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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견과류 시장동향
  • 상품DB
  • 베트남
  • 하노이무역관 김윤진
  • 2021-09-30
  • 출처 : KOTRA

- 젊은 소비층 위주 “건강하고 균형 잡힌” 생활을 추구하는 트렌드 인기에 따라 견과류 시장 호조 전망 -

- 한국산 제품은 한류를 바탕으로 한 고급, 프리미엄 전략 필요 -

 



HS code 및 상품명


HS code

상품명

0801,0802

코코넛, 브라질너트, 캐슈너트 및 그밖의 견과류

(신선한 것이나 건조한 것으로 한정하며, 껍데기나 껍질을 벗겼는지에 상관없다)

200819

조제하거나 보존처리한(가공된) 과실ㆍ견과류 기타

 

시장동향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여행객 유입 제한 등으로 요식업(호텔, 식당, 단체급식 등)의 수요가 급감하면서 견고하던 베트남내 견과류 시장의 성장세도 일부 영향을 받아 주춤하였다. 2019년 베트남 견과류 시장의 성장률은 약 6%에 달한 반면, 2020년의 성장률은 그의 삼분의 일 수준인 2%에 불과하였다.


글로벌 시장분석 전문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코로나19 상황 진정 후 해외여행 재개에 따라 요식업의 수요가 회복되면, 소매시장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견과류 시장의 성장률은 본래 성장 추이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내 견과류 전체 판매량은 2020년 74.1만 톤에서 향후 5년동안 연평균 6.2% 증가해 2025년에는 약 1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베트남 견과류 판매량 및 성장률(2016~2025)

(단위: 천 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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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021~2025년 수치는 예측치

자료: Euromonitor (Nuts in Vietnam, 2021년 1월 발간)


비록 2020년에 베트남 견과류 전체 시장의 성장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지만, 소매시장에 국한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고 볼 수 있다. 2020년 베트남 견과류 소매 판매량은 전체 판매량(74.2만 톤)의 68.86%에 해당하는 51.1만 톤에 달하며, 금액으로 환산시 약 12억8830만 달러이다. 2020년 견과류 소매시장의 성장률은 최근 7년간 가장 높은 6.1%를 기록하였는데, 코로나19로부터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식사를 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건강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건강 식재료, 간식의 대명사인 견과류의 판매량도 증가하였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견과류 수출 난항으로 국내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견과류 가격이 최근 10년간 가장 크게 감소한 것도 소매 판매량 증대의 한 요인이다.


최근 5년동안 베트남에서 견과류는 품목별로 고르게 성장하였다. 베트남 견과류 소매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품목은 땅콩으로, 2020년 기준 판매액이 5억6960만 달러로 전체 견과류 판매의 44.2%에 해당한다. 기타 견과류의 판매 비중도 44.4%로 매우 높은데, 베트남의 주요 생산품목인 캐슈넛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견과류 중 2020년에 가장 크게 성장한 품목은 아몬드였다. 아몬드는 베트남 견과류 시장에서 소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품목은 아니었지만, 지난 한해 동안 판매량이 약 15% 상승하여 2019년 판매액 3520만 달러에서 2020년 4050만 달러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베트남 견과류 품목별 소매 판매금액(2016~2020)

(단위: US$ 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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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Euromonitor (Nuts in Vietnam, 2021년 1월 발간)

 

전통적으로 베트남에서는 최대명절인 설(Tet, 뗏) 기간에 캐슈넛,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의 소비가 많아진다. 베트남에서 설연휴는 가족 또는 가까운 지인이 함께 모여 앉아 차와 술을 마시고 간단한 간식(견과류, 말린 과일, 해바라기씨 등 각종 씨앗 등)을 결들이면서 시간을 보내는 기간이다. 설기간에는 모임이 잦은 관계로 손님 맞이용 간식을 찾는 소비자가 많으며, 이 기간에는 마트나 시장에서 평소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를 찾아볼 수 있다.


