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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충남 인도 뭄바이 무역사절단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인도
  • 뭄바이무역관 박상민
  • 2018-11-23
  • 출처 : KOTRA

- 의료기기, LED조명, 가공식품 등의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던 것이 큰 소득 -

 

 

 

□ 행사 개요

행사명

2018 충남 인도 무역사절단

행사기간

2018 1020()~10 27()

일시 및 장소

2018 10 26() 10:00~17:00

주관기관

KOTRA, 충청남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참가기업

6개사

참가품목

의료기기 및 부속품, 가전제품, 산업용품, 식품, LED 및 모듈

 

  ㅇ 2018 충남-인도 무역사절단은 인도 뭄바이와 첸나이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 뭄바이의 경우 총 33개사의 바이어 업체가 참여하여 36건의 상담을 실시함.

 

충남 인도 뭄바이 무역사절단

자료원: KOTRA 뭄바이 무역관

 

  ㅇ 수출 상담에 참가한 제품은 다음과 같으며, 참가 품목을 중심으로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수출 상담에 참가한 바이어와의 심층 인터뷰를 근거로 인도 시장 진출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해 봄.

 

구분

분류

품목

HS code

1

의료기기 및 부속품

의료용 증기 멸균기

8419.20

CT 부속품

9030.90

2

가전제품

황토볼 족욕기

8516.29-00

3

산업용품

콘크리트 탈형제(박리제)

3403.19-40, 2710-19-74

4

식품

조미김

2106.90-40

5

LED 및 모듈

LED 전구 및 가로등 모듈

9405.40-90

* 콘크리트 탈형제: 콘크리트 거푸집의 탈형을 쉽게 하기 위해 미리 내면에 칠하는 약제를 말하며 주로 광물유·식물유·송진·합성수지가 쓰임.

 

 

 

□ 의료기기(의료용 증기 멸균기) 시장 동향

 

  ㅇ 인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0년 약 24 7,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7.8%로 성장하여 2015년 약 35 9,000만 달러를 기록함.

 

  ㅇ 인도 정부는 화장실 보급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인 클린인디아 정책을 비롯하여 National Health Mission과 같은 위생, 청결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보건 사업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음.

 

  ㅇ 그러나 여전히 재래식 병원에서 감염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며, 농어촌 지역에서는 뜨거운 물에 소독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함.

 

농어촌 지역의 병원에서 사용하는 소독방법

 

 

 


□ 의료기기(의료용 증기 멸균기) 수입 동향 및 관세율

 

  ㅇ HS코드 841920 기준 2017년도(1~12) 전체 수입액은 3,537만 달러임.

 

  ㅇ 주요 수입국은 이탈리아, 독일, 미국, 중국이며, 총 수입의 73% 이상을 차지함.

 

  ㅇ 한국은 11위를 차지하며 총 수입액은 59만 달러임.

 

연도별 주요 수입국 현황 (HS 841920;  Machinery, plant or laboratory equipment)

(단위: 100만 달러, %)

구분

2015

2016

2017 (점유율)

증감률

총계

22.71

36.40

35.37

2.84

1

이탈리아

4.18

10.29

10.82 (30.59)

5.07

2

독일

3.51

5.29

6.20 (17.53)

17.25

3

미국

4.13

5.43

4.67 (13.21)

13.89

4

중국

2.61

4.33

4.28 (12.11)

0.99

5

스웨덴

1.86

2.00

2.06 (5.82)

2.8

11

한국

0.77

0.62

0.59 (1.67)

5.35

자료원: DGCI&S, Ministry of Commerce

 

  ㅇ HS 84192090 (Machinery, plant or laboratory equipment) 기준 수입 관세율은 다음과 같음.

구분

관세율

산식

최종 관세율

Assessable Value (AV)

-

100

Basic duty of Customs (BCD)

0

0%*AV

0

Social Welfare Surcharge (SWS)

10

10%*BCD

0

IGST

18

18 * (AV+BCD+SWS)

18

Total custom duty*

BCD+SWS+IGST

18

 

 

 

□ 의료기기(의료용 증기 멸균기) 바이어 인터뷰

회사명

Equitron Medica Pvt Ltd

담당자

Mr. Sagar Shah

웹사이트

http://www.medicainstrument.com

주요특징

ㅇ 뭄바이 의료장비 수출입 업체

ㅇ 의료 및 실험용 멸균 장비 수입, 유통 (주요 수입국 : 중국, 미국, 일본)


  ㅇ 주로 의료용 가압 멸균 처리기, 인큐베이터 등을 수입하고 있으며 과거에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경험도 있으나 대부분 중국, 미국, 일본에서 관련 제품을 수입하고 있음. 한국으로부터 의료용 가압 멸균 처리기를 수입할 때 규제가 있어 한국으로부터 수입이 어렵다고 말함.

