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동향] 

1. 미국

□ 이란, P5+1 국가 장관들에 UN 총회서 만남 요청할 것(8월 28일)

  ㅇ 이란 외무부 장관은 9월 UN 총회에서 P5+1* 국가 장관들과 핵합의에 대한 미국의 비협조적 태도에 관해 논의 촉구할 예정
    * UN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이란과 핵합의를 체결한 미, 중, 영, 프, 러 + 독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애플 앱 삭제 조치에 강력 반발… "법적 대응"(8월 27일)

  ㅇ 애플사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부응하고자 이란의 앱스토어에서 인기 모바일 앱* 폐쇄, 이란 정보통신부 장관은 애플은 이란 소비자의 권리를 존중해야 하며 법적 대응할 것임을 밝힘.
    * 아마존과 유사한 쇼핑 앱 '디지칼라'와 '바밀로', 택시 호출 앱 '스나프'와 '탭30', 할인상점 앱 '카크피판', 브런치 배달 서비스 앱 '델리온' 등 10개 이상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IAEA, 핵 시설 사찰 미국 요구에 굴복 말아야"(8월 27일)

  ㅇ 미국이 IAEA*에 이란 군사기지에 대한 사찰 촉구한 가운데, 이란 외무장관은 IAEA에 독립성과 중립성을 지켜야 하며 미국의 요구 거부해야 함을 주장
    * 국제원자력기구 ▶기사내용 바로가기

 

□ IAEA "이란, 핵협정 위반 정황 없어"(9월 1일)

  ㅇ IAEA*는 2분기 보고서(8월 31일 발간)에서 이란이 핵협정을 위반한 정황이 없다고 언급한 반면, 신고되지 않은 핵물질이나 관련 활동에 대해서는 계속 추적하겠다고 강조
    * 국제원자력기구 ▶기사내용 바로가기

2. 중동

 

□ 이란-아프가니스탄, 철도프로젝트 내년 완공 예정(8월 30일)

  ㅇ 이란 철도청은 이란 국경에서 아프가니스탄을 연결하는 철도 프로젝트*가 80% 정도 진행됐고, 내년 3월 완공될 예정이라 밝힘.
    * 이란 코라산주 Khwaf에서 아프가니스탄 헤라트 연결, 4개 구간 나눠 운행 ▶기사내용 바로가기

3. 유럽

□ '미국과 적대' 이란, EU와 상반기 교역액 90% 이상 급증(8월 27일)

  ㅇ 유로스타트는 이란과 EU회원국과의 올해 상반기 교역량이 전년 대비 94% 증가 했다고 발표(총 교역액 약 13조 원, 117억 달러). 한국과 이란의 교역도 전년 대비 92% 증가 ▶기사내용 바로가기

□ EU, JCPOA 폐기 안 돼(8월 30일)

  ㅇ 프랑스 대통령은 JCPOA*에 대응할 만한 핵확산방지체제가 없으며, JCPOA를 통해 이란과 심도 깊은 대화가 가능했다며 JCPOA 지지 표명.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도 이란 핵합의 지지의사 재차 강조
    * JCPOA(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 이란과 P5+1(미, 중, 영, 프, 러 + 독) 간의 핵개발 관련 제재를 해제·중지하는 핵 합의안 ▶기사내용 바로가기

[이란 동향]

1. 정치 동향

□ 이란, S­300 미사일 연구 시작(8월 27일)

  ㅇ 이란 군 관계자는 이란이 지난 해 수입한 러시아제 S­300 미사일을 대공방어 시스템에 배치해 시험 발사 성공, S-300보다 우수한 성능 지닌 미사일 개발위해 연구시작했다고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대통령 "2기 정부는 경제문제 해결에 집중" 강조(8월 28일)

  ㅇ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경제 문제를 해결해 국민의 요구를 충족하는 것이  2기 정부의 정책 방향이라 강조, 일자리 수십만 개 창출과 고성장으로 빈곤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군-혁명수비대, 합동 계획 강조(8월 30일)

  ㅇ 이란 국방부와 혁명수비대 사령관은 양측의 연합과 결속으로 국방 강화시켜 이란 위협하는 적에게 대적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 ▶기사내용 바로가기 

2. 산업 동향

 

□ 이란, 수출용 과일·채소 포장 신 규정 시행(8월 29일)

  ㅇ 이란 관세청은 11월 6일부터 과일·채소 수출 시 이란 무역진흥청(TPO)에서 제시한 포장 규정을 준수하고, 냉동 컨테이너 및 선박을 이용해야만 허가받을 수 있다고 발표. 이는 제품 손상 방지와 이란 브랜드 보호 목적임을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300억 달러 규모 외국 금융거래 최종계약 임박(8월 30일)

