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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UAE 무알콜 맥주 시장동향
  • 상품DB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박혜수
  • 2025-07-31
  • 출처 : KOTRA

오프라인 소매 중심… 유통 허브 UAE, 온·오프라인 다각화 본격화

까르푸부터 고급 호텔까지… 다양한 유통 채널로 확산 중인 무알콜 맥주

상품명 및 HS 코드


HS CODE

품목명

220291

무알콜 맥주

 

시장 규모 및 동향

 

UAE 무알콜 맥주 시장은 최근 수년간 성장 중이며 향후에도 꾸준한 성장세가 전망된다. Statista에 따르면, 2022년부터 매출 기준 연평균 3.8% 성장해 2025년 매출이 약 946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UAE의 무알콜 맥주 소비 증가 배경에는 인구 구조의 다양성과 건강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 UAE는 이슬람 문화권이지만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거주자가 공존해, 종교적 이유로 금주하는 층과 건강을 위해 절주하는 소비자층이 함께 존재한다. 이들은 늦은 시간 음주에 따른 건강 영향이나 숙취를 우려해 대안으로 무알콜 음료를 찾는 추세다. Lyre’s 조사에 따르면 UAE 거주 외국인의 10% 5년 전에 비해 음주량을 현저히 줄였다고 답했고, 이유로 건강 염려와 주류 구입의 불편함 등을 들었다.

 

중동에서 무알콜 맥주는 여전히 할랄(halal) 여부에 대한 민감성이 있다. 무알콜이라 해도 미량의 에탄올이 남을 수 있는데, UAE에서는 알콜 함량 0.1%만 넘어도 할랄 식품이 아닌 것으로 간주된다. 예컨대 UAE 무알콜 맥주 시장 점유율 상위권인 브랜드 바비컨(Barbican)는 할랄 인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한때 일부 소비자들로부터완전히 할랄이 아니다라고 인식되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로 제조사들은 완전 무알콜(0.0%)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인공향 대신 천연원료 사용, 낮은 당분 함량 등 건강지향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는 추세다. 예를 들어 호주의 Lyre’s UAE 현지 보탄(Bôtan)사 등이 프리미엄 무알콜 맥주·칵테일을 5성급 호텔에 론칭해, 건강과 풍미를 모두 잡은 제품으로 호응을 얻은 적이 있다.

 

주재국 수입 동향


<UAE 국가별 3개년 무알콜 맥주(HS 220291) 수입 현황>

(단위: US$ 천, %)

순위

국가명

수입액

증감률

2022

2023

2024

23/24

전체

6,178

7,067

11,269

59.46

1

사우디

1,586

1,527

3,972

160.11

2

네덜란드

3,064

3,654

3,578

-2.08

3

영국

113

94

854

808.51

4

벨기에

81

212

602

183.96

5

이탈리아

299

172

546

217.44

6

스페인

48

87

299

243.68

7

싱가포르

-

-

271

-

8

조지아

0

160

176

10.00

9

프랑스

306

63

166

163.49

10

불가리아

-

-

160

-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5.07.]

 

Global Trade Atla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UAE의 무알콜 맥주 수입은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HS 코드 220291에 해당하는 무알콜 맥주의 UAE 수입액은 2023년 706만7000달러에서 2024년 1126만9000달러로 약 59.46% 증가했다. 이는 무알콜 음료에 대한 소비자 수요 확대, 관광산업 회복, 건강 트렌드 강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수입국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가장 큰 공급국으로 부상했다. 2024년 기준 사우디산 무알콜 맥주 수입액은 397만2000달러로, 전년 대비 160.11% 급증했다. 이로써 사우디는 전체 수입의 약 35%를 점유하며 네덜란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자국산 바비컨(Barbican)을 포함한 GCC 지역 제품의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 27위로, 2022년~2023년도 약 1000달러, 2024년도에는 3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통적인 강자였던 네덜란드는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나, 2024년 수입액은 357만8000달러로 전년 대비 2.08% 감소했다. 이는 현지 브랜드 간 경쟁 심화와 가격 조정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눈에 띄는 점은 영국·벨기에·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다수 국가의 수출 확대다. 특히 영국산 무알콜 맥주 수입액은 85만4000달러로, 전년 대비 808.51%라는 폭발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벨기에는 183.96%, 이탈리아는 217.44%, 스페인은 243.68% 각각 증가하며 유럽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했다. 이는 하이네켄(Heineken), 스텔라 르투아(Stella Artois), 르페(Leffe)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확산과도 관련이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싱가포르(27만1000달러), 불가리아(160만 달러) 등 신흥 공급국이 새롭게 수출국 순위에 진입했다. 이들 국가는 2022~2023년까지 수출 이력이 없었으나, 올해 처음으로 10만 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보이며 틈새 공급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도 2024년 기준 16만6000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163.49% 증가해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전반적으로 UAE의 무알콜 맥주 수입은 GCC 인접국 중심에서 유럽산 고급 브랜드와 다변화된 신흥국 제품군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우디와 같은 저가·고볼륨 공급국이 여전히 중심이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와 틈새 고유 원료 기반 제품들이 꾸준히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이러한 수입 다변화 흐름은 향후 한국 기업의 시장 진입 전략에도 시사점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건강 음료 또는 기능성 대체재로서 무알콜 맥주 제품을 개발하고, 유럽산 제품과 포지셔닝 차별화를 이뤄야 할 시점이다. 특히 UAE의 건강·할랄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저칼로리·0.0% 도수 제품으로의 집중이 요구된다.


