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필리핀 정부의 자동차산업부활종합전략(CARS Program)
  • 트렌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현성룡
  • 2015-07-15
  • 출처 : KOTRA

 

필리핀 정부의 자동차산업부활종합전략(CARS Program)

 - 자동차 판매·생산동향과 정부의 자동차산업부활종합전략 알아보기 -

 

 

 

국제신용평가기업 Fitch Group의 BMI 필리핀 자동차 시장 보고서(2015년 2분기)는 다음과 같이 필리핀 자동차 시장의 동향을 분석하고 전망함.

 

□ 시장 특성

 

 ○ 강점

  - 일본 주요 업체들이 자리잡음.

  - 자동차 제조산업이 해외 부품 공급업체와 제조업체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있음.

  - 강한 개인소비 지출로 승용차와 상용차의 수요가 증가했음.

 

 ○ 약점

  - 부품 제조업체가 부족해서 지역 공급망이 여전히 취약함.

  - 상용차의 국내 생산량이 수요를 맞추지 못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함.

  - 자동차 제조업체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이 미비함.

 

 ○ 기회

  - 일본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면서 일본차에 시장을 더욱 개방할 예정임.

  - 차량 보유율이 낮아서 장기간 이어질 수 있는 잠재시장이 존재함.

  - 낮은 가격의 중국산 자동차 유입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짐.

  - 풍부한 천연자원이 부품 공급업체의 추가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있음.

 

 ○ 위협

  - 2015년 말 이자율 상승이 예정됨에 따라 자동차 판매율 상승이 주춤할 수 있음.

  - 민관협력사업의 사업자 선정이 늦어지면서 상용차 판매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음.

  - 아세안 경제공동체가 출범될 경우 더욱 저렴해진 다른 아세안 국가(태국 등)의 자동차가 수입되면서 국내 자동차 제조업이 후퇴할 수 있음.

 

□ 시장 동향

 

 ○ 판매

  - 필리핀 자동차제조업협회(CAMPI)에 따르면 2015년 1월 필리핀 자동차 판매는 작년 같은 시기보다  19.3%(1만8662대) 상승했음.

  - 승용차와 상용차의 높은 수요로 2015년 초반 자동차 판매율을 꾸준하게 상승하며 2015년 1월에 전년 대비 각각 35.8%, 10.8% 기록함.

  - 여전히 상용차가 높은 시장점유율(61.5%)을 기록하지만, 승용차 판매율이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두드러지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2015년도 판매는 작년보다 13.2%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 생산

  - 필리핀 자동차제조업협회(CAMPI)에 따르면 필리핀 자동차 생산은 2014년에 2013년보다 15.2%(7960대) 상승한 것으로 추정함.

  - 수입차의 수요는 여전히 높으며 필리핀 제조업체는 주로 완성차보다는 부품 제조업체가 다수인 구조를 가지고 있음.

  - 부품 공급업체가 취약해서 자동차 제조업체의 부품 수입의존도는 크며 이는 생산비 상승의 원인이 됨.

  - 필리핀 정부의 CARS(자동차산업부활전략) 프로그램의 추진으로 필리핀 자동차 산업 경쟁력이 향상할 것으로 예상됨.

  - 2015년 생산은 작년보다 14.4%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필리핀 자동차 시장 동향과 전망(2013~2019년)

                        (단위: 대, %)

 

2013

2014(e)

2015(f)

2016(f)

2017(f)

2018(f)

2019(f)