다만 최근 베트남에서는 명절 외의 기간에도 견과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이다. 견과류 등 몸에 좋은 재료를 활용한 건강식단을 소개하는 요리책 등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페이스북 등 SNS상에서도 건강한 식단과 생활방식을 공유하는 그룹이 활발히 운영되고 매일 수백개의 글이 공유되고 있다. 또한, 과당이나 인공화학제품 등이 많이 들어있는 기존의 군것질거리를 대체하기 위한 건강 간식으로 견과류를 택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견과류를 활용한 건강식단을 소개하는 요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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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Tiki


미스베트남 2017 H'Hen Niê과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 Chau BuiSNS 게시글

https://i1-ngoisao.vnecdn.net/2021/06/15/hh1-1623742492.jpg?w=1200&h=0&q=100&dpr=1&fit=crop&s=rPUwYfqsotozwMwCXbswZQ     

자료: H'Hen Nui 인스타그램, Chau Bui 유튜브


그라놀라와 견과류음료를 소개하는 페이스북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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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페이스북 그룹 페이지

 

수입동향


신선∙건조 견과류의 HS code는 종류에 따라 크게 0801(코코넛, 브라질너트, 캐슈너트), 0802(그 외의 견과류)로 분류되며, 그 안에서도 세부 품종에 따라 Hs code가 나뉘어진다. 전체 신선∙건조 견과류(HS code: 0801, 0802)의 2020년 베트남 수입규모는 6억1016만 달러로, 지난 3년 간 약 76.8%의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수입량 감소추세는 해가 지날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신선∙건조 견과류(HS code: 0801, 0802) 수입 추이(2018~2020)

(단위: US$ 천, %)


2018

2019

2020

수입액

2,043,124

1,263,971

610,158

전년대비 증감율

-22.36%

-38.14%

-51.73%

자료: ITC Trade map


베트남의 신선∙건조 견과류 최대 수입국은 미국으로, 2020년 기준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전체 수입액의 약 22.8%에 해당하는 1억3888만 달러이다. 미국과 호주로부터는 고소득층의 수요에 기반한 프리미엄 제품군이 주로 수입된다. 나이지리아, 남아공 등 아프리카 지역은 신선 견과류의 주요 공급처로, 베트남으로 수입되어 가공을 거친 후 국내외로 판매된다. 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신선∙건조 견과류의 규모는 매우 미미한 수준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수입액이 24만 달러에 불과하다.


건조 견과류(HS code: 081350) 10대 수입국 순위 및 수입액(2018~2020)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2018

2019

2020

2019-2020 증감율

1

미국

289,510

123,526

138,884

12.4%

2

인도네시아

80,043

90,004

104,600

16.2%

3

나이지리아

114,465

73,540

78,216

6.4%

4

호주

95,486

41,712

52,344

25.5%

5

남아프리카공화국

41,794

37,250

37,115

-0.4%

6

홍콩

281,055

93,862

32,553

-65.3%

7

모잠비크

11,768

20,965

29,180

39.2%

8

중국

5,513

16,599

27,256

64.2%

9

인도

27,792

29,883

24,609

-17.6%

10

부르키나파소

41,172

26,344

21,036

-20.1%

-

총 수입액

2,043,124

1,263,971

 610,158

 

 자료: ITC Trade map


한편, 가공된 견과류(HS code: 200819)의 수입액은 지난 3년동안 약 62.7% 증가하였다. 2018년에는 수입액이 전년대비 약소하게 감소하였지만(-2%), 이후 2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27.5%를 기록하며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가공 견과류(HS코드: 200819) 수입 추이(2018~2020)

(단위: US$ 천, %)


2018

2019

2020

수입액

8,411

10,680

13,682

전년대비 증감율

-2%

27%

28%

자료: ITC Trade map


2020년 기준 베트남으로 수입된 가공 견과류의 규모는 1368만 달러이며, 이중 중국으로부터 수입된 액수는 958만 달러로 전체 가공 견과류의 수입액의 70%를 차지한다.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수입국은 바로 한국이다. 한국 가공 견과류의 수입액은 2018년 93만 달러에서 2019년 132만 달러로 42.2% 성장하였으나, 2020년에는 24% 감소한 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가공 견과류(HS코드: 200819) 10대 수입국 순위 및 수입액(2018~2020)

(단위: US$ 천) 

