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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더모코스메틱 시장동향
- 상품DB
- 루마니아
- 부쿠레슈티무역관 배경진
- 2026-07-1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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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스킨케어 수요 확대와 한국산 제품 수입 증가세에 주목
상품명 및 HS code
국제무역 분류상 HS Code 3304.99는 미용 또는 메이크업용 제품과 기초화장용 제품, 선스크린 및 선탠 제품, 매니큐어·페디큐어용 제품 등을 포함한다. 루마니아에서는 안티에이징, 민감성 피부 진정, 보습, 재생, 피부 장벽 개선 등 피부 개선 효과를 강조한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바 기능성 스킨케어 및 더모코스메틱 제품군을 중심으로 루마니아 시장의 수요 변화, 수입 동향, 경쟁 구도와 유통 구조를 분석하고자 한다.
<상품명 및 HS코드>
상품명
HS CODE
미용이나 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의약품은 제외하며, 선스크린과 선탠 제품류를 포함한다),
매니큐어용 제품류와 페디큐어용 제품류
3304.99
[자료: HS코드망]
시장 동향
루마니아 화장품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단순 보습·클렌징 중심에서 피부 개선 기능을 강조한 기능성 화장품 중심으로 소비 트렌드가 점차 변화하고 있다. 특히 안티에이징, 민감성 피부 진정, 미백, 자외선 차단, 피부 장벽 회복 등 복합 기능을 내세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장 전반의 프리미엄화가 진행되고 있다.
2025년 루마니아 스킨케어 시장 규모는 약 5억4000만 달러로 추정되며 2031년에는 약 6억8000만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2022년 이후 코스메틱 제품 시장은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더모코스메틱 부문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제품군 중 하나로 평가된다.
<2018-2031 루마니아 기초화장품 시장 전망>
(단위: US$ 백만)
[자료: Statista Market Insights, 2026년 3월 업데이트]Euromonitor International의 Beauty and Personal Care in Romania 에 따르면 루마니아 더모코스메틱 시장 소매 판매액은 2020년 9950만 달러에서 2025년 2억111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5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한 수치이며, 특히 2021년과 2023년에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뷰티·퍼스널케어 전체 시장 성장률을 상회했다.
<2020-2025 루마니아 더모코스메틱 시장 규모 >
(단위: US$ 백만)

[자료: Euromonitor International, 2026. 06. 30.]루마니아 시장의 또 다른 특징은 전문 피부과나 고가 에스테틱 시술 중심보다는 생활권 내 소형 뷰티살롱, 홈케어, 온라인 구매가 공존하는 구조라는 점이다. 고가 시술 대비 접근성이 높은 홈케어와 소형 살롱 이용이 확대되면서 초음파, LED, 고주파 등 홈 뷰티 디바이스와 병행 사용 가능한 세럼, 앰플, 진정·재생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뷰티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할 때 흡수력, 진정 효과, 피부 개선 체감을 강조할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은 루마니아 시장에서 차별화 포인트를 확보할 수 있다.
주재국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규모
HS Code 3304.99 기준 루마니아 내 수입 제품은 프랑스, 폴란드, 독일 등 EU 역내 공급국이 주도하고 있다. 이는 루마니아 소비자가 이미 유럽계 더모코스메틱 브랜드에 익숙하고, 약국 등 유통채널에서 프랑스계 브랜드의 신뢰도가 높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GTA(Global Trade Atlas) 통계에 따르면 루마니아의 HS Code 3304.99 기준 품목 전체 수입액은 2023년 2억4514만 달러에서 2025년 3억2628만 달러로 증가했다. 2년간 증가율은 약 33%이며 2025년 증가율은 전년 대비 17.9%를 기록했다. 이는 루마니아 화장품 시장의 수입 의존도가 높고 해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수용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산 제품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루마니아의 한국산 HS Code 3304.99 제품 수입액은 2023년 996만 달러에서 2025년 1883만 달러로 증가했다. 2년간 증가율은 약 89%이며, 2025년 증가율은 전년 대비 60.7%로 전체 수입 증가율인 17.9%를 크게 상회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2025년 루마니아의 해당 품목 수입국 중 5위를 기록했으며 시장점유율은 5.8%로 나타났다.
다만, 해당 통계는 한국에서 루마니아로 직접 수입된 금액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실제 시장 내 한국 브랜드의 유통 규모를 모두 반영하지는 않을 수 있다. 일부 한국 브랜드는 유럽 내 수입·물류 거점으로 폴란드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 경우 폴란드를 경유해 루마니아로 유입되는 제품은 통계상 한국산 직접 수입으로 집계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루마니아 시장 내 한국산 제품의 실제 수입 규모와 시장 비중은 단순 통계치보다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된다.
