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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석유 산업 동향
  • 트렌드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김다희
  • 2023-02-17
  • 출처 : KOTRA

석유추출산업, 콜롬비아 중요 국가 수입원

청정에너지 전환 움직임으로 인한 위기론 제시

콜롬비아의 석유산업은 수출을 견인하는 가장 중요한 분야로 2022년 1~11월   28.5% , HS CODE 27 52.1% 지한다.

 

<콜롬비아 석유 수출 현황>

(단위: US$ 억, %)

총수출액*

석유 수출액

증감률

총수출액 중 석유 수출액 비중

HS Code 27 중 2709(석유) 비중

526

150

50.6

28.5

52.1

주*: 2022년 1~11월까지 누계 기준

[자료: GTA]

 

콜롬비아 주요 석유 생산 필드 및 지역

 

2022년 콜롬비아의 석유 총생산량은 2억7528만2680배럴로 이는 일일 생산량 75만4119배럴에 해당한다. 또한, 콜롬비아에서 석유 생산이 가장 활발한 유전은 루비알레스(Rubiales)로 메타(META)주에 위치하고 있다. 이 유전은 2001년부터 석유 생산을 시작했으며, 콜롬비아의 석유공사 에코페트롤(ECOPETROL)사가 운영하고 있다. 루비알레스 유전의 2022년 총생산량은 3707만5330배럴로 콜롬비아의 연간 석유 생산량의 13.5%를 차지한다.

 

<2022년 콜롬비아 유전별 생산량>

(단위: 배럴)

[자료: ANH]

 

콜롬비아 32개 주 중 18개 주에서 석유가 생산되며, 2022년에는 메타(META)주가 전체 생산량 중 51.7%인 1억4245만8332배럴을 생산해 석유가 가장 많이 생산된 지역으로 선정됐다. 반면 가장 적은 생산량을 기록한 지역은 코르도바(CORDOBA)주로 417배럴을 기록했다.

 

<2022년 콜롬비아 주별 석유 생산현황>

(단위: 배럴)

[자료: ANH]

 

콜롬비아 주요 석유 생산기업

 

콜롬비아에서 원유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기업은 콜롬비아 석유 공사인 에코페트롤(ECOPETROL)사로 콜롬비아의 상위 10개 유전 중 6개의(RUBIALES, CASTILLA, CASTILLA NORTE, CHICHIMENE, CHICHIMENE SW, LA CIRA) 유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 다국적 기업인 지오파크(GEOPARK)사가 2개의 유전을(JACANA, TIGANA) 운영하고 캐나다의 프론테라 에너지(FRONTERA ENERGY)사와 글로벌 투자기업인 칼라일 그룹(CARLYLE GROUP)의 투자를 받은 콜롬비아 기업인 시에라 콜(SIERRA COL)사가 나머지 2개의 유전을(QUIFA, CAÑO LIMON) 운영하고 있다.

 

콜롬비아 석유산업 외국인 직접투자(FDI) 현황

 

콜롬비아 석유산업은 FDI 주요 품목으로 콜롬비아 외화 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투자액이 크게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다시 회복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석유 추출산업은 작년 8월 취임한 페트로 대통령의 공약으로 인해 큰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페트로 대통령은 석유 추출산업의 비중을 낮추겠다고 했으며, 페트로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자 에코페트롤(Ecopetrol)사를 비롯해 관련 사업체들의 주식이 큰 폭으로 하락을 기록하면서 다수 경제전문가들이 콜롬비아 FDI 위축 가능성에 대해서 지적하기도 했다. 페트로 대통령은 지난 1월 17일 개최된 세계경제포럼 정상회의(WEF)에서 2023년까지 석유 탐사 계약 체결을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콜롬비아 석유 및 가스협회(ACP)의 Francisco jose Lloreda 회장은 석유 산업은 아직까지 콜롬비아에서 대체될 수 없는 중요한 경제원으로 탐사 중단 계획은 해외투자를 감소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투자 유치 방안이 꼭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콜롬비아 최근 5년간 석유산업분야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단위: US$ 백만, %)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총투자액

11,299

13,989

7,459

9,381

13,489

석유부문 투자액

2,540

2,755

457

736

2,352

투자액 대비 비중

22.5

19.7

6.1

7.8

17.4

주: 2022년 1~9월까지 누계 기준

[자료: Banrep]

 

콜롬비아 석유산업 전망

 

석유산업이 주요 수출 분야이고 외국인 투자도 석유산업에 집중됨에 따라 콜롬비아 정부는 그동안 해외 기업의 탐사활동 권한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2022년 8월 취임한 페트로 대통령은 청정 에너지원으로의 전환 계획을 밝히면서 석유 생산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세금 부과, 소득세 로열티 공제 혜택 폐지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석유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추출 산업이 주요 수입원인 콜롬비아 정부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원유를 수입하는 해외 수입업체들도 이에 따른 차선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페트로 대통령의 청정 에너지원으로의 전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콜롬비아 정부의 청정 에너지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정책 추진이 예상된다.


한국의 콜롬비아 석유산업에 대한 직접투자 실적은 없었다. 다만 변화의 흐름에 맞춰 우리 기업들은 태양광, 풍력 등 콜롬비아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에 주목하면서 관련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

 

 

자료: BANREP, ANH, 현지 언론사(El Tiempo, Noticias RCN, infobae, Valoraanalitik, La Republica), PIXABAY,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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