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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연쇄 테러의 對프랑스 수출 영향
  • 경제·무역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안령
  • 2015-11-17
  • 출처 : KOTRA
Keyword #수출 #테러

 

파리 연쇄 테러의 對프랑스 수출 영향

- 대프랑스 수출은 제3국을 거쳐 육로로 들어오는 물동량이 대부분 -

- 보안검색 강화로 통관시간 지연 예상되나 통관절차 변동은 없어 -

 

 

 

□ 대프랑스 수출에 이용되는 주요 항만 및 공항 현황

 

 ○ 프랑스 북부 르아브르(Le Havre) 항

  - 유럽 5대 무역항. 프랑스 최대 컨테이너 운송 항구이며 최대 물류 허브임.

  - 르아브르 항만청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14년 1~9월 총 운송량은 4943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한 반면, 컨테이너 운송량은 1949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9% 증가

 

  프랑스 남동부 마르세이유(Marseille) 항

  - 프랑스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항구이며, 유럽 4대 무역항으로 세계적으로 원유 물동량이 가장 많은 항구 중 하나임.

  - 마르세유 항만청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총 운송량은 7852만 톤으로 전년대비 2% 감소한 반면, 컨테이너 운송량은 약 1129만 톤으로 전년대비 5% 증가

 

  샤를 드골(Charles de Gaulle) 공항

  - 2013년 유럽 2위, 세계 9위 물동량을 기록하고, 총 물동량의 30%가 제3국과의 교역으로 발생함.

  - 샤를 드골공항의 2014년 물동량은 209만 톤으로 전년대비 1% 증가

 

□ 수출 물동량 비중

 

  프랑스 주요 지방별 대한 수입 비중

 ※ 프랑스 관세청 통계담당자와 접촉한 결과, 항구·공항 수출입 통계는 별도로 없으며 지역별 통계만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 이에 주요 지방별 대한국 수입 비중을 통해 수출 물동량 비중 분석

  - 르아브르항 소재 오뜨 노르망디(Haute-Normandie) 지방의 대한 수입액은 2015년 9월 3억7409만 유로로, 대한 총 수입액(30억3852만 유로)의 약 16.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마르세유항 소재 프로방스알프꼬뜨다쥐르(Provence-Alpes-Cote d’Azur) 지방의 대한 수입액은 2015년 9월 2억1256만 유로로, 총 수입액의 약 9.5%를 차지하고 있음.

  - 2015년 9월 기준, 르아브르 및 마르세유 지방의 대한 수입비중은 전체의 26.2%임.

 

프랑스 주요 지방별 대한 수입 비중

            (단위: 천 유로, %)

지방/연도

2015.1~9.

2014

2013

수입액

비중

수입액

비중

수입액

비중

Haute-Normandie

374,098

16.7

532,510

17.5

713,374

18.3

Provence-Alpes-

Cote d’Azur

212,560

9.5

125,205

4.1

341,702

8.8

Centre

178,107

8.0

313,470

10.3

302,637

7.8

Limousin

10,815

0.5

13,916

0.5

9,938

0.3

Lorraine

26,636

1.2

68,135

2.2

22,989

0.6

소계

802,216

35.9

1,053,236

34.6

1,390,640

35.8

총수입액

2,239,397

100

3,038,520

100

3,887,738

100

자료원: 프랑스 관세청(수입통계월보)

 

   · Haute-Normandie: 북부 르아브르항 소재 지방

   · Provence-Alpes-Cote d’Azur: 남동부 마르세유항 소재 지방

   · Centre: 중부 수도권 인접 지방

   · Limousin: 중서부 내륙지방

   · Lorraine: 북동부 독일 접경 지방

 

  파리 연쇄 테러 직후 주요 항구·항공 수출 물동량에 미치는 영향

  - 프랑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프랑스 주요 지방의 대한 수입액은 총 수입액(약 224억 유로) 대비 35.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대부분의 대프랑스 수출 물동량은 프랑스 영토로 직접 들어오는 것보다 제3국을 거쳐 육로로 들어오는 물동량이 더 많은 것으로 판단됨.

   · 주로 유럽 물동량의 약 60%가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를 통해 들어오고 있음.

 

□ 단기 물동량 영향은 없을 듯하나 통관시간 지연 예상

 

  테러 이후 통관절차에 변동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

  - 프랑스 관세청 통관 담당자는 이번 테러 이후 별도로 추가된 통관절차는 없으며, 변동사항도 없다고 밝힘. 다만, 물품 보안 강화로 반입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고 함.

  - 프랑스 물류 및 운송사 F사 대표에 따르면, 테러 이후 단기적으로는 한국에서 오는 물동량에 대해 큰 영향이 없을 것지만 장기적으로 테러로 인한 프랑스 경기 위축 시 간접적으로 물동량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힘.

 

  우리 수출기업, 당분간 수출품 통관시간 지연 숙지해야

  - 프랑스 테러 용의자들이 쉔겐지역 국적을 가진 아랍계 유럽인으로 조사됨에 따라 프랑스 세관당국은 쉔겐지역에서 오는 수출품에 대한 보안검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판단됨.

  - 프랑스 전체적으로 국가비상사태이고, 쉔겐지역 외 물품에 대해서도 보안을 강화해 수출품 통관 시 시간 지연이 예상되므로 수출기업들은 유의해야 할 것임.

 

 

자료원: 프랑스 관세청(수입통계월보) 및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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