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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의료 전시회(TIHE)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채병수
- 2016-05-1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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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의료 박람회(TIHE) 참관기
- 한-우 보건협정 및 모자보건의 해를 맞아 의료기기 시장 진출 가능성 확대 전망 -
□ 개 요
전시회 명
한글
제 21회 TIHE 의료 박람회
영문
Tashkent International Healthcare Exhibition
개최기간
2015.4.19 ~ 2015.4.21
홈페이지
http://www.tihe.uz
연혁
21회
규모
22개국, 200여개 기업
전시분야
제약, 의료기기
한국기업 참가현황
5개사
□ 전시회 동향
ㅇ TIHE 의료 박람회는 우즈베키스탄 대표 의료 박람회로 올해 21번째 개최를 맞이함
- 동 박람회와 동시에 제 11회 AptekaExpo Central Asia(제약), 제 12회 Stomatology Uzbekistan(구강) 가 같은 장소에서 공동 개최됨
ㅇ 총 22개 국가에서 200여개 이상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 국내참가기업과 해외참가업체 비율은 1:3을 기록
- 예) 중국이 23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인도 15개사, 독일 7개사 순,
- 한국기업은 Daedong Medical Consulting, DK Medical Systems, DRGEM, New Medical Imaging, USTS 등 총 5개사가 참여하였으며 전시 품목은 엑스레이(X-Ray) 기기, 초음파 진단기 등으로 주로 검진분야 기계가 주를 이룸
ㅇ 작년 대비 50여개사가 추가 참가하여 국내외 기업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줌
ㅇ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엑스레이(X-Ray) 기기, 초음파 진단기, MRI 품목의 전시가 주를 이뤘으며 동 품목에 대한 기업 간 진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ㅇ PREMIUM TECHNICS 등 일부 기업들은 초음파 검진 장비 등을 관람객을 대상으로 직 접 시현하여 인기를 끌었음
□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기 수입 동향
ㅇ (의료기기) 최근 5년간 우즈벡 의료기기 수입시장은 약 47%의 성장을 기록 중
* HS CODE 9018 수입량 : (2011년) 34,761천불 -> (2015년) 51,124천불
- 주요 수입 기기는 초음파 진단장비, 재활장비, 심전도기계, 심장수술 장비 및 기기, 내시경장비, 레이저치료기기 등임
- 유통업체들이 한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기보단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격 요인에 따라 러시아, 중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
- 다만, 고정밀 및 고사양 요구 제품의 경우 일본, 네덜란드, 독일,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임
<전자 의료 장비(HS Code 9018) 우즈베키스탄 수입 동향>
(단위 : 천 달러)
수출국
2011
2012
2013
2014
2015
중 국
14,399
14,535
23,339
52,163
51,124
독 일
6,082
5,280
5,632
21,646
23,006
불가리아
551
809
935
1,903
2,277
프랑스
1,501
2,479
2,749
406
2,242
미 국
849
1,215
1,423
1,352
2,198
네덜란드
4,717
2,382
840
2,271
1,500
대한민국
1,470
4,121
1,580
1,784
1,314
총계
34,761
35,702
45,278
52,163
51,124
* 자료원 : trademap
- 우리나라는 하기 5대 품목의 수출의 비중이 높으며 2015년 초음파 영상진단기 수출액은 전년대비 21.1%, 내과용 외과용 수의용 장비 수출액은 86.3% 증가하였음
<품목별 수출동향>
(단위 : 천 달러, %)
순위
품목명
HS 6단위
2014년
2015년
수출액
증감률
비중
수출액
증감률
비중
1
그밖의기기
901890
637
-38.0
19.9
555
-12.9
17.8
2
자기공명 촬영기기
901813
613
0
19.1
612
0
19.6
3
치과용의 기타 인조인체부품
902129
475
39.7
14.8
497
4.6
15.9
4
초음파 영상진단기
901812
197
34.9
6.1
239
21.1
7.6
5
기타 (내과용-외과용-수의용)
902214
363
-78.2
11.3
677
86.3
21.7
* 자료원 : KITA, 주) 비중은 해당년도 우리나라의 대주재국 의료기기(MTI733, 8146, 8147, 950)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 전시 참가기업 인터뷰(우즈베키스탄 M사)
ㅇ 동 기업은 해외로부터 의료기기를 수입하여 입찰 참여 등의 방법을 통하여 의료기관 등에 납품하고 있음
ㅇ 한국기업과 다수의 의료기기를 거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 제품의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에 대해 인지하고 있음
- 5월말 한국을 방문하여 의료기기 분야 2개사 방문 상담 예정
- 바이어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에서 EU국가를 통해 의료기기를 수입 시 수입 비용의 30%를 환급해주는 제도를 이용하여 한국 등 해외생산 기계를 수입하고 있음
- 다만, 독일과 비교하여 A/S 요청 시 처리 소요기간이 길고 부품 추후 공급 문제 등 보증기간이 짧은 점은 한국 제품의 단점으로 언급
ㅇ 해외 수입 시 높은 물류비와 부과세 등으로 인해 해외 선진기업과의 현지 합작 생산을 희망하고 있음
□ 시사점
ㅇ ‘15.5월 보건의료 협력 약정 체결 및 우즈벡 정부의 국민 복지 확대 정책으로 제약, 기기, 의료용품 등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 확대 기대
- 한국 의약품, 의료기기에 대해서 우즈벡 인허가시 임상시험 절차 면제 및 등록검토기간 기존 180일에서 최대 80일로 단축
- 우즈벡 정부는 ‘16년을 ‘건강한 엄마와 아이의 해’를 지정하고 의료기술, 검진센터, 방문간호사 서비스 인력 형성 및 강화 등 의료부문 투자 예산 확대를 계획
- 우리나라의 최근 대 우즈벡 수출 비중이 높은 임플란트, 심장박동기, MRI 등 다양한 의료장비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ㅇ 다만, 우즈벡 현지 소비자보호법에 따라 현지 판매되는 모든 제품에는 우즈벡어 라벨링을 표기 부착해야 하며, 높은 부패지수에 따른 행정관행, 환전 지연 문제 등은 우리 기업이 유의해야할 사항임
- ‘15년 국제투명성기구(TI) 발표 국가부패지수 전체 167개국 중 153위를 기록할 정도로 불투명한 행정관행에 따른 국가 내 부패가 만연하여 시장 진입 시 각종 애로 다대
- 우즈벡 정부의 강력한 금융, 외환 통제에 따라 수입자가 은행에 결제를 위한 환전 신청 시 중앙은행에서 일일이 환전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환전 승인까지 약 1년 이상의 장시간이 소요되고 있음
ㅇ 현재 현지화 환율 상승에 따라 바이어 및 소비자의 구매력이 상당폭 감소하였으므로 현지 시장 진출 시 이에 걸맞는 타겟팅 및 진출 전략이 요구됨
- 가격요인이 구매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므로 물류비 포함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이나 가격 요인에 구애받지 않는 고사양 장비 위주의 수출 전략이 필요함
- 정부 소유의 병원이 많으므로 보건부의 ‘의료기관을 위한 의료기기 구입 입찰’ 정책을 활용하여 참여 가능한 입찰에 참가하는 방법을 추천함
# 자료원 : Trademap, TIHE 전시회 디렉토리, KITA, 타슈켄트무역관 보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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