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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중국·베이징 국제미용화장품 박람회(추계)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5-10-21
  • 출처 : KOTRA

 

2015년 중국·베이징 국제미용화장품 박람회(추계) 참관기

- 네일, 미용, 헤어 등 상품이 대세 -

- 간단한 미용시술로 방문객 관심 유발 -

- 브랜드화 전략으로 중국 미용시장 공략해야 -

 

 

 

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 개요

 

 ○ 2015년 10월 14일, 2015년 중국·베이징 국제미용화장품 박람회(추계)가 베이징 국제전람센터(國際展覽中心)에서 막을 올렸음.

  - 박람회 개최 기간은 10월 14~16일, 3일간

 

 ○ 베이징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미용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미용용품, 성형외과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등이 전시됨.

  - 120여 개 업체들이 미용에 관한 모든 분야를 홍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관해 교류

  - 중국·베이징 국제미용화장품 박람회(BJBE)는 중국 수도권 지역에서 최대 규모, 최대 영향력을 자랑하는 미용용품 박람회임.

 

전시회 개요

명칭

2015년 중국·베이징 국제미용화장품 박람회(추계)

기간

2015년 10월 14~16일

장소

국제전람센터(國際展覽中心)

연혁

1997년 처음으로 개최, 2008년부터 해마다 봄·가을 2번씩

품목

화장품 등 미용용품, 미용기기, 성형외과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등

참가업체

120개 업체

방문객

43,000명

 

□ 박람회 현장 정보 ①: 참가업체와 방문객

 

 ○ 박람회 참가업체는 베이징의 성형외과, 미용기관, 한국, 일본 업체 등으로 구성

  - 베이징 지역의 84개 성형외과병원을 포함한 중국 수도권 지역의 관련 기관이 주를 이뤘음.

  - 이외 광둥, 상하이 지역의 업체와 바이어들도 참가했음.

 

 ○ 그 중 가장 방문객들의 이목을 끈 곳은 간단한 미용시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국, 일본 업체의 부스

  - 일본 업체들은 네일, 헤어 관리, 다이어트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도록 했음.

 

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 한국 업체들로 구성된 한국관도 화장품, 미용용품 및 시술과 성형의료기기 등 다양한 품목으로 참관자들의 발길을 끌었음.

  - 한국관에서도 참관자들의 주목을 받은 부분은 성형외과병원 소개, 미용시술 전시

 

 ○ 이번 박람회 방문객은 주로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 수도권 지역의 미용업계 인사

  - 이 외에도 미용전문학교, 전문 매체 및 지방의 협회, 상회 등에서도 참여

  - 우수한 상품과 관련 기업들의 신기술, 시장 동향, 유행, 중국 미용 업계 제도 등 정보를 얻고 여러 바이어들과의 만남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얻는 것이 방문 목적

 

□ 박람회 현장 정보 ②: 품목과 인기상품

 

 ○ 참가업체들은 화장품 등 미용용품과 다양한 미용시술 서비스, 네일, 모발관리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음.

  - 천연화장품, 기능성 화장품, 예컨대 보습, 여드름 관리 제품이 인기를 끌었음.

  -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수도권 지역은 건조한 기후 때문에 촉촉한 느낌을 주는 쿠션 파운데이션 수요가 높음.

  -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비롯해 모발에센스, 모발 스트레이트 기기 등 건강한 머릿결에도 방문객들은 관심을 보였음.

 

자료원: KOTRA 베이징 무역관

 

 ○ 중국에서는 한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국제 전자상거래, 구매대행의 발전으로 중국 소비자들은 한국 화장품을 구입함에 있어서 ‘브랜드’를 중시

  - 티몰, 징둥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 외 기타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약한 편

 

 ○ 미용시술, 미용기기 등 부스는 인산인해를 이뤘음.

  -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 소비자들은 한국 화장법뿐만 아니라 한국 여성의 피부비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

  - 물광주사, 눈썹시술 등에 큰 관심을 보였음.

 

자료원: KOTRA 베이징 무역관

 

 ○ 중국 업체들도 에센스, 에어쿠션, 색조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며 가격경쟁력을 보였음.

  - 중국 화장품 가격은 한국 상품가격의 30~40%에 그친 수준

 

현장 인터뷰

 

Q: 한국 미용용품에 관심이 많은가?

A: 그렇다. 최근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중국 소비자들은 한국 여성의 피부비결에 관심이 많다. 화장품뿐만 아니라 좋은 피부를 유지하는 미용시술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Q: 한국 미용용품을 잘 아는가?

A: 잘 몰랐다. 중국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매장을 많이 낸 한국 화장품만 알고 있던 수준이다.

Q: 한국 우수 상품이 중국에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A: 중국 시장공략이 늦어졌고 브랜드화 전략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또 화장품은 그 부작용으로 소비자들이 ‘검증받은 상품인가’에 민감하다. 중국 소비자들도 과거 ‘외국산이면 무조건 품질이 좋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국가인증을 받았는가’, ‘임상결과가 어떠한가’를 본다. 중국 고급 화장품 시장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오래 경영을 해왔고, 또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 현지 화장품업체들도 우수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 전망 및 시사점

 

 ○ 네일, 모발건강 관리용품, 미용시술기기 등 다양한 미용용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 중국 뷰티상품시장, 미용시장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그 변화에 따라 마케팅 전략을 펼쳐야 함.

 

자료원: KOTRA 베이징 무역관

 

 ○ 중국 시장에 진출함에 있어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필요

  - 한류 열풍의 영향 및 중국인들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짐에 따라 미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해 한국 뷰티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음.

  - 그러나 화장품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크므로 소비자들은 검증을 받은 상품을 선호

 

 ○ 미용의료기기 등은 국가인증을 받았는지를 확인하는 추세

  - 성형외과병원, 미용기구에서 소비자들에게 관련 상품을 판매하면서 권위성 있는 인증을 거쳤는지를 확인함.

  - 중국 업계와 소비자들은 과거 ‘외국 브랜드를 맹목적으로 신뢰’하던 데로부터 상품 품질에 대한 검증을 중시하기 시작

  - 미용시술의 부작용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로 소비자들은 미용시술의 효과와 안전성에 민감함.

 

 

자료원: KOTRA 베이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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