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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용 조명 시장동향
  • 상품DB
  • 중국
  • 선전무역관
  • 2026-07-21
  • 출처 : KOTRA

3천만 대 완성차를 밝힌다, LED로 재편되는 중국 자동차용 조명 시장

중국 선두기업의 점유율 확대로 해외 기업의 점유율 축소되는 추세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HS Code(6단위)

자동차용 조명

851220


HS 851220은 자전거 또는 기동차량(자동차·오토바이 등)에 사용되는 전기식 조명 및 시각 신호장치로, 전조등, 안개등, 후미등, 제동등, 방향지시등, 실내등 등이 포함된다. 본 자료는 해당 세번을 기준으로 자동차용 조명을 중심으로 삼아 중국 시장을 분석한다.

 

시장동향


중국 자동차용 조명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완성차 생산 규모를 기반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중국 상무부(商务部)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은 3,453.1만 대를 생산했고 3,440만 대를 판매했다. 이는 2024년 대비 각각 10.4%와 9.4% 증가한 수치이고, 3년 연속 3,000만 대 이상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완성차 시장의 확장세가 조명 수요의 기반을 형성한다.


중국의 산업 연구 및 컨설팅 기관 화경산업연구원(华经产业研究院)에 따르면, 2024년 중국 자동차용 조명 시장 규모는 809억 위안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9.7%에 달했다. 이 가운데 주류 광원이 LED로 전환된 부분이 두드러지는데, 2024년 중국 내 LED 자동차용 조명시장 규모가 457억 위안으로 2023년 대비 9.9% 증가했다. 승용차 전방의 LED 헤드램프 탑재율은 81.3%에 이르러 LED가 주류 광원으로 자리 잡은 것을 명확히 보여준다.


중국 자동차 산업 전반을 연구하는 가이스자동차연구원(盖世汽车研究院, Gasgoo)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용 조명 시장 규모는 2025년에 1000억 위안 규모를 돌파하고, 2030년에는 12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수입동향 및 對한국 수입규모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에 따르면, 2026년 1~5월까지 중국의 자동차용 조명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5.7억 달러 규모다. 중국의 주요 수입국은 체코, 독일, 슬로바키아, 멕시코 등으로 이들 국가가 최근 3년간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했다. 그중 체코로부터의 수입액이 자동차용 조명 총수입의 약 41%를 차지하며 가장 크다.

중국의 對한국 자동차용 조명 수입현황을 살펴보면,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2024년에 전년 대비 255% 가량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2025년에는 다시 감소했다. 2026년 1~5월 중국의 對한국 수입액은 주요 수입국 중 14위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37% 감소해 올해도 연간 기준 총수입액이 감소세를 이어갈지 여부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중국 자동차용 조명 수입 현황>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2023년

2024년

2025년

2026년 1~5월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국가별 비중

1

체코

368,055

467,627

419,687

238,790

+27.4%

41.6%

2

독일

205,407

219,040

127,270

45,170

-5.5%

7.9%

3

슬로바키아

122,559

164,232

113,801

44,850

+2.6%

7.8%

4

멕시코

301,153

207,835

146,469

42,268

-34.9%

7.4%

5

슬로베니아

64,469

30,817

30,567

35,440

+443.6%

6.2%

6

오스트리아

79,837

72,372

52,004

29,359

+46.1%

5.1%

7

일본

67,501

88,725

64,935

27,621

-11.2%

4.8%

8

폴란드

89,682

86,945

65,497

27,460

+20.4%

4.8%

9

스페인

72,394

35,040

51,043

19,807

+97.1%

3.5%

10

루마니아

28,453

18,683

13,763

14,788

+247.7%

2.6%

11

이탈리아

28,092

40,658

42,969

9,773

-35.0%

1.7%

12

프랑스

23,157

20,993

16,440

8,651

+63.2%

1.5%

13

벨기에

12,878

12,393

10,395

5,550

+76.5%

1.0%

14

한국

8,679

30,822

15,303

4,743

-37.2%

0.8%

-

기타

94,667

80,366

69,222

19,711

-37.0%

3.4%

-

합계

1,566,985

1,576,547

1,239,364

573,981

+14.6%

100.0%

* HS 851220, 순위는 2026년 1~5월 수입액 기준

[자료: 중국해관총서(海关总署)]

