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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로 보는 2015년 중국 FDI, ODI 동향
  • 경제·무역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6-01-13
  • 출처 : KOTRA

 

수치로 보는 2015년 중국 FDI, ODI 동향

- 2015년 상하이 외자사용 '양'과 '질' 모두 선두 차지 -

  - 중국 해외직접투자 큰 폭으로 확대, 세계시장 꿀꺽 -

 

 

 

□ 통계로 보는 2015년 중국 FDI 분석

 

 ○ 종합

  - 2015년 11월 기준, 중국의 신규 외국인투자 기업은 2만3648개사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으며, 실제 외자 사용액은 7043억3000만 위안(약 1140억4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9% 증가율을 보였음.

  - 지난 11월 한 달간 2626개의 외자회사가 설립돼 27.7%의 큰 성장세를 보였으며, 실제 외자사용액은 649억 위안(약 103억60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1.9% 성장세를 보임.

  - 외자 사용액은 1월부터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나, 8월 이후 성장폭은 하락하는 추세

 

2015년 중국 실제 외자이용액 현황

(단위: 억 달러)

 자료원: 선완훙위안 증권 (申万宏源)

 

 국별 투자동향

 

 ○ 2015년 주요 국가들의 대중 투자는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10위 안에 든 국가의 실제투자 외자총액은 1073억 달러로, 전국 실제 외자사용금액의 94.1%를 차지하면서 전년대비 7.3% 증가세를 보임.

 

 ○ 대중 FDI 주요 10개 국가 및 지역은 홍콩(838억9000만 달러), 싱가포르(58억8000만 달러), 대만(39억2000만 달러), 한국(37억1000만 달러), 일본(30억5000만 달러), 미국(24억1000만 달러), 독일(14억7000만 달러), 프랑스(11억5000만 달러),영국(9억8000만 달러), 마카오(8억6000만 달러)임.

 

 

자료원: 중국투자지침망(中國投資指南)

 

 지역별 투자동향

 

 ○ 발개위(發改委) 통계에 의하면, 여전히 동부지역의 투자가 집중돼 있으며, 실제 외자사용액은 974억2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 성장. 장강(長江)경제구역 내 신규 외자기업은 1만811개로 전년동기대비7.7% 늘어나, 중국 내 신규기업의 45.7%를 차지함.

 

 ○ 상하이

  - 상무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상하이 외자계약액은 58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6% 성장하며 2년 연속 최고기록을 갱신, 투자규모 1위를 차지함. 실제 외자사용금액은 신기록 갱신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대비 1.6% 증가한 184억5900만 달러로 연속 16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임.

  - 상하이는 투자환경 최적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서비스산업 실제 외자사용액은 159억3800만 달러로, 상하이 전체 실제 외자사용액의 86.3%를 차지함. 서비스업 위주인 투자유치가 계속 활발해지고 있음. 상하이 상무업(商貿), 임대, 상무비즈니스의 외자금액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융서비스, 정보서비스업계의 실제 외자사용금액은 전년대비 70% 성장했으며, 의료, 양로사업, 여행업, 문화산업의 외상(外商) 투자 역시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임.

  - 제조업의 실제 외자사용액은 24억9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2.8% 증가했으며, 화학공학, 생물의약, 전자설비 제조의 실제 외자사용액 대폭 증가

  - 자유무역시범구 외자관리제도 개혁의 촉진 및 지속적인 서비스업 개방 실시는 상하이 경제에 신동력을 제공함.

  - 2015년 상하이 자유무역시범구역에 새로 증설된 외자기업은 약 2800개, 외자계약액이 350억 달러를 넘었으며, 실제 외자사용액은 30억 달러를 초과함. 자유무역구 내 공정 설계, 여행사, 게임설비 생산판매, 공연매니지먼트, 선박관리, 전신산업 등의 적극적인 확대로 엄청난 효과를 보고 있음.

 

 ○ 베이징

  - 실제 외자사용액 127억5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6.3% 증가

 

 ○ 장시성

  - 실제 외자사용액 11.2% 증가, 개방형 경제로 안정적인 발전 추세

 

 ○ 산시성

  - 산시성의 신규 외자회사는 102개로 동기 대비 18.4% 줄었으며, 외자계약액 33억6600만 달러, 실제 외자사용액 35억76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각각 13.99%, 2.98% 하락함.

