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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베트남 IT 생태계와 아웃소싱 현주소
  • 외부전문가 기고
  • 베트남
  • 호치민무역관 고우람
  • 2023-04-28
  • 출처 : KOTRA

김도연 사업총괄이사, Megazone 베트남(patrick@mz.co.kr)




2013 처음 하노이에 출장을 와서 여러 베트남 IT 회사와 Telco, 방송사를 만났을 대부분의 베트남 지인들이 나에게 말했다. "소프트웨어는 베트남에서 공짜이니 투자할 생각으로 생각을 해라. 가입자가 늘어나고 라이선스 판매가 늘어나 유료화 시점에 수입을 얻을 수 있으니 인내를 가지고 함께 가자" 애매모호한 말이다. 베트남에선 RS(Revenue Share)모델을 매우 선호한다. 수입이 나면 나누자는 제안이 먼저였다.


베트남에서 소프트웨어 산업은 남이 만들어 놓은 제품을 잠시 빌려 쓰고 Free license 만료되면 다시 새로 깔아서 쓰고 계정을 다시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유료화는 길이 멀다. 이러한 당시의 사회적인 인식 속에 베트남 소프트웨어 산업이 성장할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그리고 2016 이후 베트남의 IT 산업은 엄청난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삼성의 모바일 폰의 현지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Android 개발자들이 예전 봉제공장에서 옷을 생산하듯 소프트웨어를 제품별, 버전별로 생산하기 시작다. 또한 베트남 스타트업의 급격한 성장과 모바일이 PC 대처하는 시대가 오면서 베트남의 소프트웨어 산업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2020년 베트남의 IT 시장 현황>

 [자료: Topdev 2021 Market Research]


베트남은 비용, 기술 능력 다양한 지표로 순위가 매겨지는 IT 아웃소싱 경쟁력 순위 세계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장 개발 아웃소싱 고객은 일본, 유럽, 미국, 한국 등이다. 국내 삼성과 LG 등도 글로벌 개발센터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으며 한국의 여러 기업이 베트남에 개발 센터를 직접 설립하거나 개발 아웃소싱을 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베트남은 2021 3 삼성전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R&D센터(SVMC) 하노이에 설립했다. 또한 2022 말까지 3000명의 개발자를 고용해 AI, IoT, Big Data, 5G 첨단기술을 베트남에서 아웃소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과거  세계 소프트웨어 아웃소싱 5위안에 드는 인도 기업 HCL 베트남 호찌민 하노이에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센터를 구축 2025년까지 1만  이상의 현지 베트남 개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테이저(Taser) 유명한 미국 하이테크 방위산업 기업 Axon Enterprise 호찌민 IT 개발센터를 구축 본격적인 베트남 IT 고급 인재를 영입하기 시작했다.

 

<2021년 해외 소프트웨어 아웃소싱 기업의 베트남 진출 현황>

[자료작성자 종합]

 

외국계 R&D 센터 외에도 베트남 현지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베트남 소프트웨어 아웃소싱 기업에 대대적인 투자와 합병을 통해 IT 인력을 흡수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대기업 위주로 베트남에 진출하고 있다. 대기업 그룹사의 ITO 내부 소프트웨어 개발 중심의 아웃소싱, 오프쇼어부터 시작해 대외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베트남 한국 IT 기업 개발센터


대부분의 한국 IT 회사들은 하노이와 호찌민 위치하고 있다. 하노이에 위치한 기업들은 북부 공장 중심으로 제조(자동차, 전장, 가전, 스마트폰, 네트워크 장비 ), 건설이 주요 사업이며 베트남 남부는 금융, 핀테크, 마케팅, 세일즈, 부동산, 유통 등의 서비스업에 치중하고 있다. 물론 하노이와 호찌민 제조와 서비스 분야와 완전히 분리되는 것은 아니다. 각 산업에 관련된 대기업이 위치하다 보니 자연히 외주, 파트너, 물류, 고객 등이 함께 공존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노이는 생산 관련 소프트웨어 산업인 Embedded software 산업이 호찌민보다 앞서고 호찌민 B2B, B2C 서비스를 위한 모바일 개발, 서버 개발이 활발한 경향이 있다.