<루마니아 주요 수입국별 기초화장품 연간 수입액 변화>
(단위: US$ 천)순위
국가/지역
2023년
2024년
2025년
점유율
(2025년)증감률
(‘25/’24)-
전 세계
245,137
276,641
326,283
100.0
17.9
1
프랑스
53,532
63,062
71,118
21.8
12.8
2
폴란드
16,431
28,422
38,638
11.8
35.9
3
독일
29,425
29,626
32,642
10.0
10.2
4
체코
18,714
15,577
24,299
7.6
56.0
5
대한민국
9,960
11,716
18,828
5.8
60.7
6
헝가리
12,016
15,054
16,515
5.1
9.7
7
네덜란드
12,172
13,701
16,406
5.0
19.7
8
이탈리아
22,233
18,611
14,033
4.3
-24.6
9
스페인
8,744
12,342
13,383
4.1
8.4
10
불가리아
12,177
12,591
11,246
3.5
-10.7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6. 06. 30.]
한국산 제품의 빠른 수입 증가는 K-뷰티에 대한 인지도 상승, 성분 중심 제품에 대한 관심 확대, 온라인 유통 채널 확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다만, 현재까지 한국산 제품의 성장은 약국 중심의 전통 더모코스메틱 채널보다는 온라인 플랫폼, 뷰티 전문점 등 신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향후 약국 채널로 유통 진입 범위를 확대할 경우 더욱 큰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경쟁동향
루마니아 기능성 화장품 시장은 프랑스계 더모코스메틱 브랜드가 약국 채널을 중심으로 강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지 브랜드와 K-뷰티 브랜드가 각각 다른 가격대와 유통 채널에서 경쟁하는 구조이다.
약국 채널에서는 La Roche-Posay, Avène, Bioderma 등 프랑스계 더모코스메틱 브랜드의 영향력이 높다. 이들 브랜드는 피부 전문성, 민감성 피부 적합성, 장기간 축적된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시장 내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루마니아 현지 브랜드인 Farmec, Ivatherm도 자국 내 인지도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정한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지 주요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현황>
브랜드명
내용
La Roche-Posay
- 루마니아 약국 더모코스메틱 시장 1위 기업인 L'Oréal 산하 브랜드
- 미네랄워터 기반 안티에이징, 보습, 선케어 제품군을 전개하며 약국·드러그스토어 채널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보유
Avène
- 프랑스 온천수 기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로 민감성 피부를 타겟으로 한 제품군에 강점
- 약국 채널 중심 유통, 루마니아 더모코스메틱 시장 상위권 점유
Bioderma
- 미셀라워터(Micellar Water)의 원조 브랜드로 글로벌 인지도가 높음
- 클렌징·보습·선케어 라인을 약국 채널 중심으로 판매하며 루마니아 시장 내 견고한 입지를 보유
Farmec
- 루마니아 화장품 제조사로 Gerovital, Aslavital 등 자체 브랜드 보유
- 안티에이징·보습 중심의 가성비 제품군으로 자국 내 인지도 높음
Ivatherm
- 루마니아 로컬 브랜드로 민감피부용 더모코스메틱 라인을 중심으로 약국 채널에서 프랑스계 브랜드와 경쟁
- 전자상거래 플랫폼(아마존, 자사몰 등)을 주요 판매 경로로 활용하며 점진적으로 시장 확장 중
[자료: KOTRA 부쿠레슈티무역관 정리]
루마니아 소비자는 제품 선택 시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성분, 효능, 피부 적합성, 사용 후기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는 기능성 원료, 세럼·앰플 중심 제품군, 피부 고민별 솔루션을 강점으로 하는 K-뷰티 브랜드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다만, 약국 채널에서는 브랜드 신뢰도와 임상 근거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한국 기업은 단순한 K-뷰티 이미지보다 효능, 성분 안정성, 임상 시험 데이터 등을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이 필요하다.
유통구조
루마니아에서 HS Code 3304.99 제품은 약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뷰티 전문점, 드러그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된다.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특히 약국 채널의 영향력이 크며 신규 브랜드는 온라인과 뷰티 전문점을 통해 초기 인지도를 확보한 뒤 약국 채널로 확장하는 방식이 현실적인 진입 경로로 평가된다.
① 약국 채널
루마니아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가장 중요한 유통 채널은 약국이다. 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루마니아 헬스·뷰티 부문 전체 매출 중 약국 채널 매출은 43억 6150만 달러로 전체의 약 77%를 차지한다. 약국은 더모코스메틱과 의료용 스킨케어 제품의 핵심 유통 거점으로 소비자들이 과학적 성분 근거를 포함한 기능성 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신뢰하는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루마니아 헬스·뷰티 채널별 매출 규모 및 비중>

[자료: Euromonitor International, 2026.06 기준]
다만, 약국 채널은 진입장벽이 높다. 약국 체인과의 입점 협상, 제품 교육, 임상·효능 자료 제출, 마진 구조 협의 등이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 기업은 초기 단계부터 약국 입점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온라인과 뷰티 전문점에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뒤 약국 채널 확장을 추진하는 단계적 접근이 바람직하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약국 내부 기초화장품 전경>

[자료: KOTRA 부쿠레슈티무역관 직접 촬영]
② 전자상거래 플랫폼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K-뷰티 브랜드가 루마니아 시장에 진입하기에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은 채널이다. 온라인 플랫폼은 수도권 외 지역 소비자에게도 제품 노출이 가능하고 신제품 테스트와 리뷰 확보에도 유리하다. 또한, 루마니아 소비자는 제품 구매 전 성분, 사용 후기, 가격 비교를 온라인에서 확인하는 경향이 있어 기능성 화장품의 효능과 성분을 상세히 설명할 수 있는 채널로 활용 가치가 높다.