자동차 생산량

증감률

52,260

-5.6

60,220

15.2

68,875

14.4

76,938

11.7

84,523

9.9

91,285

8.0

96,889

6.1

모터바이크 생산량

증감률

729,480

24.0

755,184

3.5

777,839

3.0

808,953

4.0

857,490

6.0

926,089

8.0

1,018,698

10.0

자동차 판매량

증감률

181,283

15.7

234,752

29.5

265,811

13.2

287,668

8.2

310,234

7.8

333,325

7.4

356,765

7.0

모터바이크 판매량

증감률

752,835

7.2

790,245

5.0

821,854

4.0

846,510

3.0

871,905

3.0

898,062

3.0

925,004

3.0

자동차 무역수지

증감률

-129,023

27.4

-174,532

35.3

-196,936

12.8

-210,730

7.0

-225,711

7.1

-242,040

7.2

-259,876

7.4

Vehicle fleet

증감률

2,980,569

1.2

3,039,168

2.0

3,072,109

1.1

3,100,914

0.9

3,130,089

0.9

3,159,641

0.9

3,189,582

0.9

인구 1000명당

차량대수

30.3

30.4

30.2

30.0

29.7

29.5

29.4

주1: e는 추정, f는 예측

주2: Vehicle fleet란 개인고객이 아니라 관공서와 기업 등 법인, 렌터카, 중고차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번에 대량으로 판매되는 차량

자료원: CAMPI(Chamber of Automotive Manufacturers of the Philippines) Inc, BMI

 

필리핀 월별 판매 동향(2012년~2015년 1월)

 자료원: CAMPI(Chamber of Automotive Manufacturers of the Philippines) Inc, BMI

 

 ○ 승용차

  - 필리핀 자동차제조업협회(CAMPI)에 따르면 필리핀 승용차 생산은 2014년에 2013년보다 14.3%(6940대), 판매는 47.8%(2만9207대) 상승한 것으로 추정함.

  - 1위 기업 Toyota Motor Philippines(TMP)는 2014년 1월부터 9월까지 45.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7만6717대(2013년 같은 시기보다 42.9% 상승)를 판매했음.

  - 2위 기업 Mitsubishi Motors Philippines(MMPC)는 2014년 1월부터 9월까지 21.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음.

 

필리핀 승용차 시장 현황과 전망(2013~2019년)

                        (단위: 대, %)

 

2013

2014(e)

2015(f)

2016(f)

2017(f)

2018(f)

2019(f)

승용차 생산량

증감률

48,560

4.7

55,500

14.3

63,825

15.0

71,484

12.0

78,632

10.0

84,922

8.0

90,018

6.0

승용차 판매량

증감률

61,083

26.4

90,290

47.8

108,348

20.0

119,182

10.0

129,909

9.0

140,301

8.0

150,123

7.0

승용차 무역수지

증감률

-12,523

546.2

-34,790

177.8

-44,523

28.0

-47,698

7.1

-51,276

7.5

-55,379

8.0

-60,104

8.5

승용차 fleet

증감률

825,147

2.0

844,125

2.3

856,787

1.5

865,355

1.0

874,009

1.0

882,749

1.0

891,576

1.0

인구 1000명당

승용차 대수

8.4

8.4

8.4

8.4

8.3

8.3

8.2

주: e는 추정, f는 예측

자료원: CAMPI(Chamber of Automotive Manufacturers of the Philippines) Inc, BMI

 

 ○ 상용차

  - 필리핀 자동차제조업협회(CAMPI)에 따르면 필리핀 상용차 생산은 2014년에 2013년보다 27.6%(1020대), 판매는 20.2%(2만4262대) 상승한 것으로 추정함.

  - 다른 나라 자동차 시장과 다르게 필리핀 자동차 시장은 상용차가 2/3를 차지하며 승용차보다 높은 점유율을 기록함.

  - 필리핀 국내 상용차 생산량이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있어 수입에 의존함.

  - 하지만 CAMPI의 상용차 점유율 수치는 가정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SUV 차량을 포함하고 있어 오해의 소지가 있음.

 

필리핀 상용차 시장 현황과 전망(2013~2019년)

                        (단위: 대, %)

 

2013

2014(e)

2015(f)

2016(f)

2017(f)

2018(f)

2019(f)

승용차 생산량

증감률

3,700

-58.8

4,720

27.6

5,050

7.0

5,454

8.0

5,890

8.0

6,362

8.0

6,871

8.0

승용차 판매량

증감률

120,200

11.0

144,462

20.2

157,463

9.0

168,486

7.0

180,325

7.0

193,023

7.0

206,642

7.1

승용차 무역수지

증감률

-116,500

17.3

-139,742

20.0

-152,413

9.1

-163,031

7.0

-174,434

7.0

-186,661

7.0

-199,771

7.0

주: e는 추정, f는 예측

자료원: CAMPI(Chamber of Automotive Manufacturers of the Philippines) Inc, BMI

 

