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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주요 경제지표 동향
  • 경제·무역
  • 가나
  • 아크라무역관 홍창석
  • 2016-01-25
  • 출처 : KOTRA

 

가나, 주요 경제지표 동향

 

 

 

□ 인플레이션

 

 ○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지속적으로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이 매월 인상됐음. 특히 비식품류의 가격상승이 전체적인 인플레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됨. 아래의 표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인플레율을 나타냄.

 

 ○ 2015년 초, Dr. Henry Kofi Wampah 중앙은행 총재가 제시한 2015년 인플레율은 9.5%이었던 반면, 실제 인플레율은 17%를 상회하는 결과가 나옴.

 

2015년 인플레율

                        (단위: %)

기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비율

16.4

16.5

16.6

16.8

16.9

17.1

17.9

17.3

17.4

17.4

17.6

17.7

자료원: 가나 통계청

 

□ 환율

 

 ○ 2015년 초부터 2015년 6월 말까지 미 달러화에 대한 가나 세디화(Cedi)의 환율은 최대 4.4까지 지속적으로 인상돼 오다가 7월에 3.3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임. 그 후에 2015년 8월부터 평균 3.82로 안정화가 이루어져 현재 2016년 1월까지 유지되고 있음.

 

 ○ 세디화 환율 안정화의 주요인은 가나 중앙은행이 세디 안정화를 위해 매일 2000만 달러를 은행들에게 풀어 달러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방안을 세운 것과, 2015년 7월15일에 정부가 발행한 유로본드(국채, 15억 달러)와 코코아 신디케이트 론(18억 달러)이 2015년 10월에 유입된 것임.

 

 ○ 2016년 1월 14일, 시내 주요 환전소의 평균 환율은 달러 매입 시 4.0세디이며, 매도 시에는 3.9세디이며, 또한 2016년 1월 14일 현재 은행 간 평균환율은 1달러당 3.870세디임.

 

2015년 환율

            (단위: 세디/미달러)

시점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평균환율

3.2471

3.4886

3.7857

3.8460

4.0329

4.4036

3.3415

4.1611

3.8529

3.8335

3.8009

3.8239

자료원: 가나 중앙은행

  

□ 유류 가격 및 교통요금

 

 ○ 2015년 초부터 연료유 가격의 지속적인 인상이 단행돼 왔음. 휘발유(Petrol)의 가격이 4~6% 인상돼 ℓ당 3.31세디에서 3.49세디가 됨. 경유(Diesel)는 3% 인상돼 ℓ당 2.89세디에서 3세디가 됨.

 

 ○ 유가 인상에 따라 운송사업자는 2015년 7월부터 교통요금을 15% 인상했으며, 요금인상은 정부(교통부)와 운송사업자 대표인 Ghana Road Transport Coordinating Council(GRTCC)의 협상으로 결정됐음. 신규 요금은 도시 내(intra-city, Trotro), 도시 간(inter-city, Long Distance) 및 택시에 적용됐음.

 

□ 유틸리티 가격(수도 및 전기료)

 

 ○ 공공유틸리티 통제위원회(PURC)는 2014년 9월 30일부터 수도료를 4.54%, 전기료를 6.54% 인상했으며 2015년 7월 1일부터는 수도료를 15%, 그리고 전기료를 51.73% 인상함.

 

 ○ 참고로, 2013년의 경우 PURC는 10월 1일부로 전기료와 수도료를 각각 78.9%, 52% 인상시킨 후 각계의 큰 반발을 불러일으킨 전적이 있음. 일련의 요금 인상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많은 불만을 샀음. 유틸리티 요금 인상의 주 이유는 가나 세디화(Cedi)의 평가절하 및 상승은 인플레율과 전기 및 화학제품 가격인상 때문임.

 

 ○ PURC의 유틸리티 요금인상 조치에 대해 가나 상공회의소(GCCI) 및 노동조합연맹(TUC)은 신규 요금 인상분은 정부가 흡수하거나, 가격인상 계획을 철회하고 오히려 유틸리티 가격을 인하하라고 요구하고 있음.

 

□ 시사점

 

 ○ 가나 경제의 이러한 물가 상승 압력 속에도 긍정적인 사항으로는 타코라디의 화력발전소(T2) 2개가 가동중단돼 그동안 200~300㎿의 전력량이 부족했는데, 현재 정상가동이 되면서 220㎿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게 됐으며, 가나 전체 에너지 양의 15%를 담당하게 됐음. 그로 인해, 2014년과 비교해 2015년 말부터 단전 현상이 크게 줄어들었고, 2016년 1월 들어서는 단전 현상이 거의 없었음.

   

 ○ 가나 소비자 시장은 가격에 민감하므로 가나 시장 진출 및 판로 확대에 관심 있는 국내업체들은 가나 바이어와의 가격 네고 등에 있어 현지 물가 수준 및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현지 언론 및 KOTRA 아크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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