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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미국 Battery Show/Electric & Hybrid Vehicle Technology Expo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원동호
- 2015-10-2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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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미국 Battery Show/Electric & Hybrid Vehicle Technology Expo 참관기
- 중국 관련 기업, 전시 업체로 참가 급증 추세 -
- 2차 전지 산업은 잠재적 가치 높아 정부 지원 필요 -
전시회명
한글
2015 배터리/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 엑스포
영문
The Battery Show/Electric &Hybrid Vehicle Technology Expo
개최기간
2015년 9월 15~17일
홈페이지
www.thebatteryshow.com
개최장소
미국 미시간 주 노바이 시 Suburban Showplace 행사장
규모
320,000square ft
참가업체수
약 500개 업체
참관객수
약 1만 명 이상
전시분야
자동차 배터리 및 배터리 테스팅 장비,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 관련 기술 및 부품
한국관 참가현황
5개 업체 참가
자료원: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 전시회 개요
○ 2015 Battery Show/Electric & Hybrid Vehicle Technology Expo 행사는 각종 자동차 산업용 배터리 및 테스팅 장비, 전기·하이브리드차 관련 부품을 전시 및 소개하는 행사로, 미국 내 주요 자동차 부품 업체 및 독일, 일본, 중국 등 외국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음.
○ 2015년 행사는 미국 자동차산업의 심장부인 디트로이트 인근 노바이 시에서 9월 15일에서 17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됨. 이 전시회 기간 중 자동차 산업 관련 세미나도 동시에 다수 진행됨.
○ Magna, Delphi 등 미국 시장 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1차 벤더와 독일의 지멘스 등 전기차 배터리 충전기 제조업체 등이 주요 업체로 참가했으나, 대부분의 참가업체는 중소기업이었음.
□ 전시회 이모저모
○ 이 행사에는 중국, 대만 기업이 약 30개 규모로 참가했는데, Lithium Ion Battery 관련 업체가 참가한 한국, 일본에 비해 주로 Lead Acid Battery 관련 업체가 주를 이루었음.
○ 매년 이 행사에 중국의 참가업체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중국의 배터리 산업 관련 투자 및 정부지원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음.
○ 중국 정부는 이번 행사 중 전시장 내 중국관(Chinese Pavilion)을 설립해 전시업체로 참가한 중국 업체를 적극 지원함.
○ 이 행사에 전시업체로 참가한 한국 기업은 총 5개사로 파악됐으며 KOEM, 유진, 대진 배터리 등의 기업이 참가했음.
자료원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 주요 전시품 트렌드
○ 전기 자동차 배터리 충전기술 발전 돋보여
- 이 전시회 중에는 전기자동차 EV)용 배터리 충전기 업체들이 많았는데, 인터뷰를 진행한 일본의 Shindengen이라는 충전기 제조업체는 자사 제품의 호환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언급
- 미국은 현재 전기 콘센트를 이용한 가정용 전기자동차 충전 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추세로, 가격대도 대당 500달러 이하 수준으로 보급률이 증가하고 있음.
- 일본 자동차 기업 중 닛산 자동차는 순수 전기자동차 모델인 Leaf로 미국 전기차 시장을 크게 Tesla사와 양분하고 있는데, 일본 전기차 관련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
□ 참가업체 인터뷰 내용
○ Daiichi Jisugyo사 인터뷰 내용
- 리튬 배터리 제조 기계를 제작하는 일본 기업 Daiichi Jisugyo사의 담당자는 이 행사에 5년 전부터 매년 참가해왔음. 처음 참가했을 때는 미 서부 캘리포니아 주에서 행사가 개최됐으나 약 3~4년 전부터 자동차 산업 수요가 월등한 미시간 주로 행사지가 옮겨졌다고 답변함.
- 전시 때마다 새로운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빠짐없이 전시업체로 참가하게 된다고 함.
자료원: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 전시회 참가 한국 업체 A사 인터뷰 내용
- 인터뷰를 진행한 한 한국 전시업체 담당자는 자동차 배터리 산업에 있어 중국 업체와의 경쟁이 조금씩 심해지는 추세이며, 중국 기업들이 기술력은 아직 부족하나 많은 투자와 정부 지원을 받고 있다고 언급함.
-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2차 전지 산업은 한국이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히 잠재적 가치가 높다고 함.
○ 전시회 참가 한국 업체 B사 인터뷰 내용
- 인터뷰를 진행한 한국업체 B사의 담당자는 최근 중국 북경에서도 유사한 행사를 진행했는데, KOTRA의 한국관 지원으로 한국업체 총 8개사가 참가해 많은 성과를 냈다고 밝힘.
- 미국 지역의 경우, 일단 거리상으로도 멀고 통역 문제도 있기 때문에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에 각종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함.
□ 전시회를 통해 파악된 현지시장 확대 방안 및 시사점
○ 이번 The Battery Show/Electric & Hybrid Car Technology Expo 행사의 두 주제는 자동차 배터리와 전기/하이브리드 친환경 자동차로, 우수한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 대규모로(총 참가업체 수 500여 개) 전시업체로서 참가했음.
○ 이 행사는 매년 미국의 자동차 산업 중심지인 미시간 주에서 개최되므로 한국의 관련 기업들이 참가 시, 자동차용 배터리 및 친환경차 산업의 최신 트렌드 파악과 관련 바이어·엔지니어 인맥 구축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임.
○ 2016년 행사도 비슷한 시기(9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하며, 전시업체 참가 신청은 주최 측 웹사이트인 www.thebatteryshow.com에서 가능함.
○ 잠재력이 높은 한국의 2차 전지 산업에 정부 차원에서 많은 투자와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며, 특히 향후 이 행사에 KOTRA 한국관(Korean Pavilion) 지원을 통해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이 지원할 경우 큰 성과가 기대됨.
자료원: 전시회 방문 기록 및 참가업체 인터뷰, Battery Show 전시당국 홈페이지, 관련 기사 및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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