브랜드별 자동차(승용차&상용차) 판매 동향(2013~2014년)

                        (단위: 대, %)

순위

브랜드

2014년 판매량

시장점유율

2013년 판매량

성장률

1

Toyota(TMPC)

105,635

39.1

75,161

40.5

2

Mitsubishi(MMPC)

50,085

18.6

43,176

16.0

3

Hyundai(HARI)

23,019

8.5

22,033

4.5

4

Ford(FGP)

20,341

7.5

13,286

53.1

5

Isuzu(IPC)

14,134

5.2

11,793

19.9

6

Honda(HCPI)

13,378

5.0

13,356

0.2

7

Kia(CAC)

8,176

3.0

5,950

37.4

8

Chevrolet(TCCCI)

8,046

3.0

5,058

59.1

9

Nissan(NPI)

7,473

2.8

7,893

-5.3

10

Suzuki(SPI)

6,884

2.6

4,978

38.3

자료원: CAMPI(Chamber of Automotive Manufacturers of the Philippines) Inc, BMI

 

 ○ 모터바이크

  - ASEAN Automotive FED에 따르면 필리핀 상용차 생산은 2014년에 2013년보다 3.5%(25704대), 판매는 5.0%(3만7410대) 상승한 것으로 추정함.

  - 2012년 11월에 일본 업체 Suzuki의 필리핀 자회사가 2430만 달러를 투자해 Carmelray Industrial Park(Laguna) 소재 12만6599㎡ 면적의 제조공장에서 모터바이크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연간 20만 대를 생산할 수 있음.

  - 필리핀 정부는 모터사이클 산업에 중국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MVDP가 비준되면, 필리핀 투자청(BOI)은 중국과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임.

   · MVDP(Motor Vehicle Development Program): 필리핀 자동차 개발 프로그램으로 자국의 자동차 조립 및 제조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품 수입에 대해서는 면세 혹은 저율관세를 부과할 계획

  - 정부는 연간 모터사이클 판매량을 100만 대까지 성장시킬 계획임.

 

필리핀 모터바이크 시장 현황과 전망(2013~2019년)

                        (단위: 대, %)

 

2013

2014(e)

2015(f)

2016(f)

2017(f)

2018(f)

2019(f)

생산량

증감률

729,480

24.0

755,184

3.5

777,839

3.0

808,953

4.0

857,490

6.0

926,089

8.0

1,018,698

10.0

판매량

증감률

752,835

7.2

790,245

5.0

821,854

4.0

846,510

3.0

871,905

3.0

898,062

3.0

925,004

3.0

무역수지

증감률

-23,355

-79.6

-35,061

50.1

-44,015

25.5

-37,557

-14.7

-14,415

-61.6

28,026

-294.4

93,693

234.3

 fleet

증감률

3,598,882

4.6

3,716,621

3.3

3,816,105

2.7

3,893,703

2.0

3,973,628

2.1

4,055,952

2.1

4,140,745

2.1

주: e는 추정, f는 예측

자료원: ASEAN Automotive FED, BMI

 

 ○ 전기자동차

  -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전기 바이크·트라이크 시장을 성장시키기 위해 Manila Electric에 300만 달러 규모의 차관을 제공하며 이 회사는 2017년 10만 대의 전기 바이크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

  - 필리핀 하원은 2012년 3월, 전기자동차 소유주에게 2021년까지 특별 소비세를 감면해주는 법안을 확정해 환경을 보호하고 수입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주요 업계 동향

 

 ○ Toyota Motor Philippines(TMP)

  - 이 회사는 판매량 1위 업체로 필리핀 국내 제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음.

  - 자동차 수입관세가 낮아짐에 따라 동사의 모델 Prius 판매량이 늘 것으로 예상함.

  - 2015년 25억 페소(약 5640만 달러)를 투자해 Laguna 공장의 생산량(2014년 4만1644대)을 늘려 2016 Innova 신모델을 생산할 계획임.