 

  ㅇ 가압 멸균 처리기는 수요가 많은 품목으로 최근 인도 로컬 제조 메이커 제품도 많이 늘어나고 있어 조만간 수입 제품과 가격경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제품 판매 후 AS에 얼마나 잘 대응하는지가 중요 할 것으로 보임.

 

  ㅇ 의료 장비는 일반적으로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상류층을 대상으로 하는 병원 (: 의료관광을 주로 실시하는 아폴로 프랜차이즈 계열)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하면서 소형 병원의 경우 의료 기구 소독을 여전히 물에 가열하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멸균 처리기 도입 시 가격이 가장 중요한 고려요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함.

 

  ㅇ 제품 크기에 있어서도 현재 판매되는 것보다 작은 사이즈의 제품이 치과와 같은 곳에서 수요가 높기 때문에 좀 더 콤팩트한 사이즈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조언함.

 

바이어 상담 모습

자료원: KOTRA 뭄바이 무역관

 

 

 

□ 의료기기(CT부속품) 바이어 인터뷰

회사명

Apt Medical Systems Pvt. Ltd.

담당자

Mr. Ketan Apte

웹사이트

www.aptmedsys.com

주요특징

ㅇ 푸네에 위치한 X-ray, CT 제품 취급 업체

CT장비 수리 서비스 및 리퍼비시(refurbish)


  ㅇ 한국의 A사와 현재 거래 중에 있으며, X-ray 기기를 주로 취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CT장비 및 부속품, 초음파 검사용 젤, 검사용 전극을 주로 독일, 오스트리아,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수입하고 있음.

 

  ㅇ 인도의 경우 만성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고 건강 검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CT튜브의 경우 부품 교체 및 수리 업체가 인도 현지에 매우 많음에도 불구하고 영세업체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가격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임.

    - 부품을 교체하는 경우 유지비 절감이 최대 1/10까지 가능해지기 때문에 부품 교체에 대한 수요가 높음. 참고로 관련 부품가격은 15,000~20,000 달러 수준임.

    - 참고로 AERB(Atomic Energy Regulatory Board, 뭄바이 방사선 규제 위원회)의 관련 규정으로 인해 중고 CT장비는 판매할 수 없음.

 

  ㅇ 뭄바이의 경우 GE社의 장비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25~30여개 대리점이 있음. Siemens Phillips社도 경쟁하고 있으나 GE社의 장비는 부품교체 및 부품 설계 매뉴얼이 있는 관계로 특별한 기술력 없이 손쉬운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선호한다고 말함.

 

 

 

□ 가전기기(황토볼 족욕기) 바이어 인터뷰

회사명

Lifeshots Healthcare Solution LLP

담당자

Mr. Ajay Bhandarkar

웹사이트

www.life-shots.com

주요특징

2018년에 설립, 마하라슈트라주 타네에 본사와 치료센터를 두고 있음.

ㅇ 물리치료센터와 전시장을 운영하며 병원 등 의료기관에 치료기기 및 건강기구를 공급하는 업체.

 

  ㅇ 인도 경제 발전이 이루어지고 가처분 소득이 증가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고, 따라서 건강기기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국 기업 중 세라젬이 인도에 진출하여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들었다고 말함.

 

  ㅇ 뭄바이 같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치료센터(Therapy Center)들이 생기고 있는데 이러한 치료센터들은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치료센터 증가에 따라 냉동요법(Cryotherapy) 및 부유 치료법(Float Spa) 등 최신기술을 도입한 건강기기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음.

 

  ㅇ 그러나 온열을 이용한 건강기기의 경우 인도인들에게 낯설기 때문에 마케팅 노력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신뢰 있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증을 취득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함.

 

 

 

LED 및 모듈 시장동향

 

  ㅇ 인도 LED 조명 시장은 2021년까지 2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성장률은 3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어 조명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음.

