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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교통 인프라 사업 발주 확대
  • 트렌드
  • 모잠비크
  • 마푸투무역관 김수형
  • 2015-12-08
  • 출처 : KOTRA

     

모잠비크의 교통 인프라 사업 발주 확대

- 국내 산업 및 수출 촉진을 위한 교통 인프라망 구축 계획 -

- 국내 물류사업 위한 도로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 중 -

     

     

 

□ 모잠비크, 남부 아프리카의 관문

     

 ○ 아프리카에서 세 번째로 긴 2700㎞ 해안 보유 및 5개국과 국경 맞닿아 있어

  - 모잠비크 국토의 총 면적은 79만9380㎞로 해안선을 따라 길게 형성돼 있으며 탄자니아, 말라위, 잠비아, 짐바브웨, 남아공, 스와질랜드 5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음.

  - 내륙국가 말라위, 잠비아, 짐바브웨로의 물류 운송을 위해 동-서 구간의 도로, 철로가 발달해 있음.

     

 ○ 교통통신부 산하에 항공교통원(INAC), 육상교통원(INATER), 수상교통원(INAHINA)을 설립해 주요 교통 인프라인 공항·철도·항구·도로 개발을 추진

  - 모잠비크 정부는 2015~2019년 5개년 계획을 통해 인적 및 사회적 자원 개발을 위한 교통시설 확대, 육로 및 교량 인프라 구축 강화 추진

  - 또한 철도·항로·통신로·물류 인프라 구축 확대 및 현대화 계획

     

□ 모잠비크 교통 인프라의 현주소

     

 ○ 파손과 복구가 반복되는 국내 도로

  - 모잠비크 육로는 공공주택건설부 산하의 모잠비크도로공사(ANE)가 관리하고 있으며, 모잠비크도로청(Fundo de Estradas)이 개발하고 있음.

  - 주요 도로로는 모잠비크 남북을 잇는 N1도로를 비롯해 마푸투-남아공 N3, 베이라-짐바브웨 N6, 나깔라-말라위 N12 등이 있음.

  - 79만9380㎞의 넓은 면적 대비 2300만 명의 낮은 인구밀집도로 도로사업 추진은 수도 마푸투를 중심으로 부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 모잠비크 도로는 주요 도로 순으로 1차·2차·3차·지방 도로로 구분되며, 전국 3만331㎞의 도로 중 6303㎞만이 포장돼 있음.

          

모잠비크 도로별 포장 및 비포장 거리

                        (단위: ㎞)

구분

비포장

포장

전체

1차 도로

1,255

4,744

5,999

2차 도로

4,082

837

4,920

3차 도로

12,095

666

12,762

지방 도로

6,594

55

6,650

전체

24,028

6,303

30,331

자료원: ANE

          

 ○ 아프리카 내륙국가로의 물류에 적합한 항구와 철도

  - 모잠비크국영항만철도공사(CFM)은 모잠비크 해안을 중심으로 7개 항구와 8개 철로를 운영하고 있음.

  - 8개의 철로는 마푸투·베이라·남풀라 3대 주요 항구와 연결돼 있으며, 인근국으로의 수출에 특화돼 있음.

  - 마푸투 항구는 Ressano Garcia선(남아공행, 88㎞), Goba선(스와질랜드행, 74㎞), Limpopo선(짐바브웨행, 552㎞), Salamanga선(모잠비크 남부 Bela Visto행, 61㎞) 4개 철도로의 접근이 가능

  - 베이라 항구는 Machipanda선(짐바브웨행, 317㎞), Sena선(모잠비크 Tete주, 578㎞), 나깔라 항구는 Nacala선(말라위행, 610㎞), Lichinga선(모잠비크 Niassa주, 262㎞)과 연결돼 있음.

