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멕시코 건설업, 정부예산 삭감으로 민간 참여 높아지나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송준하
  • 2016-07-15
  • 출처 : KOTRA

 

멕시코 건설업, 정부예산 삭감으로 민간 참여 높아지나

- 멕시코 정부, 올해 2번째 예산 삭감 -

- 멕시코 건설협회, 정부에 민간합작 프로젝트 확대 건의 -

 

 

 

□ 멕시코 건설업 현황

 

 ○ 2015년 기준 멕시코 건설업 시장 규모는 약 4억6910만 페소로, 전년대비 약 4% 성장했음.

 

최근 4년간 멕시코 건설업 시장규모 및 성장률

(단위: 천 페소, %)

  자료원: 멕시코 통계청(INEGI)

 

 ○ 2016년 1분기 건설업 시장규모는 약 1억4939만 페소로 전년분기대비 약 3.77% 성장했으며, 일반 건설분야, 교통 및 도시화 분야 시장규모가 8.57% 29.36%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음.

 

□ 분야별 건설업 현황

 

 ○ 멕시코 통계청은 멕시코 건설업을 6개 분야로 나누어 자료를 공개하고 있으며, 2016년 1분기 기준 분야별 비중은 아래와 같음.

 

 ○ 첫 번째 분야는 일반 건축분야로 전체 건설업 중 약 44.87%를 차지하고 있음.

  - 세부 분야로는 가정집, 산업분야, 유통분야, 서비스, 학교, 병원, 클리닉 건설 및 건설 보조산업 등이 있음.

 

 ○ 두 번째 분야는 교통 및 도시화 분야로, 건설업 중 24.63%를 차지하고 있음.

  - 세부 분야로는 교통 및 도시 프로젝트, 도시화 산업, 고속도로, 교량, 철도, 항만 건설 및 교통 보조산업 등이 포함됨.

 

 ○ 세 번째 분야는 석유 및 석유화학 건설 분야로 건설업 중 9.55%를 차지하고 있음.

  - 세부 분야로는 플랜트, 정유공장, 석유 및 가스 파이프 라인 건설 및 기타 석유 분야 보조 산업 등이 포함됨.

 

 ○ 네 번째 분야는 기타 건설업으로, 5개 분야에 속하지 않는 모든 건설업이 포함되며 건설업 중 9.20%를 차지하고 있음.

 

 ○ 다섯 번째 분야는 전기 및 퉁신 건설 분야로, 건설업 중 6.92%를 차지하고 있음.

 

 ○ 여섯 번째 분야는 수도, 관개 및 위생시설 건설 분야로, 건설업 중 4.83%를 차지하고 있음.

 

분야별 건설업 비중

            (단위: %)

자료원: 멕시코 통계청(INEGI)

 

□ 지역별 건설업 현황

 

 ○ 2015년 기준 멕시코 건설업 시장 중 누에보 레온(Nuevo León) 주가 11%, 할리스코(Jalisco) 주, 과나후아토(Guanajuato)가 각각 6.8%를 차지했음.

 

 ○ 2016년 1분기 기준, 멕시코 건설업은 지역별 성장률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

 

 ○ 멕시코 시날로아(Sinaloa) 주는 2016년 1분기 기준 건설 분야에서 전년동기대비 75.95% 성장했음.

  - 호텔, 음식점, 대형 유통업체 등 부동산 분야에 투자가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함.

  - 위생 및 상수도 등 인프라 정비사업 추진하며 건설업이 성장함.

  - 민간부문에서는 통신분야에 대한 인프라 투자가 많았음.

 

 ○ 멕시코 콜리마(Colima) 주는 2016년 1분기 기준 건설 분야에서 전년동기대비 73.60% 성장했음.

  - 항만 인프라 구축 및 고속도로 건설(만사니요 항에 다목적 터미널 및 Pez Vela Jalipa 고속도로)

  - 국가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분야 건물 증설

  - 가스관 건설 및 철도 터널 건설 계획 확정

 

 ○ 멕시코 두랑고(Durango) 주는 2016년 1분기 기준 건설 분야에서 전년동기대비 44.28% 성장했음.

  - Gómez Palacio 전문 병원 건설 및 보건 인프라 확충

  - 도시화 및 도로 정비사업 추진

 

 ○ 나야리트(Nayarit) 주, 모렐로스(Morelos) 주 등은 인프라 프로젝트 감소 등의 이유로 2016년 1분기 기준 시장규모가 전년동기대비 40% 이상 감소함.

 

□ 전망 및 시사점

 

 ○ 멕시코 정부는 올해 2월, 6월 각각 1235억 페소, 317억1500만 페소의 정부예산을 삭감한 바 있으며, 이 조치로 인해 국가 인프라 사업들이 축소 또는 연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설업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

  - 정부의 예산 축소로 건설경제연구소는 2016년 멕시코 건설업 예상 성장률을 3.0%에서 2.3%로 조정했음.

 

 ○ 2016년 초 멕시코 건설협회(CMIC: La Cámara Mexicana de la Industria de la Construcción)는 건설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합작 프로젝트 확대, 정부 주도 프로젝트 시 투명성 개선, 입찰 완료 후 적절한 예산 집행, 국가주도 사업에서 소규모 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 등을 건의했음.

  - 아직까지 정부는 민간 합작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을 발표하고 있지 않지만, 에너지 개혁의 일환으로 석유 탐사 및 시추를 민간에 허용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건설분야에서도 민간의 참여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됨.

  - 민간 참여가 확대될 경우 한국 기업들의 직접적인 참여는 어려우나, 합작회사 설립 등의 방법을 통해 우회적인 참여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

 

 

자료원: 멕시코 통계청(INEGI), 멕시코 경제 일간지 Reforma, El Economista 멕시코 건설협회(CMIC) 및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멕시코 건설업, 정부예산 삭감으로 민간 참여 높아지나)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