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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터치센서패널 시장동향
  • 상품DB
  • 인도
  • 벵갈루루무역관 이윤진
  • 2025-01-02
  • 출처 : KOTRA

상품명 및 HS CODE 


HS코드 6단위 853890 (터치센서패널)


시장동향


인도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시장은 소비자 전자기기와 의료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 확대와 더불어, 내비게이션 및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자동차, 특히 자율주행 기능이 포함된 전기차(EV) 수요 증가에 힘입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증가하는 인구와 가처분 소득의 상승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시장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소비자 전자제품 수요 증가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인도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시장규모는 스마트폰, 태블릿 및 다양한 산업에서의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의 광범위한 도입에 힘입어 약 50억 달러로 평가된다.


수출입동향


인도의 HS Code 853890 품목 수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21년 약 7억 1545만 달러였던 수입액은 2023년 약 9억 2449만 달러로 약 1.7배로 증가했다. 특히, 2023년에는 지난해 대비 1.48배로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2023년 기준 수입 상위 10개국을 살펴보면, 중국, 독일, 프랑스, 미국을 이어 한국이 수입 비중 5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수출액은 2021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멕시코의 경우 2021년 약 101만 6000 달러에서 2023년 약 2663만 3000 달러로 증가하며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수입 증가는 세계적인 수요 확대뿐만 아니라 팬데믹과 대외 경제 여건으로 주요 국가들이 제조업 공급망 다각화를 추구하면서 잠재적 제조업 기지로서 인도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과 연관된다. 실제로, 애플의 인도 내 아이폰 생산 비율 확대 등 글로벌 기업의 인도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2019-2023 인도의 HS Code 853890 품목 수입 현황>

(단위: US$)

연번

국가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비율(2023)

증감(22-23)

-

전세계

      596,450,606

      514,628,896

      715,450,496

      819,565,598

      924,499,405

100%

13%

1

중국

      117,038,333

      116,717,999

      183,698,917

      221,468,843

      241,880,762

26%

9%

2

독일

        85,969,482

        67,678,809

      105,346,823

      101,566,736

      114,322,424

12%

13%

3

프랑스

        39,311,281

        45,386,925

        63,277,347

        67,682,414

        78,070,235

8%

15%

4

미국

        57,305,831

        46,401,754

        54,422,315

        66,166,818

        75,297,864

8%

14%

5

대한민국

        56,489,983

        45,859,474

        62,458,375

        71,924,128

        72,579,836

8%

1%

6

싱가포르

        44,945,532

        29,701,394

        38,855,317

        57,161,166

        68,493,162

7%

20%

7

일본

        44,317,163

        38,247,696

        43,654,395

        47,744,599

        51,435,638

6%

8%

8

스위스

        24,868,443

        19,952,924

        19,132,161

        19,161,505

        24,129,679

3%

26%

9

이탈리아

        16,561,324

        13,782,567

        17,852,578

        22,551,938

        22,353,774

2%

-1%

10

태국

          6,140,487

        10,760,984

        18,173,784

        17,856,017

        19,052,717

2%

7%

[자료: Global Trade Atlas]


경쟁동향 및 유통구조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터치스크린은 전자기기와 전기차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인도의 터치스크린 시장은 일부 현지기업과 글로벌 기업에 의해 점유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으로는 대규모 생산 능력과 확립된 공급망을 갖춘 삼성전자, LG 전자 등이 있으며, 인도 현지 기업으로는 Lava international, micromax 등이 있다.


<인도 HS Code 853890 품목 주요기업>

기업명/로고

개요

1969년 설립된 TV,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태블릿, 디지털 가전, 네트워크 시스템 사업을 운영하는 글로벌 10대 브랜드

1958년 설립.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자회사를 통해 글로벌 규모로 생활가전 및 에어솔루션, 홈엔터테인먼트, 전장부품솔루션, 비즈니스솔루션 영역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음

1993년 설립된 정보 상호작용과 인간 건강을 위한 지능형 인터페이스 제품과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중국의 IoT 기업. 자회사는 미국, 독일, 한국, 싱가포르, 인도, 러시아 등 20개국 소재

구르가온에 소재한 인도의 선도적인 소비자 전자 제품 회사이자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모바일 폰 제조업체

인도의 선도적인 모바일 핸드셋 기업으로 Design in India 이니셔티브를 통해, 설계와 제조를 완전히 통제하며 진정한 Make in India 휴대폰을 만드는 유일한 모바일 핸드셋 기업으로 자리 잡음

[자료: KOTRA 벵갈루루무역관 자체조사]


관세율 및 인증


HS Code 853890의 CEPA 협정세율은 0%이며, 이를 위해서는 CEPA 협정 상 원산지결정기준을 부합하여야 한다. 원산지결정기준은 "CTSH + 35% RVC" 조건으로 해당 HS Code의 물품이 한국산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6단위 세번변경기준과 역내 부가가치비율 35% 이상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여야 한다.


중간재인 터치센서패널 수입 시 별도의 인증 제도는 없다. 다만,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 터치센서패널이 사용되는 완제품의 경우, 전자 및 정보 기술부(MeitY)의 전자 및 정보 기술 제품(필수 등록 요건) 명령에 따라 BIS 인증이 의무적으로 요구된다. 이 제품들에 대해서는 BIS 인증을 받고, 중앙 정부가 발행한 품질 인증 명령(QCOs)에 따라 BIS로부터 적합성 증명서(CoC) 또는 라이센스를 받은 표준 마크를 부착해야만 유통될 수 있다.


시사점


터치스크린의 활용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됨에 따라, 터치 센서패널에 대한 수요 증가 가능성이 크다. 스마트폰, 전기차 등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는 제품의 수요 증가에 따라 인도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인도의 경제 성장과 디지털화, 소비 계층의 확대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은 2032년까지 900억 달러로 세 배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인도의 GDP는 향후 10년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스마트폰 보급률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인도 정부가 2030년까지 민간차는 30%, 상용차는 70%, 버스는 40%, 이륜차 및 삼륜차는 8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목표를 설정하였고,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과 전기차 소비 촉진 및 제조 지원을 위한 전용 정책인 FAME II 등을 통해 이를 지원하고 있다. 인도가 제조업의 글로벌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도 해당 분야에 활용 가능한 스마트폰 및 전기차용 터치센서패널 개발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자료: Indian Trade Portal, Global Trade Atlas, Morgan Stanley, Knowledge Sourcing Intelligence (KSI), IBEF, Ken research, BIS, KOTRA 벵갈루루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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