 

<2021년 베트남의 IT 기업 분포도>

 [자료: 작성자 종합]

 

과거에 베트남의 높은 교육열과 근면성으로 무장한 베트남 노동자들이 세계 봉제산업을 주름잡았다면, 2020 전후로 스마트폰과 외국어에 능숙한 베트남 MZ세대들은 일명 '코딩 공장'으로 불리는 글로벌 IT 아웃소싱을 주도하고 있다. 베트남 IT 인력 채용 포털인 TopDev 따르면 베트남엔 올해 40 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필요하지만 10 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내년에는 개발자 수요가 50 명으로 늘어나고 부족 인력도 19 명으로 급증한다.


<2020년 베트남 개발자의 나이, 지역, 성별 비율>

(단위: %) 

[자료: Topdev 2021 Market Research]

 

베트남 정부도 '메이크인 베트남(Make in Vietnam)'이라는 4 산업혁명 양성 슬로건을 강조한다. 이는 창의적으로 디자인하고 적극적으로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베트남의 소프트파워를 의미하며, 전통 제조업을 뜻하는 '메이드인 베트남(Made in Vietnam)' 구별된다. 지난해 베트남 ICT 산업은 전년 대비 28% 성장했고  13000개의 디지털 기업이 신설됐다.


<2018, 2021 베트남 IT 시장 규모 및 2025년 예상 규모>

(단위: 개, 달러, 명)

[자료: 2021년 베트남 ICT 산업 백서]


또한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유럽 전체 2 아웃소싱 국가인 우크라이나와 유럽 국가들 간의 아웃소싱 계약이 중도에 해지다. 따라서  공백을 메꾸기 위해 베트남 아웃소싱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베트남 개발자 수요는 앞으로 계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부터 베트남과 우크라이나는 정치적, 경제적 우호 관계였으며 유럽의 프로젝트를 우크라이나가 베트남에 외주를 줘 공동으로 진행하던 경향은 있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우크라이나는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일부는 외곽지역에서 스타링크를 접속 진행하고 있지만 계약을 아예 베트남 개발사로 넘겨 암호화 화폐로 거래를 하면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곳도 종종 있다.

 

<베트남과 우크라이나의 IT 협력 관계>

[자료: WebiNerds, 작성자 종합]

 

2019 베트남 ICT 종사자는 103 명으로 전체 산업 인구의 1.9% 불과하다. 하지만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3% 된다. ICT 산업의 노동생산성은 베트남 평균의 7.6, 농림 수산업의 18.7배에 이른다.


아직까지 베트남 IT 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체는 외국 글로벌 기업들이다. 그러나 베트남 재벌 Vin Group 건설산업 외에 자동차, 소프트웨어, 휴대폰 사업(비록 2021 5 철수지만)까지 손을 대면서 IT 소프트웨어 개발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로 수출할 있는 베트남의 새로운 산업이 .


베트남에는 크고 작은 아웃소싱 업체들이 존재한다. 베트남 최대 소프트웨어 회사 FPT, CMC Global, TMA 등이 현재까지 주도를 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중소 규모의 개발 외주회사들이 있다. 물론 한국 회사가 설립한 베트남 현지 개발 외주회사는 삼성 R&D center 시작으로 롯데정보통신, 네이버, 신한DS, Megazone, BrickMate, CJ Olive Network , Daou Kiwwom Innovation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들 한국계 개발 외주회사는 대내적으로 그룹사 고객사 개발부터 대외적인 사업으로도 확대하고 있다.


<2021년 베트남 주요 한국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소프트웨어 개발센터>

기업명

지역

주요 개발 내역

삼성전자 베트남

하노이

모바일, AI, Big Data, 5G 네트워크

LG전자 베트남

다낭

자동차, 전장,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CJ 베트남

호찌민

모바일, 이커머스, ERP

롯데정보통신 베트남

하노이호찌민

모바일, 이커머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다우키움이노베이션 베트남

호찌민

모바일, 이커머스, 클라우드, SaaS, ERP, CRM, 금융IT

네이버랩스 프로그래밍센터

호찌민

프론트엔드, 백엔드, AI, 자율주행, 로봇

[자료작성자 종합]

 

베트남 내의 IT기업은 정확하게 수치로 표현하는 것은 아직 불가능하지만, 베트남 소프트웨어 중소기업협회(VINASA) 담당자 말을 인용하자면 2021 기준으로 1만1500개의 베트남 IT 기업이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을 제공한다고 한다.

