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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여는 스마트기기 시장
  • 트렌드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김주영
  • 2015-08-04
  • 출처 : KOTRA

 

칠레에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여는 스마트기기 시장

- 불황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수요 매년 증가 -

- 연관 산업에 대한 관심도 상승, 우리 기업 진출 기회 확대 -

 

 

 

□ 스마트기기 시장 현황

 

 ○ IDC 보고서에 따르면, 불황에도 불구하고 칠레의 스마트폰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2014년 기준 시장규모는 24억2700만 달러, 판매대수는 총 1000만 대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남.

  - 2014년 12월 기준, 인구 100명당 휴대폰 보급률은 132.2%이었음. 이는 휴대폰 이용자 수보다 휴대폰 수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함.

  - 칠레 휴대폰 및 전화기 보급률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이유는 중남미 타국에 비해 저렴한 가격, 평균 휴대폰 및 전화기 필요 시간의 증가, 통신망의 지속적 증대 등이 있음.

 

 ○ 또한, 데스크탑 형태의 PC 수요는 꾸준히 감소하고, 태블렛 등 스마트기기의 수요가 점차 증가해 2014년 기준 약 353만 대가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대비 65% 증가한 수치임.

  - 2014년 기준, 총 인터넷 접속률 중 스마트기기 접속률이 78%로 나타나 스마트기기의 활용빈도가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됨.

 

 

 ○ 주요 통신사(ENTEL, Movistar) 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ENTEL 통신사 가입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휴대폰 브랜드와 모델로는 판매량 기준 Sony사의 Xperia C3 Selfie Pro와 Xperial L이 1, 2위를 차지했고, Samsung의 Galaxy Win, Motorola사의 Moto G의 선호도도 높은 것으로 집계됨.

  - 태블릿 PC의 경우 삼성과 애플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통신사별 시장 점유율

 

 ○ 칠레 정보통신 산업은 Entel, Movistar, Claro 3대 이동통신 사업자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Movistar의 점유율이 38.3%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ENTEL, Claro가 각각 35.6%, 22.7% 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음.

 

 ○ 과거 3대 이동통신사에 집중돼 있던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에 Virgin, Netel, VTR 등 외국계 이통 통신사 혹은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 진출하면서 서비스 채널이 다양화 되고 있음.

 

 

□ 휴대폰 구매 패턴의 변화

 

 ○ 정액요금제 이용자 수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며 증가율은 2010년 36.90%로 가장 컸음. 반면 2013년을 정점으로 선불요금제 이용자 수는 줄어듦. 이는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임.

 

 ○ 가입조건에 따라 12개월 혹은 18개월 정액요금제에 따라 휴대폰 정가의 1/3에서 1/4 수준으로 구입 가능

  - 아이폰 6(구매가격: 한화 100만 원)의 경우, 통신사의 정액요금제 중 18개월 의무가입, 월 요금제 3만5000페소(한화 6만 원) 납부 시, 39만 원 즉 기기 구입비용의 26.04%에 구매 가능

 

 

□ 스마트기기 연관 산업의 활성화

 

 ○ 스마트기기 수요 증가에 따라 이와 연관된 대표적인 산업으로 액세서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사절단 및 전시회를 통해 참가하는 한국 기업의 수 증가

 

 ○ 바이어가 액세서리를 구매하는 결정요인은 크게 가격, 디자인으로 구분되며, 이에 따른 제조국가 선호도는 중국, 한국, 일본 순으로 나타남.

  - 바이어 D사의 경우, 중국산의 가격이 낮기 때문에 한국산 혹은 일본산보다 구매수요가 높은 편이며, 액세서리 구매주기는 짧은 편으로 중국산 제품의 사용기간이 한국산 혹은 일본산에 비해 짧은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임.

  - 하지만, 디자인적인 요소가 중요한 프리미엄 제품을 구입시엔 한국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격 외적인 요소(기능, AS 등)에 집중한 제품 생산, 유통이 필요한 시기로 해석

 

 ○ 칠레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15년 칠레 전자상거래 규모는 전년대비 15~20% 성장한 23억 달러로 추정되는 바, 이에 따른 휴대폰 결제 시스템 사용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 칠레 은행 Banco de Chile의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시스템을 사용한 적이 있는 사람은 Banco de Chile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 약 100만 명 중 20만 명인 20%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 휴대폰 시장 증대와 더불어 휴대폰 액세서리, 주변기기, 장식용품 등의 휴대폰 주변 용품의 시장의 증대도 예상됨.

  - 가격경쟁력을 갖춘 중국산 제품과 우리나라 제품의 경쟁이 예상되는 바, 우리나라는 가격경쟁력보다는 제품의 품질, 기능, 디자인, AS 등을 강점으로 밀고 나가야 할 것으로 보임.

 

 ○ 3G, 4G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아직 칠레 내 휴대폰 어플 및 광고 시장이 크게 활성화되지 않은 바, 틈새시장을 노려볼 만함.

  - 휴대폰 배경화면, 카카오톡 테마 등의 분야와 한류를 합쳐 휴대폰 앱 시장에 출시하는 것 또한 하나의 틈새시장 공략의 방법이 될 수 있음.

 

 ○ 팽창 중인 칠레 휴대폰 시장에서, 상당히 발전된 우리나라의 휴대폰 결제 시스템의 대칠레 수출 또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IDC, 칠레 통계청, SUBTEL, 칠레 상공회의소, ENTEL,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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