 

  ㅇ 인도의 LED 조명 시장은 현재 초기 단계이지만 지난 2~3 년 간 LED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으며, 상업 및 주거 부문, 정부 프로젝트, 스마트 빌딩 프로젝트 등에서 LED 조명을 적용하고 있음.

 

  ㅇ 대부분의 수요는 가로등과 실외등을 중심으로 LED로 교체하려는 정부 정책*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향후 철도, 자동차 등으로 이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임.

  *인도정부는 UJALA(Unnat Jyoti by Affordable LEDs for All) 프로젝트를 통해 전구를 교체 중에 있음.

    - 향후 친환경 건물 및 스마트 주택의 개념이 증가함에 따라 실외 및 실내 분야에서 LED 전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

 

  ㅇ 인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해외기업은 네덜란드의 필립스, 독일의 오스람, 미국의 GE 등이며, 인도 현지 회사로는 Wipro Lighting, SYSKA LED lights, Bajaj Lighting, Eveready 등이 있음.

 

바이어 상담 모습

자료원 KOTRA 뭄바이 무역관

 

 

 

LED 및 모듈 수입동향 및 관세율

 

  ㅇ HS코드 94054090 기준 2017년도(1~12) 전체 수입액은 3 1,786만 달러임. 이는 작년보다 68.56% 증가한 수치임.

 

  ㅇ 주요 수입국은 중국이며 전체 수입의 88.8%를 차며 2017 (1~12) 한국으로부터 총 수입액은 425만 달러임.

 

연도별 주요 수입국 현황 (HS 94054090; Lamps and lighting fittings)

(단위: 100만 달러, %)

구분

2015

2016

2017 (점유율)

증감률

총계

205.43

188.57

317.86

68.56

1

중국

164.95

152.91

282.25 (88.8)

84.59

2

독일

5.65

6.26

6.81 (2.14)

8.7

3

이탈리아

4.21

3.87

4.33 (1.36)

11.94

4

한국

14.81

8.64

4.25 (1.34)

50.87

5

홍콩

3.02

1.55

2.62 (0.82)

68.44

자료원: DGCI&S, Ministry of Commerce

 

 

  ㅇ HS 94054090(Lamps and lighting fittings) 기준 수입 관세율은 다음과 같음.

    - CEPA 혜택 적용 이전 20%의 관세율이 부과되었으나 CEPA 혜택 적용 이후 기본 관세율은 0%.

 

구분

관세율

산식

최종 관세율

Assessable Value (AV)

-

100

Basic duty of Customs (BCD)

0

0%*AV

0

Social Welfare Surcharge (SWS)

10

10%*BCD

0

IGST

12

12% * (AV+BCD+SWS)

12

Total custom duty*

BCD+SWS+IGST

12

 

 


LED 및 모듈 바이어 인터뷰

회사명

Annstechs

담당자

Mr. Dipesh Shah

웹사이트

www.annstechs.com

주요특징

ㅇ 디지털 전자기기 제조·생산·수입·유통 업체

ㅇ 특히 LED 전등, 태양광 패널, CCTV 제품을 주력을 다루고 있음.

 

  ㅇ 조명시장의 경우 특히 인도에서는 정부주도로 구형 백열등을 신규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UJALA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스마트 시티 건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도 관련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함.

 

  ㅇ 그렇기 때문에 LED 조명에 높은 기술을 자랑하는 한국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투자를 확대한다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함.

 

  ㅇ 일반적으로 LED조명에 대해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가 높고, 개인적인 수입 경험에서도 한국산 제품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함.

 

  ㅇ 인도시장이 가격에 민감하고 한국산 제품이 가격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품질을 감안해볼 때 만족할만한 수준임.

 

  ㅇ 만약 한국제품의 가격이 좀 더 낮아진다면 더욱 높은 시장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언함.

 

 

 

□ 산업용품(콘크리트 탈형제) 시장동향

 

  ㅇ 세계 탈형제 시장은 2022년 까지 약 1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Lucintel Insight Report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3.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ㅇ 탈형제는 건설 및 인프라 프로젝트가 활발한 인도 등 신흥 발전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되고 있으며,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의 본사가 있는 국가는 주로 미국, 영국, 일본 등임.

    - 주요 국가별 탈형제 기업 : 미국(Chem-Trend L.P., Michelman Inc.resset Chemical Company, MCGee Industries, Inc. ,Grignard LLC.,REXCO), 영국(Croda International Plc, Marbocate), 일본(Cstries, Shin-Etsu Chemical Co., Ltd.)

