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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2회 중국 충칭 국제물류전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중국
  • 충칭무역관
  • 2015-12-01
  • 출처 : KOTRA

 

2015 제2회 중국 충칭 국제 물류전

- ‘중국 자동차 물류업’까지 더해진 규모로 선보여 -

- 충칭, ‘일대일로와 장강경제벨트의 허브로 성장할 다양한 투자 산업 계획 -

- ‘충칭·신장·유럽 철도’ 등 국제 물류의 통합지의 역할 가능성 갖춰 -

 

 

 

자료원 : 충칭정진회의전시서비스회사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영문)

제2회 중국 충칭 국제 물류전

(The 2nd China-Chongqing International Logistics Exhibition)

   

2015.11.6. ~ 11.8. (3일간)

   

1년 2번

   

충칭위에라이국제박람회센터(重庆悦来国际中心)

전시품목

항만, 항공, 육로운송과 관련된 산업 및 업체, 국제금융·보험 등

주    제

새로운 실크로드, 새로운 기회(New silk road, New opportunities)

   

35,000㎡(S1~S3관)

참가수

52개 업체

  

중국국제물류촉진위원회-충칭시위원회, 중국도로운송협회, 중국창고협회,

중국국제운송대리협회, 중국산업해외발전협회

  

충칭정진회의전시서비스회사(重鼎臻展服有限公司)

자료원: 충칭정진회의전시서비스회사

 

□ 전시회 소개

 

 ○ 이번 물류 전시회는 총면적 3만5000㎡로 물류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소규모로 집약시킨 전시회임.   

 

 ○ 13개 국가에서 238개의 기업 및 관련 기관이 참여했으며, 그중 ‘세계 물류 10대 기업’에 속하는 스위스의 Panalpina를 포함한 해외 기업 32개, 산시, 사천, 귀주, 신장, 산동, 호북성 등 94개의 중국 자치구 정부와 관련 기관이 참가함.

 

 ○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이탈리아가 주빈국으로 참가해 200㎡의 이탈리아관이 마련됨. 3개의 기업이 자동차와 물류종합서비스 선보임. 그중 ‘비커보물류회사’는 얼마 전 충칭시대외무역경제위원회와 협력 계약을 맺음.

 

 ○ 전문 참관자가 8000명에 달했으며, 그중 독일, 한국, 헝가리,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폴란드, 홍콩, 대만 등에서 38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함.

 

 ○ 이번 전시회는 ‘중국 자동차 물류업’까지 더해 규모를 키웠으며, 중국물류와 구매 연합회가 거행하는 ‘2015 전국 자동차 물류업 회의’를 동시에 진행시킴.

 

□ 주요 참가 업체

 

     

자료원: 충칭정진회의전시서비스회사

 

□ 전시 분류

 

 ○ S1관

  - 일대일로와 장강경제벨트 도시형성(물류교통성과, 투자, 건설프로젝트), 산업단지(각 도시와 현의 물류, 운송, 항만설계, 산업투자), 무역 및 물류기업(국가항구, 물류단지, 물류지부동산, 물류기지, 물류배송센터, 물류공정), 보세구역 및 보세물류단지 관련 전시관

 

항공 및 항만 물류 운송

  

자료원 : 충칭무역관

     

  종합 물류 산업단지 및 투자, 서비스 무역 산업단지

자료원 : 충칭무역관

     

  충칭 육로 물류기지 ‘파남(巴南)’ 및 광시 친저우 보세항구

자료원 : 충칭무역관

     

전문 무역 회사

 

자료원 : 충칭무역관

     

 ○ S3관

  - 신생에너지 자동차(전자자동차, 신생 에너지 자동차 설계 기술, 전자자동차 관련 부품), 운송차(상용차, 화물운송차), 물류교통설비 등 관련 전시관

  - 녹색 및 전자 자동차로는 창안(安), 루이츠(瑞), 리판(力帆), 창판(帆), 탕쥔(唐), 베이징자동차(北汽) 등 유명 기업의 전자 자동차가 전시됨.