  ㅇ 이란 투자청(OIETAI)은 이란이 아시아·유럽 4개국과 약 300억 달러 규모의 금융거래가 다음 달 중으로 성사 예정. 이란 경제부 장관은 이란이 주요 국제은행과의 외환결제 제휴관계 체결로 외환부문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게 돼 이란은행시스템의 안전성을 가져올 것이라 전망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저품질 차량 생산 중단시킬 전망(8월 30일)

  ㅇ ISQI(이란 규격 및 품질관리 회사)는 이란 산업광물무역부를 대신해 매달 자동차 품질 및 안전성 검사를 시행. 합격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생산라인은 법에 따라 중단될 것이라 밝힘, 이는 국내 생산 차량의 품질제고로 대기오염질 개선의 일환 
    * 평가는 별 5개 만점을 기준으로, 최소 별 2개를 받지 못할 경우 불합격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여행객으로부터 수입 증대(8월 30일)

  ㅇ 이란 문화유산·관광·수공예 기구는 최근 이란 내 관광열풍으로 향후 탈석유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 주장, 이란 외무부에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도입시키도록 요청할 것이라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3. 사회 동향

 

□ "개는 부정한 동물" 간주 이란서 '애완견' 사육 인기(9월 1일)

  ㅇ 개를 '부정한 동물'로 기피하는 시아파 종주국 이란에서 최근 애완견 사육이 인기임. 보수파는 서양의 상징이라며 혐오하는 반면, 도시지역 온건파 사이에서는 자유이자 보수 강경파에 대한 항의의 상징이라며 애완견 분양 증가 추세 ▶기사내용 바로가기 

[사우디 동향]

1. 산업 동향

□ 사우디, '2017 사우디 전력 포럼' 개최 예정(8월 29일)

  ㅇ 사우디 에너지부는 10월 10일부터 3일간 '2017 사우디 전력 포럼'을 개최해 전력부문 주요 이슈 및 사우디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적절한 솔루션 논의 예정. 포럼 이외에도 관련 부문 전시회도 진행 ▶기사내용 바로가기 

□ 사우디·러시아 감산합의 3개월 연장 추진(8월 29일)

  ㅇ 양국 에너지부 장관은 감산 합의* 3개월 추가 연장하는 안건 논의. 국제유가 과잉공급 우려 속 감산 합의 추가 연장 가능성 높아질 전망
    * 당초 감산 합의는 올해 6월 만료였으나 지난 5월 내년 3월까지 9개월을 더 연장했었음. ▶기사내용 바로가기 

□ 사우디, 풍력 발전소 프로젝트에 25개사 입찰 추천(8월 30일)

  ㅇ 사우디는 사우디 비전 2030의 산업 다각화 정책의 일환으로 400㎿ 풍력발전소 건설 추진을 위해  관련 기업 25개 사를 사우디에 초청, 내년 1월까지 해당 기업들에서 프로젝트 제안받을 것이라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사우디, 3분기 민간부문 성장 추세(8월 31일)

  ㅇ 사우디는 올해 3분기 생산량 및 수주 급등에 힘입어 비석유 민간부문 성장세 기록, PMI* 상승해 기업이 생산량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남.
    * 구매관리자지수 ▶기사내용 바로가기 

2. 사회 동향

□ 사우디 주도 동맹군, 예멘 민간인 오폭 시인(8월 27일)

  ㅇ 사우디 주도 아랍 동맹군은 지난 25일 예멘 수도 사나에 감행한 공습에 대해 기술적 실수 시인, 책임 인정하며 유감 표명 ▶기사내용 바로가기 

[국내 동향]

□ 현대미포조선, 사우디와 1350억 원 규모 건조계약 체결(8월 28일)

  ㅇ 현대미포조선은 사우디 국영 해운사 바흐리와 약 1350억 원 규모 벌크선 4척 건조계약 체결, 2020년까지 바흐리에 인도될 예정 ▶기사내용 바로가기 
 

□ 한국 농어촌공사, 이란에 '스마트물 관리시스템' 수출(8월 30일)

  ㅇ 한국농어촌공사는 태국에 이어 이란 쿠제스탄 주 수전력청에 스마트물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수출(약 257만 달러). 수자원 배분과 물 부족 문제 해결에 활용될 전망
    * ICT 기술 기반으로 한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홍수관리 예측 기술 ▶기사내용 바로가기 

 

자료원: Financial Tribune, Mehr, Tehran Times, SBS, 연합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