순위

국가

2018

2019

2020

2019-2020 증감율

1

중국

3,735

5,814

9,582

64.8%

2

한국

932

1,326

1,004

-24.3%

3

러시아

600

784

703

-10.3%

4

필리핀

290

573

560

-2.3%

5

태국

594

702

461

-34.3%

6

일본

238

264

367

39.0%

7

미국

1427

552

294

-46.7%

8

싱가포르

0

5

278

5460.0%

9

호주

223

166

148

-10.8%

10

말레이시아

230

211

95

-55.0%

 

Total

8,411

10,680

13,682

 

자료: ITC Trade map

 

경쟁동향


베트남은 습한 열대기후로 견과류 재배에 우호적인 조건을 갖고 있어 주요 견과류 생산국 중 하나이다. 특히, 베트남은 세계 최대의 캐슈넛 생산국이자 수출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베트남 캐슈넛협회(VINACAS)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베트남은 15년 연속 세계 1위 캐슈넛 수출국으로, 전세계 9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 가공 캐슈넛 시장의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 주요 소매유통망에서는 베트남 각지에서 생산된 다양한 견과류 제품(건조∙조미 견과류부터 가공 견과류까지)이 진열대 가득 놓여져있다.


최근 견과류는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인기 간식거리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견과류 본연의 맛 외에 다양한 맛과 취향의 견과류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젊은 소비층 위주로 김, 치즈, 꿀, 마늘, 와사비 등의 맛이 가미된 가공 견과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베트남에서 인기 있는 견과류 브랜드로는 Poca Nutz (PIVN (PepsiCo Vietnam)) Tan peanuts (Tan Tan Food & Foodstuff Co., Ltd) 등이 있다. Tan Tan Food & Foodstuff Co., Ltd는 각종 견과류 제품과 씨앗 스낵, 트레일믹스 등을 주로 취급하는 기업으로서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브랜드 인기 견과류 스낵

코코넛맛 땅콩 크래커
(
Poca) 42g

치즈맛 땅콩 크래커
(Poca) 42g

매콤한  땅콩 크래커
(Pinattsu Oishi) 9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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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맛 땅콩 크래커
(Pinattsu Oishi) 95g

코코넛을 첨가한 구운 땅콩
  (Tan Tan) 15g

와사비맛 캐슈넛
(Tan Tan 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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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아몬드

(Langfarm) 150g

캐슈넛

(Langfarm) 225g

소금 시즈닝 캐슈넛

(Vietnuts) 5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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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 Tiki, Lazada

 

베트남 내 한류의 열풍은 K-식품, 특히 간식류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견과류도 새롭게 부상하는 한국 인기 간식 중 하나로, 롯데마트, 이마트 등 한국에서 진출한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안남고메(Annam Gourmet) 등 현지 고급 식료품 소매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 간식류는 독특한 패키징, 다양한 맛, 그리고 트렌디함을 강점으로 갖고 있으며, 젊은 층 사이에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활발히 공유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베트남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 견과류 스낵은 현지 경쟁사 제품에 비해 다소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지만 특색 있는 프리미엄 간식 이미지를 내세우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베트남 내 판매되고 있는 한국산 견과류

탐스팜 허니버터캐슈넛 210g

탐스팜 와사비맛아몬드 210g

탐스팜 딸기맛아몬드 21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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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거본 허니버터아몬드 210g

머거본 밀크티아몬드 180g

머거본 피스타치오 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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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ource: Tiki, Lazada, Sendo, Shopee

 

유통구조


베트남 내 견과류 주요 판매채널은 전통적인 재래시장과 소규모 상점을 비롯하여 슈퍼마켓, 편의점 등의 오프라인 판매처이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 최근 소매유통시장의 흐름에 따라 견과류의 주요 판매처도 전통시장에서 현대식 오프라인 유통채널인 슈퍼마켓, 하이퍼마켓, 편의점 등이나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견과류가 대표 간식거리로 자리잡으면서 주거지역 인근에 위치한 미니마트 및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Circle K, G7 Markt, 7 eleven 등)에서 취급 제품이 확대되고 있다.

 

관세율 및 수입규제


한-베 FTA에 의거하여, 한국산 신선∙건조 견과류 또는 가공 견과류를 베트남에 수출할 경우 적용받는 관세율은 0%이다.


