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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빛낸 몽골 100대 기업 선정
  • 트렌드
  • 몽골
  • 울란바토르무역관 Nandintsatsral Amarsanaa
  • 2023-06-19
  • 출처 : KOTRA

1. 올해는 국영기업 제외한 민간기업만 대상으로 선정

2. 유통서비스, 식품제조업 분야 기업 확대 눈길

몽골 100대 기업 선정 개요

 

몽골 정부와 몽골 상공인회의소는 22년 몽골 100대 기업을 5월 18일 선정, 발표하였다. 올해 22년째를 맞는 100대 기업 선정은, 기업체의 연간 매출액, 납세액, 고용자 수, 순이익, 자산 등 5가지 주요 기준을 심층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한다. 올해 선정된 100대 기업은 몽골 국내 총생산액의 73%, 조세수입의 28%, 고용자 수의 6.2%(7만명)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 대비 전체 총 합산 매출액이 3조 투그릭이 증가한 38.4조 투그릭을 기록했다. 올해는 대부분 높은 순위를 점하고 있던 국영기업을 선정시 배체하고 민간기업만을 중심으로 선정하였다는 것이 눈에 띄는 차이점이라 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로 확대되었다는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금번 선정식에 참석한 어윤에르덴 몽골 총리는 2020년에 -4.6%였던 몽골 경제성장률이, 2021년 1.6%, 2022년 4.8%, 2023년 1분기에는 7.9%로 성장했으며, 1인당 국내총생산이 최초로 5000불을 돌파하는 등 몽골 경제가 팬데믹을 지나 안정적으로 선정하고 있음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선정된 기업들 중에서 Eco Global Logistic LLC, Ulaanbaatar Management LLC, Thiess Mongolia LLC, Transvest Mongolia, MoEnco LLC  기업들의 자리가 올라갔고, 20여개 기업들의 순위가 내려가며, 24  기업들이 새로 등장했다. 


<2022년 몽골 100대 기업 순위 1~50위>

[자료: 몽골상공인회의소]


<2022년 몽골 100대 기업 순위 51~100위>

[자료: 몽골상공인회의소]

 

100대 기업 분석


이번에 선정된 100대 기업의 업종을 살펴보면, 유통∙서비스업 35개사(전년대비 7개↑), 광물채굴업 15개사(7개↓), 식품제조업 10개사(1개↑), 석유유통업 15개사(6개↑), 정보∙통신업 5개사(3개↓), 은행∙금융업 7개사(1개↑), 중공업 3개사(3개↓), 건설업 5개사, 전기수도산업 1개사(2개↓), 물류운송업 2개사(1개↓), 경공업 2개사(1개↑)로 나타난다.

 

<2022 몽골 100대 기업의 업종별 분류>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

[자료: 몽골상공인회의소]

  

이번 100대 기업 선정 결과를 보면 91개는 유한회사, 9개는 주식회사이며, 소재지를 보면, 대부분 수도 울란바토르(77개사) 및 광산지역인 우문고비(10개사)에  위치해 있고, 이외에 셀렝게(3개사), 도르노고비(3개사), 홉(2개사), 오르홍(1개사), 도르노드(1개사) 등 지역에 소재하고 있다2022년 몽골100대 기업들을 보면 매출액, 납세액, 고용 자수, 자산으로 Oyutolgoi LLC 1위를 차지했지만, 순이익으로 Khan Bank 1위를 했다.


올해 몽골 100대 기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통 서비스 기업들은 총 35개사로, 전년 대비 숫자가 20% 증가하였다. 이중 한국 이마트와 협력중인 Sky Hypermarket 그리고 CU, GS25와 협력 중인 Central Express, Digital Concept사가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통 서비스업 상위권에 들어간 기업들을 살펴보면 이 분야 1위인 CU 2021년 전체 순위가 39위였으나 올해 11위로 올라가며, 매출액이 3, 고용자수가 2배로 증가했다는 성과를 기록했다. Sky Hypermaket 또한 2018부터 매년 순위가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

 

<유통 서비스업 TOP 10 기업>

[자료: 몽골상공인회의소]


<최근 5개년 주요 거시경제 지표 및 100대 기업 동향 >

(단위: 조 투그릭, 천 명)

[자료: 몽골상공인회의소]


또한 금번 선정에 국영기업들은 배제가 되었는데 지난 20년간 몽골 100대 기업에 선정되었던 몽골의 top 10개 국영기업 정보는 아래와 같다. 


<몽골의 10대 국영기업>

1

Erdenet Mining SOE (광산-구리)

6

Tavantolgoi Tulsh LLC (광산-석탄)

2

Erdenes Tavan Toloi JSC (광산-석탄)

7

Thermal Power Plant No.4 SOC (발전)

3

Ulaanbaatar Railway JVC (철도운송)

8

MIAT SOC (항공)

4

The State Bank (금융)

9

Development Bank of Mongolia (금융)

5

Erdenesmongol LLC (광산)

10

Mongol-Rus tsvetment SOE (광산-형석)

[자료: 몽골상공인회의소]


전문가 코멘트


몽골 상공회의소의 회장인 Amartuvshin은 올해 100대 기업 선정은 다른 해와는 다른 특징이 많았다고 밝히며 특히 코로나 이후 회복되고 있는 몽골 경제 상황을 잘 나타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덧붙였또한 올해부터 민간기업들만 참여시키고, 국영기업들을 따로 선발하기로 한것도 특징이라고 언급했이어서 몽골 경제를 이끄는 광물 채굴 기업들이 수출의 93% 차지하지만고용자 수에 있어서는 8%만 차지하고 있는데 반해 유통  서비스 업체들이 고용자수의 31%  차지하고 있다는  지난 20년간의 선발 기준에서 보완할 점이 없지 않았던 점을 인정하며, 또한 앞으로는 몽골 우수 100대기업을 위한 경쟁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시사점

 

이번에 발표된 2022 몽골 100 기업 리스트를 보면 그간 광업에 과도하게 집중된 몽골 경제가 다른 산업 분야로 다각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몽골 우수 100 기업의 35여개가 유통  서비스업이며광산업 다음으로 몽골 경제에서의 중요한 분야이다국가 납세액 못지 않게 국가경제 기여도가  지표인 고용자수 기준으로 살펴보면 유통  서비스업이  23,480 명으로 1등이다. 35여개 서비스  유통업 중에 한국 서비스업인 CU 편의점이 1, E Mart  2, GS25  11 위를 차지하는  한국계 유통기업들의 몽골에서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 이 몽골경제는 안정적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비광업 분야의 성장을 강화하는 것은 몽골 경제 성장의 키라고 세계은행 경제학자들이 의견을 모으 있다. 또는 세계은행(WB) 몽골 경제성장은2022년에 4.7% 성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2023 년에는 광산업 채 수출 증가, 서비스업 회복 등으로 5.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몽골 유통 서비스 기업들의 성장세에는 한국 기업들의 역할도 크다고 볼 수 있는데, 특히 2016년 몽골에 이마트가 처음 진출하면서, 한국 식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이어서 2018 년에 CU, 2021 년에 GS25 매장을 오픈했고 매장수도 급격히 확대 하면서 현지 파트너사 기업들의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 양국의 인적, 문화적 교류가 활발하고 몽골 내 한국 유학 취업 경험 있는 소비자의 숫자가 상당히 많은 바, 향후 이러한 분야의 성장세 및 한국기업, 제품의 진출 또한 유망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자료: 몽골 상공인회의소, 언론 기사, KOTRA 울란바토르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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