 

  ㅇ 인도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뿐 아니라 최근에는 로컬 제조메이커가 늘어나고 있어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임.

 

 

 

□ 산업용품(콘크리트 탈형제) 수입동향 및 관세율

 

  ㅇ HS코드 340319 기준 2017년도(1 ~ 12) 전체 수입액은 6,738만 달러임. 이는 작년보다 28.71% 증가한 수치임.


  ㅇ 주요 수입국은 독일, 일본, 미국임.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18.77%, 17.36%, 16.52% 이며 2017 (1 ~ 12) 한국으로부터 총 수입액은 137만 달러임.

 

연도별 주요 수입국 현황 (HS 340319; Lubricating preparations)

(단위: 100만 달러, %)

구분

2015

2016

2017 (점유율)

증감률

총계

51.63

52.35

67.38

28.71

1

독일

10.14

10.03

12.64 (18.77)

26.11

2

일본

8.46

9.85

11.7 (17.36)

18.76

3

미국

10.45

11.33

11.13 (16.52)

1.72

4

스위스

1.00

3.34

9.10 (13.5)

172.13

5

프랑스

4.36

3.82

6.72 (9.97)

75.71

11

한국

1.86

1.41

1.37 (2.03)

3.07

자료원: DGCI&S, Ministry of Commerce

 

  ㅇ HS 340319 Lubricating preparations 기준 수입 관세율은 다음과 같음.

    - 해당 품목은 CEPA 혜택 적용 이전 7.5%의 관세율이 부과되었으나 CEPA 혜택 적용 이후 기본 관세율은 0%. 

구분

관세율

산식

최종 관세율

Assessable Value (AV)

-

100

Basic duty of Customs (BCD)

0

0%*AV

0

Social Welfare Surcharge (SWS)

10

10%*BCD

0

IGST

18

18% * (AV+BCD+SWS)

18

Total custom duty*

BCD+SWS+IGST

18

 

 

 

□ 산업용품(콘크리트 탈형제) 바이어 인터뷰

회사명

Rokso India Pvt Ltd

담당자

Mr. Nilesh P. Ajmera

웹사이트

www.roksoindia.com

주요특징

1996년 설립된 건설자재 및 건설화학제품 수입·유통업체

ㅇ 주로 콘크리트 혼합물, 타일 접착제, 방수 화학 및 코팅제 등 특수 건설화학제품을 취급함.


  ㅇ 모디 총리 취임이후 인도 건설업계가 활황을 맞으면서 콘크리트 탈형제와 같은 품목의 수요도 크게 증가하였고, 한국기업과 거래를 이미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한국산 제품의 품질에 신뢰가 있어 앞으로도 한국과 거래를 지속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함.

 

  ㅇ 참고로 중국산 제품의 경우 가격이 낮은 장점이 있을 뿐 아니라 2~3번 정도 거래를 하면 외상으로 제품을 가져올 수 있어 크게 도움이 되고 있어 한국 기업들이 인도 시장 진출 시 이와 같은 중국기업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잘 대처하길 바란다고 조언함.

 

 

 

□ 식품(조미김) 시장동향

 

  ㅇ 인도 가공 식품산업은 1,550억 달러 규모이며, 2025년 매년 4.1% 성장해 3,44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됨. 스낵 식품 자체는 30억 달러를 차지하며 15~2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음. 1,000여 가지가 넘는 스낵 종류가 출시되어 있음.

 

  ㅇ 인도에서 김과 관련된 해초산업은 주로 가내수공업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로 김 등 해초류는 해안가 주변 도시가 위치한 타밀나두, 구자라트 주 해안, 안다만-니코바 군도 주변에서 풍부하게 자라고 있음.

 

인도의 주요 조미김 생산 기업 현황

구분

업체명

국가

구분

업체명

국가

1

Japanese Choice

태국

6

Carrag Seaveg Pvt.Ltd.

인도

2

Yoka Shushi

태국

7

HVG Industries

인도

3

Riso Scotti

이탈리아

8

Redox Industries ltd

인도

4

Dai Chun Laver Co., Ltd

한국

9

Global Merchants

인도

5

MB

중국

10

Pssgt Export

인도

자료원: 무역관 작성

 

 

 

□ 식품(조미김) 수입동향 및 관세율

 

  ㅇ 2017(1~12) 기준 제품의 총 수입 (HS코드 21069040) 47만 달러이고 전년 대비 25.18% 증가함.

