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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엑스레이(X-ray) 시장동향
- 상품DB
- 방글라데시
- 다카무역관 김동현
- 2026-07-2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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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시장 확대, 임포트 의존구조 심화
한국 EDCF 지원 속 중상위 시장 진출 기회 부상
상품명 및 HS Code
HS Code 9022.14는 내과용, 외과용, 수의과용, 혈관조영 촬영장치, 뼈(골)밀도측정기 등을 포함한다.
시장 동향
방글라데시투자개발청(BIDA)에 따르면 진단영상장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방글라데시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20년 4억4200만 달러에서 8억2000만 달러 이상으로 확대되었으며, 2030년까지 3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USAID가 추적한 연간 10~13%의 수입 증가율에 힘입은 것이다. 현지 의료 인프라가 의료용품의 85%를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지멘스·GE·후지 등 글로벌 제조사가 현지 유통망을 통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엑스레이 기기의 주요 기술 트렌드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아날로그 및 컴퓨터방사선촬영(CR) 방식을 평판검출기 기반 직접디지털방사선(DR) 시스템으로 대체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 피폭량이 줄고 영상처리시간도 3초 이내로 단축되고 있다. 또한 현장진단 수요 증가에 따라 ICU 병상 및 재택 진단서비스용으로 저전력·고주파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 도입이 늘고 있다.
<고정형·이동형 엑스레이 시스템 비교>
분류
고정형 디지털 엑스레이
휴대형·이동형 엑스레이 시스템
주 사용처
대형병원, 민간 진단검사기관
재택의료, 중환자실·수술실, 재난·오지 의료캠프
출력 범위
32kW~80kW(500mA~630mA)
2.0kW~5.0kW(100mA~200mA)
주요기능
대용량 스캔 처리,
많은 환자 수요 대응 능력
뛰어난 이동성, 병상 안 촬영가능
[자료: Medi-Trust Engineers]
수입동향
방글라데시의 엑스레이 장비 총 수입 규모는 2022~23회계연도 2226만 달러에서 2023~24회계연도 1975만 달러로 줄었다가, 2024~25회계연도 3068만 달러로 크게 늘었다. 4개년 간 누적 124.0% 증가한 수치로, 2021~22년에서 2022~23년 사이 62.2% 증가(1370만 달러→2226만 달러)한 뒤 2022~23년에서 2023~24년 사이 11.1% 감소했으나, 2023~24년에서 2024~25년 사이 다시 55.4% 급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은 2024~25회계연도 기준 33.3%(1021만 달러)로 최대 수입 대상국이며, 2022~23년 9만7444달러에서 큰 폭으로 늘었다. 독일(15.0%)과 프랑스(14.3%)가 각각 2·3위를 차지했고, 일본·중국·인도 등 아시아 주요국도 상위 7개국 안에서 안정적인 위치를 유지했으며, 한국산의 경우 수입은 2024~25회계연도 267만 달러로, 2023~24년 185만 달러에서 일부 회복했지만 2022~23년 최고치인 377만 달러에는 못 미쳤다. 한국은 전체 수입액의 8.7%를 차지하며 5위 교역국에 올랐다.
<국가별 수입통계(HS 9022.14.00)>
(단위 : US$ 천)
순번
국가
FY2022-23
FY2023-24
FY2024-25
비중
(FY2024-25)
증감률
(FY2023-24 대비
FY2024-25)
1
미국
97
3,259
10,212
33.3%
213.4%
2
독일
4,106
3,584
4,606
15.0%
28.5%
3
프랑스
707
24
4,377
14.3%
18,004%
4
일본
4,609
1,751
2,796
9.1%
59.7%
5
한국
3,778
1,850
2,676
8.7%
44.7%
6
중국
1,020
916
2,503
8.2%
173.2%
7
인도
822
1,232
1,667
5.4%
35.3%
8
네덜란드
291
3,776
829
2.7%
-78.1%
9
이탈리아
174
424
305
1%
-28.1%
10
스페인
0
0
293
1%
신규
11
기타국가
5,661
2,934
421
1.4%
-85.7%
합계
22,263
19,749
30,684
100%
55.4%
[자료: Bangladesh Bureau of Statistics(BBS)]
전체 수입액은 최근 4년간 누적 124.0% 증가했으며, 2021~22회계연도에서 2022~23회계연도 사이 1370만 달러에서 2220만 달러로 62.2% 증가했다. 이후 2022~23회계연도에서 2023~24회계연도 사이 11.1% 감소하며 197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2023~24회계연도에서 2024~25회계연도 사이 다시 55.4% 증가해 사상 최고치인 3060만 달러에 달했다.
대 한국 수입관련
한국산 수입은 2024~25회계연도 260만 달러로, 2023~24회계연도 180만 달러로 감소했던 데서 일부 회복했으나, 2022~23회계연도 최고치인 37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국은 2024~25회계연도 데이터 기준 5위 교역국으로, 최종 집계연도 전체 수입액의 8.7%를 차지한다.
<국가별 시장점유율(2024~25회계연도)>
(단위 : %)

