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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IHS 멕시코 아웃룩 세미나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박용주
  • 2018-08-25
  • 출처 : KOTRA

- 향후 멕시코 경제의 명과 암 -

- 열쇠는 오브라도 정부의 정책 추진과 NAFTA 협상 타결 -

 


 

자료원: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체 자료


세미나 개요


  ㅇ 행사명: 2018 IHS 멕시코 아웃룩 세미나(IHS Mexico Outlook Seminar 2018)

  ㅇ 주최: IHS Markit

  ㅇ 일시: 201881

  ㅇ 장소: 포시즌 호텔 멕시코시티


  ㅇ 세부 일정


시간

주제

연사

9:05~9:40

Mexico’s Politics, NAFTA, and US-Mexico Relations

- 멕시코 정치, NAFTA, 그리고 미국-멕시코 관계 -

Carlos Pascual

(전 주멕시코 미국대사)

9:40~10:15

Mexico’s Outlook Darkens on Heightened Risks

- 멕시코, 새로운 행정부가 직면한 리스크 -

Rafael Amiel

(IHS 라틴 아메리카 총괄)

10:15~10:35

휴식

 

10:35~11:10

North America Light Vehicle Outlook

- 북미 승용차량 시장 전망 -

Guido Vildozo

(IHS 미주 차량 전망 매니저)

11:10~11:45

NAFTA medium & Heavy-duty trucks

- NAFTA에 따른 중대형 차량 전망 -

Antti Lindstrom

(IHS 중장비 수석 연구원)

11:45~12:20

휴식

 

12:20~12:40

Mexico’s Downstream Opening

- 멕시코 석유시장 전망 -

Kent Williamson

(IHS 전무이사)

 

멕시코 정치·경제 동향 - Carlos Pascual 전 주멕시코 미국대사, Rafael Amiel 총괄 담당자

 

  ㅇ 2017년 기준 멕시코 실질 GDP는 약 2.3% 증가하고, 소비자물가는 3.6% 상승하는 등 원만한 경제 성장을 보여왔으나 새로운 정부와 NAFTA 체결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향후 경제성장률이 감소할 가능성도 존재

    - 물가안정을 위한 멕시코 정부의 지속적인 긴축 정책, AMLO 정부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NAFTA 협상 지연 등을 고려하면 2020년 까지는 2% 미만 경제성장률 예상

    - 기준금리는 현 7.75%에서 천천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이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경우 환율 상승이 전망됨.

 

2018~2020년 멕시코 실질성장률, 소비자물가, 환율 전망

자료원: IHS Markit

 

  ㅇ 이번 대선을 통해 정권을 장악한 AMLO 대통령 당선인과 소속정당인 국가재건당(Morena)의 행보는 향후 멕시코 경제를 좌우할 중요 변수

    - 현재 멕시코 의회의 61%인 멕시코 32개 주 중에서 19개 주의 주지사가 ‘Juntos Haremos Historia’ 연정* 소속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AMLO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실천*을 위한 지지층이 충분히 확보된 상황

    * 당선인이 소속된 국가재건당(Morena), 노동당(partido de trabajo), 사회적연대당(Partido encuentro social)이 구성한 연정. '함께 만드는 역사'라는 의미를 가짐. 주요공약으로 부패청산, 치안강화, 헌법개정, 지방분권 등이 있음. 

 

2018년 멕시코 하원 및 상원의원 소속 정당 분포

자료원: IHS Markit

 

  ㅇ 멕시코와 미국 간 경제 의존도가 높다는 사실은 불안요소로 작용

    - 2017년 기준 미국 무역 중 멕시코가 차지하는 비중은 수출은 15.8%, 수입은 13.42%인데 반해, 멕시코 무역 중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79.85%, 46.28%

    - 양국 무역에 문제가 생길 경우 멕시코 측에서 받는 타격이 더 클 것으로 전망

 

2017년 멕시코-미국 무역 현황

(단위: USD, %)

국가

분류

2015

2016

2017

의존도

미국

대멕시코 수입

296,433.33

293,923.95

314,267.30

13.42

대멕시코 수출

236,460.14

230,051.18

243,314.44

15.74

멕시코

대미국 수입

186,802.04

179,582.73

194,543.40

46.28

대미국 수출

308,851.66

302,641.97

326,959.41

79.85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대미국 무역수지 흑자의 88%를 차지하는 자동차 분야가 최근 NAFTA 주요쟁점으로 떠오르면서 불안정성이 확대된 경향을 보임.