  - 이탈리아 전시관

 

신생 에너지 자동차

  

     

자료원 : 충칭무역관

     

  이탈리아 전시관–화물 운송차

자료원: 충칭무역관

 

 ○ S5관

  - 물류금융과 국제무역(은행, 보험, 물류금융, 금융리스회사, 담보회사), 국제물류회사(물류서비스 및 아웃소싱), 물류자동화(컴퓨터네트워킹기술, 언어식별기술, 데이터수집, 물류소프트웨어) 등 관련 전시관

     

전자상거래 물류 및 택배

자료원 : 충칭무역관

     

 물류 금융 및 보험

자료원 : 충칭무역관

     

자동화(지능화) 및 정보화 물류 설비

자료원 : 충칭무역관

     

□ 주요 활동 및 상담회

     

 ○ 주요 활동

  - 스마트 물류 플랫폼 건설 및 발전 교류회

  - 전국물류운송차량전시와 통상총회

  - 국제물류업신기술과 신상품 소개전

  - 전국물류단지 투자 프로모션

  - 제5회 충칭 전자상거래와 물류 공급망 발전 포럼

  - 제2회 서부냉동물류 회담

  - 하이브리드 차량 소개 및 녹색 물류 발전 좌담회

 

 ○ 구매 및 매칭 상담회

  - 국제물류서비스 및 교역 매칭

  - 충칭·신장·유럽 상품 플랫폼 협력 매칭

  - 공정기계(상용차)수출 및 완제품 차량 수입 협력 매칭

  - 국제 전자 상거래 물류 협력 매칭

  - 공업 및 물류업 협력 매칭

  - 물류 장비 구매 매칭

  - 물류시스템 및 정보화 상품 구매 매칭

     

□ 충칭만의 ‘물류 중심지’로 성장할 강점

 

 ○ 뛰어난 지리적 조건을 갖춤

  - 충칭시 전체가 ‘21세기 신 실크로드 경제벨트’에 속할 뿐만 아니라, ‘장강경제벨트’의 Y자 형태 통로의 연결고리 지점에 위치해 있음. 육상 실크로드의 중요한 지점이자, 장강 경제벨트의 서부 중심지, 해상 실크로드로의 산업 중심지 역할이 가능함.

     

 ○ 서부 항구의 수도

  - 2014년 충칭 철도 항구를 열었음. 서부내륙에서 최초로 완성차 수입 항구를 설립해 통관시간, 운송거리를 줄임. 연이어 육류 및 과일 항구를 만들었으며, 현재 보세물류와 보세 무역 플랫폼 건설 중에 있음. 다원화 항구를 통해 충칭은 국제무역의 초석을 다져, 수로·육로·항공을 잇는 내륙의 국제 물류 중심지와 정책의 뼈대를 형성할 것

  - ‘충칭 장강 상류 물류센터’를 만들어 ‘충칭·신장·유럽 국제 철도’로 중국과 유럽, 중국과 아시아의 경제와 무역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국가전략 및 내륙 개방의 중심지   

  - 충칭은 ‘일대일로와 장강경제벨트’의 기회를 토대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음. 양강신구(江新)와 3개의 보세구역(西永, 路寸, 团结村), 4개의 국가경제개발구, 3개의 시관리개발구, 36개의 특색 공업단지로 ‘1+3+7+36’ 개발구 플랫폼 시스템을 형성함.

  - ‘충칭신장유럽’ 국제 철도 개통으로 충칭, 심천, 상해, 신장 및 22개 유럽 국가와 세관 통과 인증, 정보 공유, 공조 집행을 이룸.

 

 ○ 자동차, 오토바이, 전자 산업의 집합체

  - 충칭의 자동차 생산업은 중국에서 가장 크고, 지아링(嘉陵), 지엔셔(建), 리판(力帆), 종션(宗申), 롱신(隆) 등 세계적인 오토바이 생산 기업이 있으며, 2014년 충칭에서 생산된 노트북은 6000만 대로 전 세계 생산량의 40%를 차지함.

     

□ 시사점

     

 ○ 2014년 1월부터 11월까지 충칭의 화물 운송량은 8억9000톤이며, 동년 대비 11.8%의 성장률을 보임. 운송방식으로 나누어보면, 철도의 컨테이너 화물량이 처음으로 500만 톤을 넘어섰고, 수로 화물운송과 항구 물동량이 역시 억 톤을 초과했음. 앞으로 충칭 화물운송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임.

 

 ○ 충칭의 현대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충칭시와 금융기관이 협력하여 300억 위안의 산업기금을 마련함. 서부 물류단지 건설 등 현대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에 중점적으로 투자해  ‘일대일로와 장강경제벨트’의 기회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임.     

 

 ○ 충칭은 이미 ‘철도, 도로, 수로, 항공’의 다양한 운송 방식이 연결되는 종합적인 교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 앞으로 현대물류산업 발전과 물류산업체 형성, 그리고 장강황금수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면, 충칭은 서부의 종합적인 교통 운송의 허브와 국제 물류 중심 도시로 거듭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생각됨.

 

 

자료원: 중국국제물류촉진위원회-충칭시위원회, 충칭정진회의전시서비스회사, 충칭일보, 성시신문, 신화망, KOTRA 충칭 무역관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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