 

  ㅇ 말레이시아는 한국에 이어 총 수입의 30.88%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은 1위 수입국이며 2017회계연도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16만 달러임.

 

연도별 주요 수입국 현황

(HS 21069040; Food preparations not elsewhere specified or included.: Other)

(단위: 100만 달러, %)

구분

2015

2016

2017 (점유율)

증감률

총계

0.76

0.38

0.47

25.18

1

한국

0.13

0.08

0.16 (33.66)

98.81

2

말레이시아

0.31

0

0.15 (30.88)

0

3

미국

0.12

0.10

0.08 (16.93)

19.83

4

벨기에

0.06

0.05

0.06 (12.43)

29

5

UAE

0.02

0

0 (2.75)

478.94

자료원: DGCI&S, Ministry of Commerce

 

  ㅇ 해당 제품은 CEPA 혜택이 없고 기본관세율은 150%에 달함.

 

  ㅇ 조미김 HS 21069040(Food preparations not elsewhere specified or included.: Other: Sugar-syrups containing added flavouring or colouring matter, not elsewhere specified or included; lactose syrup; glucose syrup and malto dextrine syrup) 기준 수입 관세율은 다음과 같음.

구분

관세율

산식

최종 관세율

Assessable Value (AV)

-

100

Basic duty of Customs (BCD)

150

150%*AV

150

Social Welfare Surcharge (SWS)

10

10%*BCD

15

IGST

18

18% * (AV+BCD+SWS)

47.7

Total custom duty*

BCD+SWS+IGST

212.7

 

 

 

□ 식품(김 및 해초) 바이어 인터뷰

회사명

Supreme Enterprises

담당자

Mr. Kanish Gupta

웹사이트

www.supremeenterprises.in

주요특징

2016년 설립된 식품 수입·유통·판매업체.

ㅇ 페루/미국/한국/일본 등 세계 각국으로부터 식품을 수입하여 뭄바이의 대형 식료품 매장 또는 한식·일식 레스토랑에 공급하고 있음.

 

  ㅇ 인도인들에게 김은 익숙한 식품이 아니며 현재 김의 주요 소비는 주로 인도 거주 한국인, 일본인 또는 오리엔탈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ㅇ 특히 한국 대천김의 경우 최근 수입되어 푸드홀과 같은 유명 슈퍼마켓 체인점에 납품되고 있으며 2018 Annapoorna World of Food India 전시회 한국관에서 선보인 한국 가공식품 중 떡볶이에 대해서도 예상외로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한국산 가공식품에 대해 앞으로 점차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함.


  ㅇ 참고로 조미김 수입관세는 HS21069040을 기준으로 150%에 달하기 때문에 수입쿼터와 같은 별도의 수입 제한은 없으나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이 높은 상황임.


 

 

 

□ 시사점

 

  ㅇ 한국산 제품에 대해서는 인도시장에서 기본적으로 중국산 제품과 가격적 측면에서 비교를 당하고 평가받는 것이 현실이며, 뭄바이 무역관에서 인터뷰한 대부분의 바이어들도 중국산 제품과 가격 비교를 전제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반응을 이야기하고 있음.

 

  ㅇ 한국산 제품에 대해 품질 면에서 만족하고 있는 품목으로는 의료기기, LED조명, 탈형제 등이 대표적이며, 중국산 제품에 대해 가격적인 측면이 높더라도 기술, 품질면에서 압도적인 경우 만족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으나, 공격적인 마케팅 등으로 신규 거래선 확보와 기존 거래선 유지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할 측면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ㅇ 유의할 사항으로는 한국산 가공식품에 대한 관심이 이전에 비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으로 최근 오뚜기 라면의 인도 시장 진출을 비롯하여 떡볶이, 조미김 등의 진출 시도가 늘어나고 있음.

 

ㅇ 가공식품의 인도시장 진출 시 인도인의 특성과 입맛을 철저히 분석하여 현지화하는 것이 현지 시장 진출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임.

    - 예를 들어 라면의 경우 국물을 선호하는 인도인이 적기 때문에 국물대신 면의 양을 증가시킨다거나 즉석밥의 경우 비리야니를 철저히 연구하여 인도식 비리야니를 출시하는 등의 현지화 전략을 생각해 볼 수 있음.

 

 

자료원: 무역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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