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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IT기술을 바탕으로 무인자동차 개발 진행
  • 트렌드
  • 핀란드
  • 헬싱키무역관 오인제
  • 2016-10-07
  • 출처 : KOTRA

- IT산업을 바탕으로 무인자동차 개발에 일부 참여하고 있어 -

- 정부가 적극적인 정책 지원으로 뒷받침 -




□ 2015년 무인 대중교통 일반도로에서 첫 시범운행, 2016년 확대 운영 중

 

  ㅇ 핀란드의 반타(Vantaa)시는 EU의 시티모빌2 프로젝트(Citymobile2 Project)의 일환으로 '15년 7월 10일부터 한 달간 무인버스를 시범운영

    - 6인승(좌석 기준) 무인버스를 키비스토(Kivistö)역에서 주택박람회장(Housing Fair)까지 편도 1㎞ 구간에서 운행

    - 총 3362번의 주행으로 1만9000명의 관람객을 수송

 

  ㅇ 메트로폴리아 대학은 '16년 7월부터 1년간 헬싱키, 에스포(Espoo), 탐페레(Tampere)의 일반도로에서 무인자동차를 시범운행

    - 반타 시에서 ‘15년 시범운행한 프랑스 이지마일사(easymile.com)의 9인승 EZ10 무인버스를 일반도로에서 운전자 없이 최고시속 40㎞로 운행

    - ‘16년 7월~8월 헬싱키 헤르네사리(Hernesaari)에서 진행된 주행에서는 주변 교통흐름에 맞춰 평균시속 10㎞로 주행

    - 에스포와 탐페레에서도 각각 1~2개월의 시범 운행 예정

 

반타 무인버스 운영 모습

 

자료원: www.citymobil2.eu

 

□ 무인자동차 실험을 위한 정책적 지원

 

  ㅇ 핀란드는 무인자동차 실험을 일반도로에서 할 수 있는 소수의 국가 중 하나임.

    - EU회원국 중 핀란드, 네덜란드, 그리스만이 무인자동차 실험이 일반도로에서 가능

    - 프랑스, 영국은 관리자가 탑승을 해야 무인자동차 실험 가능

    - 독일, 스웨덴은 제조사가 소유한 시험용 도로에서만 무인자동차 실험이 가능

 

  ㅇ 2016년 현재, 핀란드 교통안전국에서 무인자동차 테스트 허가를 받은 기업은 메트로폴리아 대학, 국가가 운영하는 연구개발기업인 VTT, IT서비스 회사인 티에토(Tieto) 3개임.

 

  ㅇ 핀란드 교통안전국은 메트로폴리아 대학, 국가가 운영하는 연구개발회사인 VTT, IT서비스 회사인 티에토(Tieto)에 무인자동차 테스트를 허가

    - 메트로폴리아 대학은 무인전기버스를 VTT와 티에토는 무인승용차를 시험 중

 

  ㅇ 헬싱키, 반타 등 주요 도시는 무인자동차가 대중교통으로 역할이 가능한지에 대해 연구 중

    - 헬싱키 시는 '14년부터 '25년까지 자가용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 요구에 맞춰 운행하는 대중교통 시스템(mobility on demand) 구축을 추진 중

    - 반타 시는 '15년 진행한 시험운행에 이어 더 넓은 구역을 대상으로 무인버스 실험을 계획 중

 

□ 대중교통으로서 무인버스의 가능성

 

  ㅇ 헬싱키 시는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수요 맞춤형 대중교통 구축(mobility on demand)을 목표로 대중교통 개선을 추진 중

 

  ㅇ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 쿳수플루스(Kutsuplus)

    - 헬싱키 시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주문형 버스인 쿳수플루스를 운영

    - 개인이 kutsuplus.fi를 통해 이동경로와 희망시간을 입력하면, 운행 중인 버스의 경로와 예약상황을 종합해서 실시간으로 버스노선이 변경되는 서비스

    - 대중교통보다는 비싸지만 일반 택시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 이에 따라 운전자에게 지불해야 하는 높은 인건비로 수익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짐.

    - 헬싱키 시는 인건비가 들지 않는 무인버스를 통해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지를 검토 중

 

  ㅇ 반타 시 역시 도시가 지속성장이 가능하려면 교통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무인버스를 대중교통으로 운영할 것을 목표로 함.

 

  ㅇ 무인자동차에 대한 장점과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시험운행과 연구가 필요

    - 핀란드 교통안전국은 무인자동차에 대한 연구가 별로 없기 때문에, 실험을 통해 무인자동차가 운행될 때의 문제점들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함.

 

□ 핀란드 IT산업으로 무인자동차 생산업체와 협력 기회 모색

 

  ㅇ 핀란드는 1개의 자동차 제조사만 있는 자동차산업이 발달하지 않은 나라

    - 발멧오토모티브(Valmet Automotive)사가 유일한 자동차 회사로, 메르세데스 벤츠 OEM을 생산함.

 

  ㅇ 무인자동차는 각종 센서, 도로시스템 등 IT기술의 접목 필요

    - 핀란드의 티에토사, 심비오(Symbio), 피코닉솔루션(Ficonic Solutions) 등 커넥티드카에 필요한 IoT, 무선연결, 센서, 위치정보 시스템 개발사들이 운영 중

    - 잘 갖춰진 무선통신망 등 핀란드의 발달한 IT인프라 역시 무인자동차 개발에 이점으로 작용

 

□ 시사점 및 전망

 

  ㅇ 핀란드는 자동차산업은 약하지만, IT산업 바탕으로 무인자동차 개발에 일부 참여하고 있음.

    - 현재 실험 중인 무인버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다면 IoT, 센서, 위치정보시스템 등 무인자동차에 필요한 주요 IT부품 및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핀란드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이 있음.

 

  ㅇ 정부의 정책적 지원 및 주요 도시들의 적극적인 무인자동차 실험 움직임은 핀란드의 무인자동차 개발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다른 국가들과 달리 무인자동차를 일반도로에서 시험할 수 있는 핀란드는 무인자동차 개발 유리함.

    - 주요 도시들은 대중교통서비스 개선과 자동차 통행량 감소를 목표로 무인자동차 개발에 적극적임.

 

 

자료원: 핀란드 교통안전국, 헬싱키 시, 반타 시, www.city2mobile.eu, YLE 및 KOTRA 헬싱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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