[자료: Medi-Trust Engineers]
경쟁 동향
방글라데시 엑스레이 기기 시장에서는 유럽·미국·일본의 기존 의료기술 브랜드와, 빠르게 세를 넓혀가는 중국·한국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현지 생산이 사실상 이루어지지 않아, 경쟁은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 정부 입찰 수주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의료기기 수입업체 메디트러스트엔지니어스의 로얄 알리(Md. Royal Ali) 대표는 "방글라데시 엑스레이 시장의 약 80%를 지멘스(독일), 후지(일본), GE(미국), 마인드레이(중국), DRGEM(한국), DRTECH(한국) 등 주요 국제 공급사와 트리업 인터내셔널·브로위너 등 중국 제조사가 점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방글라데시 내 엑스레이 기종별 가격>
(단위 : US$)
모델
가격 (US$ 천)
원산지
제품 사진
Siemens Healthineers -MULTIX Impact C- 800 MA
178,515
독일

GE-Discovery XR656 HD-800 MA
162,957
미국

Fuji-Shimadzu-D150VC-41-800 MA
73,330
일본

DRGEM- GXR-68SD-800 MA
52,961
대한민국

Mindray- DigiEye 680-800 MA
32,591
중국

Triup-TR-50N-500 MA
20,517
중국

Triup-TR100MDR-100 MA (Portable)
8,147
중국

[자료: Triup, Mindray, DRGEM, Fuji, GE, Siemens]
유통구조
방글라데시에서 엑스레이 장비는 주로 공인 유통업체나 현지 대리점을 거쳐 수입된다. 해외시장에 직접 진출하지 않은 제조사는 대개 현지 유통업체를 지정해 운영을 맡기며, 이 현지 파트너가 자체 영업조직을 통한 판매와 사후 서비스·유지보수를 전담한다. 수요처 입장에서는 기술적 문제가 생겼을 때 곧바로 현지 대리점에 연락해 신속한 대응을 받을 수 있어 이런 구조를 선호한다. 전국적으로 주요 수요처는 공공병원, 민간 클리닉, 진단센터이다.
<방글라데시 엑스레이 유통구조>

[자료: 무역관 자체제작]
관세율
방글라데시는 엑스레이 장비에 대한 수입 제한이 없다. 수입물품의 관세평가는 정상가격 개념을 기준으로 관세 산정·징수를 위해 이루어지며, 관세는 통상 CIF(운임·보험료 포함 원가) 기준으로 부과된다. 관세는 재무부 국세청(NBR) 산하 방글라데시 관세청이 징수하며, 엑스레이 장비는 HS 코드 9022.14.00으로 수입 신고된다.
(단위 : %)
HS Code
Item Description
CD
SD
VAT
AIT
RD
AT
TTI
9022.14.00
의료·수술용 X선 기기
1
0
15
5
0
7.5
28.73%
[자료: Bangladesh Customs Tariff 2025-26]
인증 절차
방글라데시로의 엑스레이 장비 수입은 이중 기관 승인이 요구되는 엄격한 규제 절차를 거친다. 의료기기 등록을 위한 의약품관리국(DGDA) 승인과, 방사선 안전 및 원자력 통제를 위한 방글라데시원자력규제청(BAERA) 승인을 모두 받아야 한다.
1. BAERA 인증 절차: 엑스레이 또는 방사선 방출 의료기기를 수입하기 전, 방글라데시원자력위원회(BAEC)로부터 품질기준 및 형식승인을 받아야 하며, 이는 통관을 위한 필수 요건이다. 신청 시 제조사의 제품 카탈로그, 기술사양서, 관련 품질인증서(CE, ISO, FDA 등)가 필요하다.
2. DGDA 인증 절차: DGDA 등록을 위해서는 제조사와 현지 유통업체 간 서명된 위임장(LOA), EU 의료기기규정·CE 마크 또는 EC 설계심사증명서 등 필수 인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 외에도 방글라데시 대사관이 확인한 원본 자유판매증명서(FSC), ISO 13485 준수 증빙, 기술 카탈로그·라벨링 샘플·최근 2년간 리콜 이력 등 상세 제품정보가 요구된다.
시사점
방글라데시 의료기기 시장은 수입 의존도가 높고 양자 간 개발자금 지원 규모가 큰 만큼, 한국 엑스레이 제조사에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현지 의료장비 대부분이 해외에서 조달되는 가운데,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2023~2027년 기간 30억 달러 규모로 공공 의료 현대화 및 인프라 사업을 지원하고 있어, 정부 입찰 부문에서 한국 브랜드가 직접 진출할 통로가 열려 있다. 민간 부문에서도 한국 제조사는 중상위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데, 보급형 제품보다 우수한 기술 신뢰성과 임상 정확도를 갖추면서도 독일·일본의 프리미엄 시스템보다 비용 효율적이라는 강점이 있다.
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려면 한국 제조사는 이중 기관 규제체계를 충족하고 견고한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 고출력 엑스레이 장비는 방글라데시원자력위원회(BAEC/BAERA)의 방사선 안전 형식승인과 의약품관리국(DGDA)의 의료기기 등록이 요구된다. 외국 제조사는 최종 수요처에 직접 판매할 수 없어 공인 현지 유통업체 지정이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으며, 이 현지 파트너가 장기간 소요되는 등록 절차 진행, 가격 승인 확보, 방글라데시 병원이 요구하는 지속적인 기술지원·유지보수 제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자료: 방글라데시 관세청, Medi-Trust Engineers, 방글라데시 수출진흥청,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방글라데시 통계청, 무역관 자체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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