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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사이버 먼데이 열풍
  • 투자진출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김주영
  • 2015-12-09
  • 출처 : KOTRA

 

칠레, 사이버 먼데이 열풍

- 전자상거래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 -

- 칠레 유통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 가능 -

 

 

 

□ 칠레 전자상거래 현황

 

 ○ 칠레 상공회의소(CCS)는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가 전년대비 20%가량 증가해 800만 명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인터넷 사용자 중 77%가 적어도 한 번 이상 온라인쇼핑몰로 제품을 구입한 적이 있다고 밝힘.

  

 ○ (온라인 쇼핑 이용자 분석) 인터넷 사용자 10명 중 7명은 국내의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며, 소비자는 주로 25~34세 연령대에 대학 졸업자임. 약 33.6%의 소비자가 소득그룹 C2에 속하며, 여성보다 남성의 소비비율이 높음. 또한 신용카드나 칠레 대형 유통업체(Falabella, Ripley, Paris) 카드 소지자, Redcompra 계좌 소유자로 나타남.

   · C2: 칠레 일반 중산층을 말하며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함. 경제적인 능력이 있으나 본인 소유의 집과 자동차를 구매하기 위해 은행 대출이 가능한 그룹

 

 ○ (주요 구입시기) 사이버 먼데이와 사이버데이 등 연중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시기에 구매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이 시기 가격 할인이 적용되는 품목 중 관심도가 가장 높은 상품은 항공권·전자기기 등이며, 방문 빈도가 가장 높은 온라인 유통기업은 Falabella(1위), Cencosud(2위)임.

 

 ○ (주요 구입품목) 주요 구입품목은 가구(15%), TV 및 음향장비(14%), 컴퓨터(9%), 가전제품(8%), 휴대폰 및 태블릿PC(3.9%), 신발(3.8%), 버스티켓 및 항공권(3.5%)이며 전체의 34%가 전자기기 제품인 것으로 집계됨.

 

 

 

 ○ (이용방법)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을 이용하기보다는 구매하고자 하는 물품을 파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하는 편. 최근 스마트 기기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구매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짐.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

(단위: 백반 명, 백만 달러, %)

항목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예상)

이용자 수

이용률

이용자 수

이용률

이용자 수

이용률

이용자 수

이용률

인터넷

10,013

57

10,513

60

12,090

68

13,057

73

온라인쇼핑

2

24

3.5

15

4.5

22

8

30

시장규모

1,275

1,592

1,958

2,350*

성장률

20

24.9

23

20

자료원: 칠레상공회의소(CCS)

 

□ TV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 현황

 

 ○ 칠레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은 2개사(Falabella·Paris), TV 홈쇼핑 3개사(Dafiti·Antena 3 Directo·Falabella T), 소셜커머스 3개사(Cuponatic·Linio·Groupon)로 확인됨.

 

TV 홈쇼핑 및 온라인 쇼핑몰 현황

            (단위: 건, 달러)

구분

상호 및 홈페이지

방문 수*

연간 매출

주요 품목

로고

온라인

쇼핑몰

Couponatic

500만 이상

2000만*

제품 및 서비스

Linio

1만 이상

7900만*

전자기기

Groupon

1만2000 이상

3500만*

제품 및 서비스

Fallabella

(Chile)

2000 이상

1억2000만

전자기기

Paris

(Chile)

2000 이상

1억2000만

전자기기

TV

홈쇼핑

Dafiti

(Chile)

 5000 이상

2억  

의류 및 액세서리

Antena 3 Directo

(Chile)

5000 이상

3억

모든 종류 취급

Falabella T

(Chile)

1만 이상

1000만

가정용 전자기기

주: *는 중남미 전체 연간 매출

자료원: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 칠레 1위 온라인 쇼핑몰인 팔라벨라(Falabella)는 Bethia의 자회사로 연평균 전체 매출이 41억 달러가 넘는 칠레 최대의 유통업체.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까지 시장을 넓혀가는 중이며 B2C 형태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 중. 소비자가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매장에 구매상품을 찾으러 가는 방식으로, 배송비 대신 추가적인 가격할인을 제공함. 주요 마케팅 전략은 유명인사를 활용한 스타 마케팅과 다양한 제품 및 할인 홍보 캠페인 등이 있음.

  - 팔라벨라는 TOTTUS(대형 유통마트), SODIMAC(홈데코), Banco Falabella(금융), Vinajes Falabella(여행사) 4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음.

 

□ 전자상거래 증진 프로젝트,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 사이버 먼데이는 미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첫 월요일에 대규모 온라인 할인을 통해 전자상거래를 더욱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칠레 상공회의소에서 2011년에 도입. 같은 해 매출이 1500만 달러를 기록해 성공적으로 정착했으며, 2012년에는 70% 이상 성장하는 등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음.

 

 ○ 2015년 11월 16일에 다섯 번째 사이버 먼데이를 3일간 개최. 칠레의 항공사와 백화점 등 총 83개의 기업들이 참가함.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한 건 항공권·전자기기·의류 및 가구로, 항공권은 남미 다수의 항공사들이 할인 티켓을 내놓아 판매율이 50%나 증가했음.

  - Despegar와 Atrapalo 등 칠레 항공권 판매사이트에서는 항공권 및 여행 패키지를 최대 60%까지 할인

  - 칠레 최대 대형 백화점 중 하나인 falabella는 전자제품, 실내 데코레이션 제품 및 의류 등 다양한 제품 할인

  - 소셜커머스 Linio는 모든 품목(건강·미용·도서·전자제품·스포츠용품·패션의류)에서 할인을 제공함과 동시에 6개월 무이자와 포인트로 칠레 항공사 란(LAN) 패스 마일리지 적립 제공

 

2015년 칠레 사이버 먼데이 참여 업체

 

 ○ 2015년에는 사이버 먼데이 이용자 수는 전년대비 26% 증가했고, 동년 판매규모는 8000달러를 기록함.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층은 25~34세이며 남성보다는 여성 소비자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됨. 스마트폰의 높은 보급률로 전자상거래 애플리케이션이 많이 발달해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40%에 육박

 

□ 시사점

 

 ○ 칠레 전자상거래는 최근 몇 년간 인터넷 접속, 소비자 구매력 증가,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와 더불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음. 대형기업 또한 빠르고 편리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의 충족을 위해 전자상거래로 뛰어들고 있음.

 

 ○ 이베이나 아마존 같은 해외 사이트에서는 오프라인 매장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시장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

 

 ○ 칠레에 진출하고 싶은 한국 기업들은 사이버 먼데이를 통해 할인 및 홍보를 해 사이버 먼데이를 칠레 진출의 플랫폼으로 이용할 것을 권장

 

 

자료원: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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