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분기 대필리핀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세

- 필리핀 최대 투자국은 일본·한국·미국 순 -

 

 

 

□ 필리핀 국가통계조정위원회(NSCB)는 6월 9일, 2015년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FDI) 통계 발표

 

 ○ 2015년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7% 감소한 218억 페소(약 4억8319만 달러)를 기록함. (BOI, PEZA, CDC, SBMA, AFAB, BOI-ARMM, CEZA 승인 합계 기준)

  - 7대 투자유치기관 기관별 승인 비중은 PEZA(66.1%), CDC(21.3%), BOI(10.9%)이며, 그 외 SBMA, AFAB, CEZA, BOI-ARMM 등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미미한 투자 유치를 보임.

 

투자유치기관별 외국인직접투자 통계(2015년 1분기)

                                                                                                            (단위: 백만 달러, %)

기관	승인된 투자액		점유율 (2015년 1분기)	증감률 (전년동기대비)
	2014년 1분기	2015년 1분기
PEZA	464.59	319.45	66.1	-31.2
CDC	7.94	102.69	21.3	1,192.8
BOI	103.80	52.68	10.9	-49.2
SBMA	250.68	4.25	0.9	-98.3
AFAB	-	2.17	0.4	-
CEZA	0.81	1.96	0.4	141.1
BOI ARMM	0.82	-	0.0	-
합계	828.65	483.19	100.0	-41.7

            자료원: 필리핀 7대 투자유치기관(IPAs)

 

□ 일본, 한국, 미국, 싱가포르, 버진아일랜드(영국령), 영국 순

 

 ○ 2015년 1분기 대필리핀 최대 투자국은 71억5280만 페소(약 1억5842만 달러)를 투자한 일본(32.8%)이었으며, 그 뒤를 53억7690만 페소(약 1억1909만 달러)를 투자한 한국(24.6%), 16억8320만 페소(약 3728만 달러)를 투자한 미국(7.7%)이 차지함.

 

2015년 1분기 국별 대필리핀 투자 동향

 자료원: 필리핀 7대 투자유치기관(IPAs)

 

 ○ 한국의 투자액이 크게 상승했으며,중국과 싱가포르의 투자액 감소가 두드러졌음.

 

주: 1달러=45.15페소 적용

자료원: 필리핀 국가통계조정위원회(NSCB)

 

□ 업종별 투자 현황

 

 ○ 업종별로 숙박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음식점업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고 부동산 및 임대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투자가 활발했으나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제조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의 투자 비중이 큰 폭으로 감소함.

 

 ○ 2015년도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액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 업종은 제조업이 41.8%(91억2880만 페소/약 2억219만 달러), 숙박 및 음식점업이 19.9%(43억3710만 페소/약 9606만 달러),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13.1%(28억5310만 페소/약 6319만 달러) 순임.

  - 이중 제조업, 숙박 및 음식점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3개 분야가 전체 투자액의 74.8%를 차지함.

 

 ○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면에서는 숙박 및 음식점업(111,108%),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5692.8%), 금융 및 보험업(460.8%), 부동산업 및 임대업(26.2%) 분야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83%), 제조업(-67.1%),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31.8%)은 투자가 위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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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대필리핀 외국인 투자 동향(2014년 1분기부터 2015년 1분기)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업종	2014년				2015년	비중	증감률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1분기
1	제조업	614.3	410.44	194.73	1,205.67	202.19	41.8	-67.1
2	숙박 및 음식점업	0.09	120.95	0.01	1.22	96.09	19.9	111,108
3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92.59	65.1	84.53	416.8	63.19	13.1	-31.8
4	부동산업 및 임대업	41.18	158.66	53.96	91.37	51.96	10.8	26.2
5	천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0.54	0.18	0.72		31.37	6.5	5692.8
6	운수업	22.68	11.96	3.87	96.67	20.13	4.2	-11.2
7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43.92	8.16	22.61	62.19	7.48	1.5	-83.0
8	정보통신업	6.9	12.23	32.32	57.9	5.12	1.1	-25.8
9	도매 및 소매업	4.88	3.57	2.78	0.98	4.35	0.9	-10.9
10	금융 및 보험업	0.22	0.23		1.27	1.22	0.2	460.8
	총계	828.65	798.02	405.61	2,108.21	483.19	100.0	-41.7

주: 1달러= 45.15페소 적용

자료원: 필리핀 국가통계조정위원회(NSCB)

 

□ 한국 기업의 대필리핀 직접투자 동향

 

 ○ 1968년부터 2015년 3월까지 전체 누계 기준 한국 기업의 대필리핀 투자건수는 1516개사가 3917건(신고 기준), 금액은 45억1770만 달러에 달함.