 

 ○ 산둥성

  -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신규 외자회사는 1303개로 동기 대비 9.5% 늘어났으며, 외자계약액 167억3000만 달러, 실제 외자사용액 148억1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3%, 8.2% 증가함.

 

 ○ 구이저우성

  - 지난 10월 기준, 신규 외자회사는 146개로 전년동기대비 17.7% 늘어났으며, 그중 신규 외자기업은 58개의 본사와 88개의 지사가 신설됐음. 구이저우성의 실제 외자사용액은 20억49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0% 늘어났음. 1, 2, 3차 산업의 실제 외자사용액은 각각 3200만 달러, 10억1600만 달러, 10억100만 달러로 구이저우성의 전체 실제 외자사용액의 각각 1.6%, 49.6%, 48.8%를 차지함.

 

 ○ 안후이성

  - 지난 10월 기준, 안후이성 신규 외자기업은 218개, 외자계약액 28.8억 달러, 실제 외자사용액 11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1%, 19.2%, 10.3% 증가했으며, 1, 2, 3분기 대비 각각 3.8%, 11.8%, 0.2% 증가함. 안휘성의 투자환경은 점점 개선되고 있으며, 제조업의 실제 외자사용액은 60억4000만 달러로 22.7% 증가했음. 그 중 전략적 신흥산업의 외자흡수규모는 23억40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29.2% 증가하며 안후이성 전체 외자사용액의 19.8%를 차지, 동기 대비 2.9%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서비스업(부동산 제외)의 경우 18억5000만 달러, 동기 대비 13.8% 증가, 그 중 상업 및 공공서비스산업은 각 84.8%, 53.7%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반대로 부동산 산업은 지속적인 하락세(실제 외자사용액 27.8%로 동기 대비 11.2%하락)를 보임.

 

 업종별 투자동향

 

 ○ 서비스업

  - 첨단기술 서비스업과 첨단기술 제조업의 외자흡수는 계속해서 상승세 유지. 지난 11월 기준 서비스업의 실제 외자사용액은 695억80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18.8%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 전체의 6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그 중 첨단 기술서비스업의 실제 외자사용액은 72억30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51.7%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데이터통계 및 관련서비스, 정보기술 서비스, 연구개발 및 설계 서비스의 증가폭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5.9%, 55.1%와 29.7% 증가함.

 

 ○ 제조업

  - 제조업의 실제 외자사용액은 358억40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0.2% 하락했으며, 중국 전체의 31.4%를 차지함. 그 중 첨단기술 제조업의 실제 외자사용액은 85.4%로 동기 대비 11.7% 성장해, 전체 제조업의 23.8%를 차지함. 이 중 생물약품 제조, 통신설비 제조, 전자부품 제조의 실제 외자이용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66.3%, 142.6%와 18.6% 증가함.

 

 유형별 투자동향

 

 ○ 외자유치 환경은 새롭게 발전하고 있으며, 외자 합병거래 역시 활성화되고 있음. 지난 11월 기준 인수합병 방식으로 설립된 외상 투자기업 1265개, 실제 외자사용액은 168억2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6.1%, 181% 성장했으며, 실제 외자 합병거래는 전년 동기 5.6%에서 14.7%로 상승함.

 

2015년 1~11월 중국 외자 이용 통계

                         (단위: %)

외자 이용 방법

신설 외국인 투자 기업

실제 외자사용액

2015. 1~11

전년 동기

증감률

2015. 1~11

전년 동기

증감률

합계

23648

21296

11.0

1140.4

1063.9

7.2

  외국인 직접투자

23648

21296

11.0

1140.4

1062.4

7.3

중외합자기업

5270

4328

21.8

230.2

187.9

22.5

중외합작기업

94

92

2.2

18.0

12.8

40.1

외국독자기업

18221

16838

8.2

863.4

842.4

2.5

외국인투자주식제

63

38

65.8

28.8

19.3

49.0

합작개발

0

0

0

0

0

0

기타(은행,보험)

