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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럭셔리 픽업트럭 올 여름 자동차산업의 다크호스로 떠올라
  • 트렌드
  • 미국
  • 시카고무역관 강준경
  • 2015-09-07
  • 출처 : KOTRA

     

美, 럭셔리 픽업트럭 올 여름 자동차산업의 다크호스로 떠올라

- 저유가 지속되며, 픽업트럭 판매 8월 완성차 매출 향상 이끌어 -

- 크로스오버, SUV 등 지속적 인기, 럭셔리 픽업트럭 또한 신모델 출시 기대 -

 

     

     

□ 8월 미국 완성차 판매량 나쁘지 않아

     

 ○ 미국의 전반적인 완성차 판매량은 업계 전문가들의 다소 낮은 기대치가 우세했으나 비교적 선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음. 미국을 대표하는 포드는 5% 늘어났으며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GM은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미국 완성차 시장에서 크로스오버, SUV의 앞도적인 판매 확대 트렌드가 이어진 가운데, 픽업트럭의 판매량 또한 눈에 띄는 선전을 나타낸 반면, 일본의 캠리와 어코드로 대표되는 미드사이즈 세단 시장은 약 15~20%의 높은 감소세를 나타냄.

  - 8월 판매된 자동차의 평균 판매가격은 3만3543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3.4% 오른 1107달러로 고급 자동차 판매량 증가가 눈에 띄게 나타남.

  - 자동차업계에서 8월 판매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높지 않은 기간으로, 연식 바뀌는 새로운 모델들이 입고되고, 9월 첫째주 노동절 전후로는 대폭적인 세일과 프로모션이 쏟아지며 매출이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임.   

     

주요 완성차 업체 8월 판매 실적

업체명

주요 판매 실적 변화

GM

전체 판매량은 1% 줄어 렌트용, 정부 및 상업용 분야의 매출 24% 급격하게 줄며 타격

포드

전체 판매량 5% 증가. SUV, 크로스오버 12% 대폭 증가

피아트 크라이슬러

전체 매출 2% 증가. Jeep 브랜드 판매량 주도(18% 증가)

픽업트럭 램은 6% 늘어난 반면, 크라이슬러 브랜드 판매 14% 감소

아우디

SUV 트리오 Q3, Q5, Q7 세 모델 판매량 41% 증가

토요타

매출 9% 감소. 주력모델 캠리 11% 감소

타코마 픽업 트럭, 크로스오버 하이랜더 각각 17.5%, 20.5% 증가

닛산

전체 판매량 7% 감소. SUV, 픽업 6% 늘어나고 럭셔리 라인 인피니티 16% 증가 기록

폴크스바겐

8% 판매 감소. 골프 6%, 티구안은 47% 증가해 압도적 성장

혼다

7% 매출 줄어든 가운데, 주력 세단인 어코드 판매량 20% 줄어 우려 중

자료원: USA 투데이 (USA Today)

 

□ 완성차 OEM, 럭셔리 픽업트럭 성장 지속세 예상

 

 ○ 5만 달러 이상의 포드 F-시리즈 픽업트럭 35만 대가 판매, F-150j 모델의 경우 50% 이상이 하이엔드 모델로 나타나 시장점유율의 가속도를 붙이고 있음.   

  - 최근 픽업트럭 모델에 Wi-Fi,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 전열 핸들 등 고급세단에서 볼 수 있었던 사양들을 갖추며 포드의 F-시리즈 트럭의 가격이 6만 달러를 호가한 것은 사상 최고가격으로, 6년 전과 비교했을 때 약 30% 높아졌음.

  - 지난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매출 비중은 GMC 시에라(Sierra) 판매비중은 53%로 늘어났으며, 판매된 차량의 평균 가격은 25% 늘어나며 럭셔리 모델로 자리잡고 있음.

  - 지난달 35%의 높은 판매량 증가를 기록한 쉐보레의 실버라도(Silverado)는 10년 사이 판매비중을 47% 늘렸음. 올 7월까지 툰드라를 앞세운 토요타 픽업트럭 판매량은 가장 높은 16.9% 증가를 기록하며 세단 판매량 부진을 만회하는데 일조함.

     

픽업트럭 판매가격 및 업체별 매출비중 현황

       

 

 ○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 뉴스에서는 지난 5년간 4만 달러 이상 고가의 픽업트럭의 비중이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전달함.

  - 소비자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5만 달러 이상인 모델 중에서 주요 완성차들의 픽업트럭보다 많이 판매된 모델로는 BMW X5, 메르세데스의 M-클래스 등이 꼽히고 있음. 참고로 지역별로는 텍사스가 미국 전체 판매량의 1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됨.

     

픽업트럭 가격대별 판매비중 추이

    

자료원: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 뉴스, Kelly Bllue Book

     

□ 현대차 산타크루즈로 픽업트럭 출시 가능성 11월 결정

     

 ○ 산타크루즈의 픽업트럭 모델의 출시 여부를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전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중형 트럭의 개념이 아닌 세련된 감각의 SUV와 같은 디자인을 갖춘 모델 출시를 기대

  - 유럽을 대표하는 메르세데스 또한 럭셔리 픽업트럭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유럽 및 남미 시장을 시작으로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음.

  - 향후 기존 대형 SUV 차량의 변형 및 대체 모델에 대한 높은 관심이 요구되는 것으로 판단

   

현대 산타크루즈, 메르세데스의 픽업트럭 콘셉트 모델

자료원: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 시사점

     

 ○ 글로벌 마켓 기준, 지난해 234만 대 판매를 기록한 미드사이즈 트럭 시장은 2020년까지 283만 대 규모 성장을 예측

  -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 활용도가 높은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 크로스오버 모델들이 대거 출시되며 세단과 SUV의 경계가 무너진 것과 유사하게, 대형 SUV와 미드사이즈 트럭의 중간 모델로 성장 가능성 또한 높아진 것으로 판단

  - 유가 하락이 지속되며 유류비에 대한 부담 줄며 소비자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어 업계에서는 럭셔리 픽업 시장이 한 분야로 자리잡을 것이란 조심스런 예상까지 내놓고 있음.

     

 ○ 럭셔리 픽업트럭 모델 생산량이 늘어나며 관련 부품 수요 증가 예상

  - 플랫폼 적용으로 다양한 모델에 장착 가능한 모듈화 부품에 연구개발 및 신기술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 따라서 소재 및 부품 경량화에 대한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잘 전망. 실제 모델별로는 하이브리드 SUV 등의 판매규모 증가세가 더욱 뚜렷

  - 하지만, 유가변동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연비효율에 대한 우려는 픽업트럭 선호도가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음. 또한 픽업트럭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와 트렌드는 미국 텍사스 및 서부지역에 뚜렷하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북미 자동차시장의 특수성에 대한 고려 또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NSEA Voice, The Columbian,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 및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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