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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충칭시 시장 국제경제 자문단 회의
  • 현장·인터뷰
  • 중국
  • 충칭무역관
  • 2015-10-28
  • 출처 : KOTRA

 

中, 충칭시 시장 국제 경제 자문단 회의 개최

- 충칭시 시장, 5대(교통·무역·금융·정보·문화) 방면에서 상호연결과 교류 강조 -

- 자문단, 일대일로 전략에 따른 3대 방향 제시… '인재양성, 자본결집, 에너지 협력' 강조 -

 

 

 

9월 20일, 제10회 충칭시 시장 국제 경제자문단회의에 HSBC 사장, SK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마이크소프트웨어 글로벌 부회장 등 35명의 자문단과 기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대일로 전략 및 장강 경제 벨트 형성과 충칭의 경제발전'을 중심에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침.

 

자료원: 충칭일보

 

□ 자문단 3대 방향 제시

 

 ○ 도시 소프트파워는 인재 양성이 관건

 

    [영국 HSBC 그룹 사장]

  - 일대일로 전략으로 충칭시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중시해야 할 것은 '도시 소프트파워'를 키우는 것

  - '소프트파워'를 만드는 과정에서 막강한 도시 브랜드를 세워야 하고, 더욱 개방적인 상업 시스템 구축과 국경을 뛰어넘는 교육, 문화, 관광교류를 추진해야 함.

  - 기업이 혁신적인 융자 루트를 개척할 수 있는 상업 환경 조성이 필요함.

 

    [일본 소우지츠 주식회사 사장]

  - 고급 기술과 ‘일대일로’ 지역 경제 산업 공동 발전을 추진할 글로벌 인재 필요

  - 인재는 국제적인 안목과 적극적인 사고 능력뿐만 아니라 지식, 경험, 교섭과 협동심을 갖춰야 함.

 

 ○ PPP 융자 방식 보급을 통한 자금 결집

    [일본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 총수]

  - 자본의 흡인과 결집 능력에 관해서는 도시 개방 수준을 확인하는 중요한 척도임.

  - 더 많은 외자 유치 및 민자 자본을 결집과 자금의 안전 관리 프레임이 필요함. 그러기 위해서는 인민폐 장기 고정환율 시장환경에 기반을 두어야 하며, 더 꼼꼼한 공공사업자금 관리제도 필요

  - 민간기업과 민간자본, 정부 합작, 공공기반설비 건설에 참여한 PPP 융자방식은 바로 자본 집결의 중요한 방법

 

 ○ 에너지 공급은 충칭 기업이 더욱 걸어나가야

 

    [영국 BP 회사 아세틸 업무 최고 경영자]

  - 셰일가스 등 자원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국제 에너지시장 규격기구가 새로운 변화를 만들었음. 이는 중국의 일대일로 에너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기회를 제공함.

  - 일대일로 라인 국가의 에너지 자원 우세가 매우 뛰어나고, 이런 국가들과 에너지 협력을 통한 중국의 에너지 공급 안전에 관한 보장이 매우 중요함.

  - 충칭은 셰일가스 개발에서 실적을 세워 일대일로 에너지 협력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을 수 있으며, 충칭의 에너지 기업들 역시 주도적으로 일대일로 전략에 스며들어 일대일로 라인 국가 기업과 함께 새로운 에너지 협력 메커니즘을 세워야 함.

 

□ 기타 자문단 의견

 

 ○ 포드 글로벌 부회장: 미래 충칭 자동차산업은 더 높이 올라설 것

  - 일대일로와 장강 경제벨트를 통해 충칭의 자동차 업계는 새로운 시장과 교통의 중심지 역할의 기회를 얻음으로써 충칭의 자동차산업은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함. 2014년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8600만 대로, 2020년에 이르면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이 1억 대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

 

 ○ 마이크로소프트사 글로벌 부회장: 디지털화된 일대일로 만들어야

  - 일대일로는 상호 연결과 상호 교류를 실현해야 함. 상호 연결망 발전의 새로운 성과를 충분히 활용해 디지털 버전의 일대일로를 만들어야 함. 현재의 발전 추세로 보아 연결망의 다음 발전단계는 바로 사물 연결망임. 2020년이 되면 전 세계는 500억 개의 각종 물품을 통해 상호 연결을 실현할 것. 그렇기 때문에 충칭은 이런 기회를 잡아 사물 연결망의 발전에 따른 대책을 내놓아야 함.

 

 ○ SK 글로벌성장위원회 위원장: 전 세계의 자유무역구 발전 경험을 거울로 삼아야

  - 충칭은 전 세계의 자유무역구 발전 경험과 방법을 통해 육해공 3가지 차원의 교통 연결망을 내세운다면, 중국 서부지역 교통의 핵심이자 물류, 무역, 금융의 중심이 되는데 도움이 될 것

 

 ○ 도쿄 해상 홀딩스 회장 스미슈 우조오: 대외 투자의 위험 관리와 통제가 매우 중요

  - 일대일로 라인 국가와 관련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험 발생 확률을 관리하고 통제해야 함. 잠재적인 위험을 표면화함으로써 위험을 드러내야 신속히 반응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음. 없앨 수 없는 위험에 대해서는 국가보험과 상업보험이 맡아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인 대응 방법

 

□ 시사점

 

 ○ 충칭은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투자 유치에 주력하고 있음. 이미 현대 자동차가 충칭에 30만 대 규모의 공장을 시공 중이고, GM이나 포드 등 글로벌 기업들이 현지 자동차 제조업자와 합작으로 공장을 운영 중. 그러므로 차량 부품 및 소재, 기타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주목해야할 요충지

 

 ○ 기존 PPP 방식의 위험성을 줄이고, 자금조달 능력을 높이기 위해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다양한 조치로 민간의 이익을 보호하고 자금을 확충하는데 노력할 듯

 

 ○ 화물무역 수출입, 서비스무역, 금융, 컨설팅 등을 비롯한 중국과 일대일로 라인 국가와의 제반 경제 무역업무는 자유무역구 내에서 모두 진행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 내륙시장 선점 및 유라시아 대륙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를 위한 한국 기업의 진출로 검토될 만함.

 

 

자료원: 충칭일보(重), 충칭상보(重), 인민일보 해외반(人民日-海外版) 및 KOTRA 충칭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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