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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BIT 2016, 독일 ICT 시장을 품다
  • 현장·인터뷰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서유미
  • 2016-04-19
  • 출처 : KOTRA

 

CeBIT 2016, 독일 ICT 시장을 품다

- CeBIT2016, 성공적인 B2B 마켓플레이스로 자리잡아 -

- 신규 홀개설로 다양한 ICT 비즈니스 솔루션 선보여 -

- KOTRA 한국관, 국내 유망 중소기업 22개사의 유럽 ICT 시장진출 도와 -

 

 

 

□ 세계 최대 ICT 전시회인 CeBIT, 2016년 B2B 전문 박람회로 자리잡아

     

 ○ 전체 참관객의 90% 이상이 IT 관련 전문 종사자

  - 총 23만7500s/m 규모 약 70개국 3300개사 참가. 참관업체는 약 100개국 20만 명 이상

  - 올해는 25% 이상의 바이어가 22만 유로의 높은 투자를 계획하고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실질적인 대규모 투자 및 계약 성사가 가능한 바이어의 유입이 증가함.

  - 올리버 프레제 Deutsche Messe AG 사장은 실질적인 투자 및 비즈니스가 가능한 국제적인 B2B 박람회로서의 CeBIT의 입지가 공고해졌음을 강조

  - CeBIT은 앞으로도 비즈니스에 초점을 둔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딩, 디지털 보안,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융복합을 초점에 맞춘 ICT 전문 전시회로 나아갈 것임을 업계에 공표

 

□ CeBIT 2016 테마 및 주요 동향

 

 ○ 메인 테마 'd!conomy(디코노미): join – create – succeed'

  - 작년과 동일한 주제로 진행된 테마 ‘디코노미’는 디지털 경제, 디지털화와 경제의 합성어로, 제조와 IT가 융합돼 기존 산업을 포함해 경제 전반에 가져올 수 있는 변화를 포괄함.

  - 빅 데이터를 수반한 디지털 경제의 융합, 산업과 생활의 디지털화를 위한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를 세부 테마로 IT 산업의 미래를 제시함.

 

 ○ CeBIT, 독일 ICT 산업 흐름에 발맞춘 비즈니스 솔루션 제시

  - 산업과 생활의 디지털화를 보여줄 사물인터넷은 이미 우리의 생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2020년까지 1조7000억 달러의 부가가치 창출 및 관련 제품이 500억 개에 달할 것

  - 현재 강화되는 유럽연합의 모바일 보안 규제 압력으로 업계는 보안분야에 대한 지출 증대가 가속화될 것이라 예상. 이에 진화된 보안솔루션 또한 주요 테마로 제시됨.

  - 디지털과 경제의 융합을 주도할 디지털 비즈니스 솔루션관, 빅데이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비즈니스 시큐리티관, 드론관 등을 신설해 산업 트렌드를 충실히 따르고 있음.

  - 또한, SAP의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연동한 커넥트 카 기술, Intel의 포도농장 태양열 감지 기능 센서, ZTE의 모바일 헬스 솔루션 등을 내세우며 사물인터넷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킴.

 

 

자료원: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 전 세계적인 ‘드론’ 열풍으로 첫 신설된 드론관

  - 이미 드론은 택배, 화물, 의료 서비스 등으로 활용 범위가 점차 광범위해지고 있음.

  - 드론 등록제를 실시한 후 미국은 드론의 민간 활용성이 대폭 증가, 시행 이틀 만에 4만5000개의 드론이 등록된 것으로 조사됨.

  - 수요가 점차 늘어감에따라 관련 규제 개선뿐 아니라 인프라 구축, 관제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의 개발 등의 총력적 추진이 필요

  - CeBIT 2017 에는 드론관을 전격 확대할 예정임을 발표, 따라서 국내 기업들의 발빠른 현지 조사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 독일 ICT 시장 현황

 

 ○ 독일의 ICT 시장 전체 규모는 2015년 기준 1560억 유로, 한화로 약 210조 원 규모

  - 일반 가전제품의 매출은 98억 유로, 정보통신시장은 1462억 유로로 일반 가전소비재 시장은 축소되는 반면, Information/Communication 시장은 확대

  - IT시장만으로 보면 총 804억 유로, 한화 약 109조 원 규모

  - 하드웨어 시장과 IT서비스 시장보다는 소프트웨어 시장의 증가가 높은 편임.

