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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선과일 시장동향
  • 상품DB
  • 베트남
  • 하노이무역관 진일송
  • 2018-07-30
  • 출처 : KOTRA

- 소득증대에 따른 수입산 과일에 대한 꾸준한 증가세 -

-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베트남 소비자에게 인기몰이 중 -

- 꾸준하게 발전하는 시장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시장 접근 및 진출 전략 수립 필요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 신선과일(HS Code 0808.10~30, 0810.10, 0806.10)

 

선정 사유

 

  ㅇ 꾸준한 성장세를 구가 중인 베트남 수입 신선과일 시장

    - 경제 성장과 함께 신선과일의 수입량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것이 주목할 만한 사항

    - 꾸준하게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음. 2015년부터 연평균 7%의 속도로 증가했음.

 

2015~2019년 베트남의 신선과일 수입량 현황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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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uromonitor 


  ㅇ K-Food 인지도 향상으로 한국산 과일 인기 상승

    - 베트남 기후 특성상 사과는 재배가 어려우며 배, 포도, 딸기는 베트남도 재배가 가능하나 한국산 종과는 맛과 품질이 크게 차이나 한국산 과일의 인기가 매우 높음.

    - 한국의 지자체, 농업협동조합,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다양한 기관에서 한국산 과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수출 지원을 하고 있어 최근 베트남 내 한국산 과일 인지도가 매우 크게 증가했음.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수출시장 규모

    - 신선 과일군은 최근 몇 년간 베트남에서 수출이 크게 늘어난 품목 중 하나임. 특히 다른 농산품들은 수출이 줄어들고 있으나 신선과일류는 수출이 계속해서 늘고 있음. 


                                                                                                                                                                  (단위 : 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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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베트남 통계청(https://www.gso.gov.vn/)

 

    - 베트남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2월 과일 및 채소류 수출액은 2억7600만 달러, 2017년 전체 수출액은 34억50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이는 2016년 동기 대비 40.5%나 성장한 수치임.

    - 중국, 일본, 미국 그리고 한국이 베트남의 4대 수출 국가로 각각 75.7%, 3.7%, 2.9%, 그리고 2.5%를 차지함, 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 최근 수출액이 가장 성장한 국가로는 일본(70.6%), 아랍에미리트(57.4%), 중국(54.9%)가 있음.

    - 중국은 베트남 과일 및 야채의 주력 수출시장으로 전체 수출액의 74.6%나 차지하며, 2018년 1~6월까지 총수출액은 12억 달러 가량으로 2017년 동기 비교 18.1% 증가함.

 

  ㅇ 수입시장 규모

    -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베트남 과일 및 야채 수입액은 15억6000만 달러로 2016년 대비 68.1% 증가했음.

    - 2017년 과일 및 야채 수입액 중 과일류는 11억9000만 달러, 야채류는 3억3400만 달러로 과일 및 야채 수입 통계에서 과일은 78%, 야채는 22%를 차지하여 과일의 수입액이 월등히 높음.

                       

                                                                                                                                               (단위: 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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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베트남 통계청(https://www.gso.gov.vn/)

 

    - 2017년 수입된 과일 및 야채의 원산지로는 태국이 56.3%로 가장 높고, 중국이 18.6%를 차지했음, 2017년엔 미얀마를 제외( - 18.4%)한 대부분 국가로부터의 과일 및 야채의 수입액이 증가했음.

    - 2017년 전년동기 대비 수입량이 가장 증가한 국가는 태국(전년동기 대비 2.2배)으로 인도(92.3% 증가), 그리고 한국(81.7% 증가)이 뒤를 이어 수출액이 증가하는 중

 

수출입 동향


  ㅇ 베트남 전체 수출입 동향

                                                                                                                                                 (단위 : 천 달러)

HS Code

구분

2015

2016

2017

수출

수입

수출

수입

수출

수입

0806.10

신선 포도

0

39,830

69

46,726

14

267,912

0808.10

신선 사과

77

38,114

306

51,610

144

248,316

0808.30

신선 배

99

9,633

11

13,550

23

117,566

0810.10

신선 딸기

2

268

4

1,029

1

3,939

자료원: Trade Map, ITC(International Trade Centre)

 

□ 경쟁동향 


 ㅇ 조상을 모시는 제단의 필수 구성품  ‘한국산 배’ 

    - 베트남은 유교 문화 특성상 대부분의 가정집에 조상을 모시는 제단이 있으며 제단에는 과일, 빵, 과자, 음료 등이 올라가는데 최근 한국산 배 유통량 증가로 다수의 집에서 한국산 배를 볼 수 있음.