 

2017년 미국 대멕시코 무역수지

자료원: IHS Markit, 미국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 정보 종합

 

멕시코 자동차 시장 전망 - Guido Vildozo 매니저, Antti Lindstrom 수석연구원

 

  ㅇ 2018년 멕시코 전체 승용차 생산량은 약 410만 대로 전망되나 NAFTA 원산지 규정 논의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대한 추가 관세 부과*로 이를 밑돌 가능성도 존재

    * 2018년 6월 1일부터 미국 행정부의 무역확대법(Trade Expansion Act) 232조가 발효되면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 관세 부과

    - 이는 이전 전망치인 520만 대에서 하향조정된 수치로 피아트크라이슬러(Fiat Chrysler)와 포드(Ford)가 멕시코 내 각각 RAM 2500, Fusion 모델 생산을 중지함에 따른 조정

    - 멕시코 승용차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유럽에서 자동차 판매실적이 2018년 현재까지 다소 저조한 점 또한 생산량 감소의 요인으로 분석됨.

 

멕시코 승용차 판매실적 전망

자료원: IHS Markit

 

  ㅇ ·대형 트럭 시장의 경우 2018년 내 3.8%, 2019년에는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견고한 성장이 기대됨.

    - 이는 최근 이커머스(E-commerce) 시장 성장으로 인한 배달 차량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멕시코 중·대형 차량 판매 및 생산 실적 전망

자료원: IHS Markit

  

  ㅇ 2018년 멕시코 자동차 시장점유율은 일본산 차량이 약 40%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산 자동차 또한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보임.

    - 2018년 멕시코 자동차 시장점유율은 닛산(21.9%), 쉐보레(15.4%), 폴크스바겐(11.8%), 도요타(7.3%), 혼다(6.7%), 기아(6.6%) 순으로 전망되며 도요타, 혼다, 기아, 현대만 작년 대비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 기아자동차는 멕시코 시장 내에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가장 성공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으로 보임.

 

멕시코 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시장점유율 현황 및 전망

자료원: IHS Markit

 

석유화학 시장 전망 - Kent Williamson IHS 전무이사

 

  ㅇ 2013년 멕시코 에너지개혁법 제정으로 에너지 분야에서 민간 투자유치가 촉진되면서 20164월부터 국영 석유기업 페멕스(PEMEX)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도 석유화학 시장진출이 허용됨. 그러나 물류 및 가격 규제 문제로 실질적으로는 2017년부터 일부 지역에 한해 진출이 가능해짐.

    - 멕시코 시장 내 전체 주유소 약 1만2000개 중 25%인 약 3000개가 페멕스(PEMEX) 외 업체에서 운영

    - 50개 이상 석유개발 프로젝트(투자 총액 30억~40억 달러 규모)가 진행 중이며, 휘발유/경유 수입업자는 800명에 달함.

 

멕시코 석유화학 브랜드 시장점유율

자료원: IHS Markit

 

  ㅇ 멕시코 석유화학 시장은 2040년까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차량용 휘발유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반해, 전 세계적인 친환경 요구에 맞춰 경유 수요는 점차 감소 것으로 전망됨.

    - 멕시코 정부는 2017년 석유 가격에 IEPS 특별세를 추가로 부과하며 유가를 강력히 통제하지는 않았지만, 2018년 7월 당선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대통령 당선인이 유가 동결을 공약하면서 향후 멕시코 내 유가는 안정될 것으로 보임.

 

시사점

 

  ㅇ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멕시코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있지만, 현재 대외적인 리스크 또한 공존하고 있는 상황

    - AMLO 대통령 당선 이후 소비자 경제심리지수가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지표들도 있지만, 최근 공약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갖는 보도들도 나오며 시장 내 불확실성 형성

 

  ㅇ 멕시코 입장에서는 무엇보다도 NAFTA 타결 여부가 향후 경제지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 멕시코 환율은 2017년 8월 1차 NAFTA 재협상부터 현재까지 NAFTA 협상 내용이 발표될 때마다 등락하는 긴밀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음.

    - 멕시코는 자동차산업이 주요산업으로 자리한 만큼, 원산지 규정 등 자동차산업에 불리한 방향으로 NAFTA 협상이 진행될 경우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

    - 한국 자동차 기업들도 현재까지는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으나 NAFTA 협상이 부진할 경우 덩달아 피해볼 가능성 존재

 


자료원: IHS 세미나 발표자료 및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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