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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전시회 Coterie New York 2018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미국
  • 뉴욕무역관 김동그라미
  • 2018-10-04
  • 출처 : KOTRA

- 로맨틱 보헤미안, 멋스러운 오버사이즈 핏 트렌드 지속 -

- K-패션, 섬세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호응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Coterie New York 2018

개최기간

2018년 9 15()~17()

개최장소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 Jacob K. Javits Center

주최

UBM Fashion Inc.

개최 규모

한국 업체 12개사를 포함해 1,400여 개사 참여, 전시회장은 42,000m2 규모

개최 주기

봄, 가을 연 2 (춘계 2, 추계 9)

주요 전시품목

디자이너 여성 의류 및 가방, 신발, 주얼리 등

 

ㅇ 전시회 성격

- 세계 최대의 패션시장인 뉴욕에서 열리는 대형 패션의류 전문전시회로 Calvin Klein, Free People, Vince 등 대형 의류회사 및 고가 디자인 브랜드들이 모두 참가하는 전시회로 참관객 수는 5,000여 명에 이름

    - 동종의 패션 전시회에서도 가장 하이엔드 제품의 전시회로 평가받으며, 제품의 가격도 높은 편임

    - 일반 관람객이 아닌 유통채널 구매 담당자, 부띠끄 오너, 디스트리뷰터 등 실질적인 바이어 중심의 비즈니스 전시회

    - 참가신청기업에 대해 주최측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참가여부를 결정

    - 패션 전시회 특유의 성격으로 통상적인 형태의 밀집형 국가관(Korea Pavilion)은 불허하나, 한국관 컨셉(공식 BI)로서 유지 중

 

전시회 전경

  

자료원 : 뉴욕 무역관 직접 촬영

 

□ 한국관 참여 업체 및 특이사항

 

ㅇ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12개사 참여

 

Coterie의 KOTRA 쇼룸을 통해 전시한 한국 업체

CONTEMPORARY

TOMORROW

J.all

Danssen

Studio N

Leesle

LVIR

Nora Noh

Soo.Heera

Ztone

H-Ology

Monochrome

Monica&Mobline

Leha

 

 

 

  - 북미 패션의 심장부인 뉴욕에서 열리는 패션 전시회 참여를 통한 한국 브랜드의 홍보 및 북미시장 진출 및 확대를 위한 교두보 확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수출 증지 효과 기대  

 - 미국 내 고급 부티크 바이어 및 대형 편집숍 바이어 매장 바이어들이 KOTRA 쇼룸을 찾아 한국 업체들과 일대일 상담을 나누었음

 

□ 코테리를 통해 전망해 본 2018년 봄/여름 패션 트렌드

 

  ㅇ 낭만적인 보헤미안 스타일부터 레트로, 남성복을 입은 듯한 오버사이즈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공존함

    - (패턴) 격자무늬, 꽃무늬, 만다라, 블록 무늬 등

    - (디자인 디테일) 트위스트+매듭, 주름, 프린지, 자수 등

    - (소재) 쉬폰, 스웨이드, 립드 니트(Ribbed knit), 캔버스 면, 자카드, 포플린 면 등

    - (주요 의류 아이템) 크롭톱, 랩드레스, 상·하의 세트, 비대칭 스티커, 오버사이즈 셔츠, 점프슈트, 퍼프 소매 블라우스, 맥시 스커트, 셔츠 드레스, 버뮤다 쇼츠 등

    - (주요 액세서리 아이템) 더플백, 청키 스니커즈, 미스매치 귀고리, PVC 벨트, 뮬 스타일 구두, 샹들리에 귀고리, 자수가 놓인 클러치, 진주 스터드 장식, 슬링백 펌프스 등

 

(왼쪽부터) 점프 슈트, 랩드레스, 샹들리에 귀고리, 트위스트+매듭

                            

자료원 : UBM

 

  ㅇ 실용성을 중시하는 미국 시장의 특성상, 의류 및 신발은 편안하고, 접근하기 쉬운 패션 아이템의 수요는 지속

    - 이러한 상품은 사계절 모두 판매가 가능한 데일리 의류 및 신발의 인기가 이를 증명

    - 보수적인 미국 패션시장의 특성도 반영하는 것임.

 

□ Coterie 속 K-Fashion

 

  ㅇ 경쟁력 있는 가격대와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 적절한 소재 선택이 강점

    - 부스 상담 바이어로부터 전시된 한국 디자이너 제품에 대해 전체적으로 품질과 완성도가 매우 높고 가격도 대체로 경쟁력 있는 가격대라는 반응을 얻음.

    - 한국 업체 부스를 찾은 유통업체 A사 바이어는 디테일을 살려주고, 전체적인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소재 선택이 인상적이라고 설명

 

한국 참가 기업 J.all 부스 모습


한국 참가기업 Monica&Mobline 부스 모습

자료원: KOTRA 뉴욕 무역관 직접 촬영

 

  ㅇ 최신 트렌드를 무작정 따라가기보다는 브랜드 정체성을 가지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

    - 미국 패션시장은 ‘캐주얼’ ‘스포츠’ ‘파티복등 용도에 따른 시장의 카테고리가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확실한 브랜드 정체성 확립을 통해 고정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임.

    - 참가기업 B사는 평범한 아이템이라도 독특한 디자인을 덧입혀 재탄생시키거나 확실한 브랜드 컬러가 있는 제품을 찾는 바이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함

 

  ㅇ 사이즈 다양성 부족은 아쉬움으로 지적됨

    - 인종과 체형이 다양한 미국 시장의 특성상,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사이즈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 조건이나 대다수 한국 업체들의 제품 생산 사이즈가 한정되어 있어 상당수 바이어들이 아쉬움을 남김

 

□ 시사점

 

  ㅇ 코테리 전시회 참가는 전 세계 유명 유통업체 바이어와 장기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미 패션 인플루언서와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음

    - 동 전시회는 미국 패션업계와 대형 백화점 및 편집숍 바이어, 중소형 고급 부띠끄 오너들이 정기적으로 참석, 관심을 갖은 업체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계약 가능성을 타진

    - 실제로 이번 전시회 참가한 한국 기업 가운데 장기적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쌓아가며, 신규 바이어 발굴을 하고 있다는 업체들이 상당수 존재함

    - 또한 바이어 상담 및 전시회 참관을 통해 미국 패션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 가능

 

  ㅇ 다양한 바이어 수요로 한국 시장에 비해 디자인 구매의 폭이 넓은 특징이 있음

    - 고객의 취향과 니즈가 다양한 미국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서는 최신 유행보다는 브랜드 정체성 확립과 로열티 제고가 필요

    - 데일리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기능을 갖춤과 동시에 미국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디자인이 요구됨.

 

  ㅇ 미국시장 진출 및 확대를 위해서는 소비자 체형 파악을 통한 제품의 사이징 전략이 요구됨

 

 

자료원 : UBM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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