  - 현재, Innova 신모델의 압축 차체부품을 태국으로부터 수입하며 신모델의 30%를 필리핀에서 생산할 계획임.

 

 ○ Mitsubishi Philippines(MMPC)

  - 이 회사는 Santa Rosa의 21.4㏊ 규모의 공장에서 1월 29일부터 생산을 시작함.

  - 이 공장은 2014년 Ford Motor로부터 인수했으며 매년 5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음.

  -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자동차 판매량을 2013년 27만 대에서 2016년 39만 대로 늘릴 계획을 하고 있음.

 

 ○ Honda Cars Philippines(HCP)

  - 이 회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30만 대의 모터사이클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필리핀 모터사이클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함.

  - 모터사이클 연간 생산량을 현재 40만 대에서 60만 대까지 늘릴 계획이었지만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지 못해 Batangas 지역의 모터사이클 공장 확장계획을 보류했음.   

  - 필리핀 SUV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2014년 8월 출시된 Brio hatchback의 후속모델로 2014년 11월 C2015 R-V SUV 모델을 출시했음.

 

□ 국가정책: 필리핀 자동차산업부활종합전략(CARS Program)

 

 ○ 프로그램 개요

  - 필리핀 대통령은 완성차 및 부품 제조업체들이 요구한 '자동차산업부활종합전략(CARS)'에 서명했음.

  - CARS 프로그램은 정부의 자동차 산업 로드맵의 일부분으로 정해진 기간에 필리핀 정부가 요구하는 성과를 보이는 업체에 금전적 지원을 제공해 필리핀 자동차 산업경쟁력 향상과 자동차와 부품 제조 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 프로그램 지원 범위

  - 이 프로그램은 3개의 사륜구동 모델을 지원하며 참가업체는 다음 활동을 수행해야 함.

   ① 등록 모델 차량을 생산해야 함.

   ② 차체(Body Shell Assembly)와 차체 제작에 사용하는 대형 플라스틱 부품(Large Plastic Assemblies)을 제조해야 함.

   · Body Shell Assembly: 차체 제작부터 도장 부문까지 사용하는 어셈블리

   · Large Plastic Assemblies: 모든 주요 플라스틱 부분품(범퍼, 계기판, 센터콘솔, 도어트림)

   ③ 필리핀에서 현재 생산하지 않는 일반 부품(Common Parts)과 전략 부품(Strategic Parts)을 제조해야 함.

   · Common Parts: 자동차용 유리와 좌석 원단 등

   · Strategic Parts: 스트럿, 충격흡수기, 플라스틱 연료탱크, 헤드램프,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스티어링 장치, 알루미늄 라디에이터 등

 

 ○ 모델 선정 기준

  - 이 프로그램의 수혜 대상 모델은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함.

   ① 최대 6년, 차종의 수명(Model Life) 동안 20만 대 이상 생산해야 함.

   · Model Life: 자동차에서 차종의 수명으로, 통상적으로 자동차의 새 모델이 시판되면서부터 풀 체인지를 해 또 다른 새 자동차가 시판되기 시작할 때까지의 기간

   ② 모델은 입증할 수 있는 판매실적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모델의 자동차 몸체와 대형 플라스틱 조립품에 신규 투자가 돼야 함.

   ③ 투자 계획이 긍정적인 경제 효과(부품 제조 산업 및 연계 업종 발전, 고용창출, 전반적 소비자 후생 등)를 파생하고 전반적인 경쟁 환경과 장기 산업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함.

   ④ BOI가 요구하는 연료 효율과 대기오염 물질 방출 기준을 준수해야 함. (필리핀 대기 청정법 Clean Air Act 기준 미달 시 대상 제외)

 

 ○ 업체 참가 기준

  - 참가하려는 완성차 제조업체, 부품 제조업체, 시험설비업체는 BOI가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함.