견과류 한국-베트남 협정 관세율표

(단위: %)

HS code

품목

2021년 기준 수입관세율

MFN

AKFTA

VKFTA

081350.10

캐슈넛이나 브라질넛이 주가 되는 견과류나 건조한 과실의 혼합물:

30

0

0

081350.20

기타 견과류가 주가 되는 견과류나 건조한 과실의 혼합물:

30

0

0

200811.10

볶은 땅콩

30

0

0

200811.20

땅콩 버터

18

0

0

200811.90

기타 땅콩

20

0

0

200819.10

캐슈넛

35

0

0

200819.91

볶은 견과류

18

0

0

200819.99

기타 견과류

18

0

0

자료: 베트남 세관총국

 

식품류의 수출입은 국민건강 및 식품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각국에서는 식품류의 수입유통 관련 제한을 법률로 규정한다. 다만, 대부분의 국가에서 수출되는 식품은 규제하지 않고, 수입 및 국내유통되는 식품에 대하여 규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수출되는 견과류는 수출입공고, 통합공고에 따라 별도의 규제사항이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 베트남으로 수입되는 견과류에 대해서는 '베트남 농림부 관리대상 품목의 HS코드 지정에 관한 시행규칙(Circular No. 15/2018/TT-BNNPTNT)'에 따라 수입검사(검역) 대상 품목으로 지정되어 있다. 해당 시행규칙 부록에는 다음 항목에 견과류 제품이 포함된다.

  - 시행규칙 부록 1. 11부(베트남 식물검역 대상 품목의 HS코드)

  - 시행규칙 부록 1. 12부(베트남 식품안전검사 대상 식물의 HS코드)

  - 시행규칙 부록 2. (수입통관 전 특수검사 대상 품목의 HS코드)


따라서, 견과류 제품은 수입전 '식품등록'을 진행하고, 수입 시 '식물검역' 절차를 수행하여야 한다. 식품 등록과정에서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발급 검역증명서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여 진행하면 된다.


또한, 베트남 물품 라벨링에 관한 시행령(Decree No. 43/2017/ND-CP)에 따라서, 수입 견과류는 다음의 라벨링을 '베트남어'로 부착하여 수입하여야 한다. 


  (1) 물품명칭

  (2) 물품 책임자의 명칭과 주소

  (라벨 상의 명칭 및 주소는 축약하지 않고 완전하게 기재해야만 한다.)

  (3) 원산지

  (4) 아래의 각종 추가 정보와 이를 입증하는 서류를 구비할 것

    a) 수량, b) 제조일자, c) 유통기한, d) 성분 및 함량, dd) 경고사항, e) 보관,사용 시 주의사항

 

시사점


베트남의 경제 요건이 개선되고 도시화가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베트남인의 생활 패턴과 가치관에도 큰 변화가 동반되고 있다. 베트남에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생활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단순히 일상 식단과 운동 습관의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감 강화 등 가치관과 같이 더욱 포괄적인 방면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건강한 생활 트렌드는 SNS 등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됨에 따라 베트남 견과류 시장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였다. 현지 한 민간조사기관에서 베트남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이 “면역력을 길러주는 제품, 친환경 유기농 제품, 건강한 식재료 등”에 소비를 늘렸다고 답했다. 견과류 시장 성장을 위한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좋은 시점이다.


베트남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간식류를 선택할 때도 원산지와 품질 식품 안전을 보장받고자 하는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제품 포장지에 정확하고 구체적인 원료 정보를 기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홍보 단계에서는 제품의 효능과 건강상 이점 등을 강조하는 동시에 한류의 이미지를 활용한 고급,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에서 해외 식품 전문매장을 운영 중인 A사의 관계자는 KOTRA 하노이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전세계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고,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베트남에서도 견과류의 수요는 꾸준히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는 “베트남에서 견과류 제품의 주요 타겟 소비자층은 입맛과 습관을 쉽게 바꾸고 트렌드를 잘 따르는 젊은 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견과류 바, 시리얼, 견과류 스프레드, 견과류 음료, 아이스크림 토핑, 제과제빵의 재료로서 견과류가 사용되는 분야는 더욱 넓어지고 있다”고 제언했다.



자료: Euromonitor, ITC Trade map, 베트남 세관총국, Tiki, Lazada, Sendo, Shopee, 인스타그램, 유튜브, 하노이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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