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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광업·에너지 조달시장 기회 확대… '2026 산업·서비스 전시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하은주
  • 2026-09-08
  • 출처 : KOTRA

광업·에너지 중심의 산업 수요 확대, B2B 조달시장 기회 주목

농업·광업·에너지 등 수출·자원개발 부문 성장과 내수형 제조업 부진으로 산업 양극화 심화

 

전시회 개요


행사명

- 2026 산업·서비스 전시회(Expo Industrias y Servicios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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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장소

- 2026.8.25.~27., 부에노스아이레스 라루랄(La Rural) 전시회장

주최

- 아르헨티나 산업중소기업협회(IPA)

규모

- 전시회 면적: 10,320 m²

- 참가기업: 250개 이상

- 참관객 수: 15,000명 이상

주요 프로그램

- 산업 장비·기자재와 각종 산업 서비스 전시

- 제7회 국가노동·생산합의 산업회의(Congreso Industrial): 산업정책·노동·생산·투자 등 주요 산업 현안 논의

- 기업·기술 발표 및 세미나, 다산업 B2B 비즈니스 상담회, 광업 가치사슬 B2B 상담회

참가 분야

- 생산·제조, 에너지, 광업, 인프라, 기술, 금융, 물류, 산업서비스 등

자료

- https://expoindustrias.com.ar/


전시회 특징

 

2026 산업·서비스 전시회(Expo Industrias y Servicios 2026)는 8월 25~27일 부에노스아이레스 라루랄(La Rural)에서 개최됐으며, 생산·에너지·인프라·기술·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총 10,320㎡ 규모의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50개 이상의 기업·기관과 1만5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 장비·기자재와 각종 산업서비스 전시를 중심으로 산업회의, 기업·기술 발표 및 세미나, B2B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연계한 종합 산업 비즈니스 행사로 구성됐다. 산업기업·서비스업체·공공기관·협회 등이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제7회 산업회의(Congreso Industrial)에서는 산업정책·노동·생산·투자 등 주요 산업 현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기업·기술 발표 및 세미나를 통해 관련 기술과 사업 동향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신규 사업기회 발굴을 지원했다.

 

특히 8월 26~27일에는 다산업 B2B 비즈니스 상담회가 개최돼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구매자·공급업체 간 1대1 상담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은 전시를 통한 제품 홍보에 그치지 않고 현지 수요처와 직접 상담하며 신규 고객과 사업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었다.

 

또한 일반 제조업뿐 아니라 광업·에너지·인프라 분야의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8월 26일 별도로 개최된 광업 가치사슬 B2B 상담회에서는 광산 운영사·계약업체·엔지니어링사 등 광업 분야 수요처와 산업재·서비스 공급기업 간 1대1 상담이 진행됐다. 설비·기계·부품·산업용 소재·도료·기술·물류 등 다양한 공급기업이 광업 프로젝트의 기자재 및 서비스 조달 수요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산업·서비스 엑스포의 일환으로 열린 제7회 국가노동·생산합의 산업회의에서, 비전통 석유·가스 개발지대인 바카무에르타(Vaca Muerta)의 중심도시 아녤로(Añelo)가 2027년 처음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벗어난 산업·서비스 엑스포 개최지가 될 예정임을 발표하였다. 아녤로의 페르난도 반다레트(Fernando Banderet) 시장 발표에 따르면, 현재 산업단지 6곳과 민간 산업단지 4곳에 총 500개 이상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상주인구는 약 1만2000명이나 시 당국은 2031년 5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녤로는 바카무에르타 주요 유전·가스전 개발의 현장 거점으로, 석유·가스 생산기업뿐 아니라 시추, 배관, 운송, 장비정비, 건설, 전력 등 관련 서비스기업이 집중된 지역이다. 바카무에르타가 아르헨티나 에너지 생산·수출 확대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아녤로에서도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산업 집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최지 선정은 행사를 단순히 수도권 전시장에 두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에너지 생산과 투자가 집중되는 산업 현장으로 옮긴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현지 발주처, 에너지 기업, 서비스업체와의 직접적인 네트워킹과 사업기회 발굴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향후 바카무에르타 관련 기자재·설비·서비스 기업의 시장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산업 현황

 

최근 아르헨티나 산업은 광업·석유·가스·농업 등 수출 및 자원개발 중심 산업과 내수형 제조업 간 성장 격차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자원개발 및 수출산업은 투자와 생산 확대가 이어지는 반면, 내수형 제조업은 소비 회복 지연과 수입경쟁, 높은 생산비용 등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입 개방에 따른 경쟁환경 및 현지 생산 변화

 

밀레이 정부는 출범 이후 수입 절차 간소화와 무역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에 따라 생산에 필요한 수입 원부자재의 조달 여건은 개선된 반면 완제품 수입 확대에 따른 경쟁 압력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26년 4월 대통령령 252/2026을 통해 기존 자동차산업 중심으로 운영되던 공장세관제도(RAF)의 적용 범위를 전 산업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현지 생산기업은 수입 원부자재에 대한 관세·세금 납부를 유예하고, 해당 원부자재를 활용한 최종제품을 수출하는 경우 관련 세금을 부담하지 않을 수 있어 생산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반면 섬유·의류·신발·일부 가전 등 수입 완제품과 직접 경쟁하는 소비재 제조업은 내수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수입경쟁 확대에 따른 가격 경쟁 심화에 직면하고 있다.