     

모잠비크 철도항구

자료원: 모잠비크철도청

          

 ○ 변화가 필요한 모잠비크 항공 교통

  - 모잠비크국영항공 LAM이 국내선을 독점하고 있으며, 2004년 민간항공 Air Corridor를 최초로 허용했지만 재정 문제로 2008년 철수

  - LAM은 남아공행(요하네스버그), 짐바브웨행(하라레), 탄자니아행(다르에스살람), 케냐행(킬리만자로·잔지바르·나이로비) 직항 국제선을 운행 중임.

  - 그러나 비싼 항공운임, 낙후된 고객 서비스로 국내외 고객들의 질타를 받고 있으며, 안전규정 미달을 이유로 유럽행 허가가 취소된 바 있음.

  - 모잠비크 정부는 마푸투·베이라·남풀라·나깔라·빌랑쿨루·이냐바니·시모이오·리싱가 국제공항이 있으며 모잠비크 정부는 국제공항 축소를 계획 중임.

  - 유럽행 국제선은 마푸투에서 출발하는 포르투갈 TAP-air와 지난 10월부터 운항을 시작한 터키 Turkish Airline이 있음.

  

모잠비크 공항 및 국제항공편

          

자료원: LAM

          

모잠비크 정부, 국내 산업 및 수출 증진 위한 인프라 구축 필요성 인지

     

 ○ 모잠비크 정부, 2015~2019년 5개년 계획을 통해 인프라 구축 계획 발표

  - 도로 및 교량 파손이 잦으며, 특히 우기철 홍수로 반복되는 피해 해결을 위한 통합 교통 인프라 구축 계획

  - 베이라 항구 확대(6.5mtpa에서 20mtpm), Moatize-Macuse 철도 및 항구 건설, Cuamba -Lichinga 철도 재건, 천연가스 생산지 Cabo Delgado주의 Pemba 항구 확대 등을 우선 프로젝트로 지목

  - 또한 1320㎞ 도로 재건 및 970㎞ 도로 포장, 14개의 교량 건설 및 재건 사업 추진

   

 ○ 특히 국내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로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추진

  - 철도 및 해상 운송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기 때문에 열악한 도로 사정에도 불구하고 모잠비크 내 화물 운송의 98.5%가 도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

  - 그러나 2014년 세계은행 조사에서 모잠비크 육로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48개국 중 46위를 기록

  - 모잠비크도로개발공사는 주요 도로는 남북을 잇는 N1도로 외 마푸투-남아공 N3, 베이라-짐바브웨 N6, 나깔라-말라위 N12, 테테-잠비아 N9 도로 등의 재건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

          

□ 시사점

     

 ○ 매년 복구와 파손이 반복되는 도로와 교량

  - 모잠비크는 농업, 수산업 외 천연 자원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열악한 도로 사정으로 지방 산업 프로젝트 추진에 어려움이 있음.

  - 모잠비크 내 수산업 수출업자에 따르면, 항구까지의 수출품목 운송을 위한 지출이 항구에서 한국까지의 지출보다 크다고 호소함.

  -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모잠비크 정부는 남북 도로망 및 주요 산업 지역의 도로망 확보를 위한 도로 사업을 추진 중

  - 모잠비크 남북을 연결하는 도로는 N1이 유일하며, 지난 1월 교량 파손으로 두 달 동안 남북 운송이 중단된 적이 있어 추가 도로 건설이 필요한 상황임.

     

 ○ 모잠비크 지형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알맞은 시장 개척 필요

  - 모잠비크의 국토는 다양한 토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토질에 따라 홍수·가뭄 및 도로 파손의 정도가 다르게 발생하고 있음.

  - 특히 우기철의 도로 상태는 토질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으며, 이를 참고한 시장 진출 전략 모색 필요

     

 ○ 모자비크 도로공사 기술 수준은 아직 초기단계에 머무르고 있고, 한국의 유상원조를 통한 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한국 기업에 호의적

     

 ○ 또한 기존 도심 부근의 좁고 무질서한 도로체계로 교통 체증 및 혼잡 현상 해결을 모색하고 있는 점도 참고할 만함.     

 

  

자료원: ANE, CFM, LAM 및 KOTRA 마푸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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