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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한국산 마스크팩의 매력에 빠지다
  • 트렌드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김주영
  • 2015-09-14
  • 출처 : KOTRA

 

칠레, 한국산 마스크팩의 매력에 빠지다

-무역관 자체 설문조사 결과, 전체 마스크팩 사용자의 35% 한국산 애용 -

- 다양한 미용제품으로 시장진출 노려볼 만 -

 

 

 

□ 칠레 여성 대상, 한국 제품 선호도 및 화장품 구매성향 설문조사 실시

 

 ○ KOTRA 산티아고 무역관은 칠레 여성들의 화장품 구매행동과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를 알아보고자, 7일간 만 15세부터 만 30세 칠레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일반 화장품(기초·색조·마스크팩 등 케어제품),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 및 화장품 구매성향과 관련된 41개 문항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1. 구매처

2. 구매동기 및 주기

3. 구매 우선순위

4. 월 구매액

5. 화장품정보 수집경로

6. 선호하는 제품(클렌징/ 기초/색조/기능성 등)

7. 선호하는 브랜드

1. 구매경험 및 구매처

2. 한국산 구매동기

3. 사용경험이 있는 아이템

4. 인지하고 있는 브랜드명

5. 한국산 제품에 대한 만족도(품질, 가격 등)

6. 한국산 구매시 기대효과

7. 재구매 의사

자료원: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체 자료

 

□ 칠레 여성, 브랜드보다 품질을 기준으로 화장품 구입… 주로 SNS를 통해 정보 얻어

 

 ○ 화장품 구매 성향

  - 칠레 여성의 화장품 구매 장소 선호도는 화장품 전문점이 2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약국(21%), 인터넷(19%), 백화점(15%), 직접구매(11%), 대형마트(4%) 순으로 나타남.

  - 화장품 구입 시 '품질'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한다고 응답한 인원이 전체의 47%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기능(25%), 가격(155), 브랜드(5%)에 따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남.

  - 제품에 대한 정보는 'SNS 및 인터넷(33%)'을 통해 가장 많이 얻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밖에 TV(18%)를 통한 광고, 주변 지인을 통한 정보(15%), 카탈로그(14%)를 이용하는 고객도 높은 비중을 차지함.

 

 ○ 화장품에 대한 월 지출규모

  - 전체의 39%가 화장품 구입에 월 3만~5만 원 미만을 지출(평균연령 22.6세)한다고 응답했으며, 38%는 월 1만~3만 원 미만으로 지출(평균연령 19세), 월 7~9만 원을 지출(평균연령 28세)하는 여성은 전체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화장품 구입에 지출하는 금액이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나 월 1만~5만 원 미만을 지출하는 여성의 경우 비경제인구 비율이 높은 것을 감안할 때 구매력이 강한 것으로 분석

  - 제품을 다 사용했을 때 구매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1%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백화점 혹은 화장품점에 방문했을 때(24%), 피부에 이상이 생겨 개선을 원할 때(14%), 제품 홍보를 보았을 때(11%) 순으로 나타나, 충동구매보다는 실용적인 구매패턴을 가진 것으로 보임.

 

 

□ 한국산 화장품 사용한 경험이 있는 여성은 전체 42%, ‘마스크팩’ 사용 경험은 34%

 

 ○ 한국산 화장품 구매 성향 및 구입처

  - 한국산 화장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여성은 전체의 42%를 차지, 평균 나이는 22.3살이며 한국 제품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은 마스크팩, 아이라이너, 립스틱 등을 꼽을 수 있음.

  - 한국산 마스크팩을 사용해본 사람은 전체 응답 인원의 34%이고, 화장품에 대한 브랜드별 선호도는 Tony Mory(31%), Etude House(27%) 순이며, 마스크팩에 대한 선호도는 Etude House(28%), The faceshop(22%), Tony Mory(19%) 순으로 나타남.

  - 한국산 화장품 및 마스크팩은 주로 인터넷(Beauty store, Studio chileno) 쇼핑사이트 혹은 한인커뮤니티(Patronato)에 위치한 마트에서 구매

 

 

 ○ 마스크팩 구매 성향

  -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여성은 전체의 49%이고, 그 중 월 1회 사용자는 25%, 월 2~5회 사용자는 21%, 월 6~10회 사용자는 3%로 나타남.

  - 마스크팩 구매 장소로는 인터넷이 2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화장품 전문점(28%), 드러그스토어(14%), 백화점(10%), 대형마트(7%), 직접 판매(3%) 순임.

  - 마스크팩 구매 시 고려하는 사항 중 기능이 55%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마스크팩 사용에 대한 기대효과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기능은 보습효과(26%)로 나타남.

  - 마스크팩에 대한 정보는 SNS 및 인터넷(33%), 지인(20%)을 통해 얻는 여성이 과반수를 넘었으며, 월 마스크팩 구매액은 한화로 4000원 이하가 46%, 4000원 이상 2만원 이하 구입은 전체 응답자의 15%를 차지함.

 

 

 ○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평가

  - 화장품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96점, 마스크팩에 대한 만족도는 4.3점으로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남.

  -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의견 서술형 답변에는 ‘종류가 다양하며 가격이 경제적이면서도 질이 좋지만 사람들이 대부분 어떤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지 정보가 매우 부족하다(만 23살, 대학생, 미혼)’는 의견과 ‘K-pop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실제로 인터넷으로도 구입하는 사람이 많다며 칠레에서 한국 미용산업이 성장하고 있다는걸 느낀다(만 22살, 판매원, 미혼)’라는 의견이 있음.

 

□ 마스크팩의 수요는 점점 증가, 한국 마스크팩에 대한 수요도 급증

 

 ○ 실제로 2014년 기준, 칠레의 마스크팩(HS Code 3304.9990 기준) 수입 규모는 2013년 대비 약 4.72% 증가했으며, 작년 상반기 수입액(1만 7천달러) 대비 올해 상반기 수입액(1만 9천달러)로 12.38% 증가함.

 

 ○ 2015년 상반기 기준, 한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3.49%에 불과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3,877% 성장하는 등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상황

 

 ○ 칠레 전체 수입시장에서 한국산 제품 점유율(0.07%)과 비교할 때 충분히 높은 수치로 해석됨.

 

 

□ 시사점

 

 ○ 칠레의 화장품 시장은 아직까지 프랑스, 미국 등 화장품 제조강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시장이며, 전통적으로 변화가 쉽지 않은 시장. 그러나 최근 칠레 내 중산층 증가로 미용, 건강식품 등 웰빙라이프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어 차별화된 제품 진출은 긍정적임.

 

 ○ 칠레 여성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결과,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식, 인지도는 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로 구매한 경험이 있는 사람도 50%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진출 가능성을 보임.

 

 ○ 특히 다양한 재질의 마스크팩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현지에서 높은 가격에 유통되고 있어 생산비 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평가

 

 

자료원: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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