 

완성차 제조업체

부품 제조업체

시험설비업체

  - 국제적 명성의 자동차 제조업체/브랜드를 소유한 업체

  - 혹은 협력 업체

  - 다국적 기업

  - 입증된 실적 보유

  - 필리핀 부품 업체 협회의 우량 회원사

  - 선정된 모델의 부품을 제조

  - OEM 부품 제조업체

  - 혹은 국제적 명성의 자동차 제조업체/브랜드 소유 업체의 협력 업체

  - 입증된 실적 보유

  - 입증된 실적 보유

 

 ○ 금전적 지원 내용

  - 이 프로그램은 참가업체에 매년 45억 페소씩 총 6년간 총 270억 페소의 세금우대조치를 제공할 계획임.

  - 요구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차종 수명(최대 6년) 동안 두 가지의 재정적 지원을 제공

   · Fixed Investment Support(FIS): 총 지원액의 40%

   · Production Volume Incentive(PVI): 총 지원액의 60%

 

 ○ FIS를 받기 위해서 업체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충족해야 함.

  - 부품 제조 분야에 신규 투자를 해야 하며 자동차시험설비를 구비해야 함.

  - BOI가 정한 기간 안에 부품을 납품해야 함.

  - CARS Program 하에서 제조된 부품을 사용한 등록 모델을 출시해야 함.

 

 ○ PVI를 받기 위해서 업체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충족해야 함.

  - 자동차 몸체의 전체 중량 중 최소 50%이상의 조립품을 생산해야 함.

  - 대형 플라스틱 결합체의 주요 부품을 제조해야 함.

  - 정해진 시간 안에 10만 대 이상 생산해야 함.

 

 ○ 금전적 지원은 양도불가 납세 증명서로 입증되며 지원 받은 업체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음.

 

 ○ 문제점

  - 일부 현지 언론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 다음과 같은 문제를 제기함.

  ① 이 프로그램의 지원 기준이 너무 높아 참가업체의 범위가 매우 제약됨.

   · 6년 동안 최소 20만 개의 어셈블리를 생산해야 세금우대조치를 받을 수 있고 2016년부터 시행하는 프로그램 등록 기간이 너무 짧아서 수혜업체는 이를 준비할 수 있는 상위 5위권의 필리핀 소재 제조업체로 제한됨.

  ② 오직 3개의 모델만 지원하며 총 60만 대의 자동차가 6년 동안 생산돼야 함. 또한, 참가업체는 거대 부품제조 협력업체가 있어야 함.

   · 이 추가적인 요구사항은 아세안 지역에서 이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Toyota Motor Philippines(TMP)와 Mitsubishi Motors Philippines Corp.(MMPC) 등 대기업의 성장만을 보증할 것임.

  ③ 필리핀 정부의 일본 편향 비즈니스 행보로 일본 업체가 수혜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음.

   · Aquino 필리핀 대통령은 6월 4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일본 대기업 총수들에게 필리핀 투자를 요청했음.

   · 이 프로그램은 일본 자동차 업계로 구성된 필리핀 자동차 경쟁력 위원회에서 주도했음.

 

 ○ 진행 상황

  - 6월 25일 필리핀 투자청(BOI)은 자동차 관련 업체들과 CARS(자동차산업 부활전략) 프로그램 규정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했음.

  -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최소 생산량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필리핀 정부는 이 프로그램에 더 많은 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융통성 있게 규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했음.

  - 당국자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 담당자를 초청해 이 프로그램의 특징과 운영체계를 설명했음.

  - 회의는 프로그램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7월에 관련 시행령을 확정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필리핀 자동차제조업협회(CHAMPI), 자동차경쟁력위원회, 자동차산업연합, 트럭제조업협회, 자동차부품제조업협회가 참가했음.

 

□ 시사점

 

 ○ 필리핀의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강한 내수 소비력으로 상용차보다 승용차 판매 상승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함.

 

 ○ 필리핀 정부의 CARS 프로그램 수혜업체가 일본 업체로 예상되므로 필리핀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차 점유율이 증가하고 시장점유율 증가 외에 다른 경제적 부수효과(고용 창출, 지역 경제 성장 등)로 필리핀 국민의 일본 차에 대한 이미지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함.

 

 

자료원: CAMPI, BMI Research, Executive Order 182, KOTRA 마닐라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필리핀 정부의 자동차산업부활종합전략(CARS Program))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