경쟁동향


중국 자동차용 조명 시장은 중국 선두기업 2개사와 고급 기술을 보유한 해외 기업 위주로 형성돼 있다. 중국 선두기업은 싱위구펀(星宇股份)과 화위에비전(华域视觉)이다. 싱위구펀의 고객사 중에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 다수가 포함돼 있다. 싱위구펀의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은 67억 5,7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8.2% 증가했다. 화위에비전 또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 다수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지만, 중국 기업 비중이 큰 편으로 알려져 있다. 화위에비전의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은 55억 2,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중국의 산업 리서치 및 컨설팅 기관인 즈옌컨설팅(智研咨询)에 따르면 해당 두 기업이 2024년에 중국 자동차용 조명 시장에서 해외기업을 추월했으며, 2025년 싱위구펀과 화위에비전의 시장점유율이 40%를 넘어섰다.


해외 기업은 고급 기술 영역에서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나 중국 선두기업이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고이토(Koito), 발레오(Valeo), 헬라(Hella) 등 기업은 레이저 헤드램프·DLP 투사등 등 고급 기술을 앞세워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나, 중국 기업의 공세로 인해 대중국 사업을 축소하거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에 공급을 집중하는 등 전략을 조정하고 있는 추세다.

 

유통구조


중국 자동차용 조명의 가치 사슬은 상류(LED 칩·광학 부품·구동 IC 등 핵심 부품), 중류(조명 설계·모듈 제조 등), 하류(완성차 및 애프터마켓)로 구성된다. 상류의 고급 LED 칩은 일부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중류는 싱위구펀과 화위비전 등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고, 하류는 BYD(比亚迪)·Geely(吉利) 등 완성차 전방 시장과 애프터마켓이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쯔옌컨설팅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용 조명 시장은 애프터마켓의 수요가 54.9%, 신차 장착 수요가 45.1%를 차지한다. 신차 장착 시장은 완성차 기업에 직접 납품하는 구조로 개발 및 품질 등 진입장벽이 높은 반면, 애프터마켓은 딜러·정비소·부품 유통상·전자상거래 등 경로를 통해 신차 장착용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다.

 

관세율


중국 HS 851220 관련 제품은 기본 수입관세율이 45%, 수입증치세율이 13%다. 최혜국 세율은 10%지만, 한국산 제품은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면 한중FTA 세율 4%를 적용받아 최혜국 세율보다 낮은 세율을 활용할 수 있다.


<중국 HS Code 851220 수입관세율(단위: %)>

중국 HS Code 및 설명

기본

수입관세율

최혜국(MFN)

세율

한중 FTA 세율

RCEP 세율

수입 증치세율

85122010

자동차용 조명 장치

45%

10%

4%

10%

13%

851220900

기타 조명 또는

시각 신호 장치

45%

10%

4%

-

13%

[자료: 중국 상무부]

 

인증


자동차용 조명은 중국의 CCC 강제성 인증 대상 품목이다. 자동차용 조명은 CCC 인증 목록의 ‘기동차량 및 안전부속’에 포함되며, 인증서를 취득하고 CCC 마크를 부착하지 않은 제품은 수입 및 판매가 불가하다. 세부적으로는 전조등, 전후방 안개등, 윤곽표시등, 제동등, 후진등, 방향지시등, 주차등, 측면표시등, 번호판 조명장치 등이 포함된다.

 

시사점


중국 자동차용 조명 시장은 완성차 시장의 성장과 신에너지차 시장의 확대 및 자동차의 스마트화에 힘입어 확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2026년 자동차 총판매량을 전년 대비 1% 증가한 3475만 대로 예상했으며, 이는 조명 수요의 추가 성장을 뒷받침한다.


다만 중국 자동차 조명 시장에서 해외 기업의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어 한국기업 입장에서 경쟁 환경은 녹록지 않다. 조명 자체로 중류 시장에 직접 뛰어들기 보다는, 상류의 LED 칩·광학 부품·구동 IC 등 핵심 부품에서 차별화를 모색해 완성차 또는 조명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공략하거나, 중국 선두기업의 집중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하류의 애프터마켓을 공략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화경산업연구원, 가이스자동차연구원, 즈옌컨설팅,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중국 상무부, 중국 해관총서, KOTRA 선전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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