0

0

0

0

0

0

  외국인기타투자

0

0

0

0

1.4

-100

대외주식발행

0

0

0

0

0

0

국제임대

0

0

0

0

0

0

보상무역

0

0

0

0

0

0

가공장비

0

0

0

0

1.4

-100

자료원: 중국투자지침망(中國投資指南)

 

□ 2016년 전망

 

 중국 거시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둔화로 향후 2~3년간 외자흡입은 지속적인 하락세가 예상되며, 2016년 실제 외자사용액의 증가 속도는 10% 이내 전망

  - 이와 동시에 국내 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중국은 자본가속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대외투자 및 외자흡입 비율은 더 대등한 상태가 될 전망임.

 

 ○ 정부 정책 방향

  - 최근 발표된 13.5규획에서 저장성, 헤이룽장성, 쓰촨성, 산시성, 구이저우성, 간쑤성, 광시성, 하이난 등 지역에 자유무역시범구역 설립을 건의했으며, 자유무역구의 규모 및 네거티브리스트 실행 범위를 적극적으로 늘릴 계획임.

  - 2018년부터 중국은 정식적으로 전국 통일화된 네거티브리스트 제도에 도입할 것이며, 서비스업의 개방에서 베이징을 기준으로 중점도시들이 과학기술, 금융, 문화체육, 건강의료, 상무 및 여행 등 영역에서 대외개방을 실행할 계획임.

 

 FDI 촉진 정책(네거티브 리스트 외)

  - 중국 정부는 선진국 및 신흥국 수준의 무역액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변국들과 자유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있음.

  - 한-중 FTA는 2015년 12월 20일 발효됐으며, 이 협정은 중국이 다른 나라와 맺은 투자와 무역협정 가운데 개방 정도가 가장 높은 것임. 무역자유화, 세금대폭감소 외에 양국은 발효 후 2년 뒤부터 시작되는 후속 협상을 통해 서비스 및 투자협정 개방 수준을 높이기 위해 네거티브 리스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음.

  - 중국-호주 자유무역협정은 2015년 12월 20일 체결됐으며, 이번 FTA는 투자 영역에서 전면적이고 호혜적이며 높은 수준의 자유화 목표를 실현한다는 내용이 포함됨. 양국은 발효 후 시작되는 후속 협상 역시 네거티브 리스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음.

  - 2015년 11월 22일, 상무부 가오후청 부장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ASEAN)의 부장이 기존 중국-ASEAN FTA에서 수정한 '의정서(議定書)'를 체결함. '의정서(議定書)'는 기존 중국에 있는 자유무역구 기반으로 완성된 협정이며 화물무역, 서비스무역, 투자, 해관협력과 무역편리화, 경제기술협력 등이 포함됨. 기존 협정에서 크게 개선돼 중국과 아세안 양측의 경제무역협력의 심화 및 확장시킬 전망

  - 중국의 계획에 따르면 RCEP 협상도 2016년 안으로 마무리될 전망

 

□ [참고] 통계로 보는 ODI 동향: 증가세, 최근 몇 년간 대형투자 프로젝트 건수 등

 

 ○ 최근 몇 년간 중국 경제 성장에 따라 해외직접투자(ODI) 규모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와 반대로 전 세계 경제 시장의 경기둔화로 인해 중국의 외자흡입속도는 느려지고 있음, 중국 해외직접투자의 큰 폭 증가로 FDI의 규모를 넘어섰음.

  - 향후 중국은 자본수출단계에 진입할 것이며, 대외투자와 외자유치 간 균형을 달성할 것임.

 

2011~2015년 중국 ODI vs EDI

             (단위: 억 달러)

연도

ODI(비금융권)

FDI

투자금액

증속

실제 이용금액

증속

2011년

600.7

1.8

1160.11

9.72

2012년

772.2

28.6

1117.16

3.7

2013년

901.7

16.8

1175.86

5.25

2014년

1028.9

14.1

1195.6

1.7

2015년 1~11월

1041.3

16

1140.4

7.9

  자료원: 중국투자지침망(中國投資指南),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자료원: 중국투자지침망(中國投資指南), 상무부, 발개위, 중국신문망, 중칭상보망(中情商報) 및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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