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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ICT 시장 진출 유망
  • 투자진출
  • 가나
  • 아크라무역관 홍창석
  • 2016-01-26
  • 출처 : KOTRA
Keyword #ICT #가나

 

가나, ICT 시장 진출 유망

 

 

 

□ 가나 ICT 정책

 

 ○ 가나 정부는 ICT 발전 정책으로 14개의 우선 분야를 선정했음. 14개 우선 분야는 ICT에 대한 해외직접투자 장려와 교육 부문의 ICT, 민간 부문의 ICT, 그리고 정부관리의 ICT를 포함함. 정책의 주안점은 민간 부문의 발전을 촉진시킬 ICT 인프라 개발 장려 및 ICT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임.

 

□ 시장 규모 및 수요

 

 ○ 미디어 IT방송 인프라의 경우, 가나의 라디오·TV 송신장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 현재 약 80개 이상의 새로운 라디오·TV 방송국(이미 인가를 받은)들이 조만간 영업할 경우 송신장비에 대한 수입 및 판매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

 

 ○ 또한, 기존의 방송국들도 이미 보유한 장비를 유지·보수하기 위해 부품을 필요로 하거나 장비를 교체해야 하는 수요가 있을 것임. 2014년부터 심각한 침체 상황에 직면해 있는 가나 경제가 IMF의 금융지원과 함께 안정적인 성장세로 진입할 경우 송신장비에 대한 수입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가나의 주요  라디오·TV 송신장비 취급 기업은 Clyde broadcast Ghana 사와 Hadatech Visions Limited임. 기타 기업은 전자제품을 취급하는 회사들임. Clyde broadcast Ghana는 가나에서Comrex, Elenos, VidiGo 브랜드의 송신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취급하고 있음.

 

 ○ 인터넷 인프라의 경우, 가나 통신기업인 Surfline에서 Hauwei의 기술을 채택해 LTE를 가나에 도입했으며 현재 가나 대도시들(Accra, Tema)의 시민과 기업들 사이에서 상용됨. 이로 인한 가나 인터넷 속도의 혁신은 전자기기의 수요를 촉진해 태블릿PC의 수요 증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됨. 또한, Surfline에서 제공하는 4G 휴대용 무선 인터넷 공유기는 태블릿PC의 특성에 부합해 수요 증진에 크게 기여함.

 

 ○ 최근 가나 시민들의 IT 사용 기술이 발달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태블릿PC의 주 사용용도가 데이터 서비스, 인터넷 서핑 등이었던 반면, 현재는 상당 소비자 계층이 전자금융, 조사, 화상 회의, 비즈니스 거래와 같은 생산적인 활동에도 활용하는 추세임.

 

 ○ 2013년 6월 28일에 제정된 무선통신기 및 액세서리에 20%의 수입관세 및 15%의 부가세를 납부해야 한다는 관세 및 소비세 수정법안이 향후 폐지될 예정이라고 2015 예산 보고서를 통해 가나 재무부 장관이 발표함. 이에 따라 스마트폰의 보급률 지속 상승 및 시장규모 확대가 전망됨.

 

 ○ 최근 가나는 인터넷 사용자 비율이 급증하면서 빠르게 IT문화를 구축해 나가는 현상을 보임. Internet World Stats의 통계에 따르면, 가나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2012년 총 인구 2465만 명 중 357만 명이었으나, 2014년에는2639만 명 중 517만 명으로 증가했음. 이는 인터넷 이용률이 2년간 14.1%에서 19.6%로 5.5%가량 증가한 것임.

 

 ○ Ookla의 조사에 따르면, 2015년에는 르완다가 7.26MB/s로 아프리카 국가 중 평균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르며 가나는 4위를 차지함. 이는 가나의 LTE 도입에도 LTE 사용이 일부 지역에 국한돼 있고, 외곽지역은 여전히 인터넷이 느려 평균 인터넷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라고 판단됨. 가나의 Fiber optic underwater SAT-3/WASC optic cable, MainOne Cable 및 GLO-1 fiber optic cable은 남아공, 아시아, 남미 및 유럽으로의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고 있음.