특히 세럼, 앰플, 마스크팩, 진정 크림, 안티에이징 제품 등은 온라인에서 비교 구매가 가장 활발한 품목이다. 우리 기업은 루마니아어 상세페이지, 성분 설명, 사용법, 피부 타입별 추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야 하며 단순 할인 중심의 판매보다는 제품 이해도를 높이는 콘텐츠 기반 판매 전략이 필요하다.
<루마니아 화장품 업계 온라인 플랫폼 판매 상황>
[자료: 루마니아 화장품 업계 온라인 플랫폼 홈페이지 (좌)Skinguru (우)Skinseen.ro]③ 뷰티 전문점
세포라(Sephora) 등 글로벌 뷰티 전문점은 프리미엄·니치 브랜드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채널이다. 약국 채널에 비해 피부과학적 전문성은 낮지만 다양한 브랜드를 비교·체험할 수 있어 신규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유리하다. K-뷰티 브랜드 입장에서는 약국 채널 진입 전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중간 단계 채널로 활용할 수 있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뷰티 전문점 내부 전경>

[자료: KOTRA 부쿠레슈티무역관 직접 촬영]
관세율
루마니아는 EU 회원국으로 EU 공통관세율을 적용한다. HS Code 3304.99 제품의 경우 한-EU FTA에 따라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관련 증빙을 갖출 경우 협정관세 적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한국산 제품 수출 시에는 기본 관세율과 한-EU FTA 협정세율을 사전에 확인하고 수출자 원산지 신고, 원산지 결정기준 충족 여부, HS Code 분류 적정성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 특히 화장품은 성분, 라벨링, 효능 표현에 따라 통관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관세율뿐 아니라 EU 화장품 규정 준수 여부도 병행 확인해야 한다.
인증
EU 시장에 화장품을 유통하기 위해서는 Regulation (EC) No 1223/2009에 따른 EU 화장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이는 루마니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요건으로 EU 내 책임자(Responsible Person) 지정, 제품 안전성 평가, 제품정보파일(PIF) 준비, CPNP 신고, 성분 관리, 라벨링 요건 충족 등이 필요하다. 또한, 루마니아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소비자가 제품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루마니아어 라벨링을 갖춰야 하며 성분, 사용 시 주의사항, 유통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 제조자 및 수입자 정보 등이 명확히 표시되어야 한다.
COSMOS, Vegan, Cruelty Free 등은 법적으로 필수적인 강제인증은 아니지만 프리미엄 이미지와 윤리적 소비 가치를 강조하는 데 활용될 수 있는 임의 인증이다. 다만, 루마니아 약국 채널에서는 이러한 임의 인증보다 피부 자극 테스트, 민감성 피부 적합성 테스트, 인체적용시험, 원료 안전성 자료, 전후 비교 데이터 등 제품의 피부과학적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 자료가 더 중요한 구매 판단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 기업은 CPNP 신고와 EU 책임자 지정 등 필수 규제 요건을 사전에 갖추는 동시에 약국 바이어와 소비자를 설득할 수 있는 임상, 효능 자료를 함께 준비할 필요가 있다.
시사점
루마니아 기능성 화장품 시장은 안티에이징, 민감성 피부 진정, 피부 장벽 개선 등 피부 개선 기능을 강조한 더모코스메틱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더모코스메틱 소매 판매액이 2020년 9950만 달러에서 2025년 2억1110만 달러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는 점은 루마니아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단순 미용 제품이 아닌 피부 관리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산 제품의 수입 증가세도 뚜렷하다. HS Code 3304.99 기준 루마니아의 한국산 제품 수입액은 2023년 996만 달러에서 2025년 1883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2025년 증가율은 전년 대비 60.7%로 전체 수입 증가율인 17.9%를 크게 상회했다. 현지 약국 채널에서는 프랑스계 더모코스메틱 브랜드의 입지가 여전히 강한 반면, 한국산 제품은 온라인 플랫폼과 뷰티 전문점 등 신유통 채널을 통해 시장 노출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 기업은 초기부터 약국 채널 진입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온라인과 뷰티 전문점을 통해 시장 반응을 검증한 뒤 약국 채널로 확장하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CPNP 등록, EU 책임자 지정, 제품정보파일(PIF) 준비, 루마니아어 라벨링 등 EU 규제 요건을 사전에 갖추고 성분 안정성과 효능 근거를 바탕으로 제품 신뢰도를 확보하는 것이 루마니아 시장 진입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GTA, Statista, Euromonitor International, EU 집행위원회, 현지 유통채널, KOTRA 부쿠레슈티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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