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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치과 시장, 디지털 덴티스트리 확산과 심미치료 관심 증가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박성환
  • 2026-04-09
  • 출처 : KOTRA

멕시코 치과 시장, 디지털화 빠르게 진행 중

구강 관리 인식 제고와 함께 프리미엄 제품 수요 증가

멕시코 치과 시장 규모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관인 Statista에 따르면, 멕시코 구강 관리 용품(Oral Care) 시장 규모는 2026년 약 73000만 달러이며, 연평균 약 2% 성장률을 예상하였다. 특히 중산층 인구는 프리미엄 구강 관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있으며, 이는 미백 치약과 전동 칫솔 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멕시코의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은 규모는 202616294만 달러이며, 연평균 8.35%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2030년에는 약 22500만 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술 발전에 힘입어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26~2030년 멕시코 치과 시장 규모>

(단위: US$ 백만)

분야

주요 품목

2026

2027

2028

2029

2030

구강 관리 용품

(Oral Care)

칫솔, 치약,

구강 세정제 등

726.66

741.53

756.26

770.83

785.27

치과용 의료기기

(Dental Devices)

치과용 레이저, 실험실 장비, 위생 유지 장치 등

162.94

177.06

192.10

207.87

224.60

[자료: Statista]

 

또한 멕시코 통계청(INEGI)따르면, 멕시코 내 치과 진료소는 총 74,034개소가 있으며 주·지역별로 멕시코주(9,876개소), 멕시코시티(7,334개소), 할리스코주(4,707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과용 장비 및 재료의 수요 기반이 이미 전국적으로 형성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수입 동향

 

HS Code 9018.49(기타 치과용 기기 및 장비) 기준으로 2025년 멕시코의 전체 수입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약 1211만 달러로, 주요 수입 대상국은 중국(20.8%), 미국(10.1%), 스위스(10.0%) 순이다. 한국은 멕시코의 5위 수입 대상국으로, 2025년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약 582만 달러이며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였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지난 2023년 대비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감소하였는데 비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멕시코는 중국산 치과용 기기 점유율이 높은 상황이다.

 

<주요 수입국 현황 (HS Code 9018.49) 기준>

(단위: US$ , %)

순위

국가

수입액

점유율

(2025)

증감률

(’25/’24)

2023

2024

2025

-

전체

91,241

96,563

102,112

-

5.7

1

중국

14,385

19,113

21,203

20.8

10.9

2

미국

16,751

9,481

10,353

10.1

9.2

3

스위스

9,746

10,236

10,212

10.0

-0.2

4

독일

7,863

8,506

6,668

6.5

-21.6

5

한국

3,706

4,116

5,815

5.7

41.3

6

이스라엘

5,319

5,029

5,722

5.6

13.8

7

파키스탄

3,225

4,886

5,331

5.2

9.1

8

오스트리아

3,996

1,968

3,335

3.3

69.5

9

일본

4,214

2,484

2,325

2.3

-6.4

10

덴마크

2,297

1,607

2,016

2.0

25.4


 [자료: 멕시코 중앙은행]

 

수요 배경

 

멕시코는 구강질환 부담이 큰 편으로,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UNAM)에 따르면 멕시코 인구의 상당수가 충치나 잇몸 질환을 앓고 있다. 또한 보건부가 2025 공립학교에서 실시한 의료 평가 결과, 조사 대상 어린이의 59%가 충치가 발견되었는데 이는 높은 당분 섭취 때문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아동,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충치와 치주질환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예방, 교정, 보철,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 수요가 구조적으로 계속 발생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치과 관광시장(Dental Tourism)의 성장도 멕시코 치과용 제품 수요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북미, 유럽 대비 50~70% 저렴한 치료·서비스 비용을 제공함으로써 미국과 캐나다 방문객들을 중심으로 치과 관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과 국경을 접한 티후아나(Tijuana) 지역은 환자의 65~70%가 미국에서 오는 치과 관광 환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의 신뢰성을 높이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과 최신 장비를 도입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확산

 

멕시코에서는 치과 진단 및 보철물 제작의 워크플로우를 3D 기술과 데이터, 구강 스캐너 등을 통해 더욱 정확한 진단과 당일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첨단 기술이 전면에 나오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덴티스트리(Digital Dentistry)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치과 진료 과정을 첨단 디지털 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정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환자의 입안을 3D 카메라로 간편하게 스캔하고 3D 프린터로 치아를 만들어내는 기술은 진료의 정확도를 높이고 소요 시간을 단축하며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현지 치과 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기술 혁신을 통해 95% 이상의 정확도로 충치를 진단하고 단 몇 분 만에 맞춤형 보철물을 제작하며, 이미 이러한 기술을 도입한 병원의 경우 치료 시간을 최대 40%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환자가 화면에서 자신의 구강 생태를 3D로 보고 치료 범위를 이해하게 되면 시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치료 계획에 대한 동의도 훨씬 수월해지고 있다.