 

 ○ 현재 Tonaton, Olx, Alibaba 그리고 Mamabashop 등과 같은 대부분의 가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Samsung, Asus, Lenovo 등 다양한 브랜드의 태블릿 기기들이 거래되며, 소비자들은 브랜드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기기의 성능을 고려해 구매하는 것으로 파악됨.

 

 ○ 최근 몇 년간 삼성, 애플, Huawei 및 Rlg(가나 조립 브랜드)가 주요 IT 제품 브랜드이며, 그 외에도 미국 최대 인터넷 소매점으로부터 Kindle Fire HD 태블릿PC 시리즈들이 가나로 수입해올 수 있게 돼 소비자들이 블랙마켓을 통해야만 구입할 수 있었던 고충이 사라져 많은 수요가 예상됨. Microsoft, Google 등의 브랜드가 있고, 삼성 Galaxy Tab, Kindle Fire HD, Apple iPad 및 LG Optimus가 대표 브랜드임. 이러한 브랜드들은 일반적으로 고가이므로 가나인의 소득 수준에 상응하는 브랜드인 Rlg Fusion 및 Tecno Phantom과 같은 현지 브랜드와 중국산 브랜드도 높은 수요를 보임.

 

 ○ 중국의 저가제품이 가나 소비시장을 점령했지만 한국산 제품은 품질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품평을 얻고 있음. 전자제품분야에서는 삼성전자, LG가 매우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한국 제품에 대한 전반적 이미지가 높게 형성돼 있음.

 

□ 수입정책

 

 ○ 이 분야는 무역장벽이나 제한이 없어 시장 진출이 어느 기업이나 자유로우며, 수입관세와 통신과 관련된 상품을 포함한 ICT 기기에 세금이 부과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수입관세 폐지가 2015 예산 보고서에서 언급됨. 그러나 아직 수입관세 부과는 이행되고 있음.

 

 ○ 2013년 6월 28일에 제정된 관세 및 소비세 수정법안(Customs and Excise Amendment Bill)은 무선통신기 및 액세서리에 20%의 수입관세를 부과함. 또한, 부가세 15% 및 National Health Insurance Levy 2.5%를 납부해야 함. 추가로 상품 수입 시 0.5%의 검사비용, 1%의 ECOWAS Levy, 0.5%의 EDIF 수수료가 있음.

 

□ ICT 투자 가능 분야

 

 ○ 가나의 ICT산업에 대한 투자 가능성은 양호한 편임. 약 56억 달러의 투자 규모를 보이는 정보통신 부문은 가나에서 가장 수익성이 좋은 분야로 인식되고 있어 외국인 투자가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임.

 

 ○ 투자 가능 분야는 ① 이동전화 핸드셋, 노트북, 태블릿, 랩톱, LCD TV 모니터, 모뎀 및 기타 액세서리와 같은 통신장비 수출 ② 광섬유 및 네트워크 케이블 수출 ③ E-government projects에 대한 투자 ④ ICT 장비 조립 부문에 대한 투자 ⑤ ICT 부문의 교육기관 설립 등임.

 

□ 시사점

 

 ○ 최근 가나의 전력부족 문제로 파워뱅크(휴대용 충전기)는 대부분 휴대폰 사용자들의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음. 향후 스마트폰에 대한 수입관세가 폐지되면 휴대폰 충전기 등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이를 활용한 시장 진출 및 판로 확대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 2013년부터 시행된 모바일 기기 및 액세서리에 수입관세 20%를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수출기업은 다소 타격이 있었으나, 2015 예산 보고서에서 언급된 수입관세가 폐지되고 Tema ICT단지가 완공돼 운영되기 시작하면 가나의 ICT산업과 IT문화가 조장돼 태블릿PC 및 다양한 전자기기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현지 언론 및 KOTRA 아크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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