  - 신고건수(진출기업수) 기준(1968년부터 2015년 3월) 필리핀은 우리나라의 투자대상국 순위 7위(동남아 3위).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순(신고금액 면에서는 22위)

  

한국의 대필리핀 투자 동향

                                                                                                            (단위: 건, 천 달러)

연도	건수	법인 수(신규)	신고액
2011년	282	83	239,685
2012년	237	70	963,557
2013년	259	54	473,984
2014년	204	49	124,808
2015년 1분기	46	7	89,447
합계(1968년부터)	3,917	1,516	4,517,703

자료원: 수출입은행

 

 ○ 2015년 1분기 기준 투자신고액을 보면 금융 및 보험업 투자비중이 60.9%로 최다 신고액을 기록함.

  - 대필리핀 전통적인 투자 강세 업종인 숙박 및 음식점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 대신 최근에는 금융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투자가 활발해짐.

 

업종별 한국의 대필리핀 투자동향(2015년 1분기)

                                                                                                              (단위: 건, 천 달러, %)

순위	업종 대분류	신고 건수	신규법인 수	신고액	비중
1	금융 및 보험업	2	0	54,500	60.9
2	제조업	17	2	21,101	23.6
3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3	1	5,713	6.4
4	건설업	7	1	2,569	2.9
5	도매 및 소매업	3	1	1,600	1.8
6	부동산업 및 임대업	1	1	1,400	1.6
7	농업, 임업 및 어업	1	0	1,331	1.5
8	숙박 및 음식점업	4	1	851	1.0
9	교육 서비스업	2	0	257	0.3
10	천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3	0	85	0.1
11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3	0	40	0.0
	합계	46	7	89,447	100.0

자료원: 수출입은행

 

제조업종별 한국의 대(對)필리핀 투자동향(2015년 1분기)

                                                                                                            (단위: 건, 천 달러, %)

순위	업종 중분류	신고건수	신규법인 수	신고액	비중
1	전기장비 제조업	1	0	15,700	74.4
2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8	1	3,471	16.5
3	가죽, 가방 및 신발 제조업	1	0	1,000	4.7
4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가구 제외)	1	0	400	1.9
5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4	1	320	1.5
6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1	0	200	0.9
7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1	0	10	0.0
	합계	17	2	21,101	100.0

자료원: 수출입은행

 

제조 업종별 한국의 대필리핀 투자동향(2015년 1분기)

                                                                                                            (단위: 건, 천 달러, %)

순위	업종 중분류	신고건수	신규법인 수	신고액	비중
1	대기업	5	1	77,551	86.7
2	중소기업	31	4	10,677	11.9
3	개인	5	2	1,161	1.3
4	개인기업	5	0	58	0.0
	합계	46	5	89,447	100.0

자료원: 수출입은행

 

□ 시사점

 

 ○ 필리핀 정부는 외국인직접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정도 줄어들면서 위기의식을 느끼고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해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독려 및 외국인투자제한 관련 법규 및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대통령이 승인한 자동차산업부활전략(CARS) 프로그램을 내년 시행할 예정이며 경쟁법 등 투자 관련 법안의 논의가 정부 차원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임.

 

 ○ 필리핀 정부는 은행법 개정으로 외국 은행에 금융 시장을 개방해 한국의 은행과 외국 은행들이 필리핀 금융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도록 하고 있어 금융 및 보험업의 투자가 증가할 전망임.

 

 

자료원: 필리핀 국가통계조정위원회(NSCB), 한국수출입은행 및 KOTRA 마닐라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