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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파키스탄 경제, 통상 전망
  • 통상·규제
  • 파키스탄
  • 카라치무역관 주영도
  • 2014-12-02
  • 출처 : KOTRA

 

2015년 파키스탄 경제, 통상 전망

- 전력 공급능력 향상으로 경제 호조 기대심리 -

 

 

 

□ 2015년 투자·통상 및 경제호조 기대심리

 

 ○ 전력 공급 능력 향상으로 산업생산 증가

  - 정부의 경제개혁 조치로 2014년 경제 상황이 호전됨. 이는 2015년 투자 및 경제호조에 대한 기대 심리를 상승시킴.

  - 산업 생산 증가를 촉진하는 전력 공급 능력 향상으로 GDP 성장률이 2014년에 4.1%까지 높아졌고 정부는 당초 목표였던 5.1% GDP 성장률을 낙관하고 있음.

  - 일각에서는 파키스탄의 불안정한 정치상황을 고려할 때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대외 원조와 대출 등으로 파키스탄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는 역시 상황을 낙관하고 있음.

 

 ○ 수출을 통한 고성장 달성 목표

  - 향후 3년간 파키스탄 통상 정책의 기본 골격인 Strategic trade policy framework (STPF) 2013-15 에 따르면 수출을 통한 지속 가능한 고성장 달성이 목표임

  - 이는, 섬유류를 포함한 전통적 수출품 및 의약품을 비롯해 수출 다양화를 위한 대상 품목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통관의 원활화를 위해 아프가니스탄 국경지역 세관 추가 설치 및 통관 무역 금지대상품목 조정 협의, 대 아프가니스탄 수출 증명에 관한 통관 절차 개선, 유기재배한 광물등 천연 자원에 대한 수출 지원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음

 

 

세입·보조금

 

 불안한 파키스탄 정부의 정책 운용

  - 신규, 추가 세금부과를 통한 세수확대는 아직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으나 전년도에 비해서는 상당부분 증가함. 국제기구는 세금에서부터 GDP 성장률까지 국제기구가 제시한 목표와 견주어 볼 때 파키스탄 정부의 행태에 우려를 나타냄.

  - IMF를 비롯한 국제금융기구는 특히 연간 10억 달러에 달하는 전력부문에 대한 보조금을 줄이라고 압력을 넣고 있음. 그러나 파키스탄 정부는 IMF나 기타 국제금융기관의 요구를 따르지 않고 있음.

 

□ 제조업 부문

 

 ○ 산업부문 간 상쇄효과로 제조업부문 성장률은 제자리 걸음 예상

  - 파키스탄의 제조업 부문은 전기 공급 원활화, 환율 상승에 힘입어 예상치보다 더 빠르게 회복함.

  - 그러나 이런 긍정적인 발전은 코튼 생산 약화, 정치불안정, 법 &제도 이슈 등 요인에 의해 많이 상쇄됐으며 2015년에도 이러한 산업 간 불일치 현상으로 인해 제조업 부문의 성장률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됨.

 

□ 재정 적자

 

  다소 완화

  - 재정적자는 2014년에 다소 줄어드는 양상임. 지난 3년과 비교할 때 8%에 달하던 재정적자가 5.5% 수준까지 줄어들었으며, 이는 3G 통신사업자 경매와 주변국에서 받은 금융원조로 인한 현상임.

  - 향후 이러한 긍정적인 경제 이슈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재정적자를 4.9% 수준까지 줄이기 위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해 보임.

 

□ 인플레이션 & 기타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율 및 가스공급

  - 인플레이션은 FY2015에는 FY2014보다 다소 낮은 8.2% 수준으로 예측됨. 2014년 9월에 닥친 치안 불안과 정치불안이 2015년 경제 예측의 위험요소임.

  - 실업률은 2014년 6.9%에서 2015년 7.2%로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파키스탄의 실업률은 정부공식 실업률 집계로서 실제와 다를 수 있음.)

  - 국제원조기구에 대한 채무상환을 위해서는 IMF, 세계은행 등으로부터 2015년 재정적자를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자금 조달을 받고 있음.

  - 현재까지 2014년에 완성된 신규 전력 프로젝트는 없으며 2015년 역시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없음.

  - 가스부족현상 또한 지속되고 있는데 정부는 카타르로부터 2015년 상반기중으로 LNG를 수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이는 CNG 부문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기회요인

 

 ○ 통상부문, EU의 무역특혜, 투자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 많은 현지, 외국인 투자가는 파키스탄에 투자하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에너지 위기 및 법·제도 상황 등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를 망설이고 있음. 이에 대해 정부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임.

  - 농업은 여전히 파키스탄 경제의 근간이며 전국 각지에 비옥한 토지를 가지고 있음. 이러한 조건은 외국인 투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실업과 가난을 줄이는데 크게 일조할 수 있음.

  - EU로부터 받는 무역특혜는 계속되고 이로 인해 직물산업, 가죽산업은 투자를 유치하고 있음. 향후 에너지 위기 현상이 점차 개선된다면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할 수 것으로 예상됨.

  - 많은 외국인 투자기업이 전력부문에 투자를 위해 파키스탄을 방문하고 있음. 정부 또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발표함.

  - 파키스탄은 아세안 같은 국가와의 교역을 위해 항만, 도로망 등이 갖추어져 있음. 이러한 네트워크망을 이용해 운송비용으로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음. 이를 위해 이미 중국 정부와도 협상 중에 있음.

 

□ 위협요인

 

  테러, 무역적자, 정부지출, 정치 불안 등

  - 탈레반 등 테러 세력의 위협은 해외 투자자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경제 회복의 걸림돌임.

  - 기타 심화되는 무역적자, 수입보다 많은 정부 지출, 부정적인 사회개발지표 및 고비용 사업여건, 야당으로부터 야기되는 정치 불안 현상도 경제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시사점

 

  원료, 중간재 수출 유망

  - 2014년 들어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 산업 생산 증가를 촉진시키고 있고 전력부문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조업의 성장이 예상됨.

  - 따라서 제조를 위한 원료 및 중간재의 수입 증가가 예상되며 화학, 기계류의 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임에 따라 한국 수출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진출 노력이 필요함.

 

 

자료원: 파키스탄 중앙은행, BOI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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