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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유라시아 해저터널 관통 성공
  • 현장·인터뷰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권오륭
  • 2015-09-03
  • 출처 : KOTRA

 

이스탄불 유라시아 해저터널 관통 성공

 - 한국 SK E&C, 해저 3.34㎞ 구간 잇는 터널 관통 -

 

 

 

□ 보스포러스 해협 양단 잇는 유라시아 터널 프로젝트 3.34㎞ 해저구간 관통 성공

 

 ○ 해저구간 3.34㎞ 연결,  2015년 8월 22일 관통식

  - 세계 최초의 복층형 해저터널로, 지난 2014년 4월에 공사 개시한 후 16개월 만에 관통, 동쪽 아시아 측과 서쪽 유럽 측을 연결하는데 성공

  - 단면 지름이 13.7m, 총길이 120m, 무게 3300톤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터널. 굴착장비(TBM)를 사용해 최고 수심 110m에 이르는 최고난도의 공사를 진행

  - 접속된 도로를 포함해 총 길이 14.6㎞에 이르는 총 프로젝트 중 가장 중요한 보스포러스 해저 3.34㎞ 구간을 관통해 연결

 

자료원: SK E &C

 

숫자로 본 유라시아 터널

프로젝트 총길이 14.6㎞

터널 총 길이 5.4㎞

해저터널 총 길이 3.34㎞

가장 깊은 수심 106.4m

 

  - 2017년 1분기까지 왕복 4차로의 복층 유라시아터널을 완공해 하루 평균 약 13만 대의 차량 이용이 가능하게 할 계획

  - 이 프로젝트는 유럽사이드의 카즐르체쉬메부터 아시안사이드의 교즈테페 사이의 교통 체증을 15분 정도 줄여줄 것으로 예상

 

 ○ BOT(Build-Operate-Transfer) 모델을 이용해 사업 시작

  - 도로·항만·교량 등의 인프라를 건조한 시공사가 일정 기간 이를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한 뒤 발주처에 넘겨주는 수주방식

  - 프로젝트 완성 후 the Eurasia Tunnel Operation, Construction and Investment가 24년 5개월간 터널의 운영권을 갖게 됨.

 

□ 시사점

 

 ○ PF(Project Financing)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위상 상승

  - 2011년 약 24억 달러 규모의 싱가포르 Jurong aromatic Complex 프로젝트 이후 최대 규모로, 이는 PF 시장에서의 SK E &C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의미

  - 1950년 태국의 빠따니-나라티왓 고속도로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 50년 만에 세계 6대 해외건설 강국의 위치에 오름.

  - 유라시아 터널 또한 해저터널 5대 건설사인 프랑스의 Vinci를 제치고 공사를 따냄.

  - 하지만, 몇몇 첨단 기술을 요구하는 분야에서는 합작기업의 도움 없이는 수주를 따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선진국과의 R &D 등을 통해 기술 국산화에도 집중이 필요

 

 ○ 지속 가능한 경영의 모범사례

  - EBRD가 주관하는 2015년 ‘Social and Environmental Best Practice‘를 수상

  - 2013년 공사 시작 당시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지역에 끼칠 영향을 고려하며 시공

  - 공사 소음 줄이기 및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꾸준한 지속가능경영의 결과

 

 

자료원: Daily Hurriyet News 2015년 7월 15일·8월 25일 자, SK NEWS 및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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