental

독일

3M Oral Care

미국

Ivoclar

리히텐슈타인

NSK Dental

일본

내시경/최소 침습 수술

Olympus

일본

Karl Storz

독일

Fujifilm

일본

Stryker Endoscopy

미국

Pentax Medical

일본

Medtronic

아일랜드/미국

투석/신장 관리 기기

Fresenius Medical Care

독일

Baxter

미국

Nipro

일본

B. Braun

독일

Asahi Kasei Medical

일본

당뇨병 관리 기기 : 혈당 측정기, 연속혈당측정기(CGM), 인슐린 투여 장치

Abbott Diabetes Care

미국

Roche Diabetes Care

스위스

Medtronic Diabetes

아일랜드/미국

Dexcom

미국

Ascensia Diabetes Care

스위스

상처 치료 / 감염 관리 / 소모품

3M Health Care

미국

Mölnlycke Health Care

스웨덴

Smith+Nephew

영국

B. Braun

독일

Hartmann Group

독일

Medline

미국

병원 침대, 가구 및 일반 병원 장비

Hillrom / Baxter

미국

Stryker

미국

LINET

체코 공화국

Getinge

스웨덴

Arjo

스웨덴

응급/구급차/구조 장비

Zoll Medical

미국

Stryker Emergency Care

미국

Physio-Control

미국

Schiller

스위스

Weinmann Emergency

독일

의료용 멸균 장비

Getinge

스웨덴

Steris

미국

Tuttnauer

네덜란드

Belimed

스위스

Matachana

스페인

[자료: KOTRA 바그다드무역관 정리]



유통 구조 및 시장 진입 


이라크의 의료기기 유통은 크게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으로 나뉜다. 공공 부문에서는 보건부 산하 국영 의약품 및 의료기기 공사(KIMADIA)가 이라크 전역의 공립 병원에 의료기기 및 물품을 조달하고 유통하는 역할을 전담한다. 따라서 정부 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고자 하는 기업은 공인된 현지 공식 에이전트(Scientific Bureau)를 통해 공공 조달 및 입찰 절차에 참여해야 한다. 민간 부문에서 의료기기는 주로 사립 유통업체나 Scientific Bureau라 불리는 현지 전문 대리인을 통해 수입 및 판매된다. 외국 제조사는 일반적으로 공인된 이라크 에이전트 또는 과학사무소와 협력하여 관련 보건 당국에 기업 및 제품을 등록하고 수입, 유통, 판매 및 인허가 절차를 관리해야 한다.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외국 기업은 정부 행정 절차와 등록 요건, 이라크 의료 시장을 깊이 이해하는 신뢰할 수 있고 경험 풍부한 현지 파트너를 선정해야 한다. 이라크 바이어들은 제품의 품질과 브랜드 평판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A/S), 유지보수, 기술 지원, 예비 부품 확보 가능성 등을 중요하게 고려한다. 규제와 시장 절차가 빈번하게 변경될 수 있으므로, 탄탄한 역량을 갖춘 현지 파트너 확보는 이라크 시장 진입과 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핵심 요소이다.


<이라크의 의료기기 및 부품 유통 구조>

공공 병원 및 의료 센터 진입

민간 병원 및 의료 센터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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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기업은 이라크 현지 기업인 공식 에이전트(Scientific Bureau)를 대리인으로 지정하며, 해당 에이전트가 보건부(MOH) 및 KIMADIA에 외국 기업을 등록한 후 보건부에서 공고한 입찰(Tender)에 참여하여 공공 병원이나 공공 의료기관에 제품을 납품

외국 기업은 이라크 현지 기업인 공식 에이전트(Scientific Bureau)를 대리인으로 지정하며, 해당 에이전트가 이라크 보건부(MOH) 및 KIMADIA에 외국 기업을 등록한 후 민간 병원이나 사립 의료기관에 제품을 납품

[자료: KOTRA 바그다드무역관 정리]




관세 및 인증 


의료용품에 대한 관세율은 이라크 각료 회의의 지시와 관세법 체계 내에서 2025년 관세결정 제957호에 따라 기존 4%에서 5%로 1%포인트 상향 조정되었다. 한국과 이라크 간에는 현재 발효 중인 FTA나 특정 특혜 관세 협정은 없다. 수출을 위해서는 보건부(MOH)와 KIMADIA가 주관하는 엄격한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제조사는 MOH 등록 부서에 공식 등록되어야 하며, 요구 서류로는 ISO 13485 인증서, GMP 인증서, 자유판매증명서(FSC), 그리고 이라크 현지의 Scientific Bureau를 유일한 공인 대리인으로 지정하는 합법적인 위임장(LOA, Letter of Authorization)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시사점 


이라크 의료용기기 및 부품 시장은 크게 세 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첫째, 전략적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다. 공공은 KIMADIA, 민간은 공인된 Scientific Bureau를 통해서만 수입이 가능하므로, 한국 기업은 신뢰할 수 있는 이라크 현지 유통업체를 발굴하고 검증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둘째, '스윗스팟(Sweet Spot)' 타겟팅이 필요하다. 사립 클리닉의 예산 제약과 공공병원의 품질 수요 사이에서 한국산 제품의 뛰어난 '가성비(Price-to-performance ratio)'를 강조해야 한다. 특히 한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진단 영상, 치과 장비, 의료 미용 기기 부문을 집중 공략할 필요가 있다. 셋째, 철저한 A/S와 부품 공급망 확보다. 이라크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는 신뢰할 수 있는 유지보수 인프라와 예비 부품의 부족이다. 수출 시 강력한 애프터서비스(A/S)를 번들로 묶어 제공하고 교체용 '의료기기 부품'의 안전한 공급망을 보장할 수 있다면, 단순 가격 경쟁을 펼치는 타 국가 대비 확실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자료: ITC, 이라크 보건부MOH (KIMADIA), 이라크 관세청 (General Authority of Customs), KOTRA 바그다드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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