 

<2021년 베트남 IT 기업 분포와 현황>

(단위: 개)

[자료작성자 종합]

 

<베트남 주요 로컬 소프트웨어 개발 외주사>

[자료: 작성자 종합]

 

개발자들은 대학을 졸업한 Junior부터 30 중반 Senior, Leader까지 다양하다. 경력 3 미만의 개발자가 가장 많은 분포를 하고 있으나 이들이 현업에서 한국의 신입처럼 알아서 개발을 척척 해내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 좋다. 이들은 비록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더라도 요즘 트렌드에 맞는 최신 AI, Big Data, 인공지능 등의 학습을 대학에서 배우기는 쉽지 않다. 그리고 한국처럼 사설 IT 교육센터가 많은 아니기 때문에  직장에서 얼마나 열심히 코딩을 해서 스스로 내재화하는지에 따라 실력이 차별화될 것이다


<2020년 베트남 개발자 경력 분포>

(단위: %)

[자료: Topdev 2021 Market Research]

 

개발 툴이나 프레임워크도 대기업의 비싼 라이선스의 제품보다는 오픈소스 위주로 개발해 고도화하는 경향이 많다. 그리고 필자의 생각으로 베트남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PHP 개발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시장에서 사라졌다고 생각한 PHP 개발자들이 열심히 이커머스 프런트엔드, 백엔드를 개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해외에서 PHP 기반의 레거시 시스템에 대해 베트남에 아웃소싱 요청도 많이 들어오는 편이다.


<2020년 베트남 주요 개발 플랫폼, , 언어>

(단위: %)

[자료: TopDev 2021 Vietnam IT Market Report]

 

베트남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어떻게 뽑을까?


한국에서 베트남 개발자를 이용하는 방법은 대략 3가지가 있다첫 번째로 가장 쉬운 방법으로 베트남의 전문 개발 아웃소싱 회사에 프로젝트 건당 개발 외주를 주는 방법이다. 두 번째는 베트남에 직접 법인을 세워 개발자를 채용하고 관리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번째는 베트남 회사와의 합작회사(Joint Venture) 설립하는 방법이다최근 팬데믹으로 인해 베트남 진출 혹은 베트남 개발 센터를 설립하려는 외국계 기업, IT 회사 등이 어려워진 법인 설립 대신 합작투자 혹은 현지 회사 인수 등도 고려하 것도 최근 추세이다.


<베트남 IT 개발자 리쿠르팅 예시>

[자료: 각 사 홈페이지, 작성자 종합]

 

베트남은 최근 개발자의 급격한 증가와 낮은 단가로 해외 고객이 골드러시하고 있으며, 개발 아웃소싱 측면에서 2 인도라고도 불린다. 그만큼 수요와 공급이 많다는 얘기인데 최근 상황을 살펴보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이 부족해지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한국에서는 요즘 베트남 개발자 월급이 낮냐는 질문을 한다. 요즘 한국의 대학 졸업 개발자의 초봉이 중소기업 기준으로 연 약 4000 (월로 환산 333 )이라고 가정하면 베트남 초보 Junior 경우 초봉 급여가 아래와 광고와 같이  US$ 700( 63 ) 이라고 보면 5배의 임금 차이가 난다. 이들 베트남 주니어 개발자는 2~4년간의 경력을 거치면서 임금이 일반적으로 3 정도 뛰게 된다.


<베트남 개발회사 채용 광고>

[자료: Facebook]

 

우리는 베트남의 4 개발 경력을 가진 베트남 개발자를 100만~150 정도로 고용할 있지 않냐고 흔히 생각할 있는데, 이는 위의 논리로 보았을 때는 가능하다. 그러나 베트남의 세금 이슈매년 늘어나는 개발자의 임금 상승률(12~18%), 인센티브, 구정 보너스 (월급의 1~2),  번씩 이직할 때마다 임금이 올라가는 베트남 고용 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개발자들을 무조건 싸게 고용 한국처럼 오래 데리고 있는 쉽지 않다.


베트남 IT 채용 사이트 Top Dev 발표한 2020 베트남 IT 시장 동향에는 개발자 초임의 경우 US$ 338부터라고 하지만, 실제 베트남 현지에서 체감 인건비는  US$ 700 이상으로 잡아야 한다. 또한 단순 기술의 매니지먼트보다는 현장 기술 경험이 있는 개발자들이 조금 높이 평가된다.

 

베트남 고용 시장의 임금 상승률


베트남 고용 시장에서 임금 상승률은 한국과 많은 차이가 있다. 베트남 정부가 정한 베트남 직원의 연 최소 임금 상승률은 대략 6%이다. 하지만 IT 업계와 요즘 날로 치솟는 개발자는 6~10% 인상률로 잡기는 매우 힘들다. IT 전문 채용 사이트 TopDev 2020 베트남 IT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개발자는 최소 매년 12~30%까지 임금이 상승한다. 특히 이직할 때마다 연봉이 30%까지 상승하기도 하고 잦은 이직에 대해 한국과 같은 편견이 없다. 주변의 베트남 개발자들은 2 정도의 short-term으로 이직을 하고 임금을 꾸준히 인상하고 있다. 