 

구강 관리 용품 시장에서도 혁신적인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전동 칫솔, 특히 블루투스 연결, 실시간 피드백, AI 기반 칫솔질 안내와 같은 스마트 기능을 갖춘 제품군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기기들은 특히 중산층 및 고소득층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동 칫솔질에 비해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기업 제품 예시>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Dentsply Sirona – Primescan.jpe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800pixel, 세로 533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oralB.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31pixel, 세로 590pixel

Dentsply Sirona의 디지털 구강 스캐너

Oral-B의 스마트 전동칫솔

[자료: 기업별 웹사이트]

 

임플란트·보철 시장의 성장과 미적 치료에 대한 관심 증가

 

멕시코 치과 시장은 최근 임플란트와 보철재 수요가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MARC 따르면 멕시코 치과 임플란트 시장은 2025년 약 1630만 달러 규모이고, 연평균 3.92%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2034년에는 1518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또한 멕시코 중앙은행에 따르면 멕시코의 임플란트(HS Code 902129) 수입액은 2025년 약 2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3% 증가하였고, 주요 공급국은 미국, 이스라엘, 스위스로 나타났다. 이는 멕시코 내 임플란트 및 보철재 수요가 실질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멕시코 임플란트(HS Code 902129) 수입 동향>

(단위: US$ , %)

연도

2023

증감률

(’23/’22)

2024

증감률

(’24/’23)

2025

증감률

(’25/’24)

금액

27,350

15.3

26,677

-2.5

28,355

6.3

[자료: 멕시코 중앙은행]

 

이 같은 성장은 인구구조 변화와 기능 회복 수요 증가에서 설명할 수 있는데 멕시코 국립인구조사국(CONAPO)203060세 이상 인구 비중을 약 15%로 예측하며 15세 미만 인구수를 넘어서는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이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의미하는데 고령층 증가에 따라 장기적 구강 기능 유지 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틀니보다 기능성과 안정성이 높은 임플란트가 선호되는 방향으로 시장이 이동하고 있다. , 임플란트 수요는 단순 미용 목적이 아니라 씹는 기능 회복, 장기 사용성, 삶의 질 개선과 연결된 구조적 수요로 볼 수 있다.

 

또한 소셜 미디어는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갖는 인식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미소는 외모를 변화시키거나 개선하기 위해 많이 추구하는 요소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젊은 층과 중산층을 중심으로 치아 베니어(veneer)와 같은 심미적 치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지 치과 전문의들은 이와 함께 환자가 AI 이미지나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참고해 원하는 치열, 미소 디자인을 제시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결론 및 시사점

 

멕시코 치과 시장은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며, AI 기반 진단 도구, 구강 내 스캐너,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같은 기술들은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효율적인 치료 계획 수립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전환은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는 동시에 진료소의 시술 편의성도 높이고 있다.

 

멕시코의 구강 관리 용품 기업 사의 담당자 씨는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 아마존(Amazon), 틱톡(TikTok)과 같은 플랫폼은 구강 위생 분야에서 가격 및 리뷰 비교, 신규 브랜드 접근성 강화 등을 가능하게 하며 젊은 소비자들의 주도하에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치과 용품 시장에서도 전자상거래를 통한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또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기본적인 위생용품에서 고부가가치 솔루션으로 이동함에 따라, 미백, 치아 민감도 완화, 잇몸 관리, 전반적인 구강 건강 증진과 같은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 소비자들은 제품에 어떤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허브 추출물, 항산화제, 웰니스 지향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독창적인 성분과 다기능적 효능, 안전성을 강조한 제품과 브랜드가 현지 시장에서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Statista, INEGI, 멕시코 중앙은행, UNAM, IMARC, CONAPO, MILENIO, 기업별 홈페이지,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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