    - 또한, 한국산 배는 저장기간이 길어 다른 과일들에 비해 장기간 유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베트남 소비자에게 접근하는데 수월함.

    * 한국산 배의 종은 원황, 신고 등이 있는데, 그 중 대표로 원황은 8월 초~8월 말, 신고는 9월 초~다음 해 6월까지 베트남에서 유통됨.

 

베트남의 신선 배(HS Code 0808.30) 수입 추이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명

2014

2015

2016

2017

비중

1

중국

4,175

6,624

8,713

103,749

88.3

2

한국

754

1,208

2,937

9,660

8.2

3

남아프리카공화국

707

1,450

1,176

2,918

2.5

4

일본

0

0

0

541

0.5

5

미국

156

152

424

392

0.3

6

기타

410

199

300

299

0.2


총계

6,202

9,633

13,550

117,559

100

* 순서 및 비중은 2017년 수입액 기준

자료원: Trade Map, ITC(International Trade Centre)

 

    - 2017년도 중국산 수입량이 대폭 상승해 전체 수입량이 전년도 대비 700% 이상 상승함. 그 중, 한국산은 200% 이상 성장세를 보임

    - 이와 같이, 베트남 내 배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어 2018년도 한국산 수입액은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

 

  ㅇ 수입산 딸기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한국산 딸기’

    - 한국산 딸기는 2016년 2월 베트남 식물검역 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아 수출이 시작됐으며 한국농림축산검역본부에 등록된 수출단지에서만 수출이 가능함.

    - 한국산 딸기가 수입되기 이전에는 미국산 또는 베트남 국내산이 대부분이고 유통량도 많지 않아 수입산 딸기 시장은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높음.

 

베트남의 주요 신선 딸기(HS Code 0810.10) 수입국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명

2015

2016

2017

비중

1

한국

6

840

2,434

61.8

2

중국

8

11

1,427

36.2

3

미국

254

178

40

1

 

기타

0

0

37

1

총계

268

1,029

3,938

100

* 순서 및 비중은 2017년 수입액 기준

자료원: Trade Map, ITC(International Trade Centre)

 

    - 한국산 딸기는 베트남에서 직접 재배되는 딸기에 비해 당도가 높아 한국산 딸기에 대한 선호도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2017년 수입액이 2016년도 대비 180% 이상 상승함.

 

  ㅇ 한국산 Fuji 사과의 한계점 극복 필요

    - 중국, 미국, 뉴질랜드, 프랑스, 일본 등에서 다양한 사과가 수입되고 있어 한국산 사과의 경쟁은 매우 어려운 상황임.

    - 현지 바이어의 말에 따르면 한국산 Fuji종은 중국산과 별 차이가 없어 베트남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함

 

베트남의 주요 신선 사과(HS Code 0808.10) 수입국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명

2014

2015

2016

2017

비중

1

중국

6,442

9,379

11,009

174,548

70.3

2

미국

13,136

22,322

22,917

34,495

13.9

3

뉴질랜드

4,056

4,899

10,647

25,357

10.2

4

프랑스

2

268

2,358

6,426

2.6

5

캐나다

234

703

2,170

2,931

1.2

6

일본

0

73

693

1,251

0.5

7

한국

113

209

573

1,206

0.5

8

폴란드

10

18

980

895

0.4

 

기타

750

243

263

1,338

0.4


총계

24,743

38,114

51,610

248,447

100

* 순서 및 비중은 2017년 수입액 기준

자료원 : Trade Map, ITC(International Trade Centre)

 

    - 현재 한국산과 일본산 사과가 비슷한 수출액을 보이나 현지 마케팅에서는 큰 차이를 보임.

    - 일본산 사과는 최고급 시장을 타겟으로 진출하여 일본산 사과에 대한 이미지가 어느 정도 정립되어 있으나 한국산 사과는 미국, 뉴질랜드, 일본, 중국산과 비교하여 맛이나 품질에 대한 특별함이 없는 상황으로 소비자의 인지도가 매우 낮음

 

  ㅇ 아직 갈 길이 먼 한국산 포도

    - 베트남 수입 포도 시장은 2015년도 까지 미국산 포도 및 베트남 국내산 포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으나 2017년부로 중국산 및 한국산 포도 수입액이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현재 베트남에 유통 중인 한국산 포도 종은 총 3가지 캠벨, 교호(거봉), 샤인머스켓(청포도)이 있음

 

베트남의 주요 신선 포도(HS Code 0806.10) 수입국

(단위: 천 달러 , %)