<2020 베트남 개발자 직급, 포지션별 평균 연봉>

[자료: Topdev 2021 Market Research]

 

이에 비해 한국은 초봉은 높은 대신 인상률은 베트남만큼 크지 않고 인센티브를 5~25% 정도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 잦은 이직은 사회에서 개인의 경력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임금을 매번 올리는 것은 쉽지 않다


<2021년 베트남 개발자의 근무기간 연봉 상승률>

[자료: 작성자 종합]

 

일부 회사들 직원들의 직급, 경력, 실적에 따라 최대 6개월 월급을 구정 보너스(Tet Bonus) 지급하는 회사들도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IT 회사의 경우 급여의 1 치를 구정 보너스로 매년 해당 월에 지급하고 있고, 이는 베트남 업계에서 표준이 13번째 달이라고 불리는 구정 보너스는 보통 1개월 치 월급을  주지만, 최근 2개월~6개월 치까지 보너스를 주는 회사들도 있다. 그리고 구정 보너스를 받고 대대적인 IT 개발자 등의 이직이 시작된다. 따라서 고용주라면 연말부터 직원의 이직을 미리 예상하고, 백업을 대비해야 한다.


베트남의 구정 연휴는 최대 2주이며 일반적으로 회사는 구정 1 전에 구정 보너스를 지급하기 때문에 이직 준비자들은 보너스를 받고서 구정 연휴 이후 바로 퇴사하는 경우가 흔하다. 구정 보너스를 받고 1주만 일하면 되니 이직하기 이보다 좋은 시기가 없다. 또한 연말에 이직을 준비하는 개발자들은 12 크리스마스 시기부터 구정 전후까지 일을 손에서 놓고 퇴사하는 경우도 많다.

 

새로운 기술 트렌드 = 미래의 고연봉 보장


베트남은 아직까지 웹과 모바일 중심의 프론트엔드, 백엔드 개발이 주요 대세이다. 이에 Javascipt Java, PHP, Python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한 급격하게 늘어나는 E-commerce, CRM 증가로 Megento, Salesforce 등의 Certificate 보유한 개발사, PHP 개발자도 상대적으로 많다.(한국에서는 PHP 개발자가 이제 없어서 베트남에 긴급으로 PHP 개발자를 찾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예전과 현재에는 개발자가 임금 상승을 주도했다면 최근에는 Machin Learning, AI, DevOps, Data Analyst 등의 개발자 임금이 급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2020 베트남 개발자 인기 직종>

 

[자료: Topdev 2021 Market Research]

 

외국계와 대기업에서의 고액 연봉 채용 러시


2017 베트남 최대 재벌 Vin Group사가 Vin Fast 자동차 사업과 'Vin Smart'라는 스마트폰 회사를 창립할 당시 숙련된 IT 인력을 단기간 내에 많이 채용. 베트남의 대기업 출신(FPT, Viettel, CMC) 및 외국계 기업(삼성, Oracle, Microsoft, Google ) 경력직을 대상으로, 30%에서 최대 2 연봉과 업계 최고의 복지를 조건으로 내세웠다.


이는 베트남 IT업계의 연봉 테이블을 파격적으로 넘는 센세이션이었으며 개발자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이직 기회였다. 이와 같은 대기업과 외국계를 경험한 개발자의 연봉은 늘면 늘어났지 줄어들거나 현상 유지는 없다. 베트남 개발자들은, 한국에 비해 연봉의 시작점은 낮지만 자신의 능력과 기회에 따라 유리천장을 깨고 있다또한, 급격하게 상승하는 베트남 개발자의 연봉으로 인해 베트남은 해외 개발자로 부족한 공급을 충당하고 있다. 주로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출신 등이다. 이들은 베트남 회사에서 풀타임으로 근무하기보다는 개발 뒷단에서 개발, 코딩을 지원하는 보조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마치면서


베트남 이커머스의 급격한 증가와 팬데믹을 걸쳐 대중화된 IT 비대면 사업은 베트남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받으며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과거에 베트남의 IT 주도했던 사업이 브로드밴드 인터넷, 5G 네트워크였다면 2023년은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으로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해당 원고는 외부 전문가가 작성한 정보로 KOTRA 공식 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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