  - 하지만 국내기업의 경우, 독일어란 언어적 장벽, 유럽 소프트웨어가 가지는 폐쇄성과 특이점 등으로 한국 기업의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독일의 주요 산업 분야를 ICT와 연결해 생산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독일 정부의 하이테크 전력으로 독일 정부가 지원하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발전하고 있음.

 

□ KOTRA 한국관,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함께 독일 ICT 시장진출에 총력

 

 ○ 총 22개의 국내 중소기업이 KOTRA 한국관 참여, 기대 이상의 성과 창출

  - 현장 상담액 및 계약 추진액 3500만 달러 달성

  - 상담 바이어 총 1500명 이상, 예상 계약규모 1200만 달러, 현장 계약 9건 달성

  - 메인통로 부근의 위치 변경으로 방문객 유입이 원활해져 작년 대비 한국관 방문객이 상승함.

 

 ○ KOTRA 한국관 참가, 현지 마케팅에 도움돼

  - KOTRA 참여업체인 ㈜다원디엔에스 여운남 대표는 “미팅 횟수보다 회사가 희망하던 성격의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상담을 통해 추후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 전시회 기간을 통해 향후 독일을 포함한 유럽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참가였다”고 밝힘.

  - ㈜디에이텍의 정지현 과장은 “국내에서 개발된 제품 성능 및 가격에 대한 유럽시장의 반응이 상당히 높았으며, 기존 파트너가 없는 지역의 잠재 Distributor를 확보해 향후 수출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등의 의견을 통해 잠재 수출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피력함.

  - ㈜피플의 김상신 대표는 "현지 바이어 마케팅 및 상담 주선이 KOTRA 한국관에 참가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만족하며 "꾸준한 전시회 참가로 기업의 영속성을 보여줄 것"이라는 의지를 밝힘.

 

      

자료원: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CeBIT 기간 중 한독 브로드밴드/사물인터넷 포럼 개최

  - 독일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BMVI), 도이체텔레콤, 독일연방 정보통신협회(BITKOM), 프라운호퍼연구소 등과 협력

  - 양국 디지털 인프라 및 시장 관련 정보 공유, 최신기술(사물인터넷, 5G)과 표준화 협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짐.

  - 독일의 디지털 아젠다, 독일 ICT시장 트렌드와 한국의 디지털 트렌드에 대한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B2B 미팅 및 R &D 네트워킹으로 참가기업의 호응을 이끎.

  - 독일과 한국의 ICT 산업 현황은 상호 보완이 가능할 것으로 파악됐으며, 협업 가능 분야 모색할 수 있는 계기로 평가됨.

 

자료원: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 전망 및 발전 방향

 

 ○ 전시회 트렌드 변화와 흐름에 따른 전략적 마케팅 필요

  - 전문 ICT 산업 관련 B2B 마케팅에 성공한 세빗의 흐름에 맞춰 국내 참가기업도 전시회 발전방향의 트렌드에 따라 전시 카테고리에 맞는 효과적 참가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

  - 주최측 역시 전시홍보와 함께 글로벌 컨퍼런스에 많은 비중을 쏟은 만큼, 한국관 역시 효율적 마케팅을 위해 관련 산업 포럼 등 전시 참가와 병행하는 전략적 마케팅이 필요

  - 사전 현지 동향조사는 필수이며, 전시나 B2B 미팅을 통해 만난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접촉을 통한 시장 판로 개척이 중요함.

  - 업계 전문가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 벤더기업 및 리셀러가 대거 참가하며 전시자 티켓 없이는 출입이 불가한 리셀러 관(14/15홀에 위치)의 사전 마케팅 및 미팅 주선에 주력하는 공격적 사전 마케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 차년도 전시 참가

  - CeBIT 2017은 2017년 3월 20~24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임차비 할인을 위한 사전 참가신청은 2016년 4월 30일에 마감됨을 유의

  - 차년도 한국관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기업은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혹은 KOTRA 해외전시팀으로 문의바람.

 

 

자료원: CeBIT 공식 홈페이지, 비즈니스 인사이더 2015, Bitkom 및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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