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2015 판다 핀포인트 상담회를 통해 본 중국 로봇시장
  • 현장·인터뷰
  • 중국
  • 난징무역관
  • 2015-07-21
  • 출처 : KOTRA

 

2015 판다 핀포인트 상담회를 통해 본 중국 로봇시장

- 중국, 로봇 최대 수요국으로 부상 -

 

 

 

□ 중국 판다사 개요

 

- 기업명: PANDA Electronics Group Co., Ltd.

- 설립연도: 1936년

- 직원 수: 약 8000명

- 연간수입 규모: 약 4억 달러(2013년 기준)

- 주력 제품: 모니터, 조명, 가전설비, 통신설비, 전자부품, 소프트웨어, 시스템 통합 등

- 비고: 중국 6대 IT 전자 그룹(난징에 LG합작 세탁기 법인, Ericsson 합작 통신장비 법인 보유)

 

 ○ 판다그룹은 중국 장쑤성의 대표적인 IT기업으로 용접 로봇, 적재 로봇, 로봇용 핵심부품 분야에서 한국 제품 수입 및 기술협력을 희망함.

 

□ 행사 개요

 

상담회명

 2015 판다 핀포인트 상담회

개최장소

난징 판다그룹 본사 회의실

삼담일시

7월 13일(월) 9:00~17:30

참가기업

국내 6개 로봇기업

 

 ○ 2015 판다 핀포인트 상담회 행사는 판다 쇼룸 관람, 판다사 및 국내기업 PT 발표, 1대 1 상담회, 공장 시찰 등으로 구성됨.

 

 ○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협력한 이 행사를 통해 판다 및 국내기업은 로봇의 기술 및 사업화 내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함.

 

 ○ 맞춤형 상담회를 통한 로봇 완제품 및 공장 자동화 로봇설비 부품, 기술협력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함.

 

판다 쇼룸 관람 현장사진

 

PT발표 현장사진

 

□ 상담회 개최 결과

 

 ○ 참가업체별 상담 내용

  - A사와는 몇 년 전에 협력했으나, OLED와 같은 부분의 대해서는 결과가 이상적이지만은 않았다고 함. 보통 운송기는 직선으로만 작동되는 반면, A사의 주상품인 Stocker는 곡선으로 자를 수 있으며 이것으로 많은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함. 내년 초 계획에 사용될 8.5버전의 기계는 협력할 예정이며, 그때 다시 논의하기로 함. 두 업체 간 기술적인 조율 및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며, 앞으로의 교류를 통해 더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B사는 TIG 용접자동화 시스템에 관련된 일체의 내용과 상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용접과정 중 원격제어에 관해 문의함. TIG용접에 관한 기술족인 질문이 많았으며 이를 통해 TIG자동 용접의 수요가 있음을 확인함. 뿐만 아니라 판다의 용접기술이 상당히 높음을 알게 됨. 이 분야에 대해 판다회사가 큰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생산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이나 향후 협력 가능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추후 이메일로 교류하기로 함.

 

 ○ 참가업체 제품에 대한 판다사의 관심이 전반적으로 아주 높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됨.

 

상담회 현장사진

 

□ 중국 로봇산업 시장동향

 

 ○ 중국은 2013년 기준 로봇 구매량 총 3만6000대를 기록하며 일본과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로봇 수요국으로 부상하고 있음. 이와 관련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2020년까지 세계 로봇시장 점유율 45% 달성을 목표로 로봇 집중 육성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음. 이에 따라 최근 로봇 업계에선 중국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

 

 ○ 중국 로봇산업협회에 따르면, 중국 로봇시장의 80%는 외국기업이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중국 로봇 기업은 로봇 핵심기술이 결여돼 있고 고성능 서보 모터, 정밀 감속기, 제동기 등 주요 핵심부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이에 따라 중국은 앞으로 국가 차원에서 로봇 기업을 육성하면서 핵심 기술 및 부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관측됨.

 

 ○ 현재 장쑤성 내 로봇 연구 개발 기업은 50개사를 넘었으며, 2013년 기준으로 장쑤성 내 로봇 기업의 매출은 450위안에 달했고 최근 3년간 성장률은 20% 이상임. 산업용 로봇 응용분야도 기준 대형 부품 자동화 용접, 자동화 생산라인에서 음료 포장, 디지털화 창고물류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어 이미 국제적인 선진 수준에 도달한 상태임.

 

 ○ 최근 중국에서는 항저우와 선양 등 2~3선 지방정부의 로봇산업 진흥책과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을 밝혔으며, 글로벌 수요도 확장되는 추세임.

 

□ 시사점

 

 ○ 로봇 기술 활용은 중국의 산업 발전 수준을 끌어올릴 뿐 아니라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산업은 제조업 대국에서 제조업 강국으로 나아가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이며, 중국의 경제구조 전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됨.

 

 ○ 중국은 최대의 로봇시장이지만 중국이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제품은 전체 판매액의 일부분만 차지하며, 중국 기업들의 기술 개발 및 선진 국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앞으로 세계 최대의 로봇 생산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됨.

 

 ○ 향후 중국의 로봇산업은 급격히 성장될 것으로 판단되며, 2025년 전 세계 로봇은 수조 달러 규모의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관측됨.

 

 ○ 중국 로봇생산회사인 신쑹(新松)은 전 세계 로봇업계 3위를 차지해 ABB, FANUC에 버금가며, 이는 중국 로봇기업이 상당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함.

 

 ○ 장쑤성은 IT산업 중심지로 육성 중이며, 첨단 IT제품 및 전자부품 중심의 전방위 지원을 통한 대중 수출확대가 주효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중국로봇산업협회, 중국인민망 및 KOTRA 난징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2015 판다 핀포인트 상담회를 통해 본 중국 로봇시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