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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장례용품, 그린제품 수요 증가
  • 트렌드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16-05-10
  • 출처 : KOTRA
Keyword #장례용품

 

美 장례용품, 그린제품 수요 증가

- 베이비붐 세대, 기존 장례문화 관습에서 탈피 추세 -

- 환경 중시, 자연친화 인식으로 장례시장 그린화 추세 -

 

 

 

미국 베이비붐 세대(1946~1964년 출생)는 미국인 중 가장 높은 소득을 구가하던 세대로, 이들의 임종과 장례에 대한 인식도 진보적이어서 기존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친화적인 장례를 선호하고 있음. 이에 따라 최근 '장례시장의 그린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음.

 

□ 미국 장례시장 규모(조화 제외)

 

 ○ 2016년 200억8820만 달러, 2021년 214억5360만 달러(6.8% 성장) 전망

  - 2016년 장례식장 시장, 155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77.2% 차지(2021년 78.5%)

  - 묘지 서비스 36억3670만 달러, 관 7억3640만 달러, 화장서비스 2억 달러 등

 

장례시장 규모 및 제품별 점유율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장례시장 세분시장

2016년

시장 크기

주요 서비스별 점유율(2016)

2021년

시장 크기

묘지 서비스

(Cemetery Service)

3,636.7

묘지판매(28.0), 매장서비스(24.8), 장례용품(22.5),

묘지유지 서비스(10.1), 화장서비스(7.1),

선매장서비스(6.7), 기타(0.8)

3,711.4

장례식장

(Funeral Homes)

15,514.8

전통적인 선매장서비스(31.3), 장례용품(28.7), 기타(23.0),

시신 준비 서비스(7.5), 화장서비스(5.6), 수송(3.9)

16,839.8

화장 서비스

(Cremation Service)

200.3

화장 서비스(47.5), 장례 계획 및 코디네이션(35.4),

장례용품(15.0), 기타(2.1)

230.7

관(Coffin & Casket)

736.4

관 및 장식함(100)

671.7

합계

20,088.2

-

21,453.6

자료원: IBIS World

 

□ 미국 장례식 최근 트렌드

 

 ○ 개인 성향에 맞는 장례절차 인기

  - 베이비붐 세대들, 사전에 자신과 가족들의 장례 절차 계획 수립

  - 기존 전통적인 장례절차를 따르기보다 가치에 근거한 장례 절차 선호

  - 고인에 대한 의미 있는 애도와 장례식을 치르기 위한 개인 성향에 맞는 절차 선호

 

 ○ 사전 장례식 계획 증가

  - 피할 수 없는 죽음에 대해 사전에 가족들이 인생을 축하하도록 계획

  - 개인적인 소회, 좋아하는 음악, 취미활동, 업적 등을 보여주는 장례 진행

  - 사전에 장례비용을 지불해 사후에 가족들의 장례비용 부담을 경감하도록 조치

 

 ○ 화장 증가 추세

  - 2015년 화장이 매장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자료원: 장례디렉터협회)

  - 몇몇 종교에서 화장을 인정하는 것도 증가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

  - 화장도 사랑하는 사람을 편안하게 쉬도록 하는 방법 중 하나로 인식

 

 ○ 그린 장례식

  - 미국인들의 친환경 인식 증가로 그린 장례 절차, 그린 장례용품 선호 증가

   · 2015년 서베이에서 미국인 64%가 그린 장례식 선호 응답(2010년 43%)

  - 친환경 장례용품 개발 및 사용 증가

   · 재활용 종이제품, 오가닉 꽃, 오가닉 식품, 생분해성 의류, 관, 무(無)포르말린 제품 등

  - 자연과 어울리는 장례식 세팅, 소규모 장례식 등 친환경적인 절차 진행

 

□ 최근 발표된 그린 장례용품

 

 ○ Infinity Burial Suit(친환경 수의)(http://coeio.com)

 

 

  - 오가닉 면과 버섯, 오가닉 물질로 만든 수의, 시신 싸개, 관 내피 등

  - 신체의 독을 제거하고 인간 몸에 남은 영양분을 흙에게 돌려주는 의미

  - 화학물질, 방부제, 화석연료 등을 사용하지 않음.

  - 수의: 1500달러, 장막: 1500달러, 관 내피: 750달러, 애완동물용: 75~200달러

 

 ○ Bios Urn(화장한 유골단지)(https://urnabios.com)

 

 

  - 유골 재를 흙과 섞어 넣은 생분해 단지에서 나무가 자라나게 함.

  - 흙에는 센서를 넣어 고객의 스마트폰에 업데이트 정보를 보내 줌.

  - 퀵스타트에서 8만3000달러 펀드 모집, 6만 개 이상 판매, 개당 145달러

 

 ○ Shrouds(시신 싸개)(http://kinkaraco.com)

 

 

  - 실크, 오가닉 면 등 화학물질 없는 천연 섬유로 제조된 시신 싸개

  - 디자이너가 섬세하게 디자인하고 시신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담은 제품

  - 시신싸개 제품으로 그린 인증을 받은 유일한 제품, 가격 499달러 수준

 

□ 시사점

 

 ○ 미국 장례문화, 개인별 특이한 장례 선호 증가

  - 고소득의 베이비붐 세대, 수명 연장으로 장례에 대한 다른 인식 형성

  - 개인적인 취향, 업적, 소회, 선호하는 취미, 음악 등이 장례 구성 요소

  - 생존 시 장례를 사전에 계획하고 가족이 축북하는 장례문화 시작

 

 ○ 베이비부머, 환경보존 인식 높아 친환경 장례식 선호

  - 단순한 임종이 아닌 자연으로 돌아가는 숭고한 의미를 실현

  - 자연과 가장 가까운 친환경 제품으로 마지막 장식 요구 증가

  - 장례용품은 물론 장례서비스까지 친환경으로 진행하길 희망

 

 ○ 한국 제품(관), 그린인증으로 미국 그린 장례문화에 편승한 수출 노력

  - 미개척분야인 미국 장례시장에 적극 진출 노력 필요

  - 장례용품의 그린인증 취득, 인증기관(Green Burial Council) 적극 활용

   · 웹사이트: http://greenburialcouncil.org

   · 장례식장, 묘지, 관 등에 3단계 인증 실시

 

 

자료원: IBISWorld, NFDA, FAMIC, Green Burial Council, Funeral Consumers Alliance, 업체 웹사이트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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