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에티오피아 폐기물 처리시장, 지금이 기회
  • 트렌드
  • 에티오피아
  • 아디스아바바무역관 윤태웅
  • 2015-07-29
  • 출처 : KOTRA

 

에티오피아 폐기물 처리시장, 지금이 기회

- 앞선 진출로 시장 선점해야 -

 

 

 

□ 에티오피아 개황

 

 ○ 그동안 아프리카 시장은 작은 시장규모와 정치·치안의 불안정, 교통의 불편함으로 한국 기업들의 관심에서 다소 멀어져 있었음.

  - 하지만 21세기 들어 아프리카 대륙이 변화하고 있고 그 중심에 에티오피아가 있음.

  - 에티오피아는 인구 1억 명의 아프리카에서 2번째 인구 대국으로, 8년 연속 경쟁성장률 10%를 유지할 정도로 정치·경제적으로 안정적임.

  - 아직 타 주요 아프리카 국가 대비 GDP 규모는 작지만 시장 잠재력은 아프리카 최고로 여김.

 

  Africa Union Headquarter가 에티오피아에 있어 정치적 영향력으로 아프리카 맹주국으로 자리매김 중

  - WB, AfDB, DFID, USAID, Global Fund 등 많은 국제원조와 개발자금 지원이 많아 사회인프라, 건설, 교통, 경공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

 

 ○ 우리나라와의 관계는 6.25 전쟁 때 UN 연합군으로 참전, 최근 물라투 대통령이 한국 물포럼에 참석하는 등 외교적으로 좋은 관계가 형성돼 있음.

  - 아울러 에티오피아는 국가의 경제발전 모델을 한국으로 삼고 배우면서 정부와 민간기관 간의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음.

 

□ 폐기물 처리 시장, 우리 기업 진출 선도 기회

 

 ○ 이처럼 잠재력 높은 소비시장, 높은 경제성장률, 좋은 외교관계 등으로 에티오피아 시장은 한국 기업들에 기회의 시장

  - 폐기물 처리 시장은 그 중 하나. 2013년 에티오피아 식약청 FMAHCA(FOOD, MEDICINE AND HEALTH CARE ADMINISTRATION AND CONTROL AUTHORITY OF ETHIOPIA)은 '모든 의료시설은 자체 의료폐기물 처리시설을 갖춰야 한다'는 규정을 새로 법제화함.

  - 또한 에티오피아 보건부에서 2014년부터 CASH(Clean And Safe Hospital) 정책의 일환으로 모든 병원은 의료폐기물을 적합한 폐기시설을 통해 폐기하도록 의무화함.

 

 ○ 현재 에티오피아는 전국에 공립병원이 300여 개이고 향후 500개까지 그 숫자를 늘릴 예정

  - 민간병원, 의료 관련 시설까지 포함하면 잠재시장은 향후 매우 커질 전망

  - 소각로 제조업체 K사의 경우, 사전에 이 시장의 동향을 예의주시해 2011년부터 현지 진출에 꾸준한 마케팅과 브랜딩으로 시장을 개척 중

  - 중국산과 차별화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형 민간병원을 대상으로 소각로 설치 중

 

 ○ 점차 증가하는 생활·산업쓰레기 처리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

  - Addis Ababa시 정부에서도 공공 쓰레기 소각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기획 중

  - 에티오피아 내에는 13개 지방정부가 있기 때문에 Addis Ababa시의 쓰레기 소각시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향후 후속사업 시장 또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 에티오피아 내 환경 관련 사업의 잠재력이 높은 편

  - 반면, 현지 정보 부족으로 진출을 생각한 한국 기업은 많지 않은 편임.

  - 신규로 창출되는 시장에는 선도기업에 대한 기회와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에티오피아 보건부, 현지 에이전트 인터뷰 및 KOTRA 아디스아바바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에티오피아 폐기물 처리시장, 지금이 기회)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