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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필리핀 딜러기업(HARI), 물류센터 건설계획 발표
  • 트렌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현성룡
  • 2015-06-05
  • 출처 : KOTRA

 

현대차 필리핀 딜러기업(HARI), 물류센터 건설계획 발표

- 신규 물류센터로 인한 한국차 점유율 상승 및 부품 수출 기대 -

 

 

 

□ 현대차 필리핀 딜러기업(HARI), 필리핀 Laguna 지역에 물류센터 건설 계획 발표

 

 ○ 현대차 필리핀 딜러 기업인 Hyundai Asia Resources Inc.(HARI)는 라구나 지역에 12억 페소(약 300억원)를 투입해 신규 물류센터를 건설한다고 발표함.

 

 ○ HARI는 이 물류센터를 완공하면 2개월 판매 분량인 5000대의 차량의 재고를 확보하며, 또한 부품창고 및 그 외 건물의 건설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품질이 좋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밝힘.

 

□ HARI의 물류센터 투자계획 및 기대

 

 ○ 물류센터 건설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단계 물류센터는 7억 페소를 투자해 야적창고 및 부품창고 그리고 교육훈련장을 건설하고 추후 2단계는 5억 페소를 투자해 12층 사무동 건설, 차 박물관, 기후변화센터 및 교육훈련 편의시설을 건설할 계획임.

 

 ○ HARI는 물류센터가 건설이 완료되면 고객들에게 차량을 인도하기 전 내부 장식, 세차, 건조 및 테스트 등을 통해 출시 초기상태로 만들어 차량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함.

  - HARI는 재고부족으로 현대차 점유율이 2013년 대비 2014년에 소폭 하락했으나 올해는 재고창고 건설 및 다양한 종류의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량 및 점유율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음.

 

□ 필리핀에서 브랜드별 승용·상용차 점유율

 

 ○ 2014년 필리핀에서 승용차와 상용차 포함해 총 23만4743대의 차가 판매됐음.

  - 2014년 기준 필리핀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 브랜드는 Toyota로, 필리핀 자동차 판매 점유율에서 45.2%를 기록함.

  - Toyota 다음으로 Mitsubishi(18.4%), 현대(9.8%), Ford(8.7%), Isuzu(6.0%) 순으로 필리핀 내 판매 점유율을 차지함.

  - 참고로 기아차는 3.0%의 점유율을 기록해 필리핀 내 브랜드별 자동차 판매 점유율 7위를 기록함.

 

  

□ 물류센터 건설로 인한 국산차 점유율 상승 및 부품 수출 기대

 

 ○ 충분한 재고 확보로 인해 고객에게 빠른 상품 공급을 가능하게 함.

  - 고객에게 빠른 상품 전달은 곧 브랜드 이미지 상승으로 인한 점유율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음.

  - 공격적인 프로모션이나 마케팅을 진행해 현지 판매량이 갑자기 증가할 때를 대비할 수 있음.

 

 ○ 부품의 빠른 조달로 인해 부품 가격 하락 예상 및 우리기업의 수출기회 제공 가능성

  - 그동안 현대차를 비롯한 국산차의 필리핀 판매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 중 한 가지는 부품 수급의 문제로, 부품 조달이 일본산 자동차에 비해 오래 걸리고 그로 인해 부품 가격이 높아 현지인들이 국산차 구매를 꺼리게 하는 요소가 됐음.

  - 같은 등급의 차라도 부품 조달이 상대적으로 쉽고 빠른 일본산 차에 비해 국산 중고차 가격이 낮은 것도 구입을 꺼리는 이유가 됐음.

  - 그러나 부품 창고의 건설로 현대, 기아 자동차의 부품 조달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부품의 빠른 공급 가능 및 부품 가격 하락이 예상되면서 현지에서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현지 부품 공급업체들은 전망함.

 

□ 시사점 및 전망

 

 ○ 필리핀은 2015년까지 국산차 및 그 부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20%로 매겨 가격 경쟁력이 일본 차와 비교했을 때 높지 않았지만 2016년부터 한-ASEAN FTA에 따라 5%로 관세를 낮춰야 하므로 완성차와 부품에서 충분히 가격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임.

 

 ○ 또한 HARI의 신규 물류센터 건설은 완성차와 부품의 조달 및 수급을 용이하게 해 판매량 증가 및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결과적으로 필리핀에서 국산차의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전망함.

 

 

자료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필리핀 현지 언론 종합, KOTRA 마닐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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