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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단기 기준금리 현재 수준 동결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15-09-22
  • 출처 : KOTRA

 

美 연준, 단기 기준금리 현재 수준 동결

- 현 경제상황에서 현 금융정책이 적절하다고 판단 -

- 고용시장의 완전고용과 인플레 2% 달성 시 금리인상 암시 -

 

 

 

미국 연준(The Fed)은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9월 16일(수)~17일(목) 2일간 개최한 결과, 그동안 9월 인상이 유력했음에도 연준위원 10명 중 9명의 찬성으로 2006년 이후 유지한 단기 기준금리 목표 구간을 0~0.25% 선을 유지한다고 발표했음. 이 내용과 그동안 9월 인상 여부에 대한 금융기관의 반응을 요약함.

 

미국 연방준비위원회(The Fed) 정면

자료원: 뉴욕타임스

 

□ 美 연준(Fed) 단기 기준금리 동결(9월 FOMC 회의 발표자료)

 

 ○ 현 경제에 대한 인식

  - 경제성장, 완만한(moderate) 성장 지속 중

  - 가계 지출과 고정투자는 완만한(moderate) 증가율 보여 주택시장 더욱 개선되고 있음.

  - 노동시장, 확고한 일자리와 실업률 하락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

  - 노동력 사용이 부족한 상황이 올해 초 이후 줄어들고 있음.

  - 인플레이션, 에너지와 비에너지 제품 수입가격 하락으로 연준 목표치를 지속적으로 하회함.

 

 ○ 금리 동결에 대한 주된 이유

  - 연준은 지속적으로 최대한의 고용과 가격 안정을 추구함.

  - 최근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불안으로 경제활동을 다소 위축시킴.

  - 이런 경제활동 위축이 향후 단기간 인플레를 낮출 것임.

  - 경제성장 지속적으로 낮은 성장 보이고, 고용시장도 호전될 전망

  - 인플레 당분간 현재 수준 유지 전망. 노동시장이 더욱 개선되면 중기적으로 2% 이를 전망

  - 연준은 지속적으로 인플레를 모니터링할 계획

 

 ○ 금리 동결에 대한 설명

  - 위와 같은 이유로 현재 단기금리 목표구간 0~0.25% 유지가 적절하다고 판단

  - 언제까지 현 금리 유지할 것인가는 향후 고용시장과 인플레 2% 달성을 보고 결정

  - 현재의 금융정책을 유지함.

  - 향후 언제 금리를 인상할 것인지에 대해서 강하게 암시하지 않음.

 

□ 금리 동결에 가장 중요한 이슈인 실업률과 소비자물가 동향

 

 ○ 실업률, 파트타임을 실업으로 환산하면 8월 실업률 10.3%

  - 미국 정부 발표 공식실업률(U3): 8월 기준 5.1%로 완전고용 판단

   · 이 실업률은 파트타임제로 일하는 노동력을 고용으로 보는 수치임 .

  - 인종별 8월 실업률, 흑인과 히스패닉은 상대적으로 아직 높음.

   · 백인 4.4% 흑인 9.5%, 아시안 3.5%, 히스패닉 6.6%,

  - 8월 노동참여율 62.6%로 최근 수년간 가장 낮은 수준

  - 파트타임 고용을 실업을 산출한 실업률(U6), 8월 기준 10.3%

  - 아직도 풀타임 구직을 원하는 인구는 약 600만 명이지만 일자리를 못 구하는 상황

  - 이코노미스트들, 아직도 고용이 완전고용으로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

 

미국 고용 현황(계절 조정치)

            (단위: 천 명, %)

 

2014년 8월

2015년 4월

2015년 5월

2015년 6월

2015년 7월

2015년 8월

노동가능 인구

248,229

250,266

250,455

250,663

250,8767

251,096

노동참여 인구

156,018

157,072

157,469

157,037

157,106

157,065

노동참여율

62.9

62.8

62.9

62.6

62.6

62.6

고용인 수

146,451

148,523

148,795

148.739

148,840

149,036

실업자 수

9,568

8,549

8,674

8,299

8,266

8,029

실업률(U3)

6.1

5.4

5.5

5.3

5.3

5.1

파트타임 고용

7,223

6,580

6,652

6,505

6,325

6,483

파트타임 제외

실업률(U6)

12.0

10.8

10.8

10.5

10.4

10.3

비노동참여인구

92,210

93,194

92,986

93,626

93,770

94,031

구직자 인구

6,334

6,258

6,058

6,076

6,135

5,932

자료원: 미국 노동부

 

 ○ 해고된 자, 실업자의 50% 넘어

  - 해고된 자 중 영구실업자 약 215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1% 줄었으나 50% 넘음.