 

아울러 밀레이 정부가 경기부양보다 재정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공공요금 보조금 축소로 전기·가스·교통비 등 가계의 고정지출 부담이 증가하면서 소비 여력 회복도 제한되고 있다. 물가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음에도 실제 소비 회복은 더딘 모습을 보이며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아르헨티나산업연맹(UIA)은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내수수요 부진과 수입경쟁뿐 아니라 조세·금융·물류·노동 등 ‘아르헨티나 비용(Costo Argentino)’으로 불리는 국내 생산비용 부담을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특히 UIA가 2026년 7월 발표한 「공식경제 부문의 조세부담(Carga fiscal sobre el sector formal)」 보고서에서는 아르헨티나의 공식경제 부문 조세부담이 56%*로 비교 대상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 아르헨티나의 전체 GDP 대비 조세부담은 약 28%이나, 노동시장 비공식성을 반영해 비공식경제를 제외한 공식경제 부문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56%로 상승하며 비교 대상국 중 가장 높은 수준

 

<공식경제 부문의 조세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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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아르헨티나산업연맹(UIA), 공식경제 부문의 조세부담(Carga fiscal sobre el sector formal) 보고서, 2026.7.31.]

 

아르헨티나 노동위험감독청(SRT) 기준, 2026년 2월 보험료 납부 고용사업체 수는 48만 7920개로, 2023년 12월 대비 2만 4978개(약 4.9%)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 사업체는 같은 기간 3173개(약 6.4%) 감소해 전체 사업체보다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제조업 회복은 제한적이며 업종별 양극화 지속

 

2026년 상반기 제조업은 전체적으로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업종별로는 상이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석유정제·기초금속·화학 등 자원·산업소재 연계 업종은 상대적으로 높은 설비가동률을 유지한 반면, 섬유·자동차·금속기계 등은 낮은 가동률을 기록했다.

 

전체 경제에서도 광업·채석업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반면 제조업과 도소매업의 회복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이는 자원개발 부문의 성장세와 내수형 제조업의 부진이 병존하는 현재 아르헨티나 산업구조의 양극화된 흐름을 보여준다.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에 따르면, 2026년 6월 제조업생산지수(IPI)는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했으나, 1~6월 누계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죽·신발 산업이 6월 전년 동월 대비 10.8%, 1~6월 누계 기준 17.1% 감소해 부진이 두드러졌다. 기타 장비·기기 및 기구도 각각 25.3%, 16.5% 감소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2026년 6월 기준, 아르헨티나 제조업생산지수(I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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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INDEC)]

 

한편 2026년 6월 제조업 설비가동률은 59.1%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석유정제 86.7%, 기초금속산업 68.7%,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67.0%로 비교적 높은 가동률을 보인 반면, 섬유제품 46.6%, 자동차산업 45.5%, 금속기계산업 41.5%, 고무·플라스틱제품 41.0%로 50%를 밑돌아 업종 간 가동률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2026년 6월 기준, 아르헨티나 설비 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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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INDEC)]


전체 경제활동에서도 이러한 산업별 차별화가 확인된다. 2026년 6월 경제활동지수(EMAE)는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으며, 특히 광업·채석업이 15.6% 증가해 전체 성장률에 0.61%p를 기여하며 주요 성장동력으로 작용했다. 반면 제조업은 1.9%, 도소매업은 0.8% 증가에 그쳐 내수 및 제조업 부문의 회복세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2026년 6월 기준, 아르헨티나 경제활동지수(EM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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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INDEC)]

 

전시회 참가기업 인터뷰-노루페인트

 

2026 산업·서비스 전시회에는 노루페인트가 아르헨티나 현지 사업파트너와 함께 한국기업으로는 처음 참가해 산업용·기능성 도료 제품을 소개했다.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광산·석유·가스 및 산업플랜트 개발이 확대되면서 관련 도료·코팅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노루페인트는 이번 전시회를 신규 고객 및 프로젝트 발굴과 현지 시장 수요 확인의 기회로 활용했다.