경쟁 동향

 

UAE 무알콜 맥주 시장은 현지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 간 경쟁이 뚜렷한 양상을 보이며 재편되고 있다. 시장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중동 현지에서 오랜 기간 인지도를 쌓아온 로컬 브랜드 바비컨(Barbican)이다. 이 브랜드는 무알콜 맥주만을 전문으로 생산하며, 걸프지역에서 무알콜 맥주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높은 충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내에서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물류비 절감, 가격 경쟁력 확보, 문화적 정체성 강조 측면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와 맞서는 수입 브랜드의 선두주자는 유럽 명문 브루어리가 내놓은 하이네켄(Heineken) 0.0% 제품이다. 해당 브랜드는 비교적 최근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마케팅과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특히 건강, 웰빙, ‘제로’ 콘셉트에 민감한 중산층 소비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외식 채널에서도 주요 입점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그 뒤를 잇는 또 다른 유럽계 브랜드 홀스텐(Holsten), 바바리아(Bavaria) 등은 주로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수입되며, 알코올이 없는 정통 맥주 맛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주로 프리미엄 슈퍼마켓과 고급 식자재 유통 채널을 통해 유통되며, 외국인 소비자와 고소득 에미라티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UAE 주요 무알콜 맥주>

(단위: AED)

 

바비컨(Barbican)

하이네켄(Heineken)

홀스텐(Holsten)

바바리아(Bavaria)

브랜드

가격

4.29

8.79

4.79

5.75

* : AED 1 = USD 0.27

[자료: 까르푸(Carrefour.ae), 아마존(Amazon.ae) 공식 홈페이지]

 

이 밖에도 글로벌 주류기업들이 내놓은 무알콜 제품들이 잇따라 진입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시장 내 점유율이 제한적인 수준이다. 다국적 기업들은 브랜드 인지도와 글로벌 공급망을 무기로 중장기적 시장 안착을 노리고 있으나, 강력한 로컬 브랜드와 이미 자리 잡은 유럽산 제품과의 경쟁에서 다소 고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지 유통 전문가들에 따르면, UAE 무알콜 맥주 시장은 단순한 대체 음료 시장이 아닌,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소비재 시장’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슬람 문화에서 비롯된 음주 제한과 더불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건강한 음주 문화’에 대한 수요가 확산되면서 무알콜 제품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향후 이 시장의 관건은 단순한 원산지나 맛의 차별화보다도, 소비자 경험과 문화적 수용도를 어떻게 제품 스토리에 반영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기존 알코올 맥주 브랜드의 ‘무알콜 버전’이라는 틀을 넘어, 독립된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UAE 무알콜 맥주 시장은 앞으로도 현지 브랜드의 저변 확대와 글로벌 브랜드의 프리미엄 전략이 병행되는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한국 중소기업이 이 시장에 진입하고자 할 경우, 유통 채널별 소비자군의 세분화, 할랄 인증 및 문화 적합성 확보, 차별화된 포지셔닝 전략이 핵심 성공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 구조 및 채널

 

UAE 무알콜 맥주 시장은 소매 중심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형성돼 있으며, 최근에는 전자상거래와 호텔·레스토랑 등 *온프레미스 채널을 통한 유통도 점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주류에 비해 법적 제약이 적고, 면허 없이도 유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온프레미스(On-premise) 채널은 호텔, 레스토랑, 카페, 바 등 제품이 소비자에게 현장에서 직접 소비되는 유통 경로를 뜻함.

 

소매 채널에서는 까르푸(Carrefour), 루루 하이퍼마켓(Lulu), 스피니즈(Spinneys) 등 대형 유통사가 주요 판매처 역할을 하고 있다. 바비컨(Barbican) 등 로컬 브랜드는 대형마트에 직접 납품하거나, 현지 유통사를 통해 대량 공급되고 있으며, 하이네켄(Heineken) 0.0 등 글로벌 브랜드 또한 식음료 전문 유통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입점해 있다. 소비자는 이러한 매장에서 무알콜 맥주를 일반 음료처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으며, 주류 면허 여부와 관계없이 판매가 가능하다.

 

온프레미스 채널인 호텔·레스토랑·카페(HoReCa)의 경우, 현재까지는 제한적인 수준이지만,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무알콜 맥주의 입점이 확대되는 추세. 특히 4~5성급 호텔 내 레스토랑이나 바에서는 금주 고객을 위한 대안으로 무알콜 맥주와 무알콜 칵테일인 목테일(Mocktail)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현지 생산 브랜드 바비컨(Barbican) 역시 주요 호텔 행사, 브런치 뷔페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고, 글로벌 브랜드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전략적 입점을 시도 중이다.