순위

국가명

2014

2015

2016

2017

비중

1

중국

5,163

9,249

7,088

206,201

76.9

2

미국

17,926

14,777

19,341

28,307

10.6

3

호주

10,429

0

6,530

18,334

6.8

4

남아프리카공화국

2,134

6,480

4,057

6,618

2.5

5

칠레

3,081

4,164

2,978

4,048

1.5

6

한국

119

103

453

2,258

0.8

7

싱가포르

0

57

0

1,261

0,5

 

기타

2,504

5,000

6,379

973

0.4


총계

41,356

39,830

46,726

268,000

100

* 순서 및 비중은 2017년 수입액 기준

자료원 : Trade Map, ITC(International Trade Centre)

 

    - 한국산 3가지 포도종 중에서 샤인머스켓이 베트남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반면, 캠벨, 교호는 껍질을 따로 벗겨 먹어야 하고 와인 향이 난다는 소비자의 의견으로 베트남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샤인머스켓은 베트남 주요 과일 매장 판매가격이 킬로그램당 원화 2만~3만 원에 육박하는 가격임에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샤인머스켓에 비해 저렴한 캠벨, 교호도 시간을 가지고 홍보를 하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바이어의 의견이 있었음.


□ 유통채널


  ㅇ 수입 중인 한국산 과일 중 배가 가장 대표적이며 도매용과 대형마트용 사이즈가 구분되어 유통됨.
    - 도매용 상품은 주로 큰 사이즈 위주이며, 수입과일가게와 지방으로 유통됨.
    - 대형마트용 배는 작은 사이즈 위주로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


□ 관세율 및 규제

 

  ㅇ (관세) 한국-ASEAN FTA와 한국-베트남 FTA에 따라 배(HS Code: 0808.30), 딸기(HS Code: 0810.10), 사과(HS Code: 0808.10), 포도(HS Code: 0806.10) 모두 무관세 적용


  ㅇ (인증) 제품 수입 시 원산지증명서, 식물검역증 등 일반적인 수입 서류만 요구

 

□ 관련 전시회 정보


전시회명

주요 정보

2018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

ㅇ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지원하는 전시회

ㅇ 우리 농수산식품의 우수성 홍보, 세일즈 활동을 통해 미래 수용 창출 및 신상품의 현지 마켓 테스트를 통한 수출상품 개발

ㅇ 지원대상은 농식품 수출이 가능한 생산업체 및 관련 단체

ㅇ 개최기간 및 장소: 2018.11.14~17., 호치민 SECC

ㅇ 웹사이트 : http://www.at.or.kr/, ‘국제식품박람회’로 검색

2019 베트남 농산물식품 전시회

ㅇ 베트남 농업 및 농산부에서 지원하는 전시회

ㅇ 베트남 농산품 및 관련 제품의 홍보 및 판매 지원

ㅇ 개최기간 및 장소 : 2019.3.13~15., 호치민 SECC

ㅇ 웹사이트 : https://www.hortex-vietnam.com

 

□ 시사점

 

  ㅇ 성장하는 신선 과일 시장과 K-Food 열풍

    - 베트남의 지속적인 경제 발전과 소득 증가로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수입산 과일의 시장 규모도 급증함.

    - 베트남 시장에 진입이 가능한 한국산 신선 과일은 네 종류로 적은 편이나 베트남 과일 시장에서 많은 영향력을 가진 국가 중 하나임.

    - 이러한 한국산 과일 수요 증가는 수입과일시장 성장에 따른 증가도 있으나 K-Food 국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 또한 큰 몫을 하고 있어 앞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한국기업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음

 

  ㅇ 한국산 신선 과일에 대한 연구 필요

    - 베트남 시장에 선두주자로 들어온 한국산 딸기나 승승장구 중인 한국산 배는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베트남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

    - 그러나 포도나 사과는 베트남 시장에서 어려움을 면치 못하고 있어 베트남 소비자 입맛에 맞는 방향으로 연구 또는 차별성이 있는 마케팅이 필요

 

  ㅇ 집중된 시장인 만큼 많은 문제점도 발생

    - 신선 과일은 리스크가 큰 품목으로 수출 시 바이어의 신뢰도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신뢰도가 낮은 바이어와 거래하여 대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

    - 이와 같은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바이어 신용확인 서비스를 사전에 이용 또는 수출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신선과일 수출 시 발생 가능한 문제점들을 사전에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음.

 


자료원: 베트남 통계청, Euromonitor, Trademap, KOTRA 하노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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