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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월 연준 FOMC 회의, 현행 금리 동결 결정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임소현
  • 2017-02-07
  • 출처 : KOTRA

- 노동시장 상황과 인플레이션을 결정해 점진적 인상 예정 -

- 미국 경제 상황은 한층 개선된 것으로 평가 -

 

 

 

□ FOMC 회의 내용

 

  ㅇ 일시: 2017.1.31(화)~2.1(수)

 

  ㅇ 장소: 연방준비제도(FRB)

 

  ㅇ 참석자: FOMC 투표권 보유 이사 10명

 

  ㅇ 결정사항: 현행 기준금리 구간(0.5~0.75%)을 동결함.

 

  ㅇ 투표 결과: 10명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 찬성

    - 찬성(10명): Janet Yellen(의장), William Dudley(부의장, 뉴욕 연방은행 총재), Lael Brainard(FED 이사), Charles Evans(시카고 연방은행 총재), Stanley Fischer(FED 이사), Patrick Hacker(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 Robert Kaplan(달라스 연방은행 총재), Neel Kashkari(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 Jerome Powell(FED 이사), Daniel Tarullo(FED 이사)

 

□ FOMC 주요 발표 내용

 

  ㅇ 결정 내용

    - 통화정책은 노동시장이 더 강화되고 2% 인플레이션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것임.

    - 금리 조정 시기와 규모는 최대 고용과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해서 실현된, 그리고 예상되는 경제 상황을 평가해 결정할 것임.

    - 평가는 노동시장 조건, 인플레이션 압력과 기대치에 대한 지표들, 금융 및 국제 금융시장의 전개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정보를 고려할 것임.

    - 현재 인플레이션 2%에 대해 부족한 부분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 실현된, 그리고 예상되는 진전사항을 주의 깊게 모니터할 것임.

    - 경제 상황은 연준 금리의 점진적인 인상을 가져갈 수 있도록 개선될 것이며, 연준 금리는 당분간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기대하는 수준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 것임.

    - 연준 금리의 실제 인상은 향후 발표되는 데이터에 따른 경제 전망에 근거할 것임.

 

  ㅇ 현재 미국의 경제상황

    - 노동시장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고, 경제활동은 지속적으로 점진적인 확장을 하고 있음.

    - 최근 수개월간 일자리 증가는 견고하며 실업률은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

    - 가구 지출은 지속적으로 점진적인 증가세지만, 기업의 고정투자는 약세에 머물고 있음.

    - 인플레이션은 최근 여러 분기 동안 상승했으나, 연준의 장기목표치인 2%를 밑돌고 있음.

    - 시장기준 인플레이션은 아직도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대부분의 서베이기준 장기 인플레이션은 거의 변동 없이 균형을 이루고 있음.

 

  ㅇ 전망

    - 공개시장위원회는 최대 고용과 가격 안정을 더욱 추구할 것임.

    - 통화정책의 점진적인 조정으로 경제활동이 완만하게 확장될 것이며, 노동시장 환경은 더욱 강화될 것임.

    - 인플레이션은 중기적으로 2%에 도달할 것임.

    - 단기적인 경기 전망에 대한 위험은 대체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음.

    - 인플레이션 지표들,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전개를 지속적으로 주의 깊게 모니터할 것임.

 

□ 시사점

 

  ㅇ 연준, 미국 경제가 한층 더 개선된 것으로 판단

    - 노동시장과 경제활동이 점진적인 확장을 지속하고 있어 미국 경제가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암시하고 있음.

    - 그동안 에너지 가격과 非에너지제품의 수입가격의 연초 하락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2% 도달하는 것이 단기적으로 어렵다는 문구가 포함되지 않음.

    - 따라서 금리 인상에 대한 시기와 관련해서 아무런 암시를 하지 않았지만, 수입가격에 의한 인플레이션 하방효과는 없어진 것으로 판단해, 조만간 금리인상이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 오늘 발표는 문서로만 발표되고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이 없어, 금융권의 금리 동결 예상이 그대로 나타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ㅇ 월가, 1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해 주식시장에 미치는 큰 영향은 없음.

    - 주식시장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상승세를 지속해 다우산업평균지수가 2만선을 넘겼으나, 최근 트럼프의 통상정책과 여행제한 발표 등으로 2일간 200포인트 이상 하락해 1만9000대에 머물고 있음.

    - 2월 1일 금리인상 동결 발표(오후 2시) 이후, 3대 주식지표가 동 발표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업의 실적에 따라 움직이고 있음.

 

  ㅇ 연준, 금리 동결로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음.

    - 트럼프 행정부의 TPP 탈퇴, NAFTA 재협상, 멕시코 국경지대 장벽 설치, 무슬림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 금지, 일본과 중국에 대해 환율조작을 한다는 발표 등으로 많은 불확실성이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금리를 동결함으로써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음.

    - 주식시장 전문 매체인 마켓워치는 “연준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경제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시장에 강한 시그널을 주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음.

 

 

자료원: FOMC 발표문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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