 

온라인 유통 채널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활성화된 전자상거래 환경 속에서, 아마존, 눈(Noon), 인스타샵(Instashop) 등의 플랫폼을 통한 무알콜 맥주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는 온라인에서 제품을 박스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행사나 번들 프로모션도 자주 진행된다. 가격은 오프라인 매장과 유사하거나 소폭 할인된 수준이며, 배송 편의성으로 인해 젊은 소비자층의 반응이 긍정적이다.

 

유통 구조 측면에서 볼 때, 무알콜 맥주는 ‘제조사 – 지역 유통사 – 소매채널’의 3단계 유통망을 따르고 있다. 냉장 유통이 필수적이지 않아 상온 보관·운송이 가능하며, 일반 음료 유통망을 통해 원활하게 공급된다. 바비컨(Barbican)을 제조·공급하는 Aujan Industries는 현지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대형 유통사 및 지역 소매점에 직접 납품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는 MMI(Maritime & Mercantile International), African + Eastern 등 식음료 전문 유통사를 통해 도입된다. 이들 유통사는 호텔·레스토랑뿐 아니라 일부 프리미엄 매장에서도 공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알콜 맥주 제품군은 주류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고, 규제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유통망 확대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다만 브랜드별로 유통 전략에는 차이를 보인다. 로컬 브랜드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형마트 중심의 저가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들은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자 경험을 중시하며 고급 레스토랑 및 프리미엄 소매 유통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관세율 및 인증

 

UAE에 수출되는 무알콜 맥주는 알코올 함량이 0.00%인 경우에 한해 일반 음료로 분류돼 기본 수입관세율 5%가 적용된다. 하지만 알코올이 0.00%를 초과하면 주류로 간주돼 최대 50%의 주류세 및 30%의 특별소비세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알코올 함량을 엄격히 0.00%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무알콜 맥주에 설탕이나 인공감미료가 포함돼 있으면 ‘설탕세’로 불리는 50% 소비세가 추가로 적용된다. 특히 가향 무알콜 맥주는 해당 세금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당류 함량을 최소화하거나 무가당 제품으로 수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UAE에 수출되는 모든 식음료는 각 토후국 정부 기관(: Dubai Municipality) 시스템에 등록돼야 한다. 예를 들어, Montaji 시스템은 두바이 정부(Dubai Municipality, DM)가 운영하는 제품 등록 및 안전성 검증 플랫폼으로, 특히 소비재두바이 내 수입, 유통, 판매를 위한 필수 등록 시스템이다. 이 과정에서 영어·아랍어 병기의 라벨, 성분표, 유통기한 표시, 할랄 마크 등을 포함한 제품 포장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할랄 인증은 필수에 가까우며, 제조공정에 알코올이 소량이라도 발생했다면 공인 할랄 인증기관에서 인증을 취득해야 유통이 가능하다.

 

추가로 무알콜 맥주도 식품으로 분류되지만, 광고나 프로모션은 주류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알콜 음료를 연상시키는 표현이나 디자인은 금지될 수 있으며, "0.0"임을 명확히 표기하고 마케팅 메시지에서 음주 관련 표현을 자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판매 시 5%의 부가가치세(VAT)가 별도로 부과되므로 가격 책정 시 이를 반영해야 한다.

 

시사점

 

UAE 무알콜 맥주 시장은 종교·문화적 이유로 알코올 소비가 제한된 환경 속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한국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류와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외국인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무알콜 소주·막걸리 등 전통주 기반 제품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다. 또한 UAE는 중동 지역의 유통 허브로, 이 시장 진출은 주변 걸프국가로의 확장 가능성도 내포한다.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화가 핵심이다. 첫째, 철저한 할랄 인증과 안전한 성분 관리를 통해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 둘째, 현지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맛 개발과 매운 한국 음식과 어울리는 제품 제안 등 문화적 접근이 필요하다. 셋째, 대중 브랜드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통해 ‘장인의 무알콜 한국 전통주’와 같은 브랜드 스토리를 구축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리스크도 존재한다. 가장 큰 위험 요소는 통관 및 인증 관련 규제이며, 알코올 함량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전량 반입 불가 등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현지 유통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정확한 서류 준비가 필수적이다. 또한 오랜 기간 사랑받은 현지 브랜드와의 경쟁은 시장 진입 장벽이 될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초기에는 시음 행사나 K-컬처 행사 연계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이 요구된다.

 

전략적인 할랄 인증 확보, 현지화된 맛 개발, 프리미엄 포지셔닝, 유력 유통사와의 파트너십 구축, 온·오프라인 병행 프로모션 등이 필요하다. 특히 UAE에서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룰 경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인근 걸프국가로의 확장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단기적 수익보다는 중장기적 시장 개척 전략이 중요하다. 한국 수출기업이 이러한 조건을 갖추고 도전할 경우, 중동 무알콜 음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Euromonitor, Statista, GTA, Reuters, KATI, UAE 정부 발표, Carrefour, Amazon 및 KOTRA 두바이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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