 

<노루페인트 전시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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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직접 촬영]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은 전시회 현장에서 노루페인트 해외영업팀 및 현지 파트너사 관계자와 인터뷰를 진행해, 현지 바이어의 주요 문의 제품, 광산·석유·가스 분야의 도료 수요, 시장 진입 시 경쟁력과 과제, 유통·기술지원 체계 및 향후 아르헨티나 수출 확대 계획 등을 들어봤다.

 

Q: 전시회 참가 목적은 무엇인가?

A: 신규 고객과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한편,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제품과 기술 수요를 직접 파악하기 위해 참가했다. 특히 현지 바이어 및 산업 관계자와의 상담을 통해 향후 시장 확대에 필요한 제품군과 적용 분야를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Q: 현지 바이어의 주요 문의 제품은 무엇인가?

A: 일반적인 전통 도료는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저가로 생산되고 있어 가격 경쟁이 치열하다. 반면, 노루페인트는 현지 생산이 제한적인 산업용·기능성 도료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다.

 

Q: 주요 페인트 수요 분야는 어느 부분인가?

A: 광산, 석유·가스, 산업플랜트 분야의 수요가 많다. 특히 최근 아르헨티나에서는 광업과 석유·가스 개발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신규 광산, 유전·가스전, 파이프라인 및 관련 산업플랜트 건설이 활발해지고 있어, 이에 필요한 산업용 도료·코팅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에폭시(Epoxy), 폴리우레아(Polyurea) 등 내식성·내화학성·내마모성·방수 성능을 갖춘 산업용 도료 및 코팅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단열, 충격 저항, 고온 저항, 내산성(anti-acid) 등 특수 성능을 요구하는 도료와 코팅 제품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노루페인트는 이러한 산업용·기능성 도료를 공급할 수 있는 제품 및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광산·석유가스·산업플랜트 프로젝트 확대가 예상되는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Q: 현지 시장 진입 시 강점 및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노루페인트는 산업용 도료와 관련한 각종 시험·인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아르헨티나 시장에는 별도 시험·인증 없이 유통되는 제품도 일부 있어, 품질과 성능이 검증된 노루페인트 제품은 신뢰성과 기술력 측면에서 차별화가 가능하다. 다만 실제 적용을 위해서는 현지 프로젝트별 요구 사양과 인증 요건을 확인하고, 이에 맞춘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과제다.

 

유통은 농업 지역과 광산·석유·가스 산업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다. 기술지원 측면에서는 주요 수요지역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지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현지 파트너사가 각 주에 에이전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별 유통망 확대와 기술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Q: 아르헨티나 수출 실적 및 향후 계획은 어떠한가?

A: 올해 아르헨티나 수출을 시작해 현재까지 2개 컨테이너를 수출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2개 컨테이너를 선적할 예정이다. 향후 현지 수요에 맞춘 신규 제품을 추가하면서 수출 품목과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전시회 현장 사진

 

전시장에는 산업기계·공구, 금속가공, 에너지·광업 기자재, 자동화·로봇, 태양광, ERP·AI 등 다양한 산업제품과 서비스가 전시되었으며, 광업·에너지 공급망 관련 기업의 참여가 특히 두드러졌다.

<산업·서비스 전시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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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직접 촬영]

 

시사점

 

산업·서비스 전시회에는 산업기계·공구, 금속가공, 광업·에너지 기자재, 자동화·로봇, 물류·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산업재·서비스 기업이 참가했으며, 최근 아르헨티나 산업 흐름을 반영하듯 농업·광업·석유·가스 관련 공급망 기업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전시회 기간 중 이틀간 다산업 B2B 비즈니스 상담회가 운영돼 참가기업에 현지 수요처와 신규 파트너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광업 가치사슬 B2B 상담회를 별도로 개최해 광산 운영사와 공급기업 간 직접 상담을 지원한 점은 최근 확대되는 광업 분야의 조달·사업 수요를 보여준다. 한국 기업도 이러한 전문 전시회와 상담회를 활용해 현지 발주처 및 공급망 기업과의 접점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

 

아르헨티나 산업은 농업·광업·에너지 등 수출·자원개발 부문과 내수형 제조업 간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수입개방과 내수 회복 지연, 높은 조세·금융·물류비용 등으로 섬유·의류·신발·일부 가전 등 수입 완제품과 직접 경쟁하는 제조업의 부담은 커지는 반면, 광업·에너지 분야에서는 투자와 프로젝트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한국 기업은 산업용 도료, 기계·부품, 플랜트 기자재, 자동화·전력·물류 등 자원개발 및 인프라 투자와 직접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현지 파트너를 통한 프로젝트 조달시장 진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자료: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INDEC), 아르헨티나 산업중소기업협회(IPA), 아르헨티나산업연맹(UIA), 아르헨티나 노동위험감독청(S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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