  - 영구 퇴직자는 지속적으로 80만 명 수준에 머묾.

  - 8월 재실업자 수, 전년동월 대비 17.4% 줄었으나 아직도 235만 명

  - 취업에 자주 실패하면 영구실업자될 가능성 큼.

 

미국 실업 이유별 실업자 수(계절 조정치)

                        (단위: 천 명)

 

2014년 8월

2015년 4월

2015년 5월

2015년 6월

2015년 7월

2015년 8월

 해고된 자

4,813

4,1236

4,267

4,088

4,143

4,070

   - 임시 해고

1,106

950

1,041

1,052

999

1,001

   - 영구 실업자

2,622

2,238

2,217

2,126

2,224

2,147

   - 임시직 완료자

1,086

948

1,009

909

921

922

 영구 퇴직자

851

828

829

773

843

790

 재실업자

2,845

2,685

2,615

2,516

2,447

2,349

 신규 실업자

1,064

868

971

933

826

850

자료원: 미국 노동부

 

 ○ 8월 실업자 중 15주 이상 실업자 비중 42.8% 차지, 거의 절반에 가까워

  - 8월에 최근 실업자(5주 이내)는 대폭 줄어들어 최근 해고는 줄어든 것으로 판단

  - 8월, 실업기간 5주 이상 모두 증가해 좋은 일자리에 고용되는 속도는 빠르지 않음.

  - 평균 실업기간은 2014년 8월 31.9주에서 2015년 8월 28.4주로 3.5주 단축됨.

 

미국 실업 기간별 실업자 수(계절 조정치)

                        (단위: 천 명)

 

2014년 8월

2015년 4월

2015년 5월

2015년 6월

2015년 7월

2015년 8월

 5주 이내

2,609

2,729

2,418

2,355

2,488

2,095

 5~14주

2,444

2,307

2,532

2,364

2,257

2,374

 15주 이상

4,465

3,663

3,795

3,514

3,368

3,437

   - 15~26주

1,500

1,139

1,293

1,393

1,188

1,250

   - 27주 이상

2,996

2,525

2,502

2,121

2,180

2,187

 평균 실업기간(주)

31.9

30.8

30.7

28.1

28.3

28.4

자료원: 미국 노동부

 

 ○ 소비자 물가 동향

  - 2015. 8월 기준 12개월 인플레이션 0.2%, 연준 목표치 2% 훨씬 미달

  - 2012년 겨우 2% 상회, 2013년과 2014년 목표치 미달

 

미국 최근 1년간 월별 도시소비(모든 품목) 인플레(계절조정치)

자료원: 미국 노동부

 

□ 시사점

 

 ○ 금리 동결에 따른 글로벌 경제의 충격은 없어

  - 중국 및 신흥국의 외화 유출 사태는 없을 전망

  - 월가에서 요구한 금리 인상을 하지 않았지만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 제거

  - 금리 인상 기대로 달러화 강세 보였으나 금리 동결로 다소 주춤할 전망

 

 ○ 그동안 2015년 내 인상을 공언해오면서 10월 또는 12월 인상에 대한 기대감 높여

  - 10월 FOMC 회의 시,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 없어 인상하지 않을 전망이 대다수

  - 12월 인상이 다시 고개를 들 전망(골드만삭스 지속적으로 12월 인상 주장)

   · 12월은 전통적으로 금리 인상을 한 경우가 없어 인상 여부 불투명

  - 2016년 이후 특히 3월 인상 조심스럽게 거론되기 시작

 

 ○ 미국 기업들, 금리와 수입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언급

  - 미국 소비 수요가 마르는(Dried) 시장상황이기에 금리 인상보다는 소비활성화 조치 필요

  - 외국으로부터 수입은 달러화 강세보다는 시장 수요가 뒷받침돼야 수입 증가 가능

  - 금리 인상 시 미국인들의 소비심리 위축을 우려했으나 동결로 이런 우려가 해소됨.

 

 

자료원: FED, 월스트리트저널, CNN, CNBC, Yaho ○ Finance, 블룸버그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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