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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북 3성 소프트웨어 산업 현황, 농업개발7개년계획에 기대
  • 투자진출
  • 중국
  • 다롄무역관
  • 2015-07-08
  • 출처 : KOTRA

 

中 동북 3성 소프트웨어 산업 현황

- 중국 정부 정책에 힘입어 회복세 기대 -

 

 

 

자료원: 大連新聞網

 

 개황

 

 ○ 제 13회 중국소프트웨어와 정보서비스 교역회(第13屆中國國際軟體和資訊服務交易會)가 6월 17~19일간 다롄에서 개최됐음. 이번 회의 중 국가금융정보 중심센터연구원이 발표한 것을 보면 동북3성 소프트웨어 산업은 희비가 엇갈렸음.

  - 희(喜): 2014년 중국 국내 19개 주요 소프트웨어도시 종합평가에서 다롄, 선양은 10대 순위에 포함됐음. 그중 다롄은 베이징(北京), 선전(深) 뒤를 이어 제 3위를 차지해 실력을 인정받았음.

  - 비(悲): 중국 각 지역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서비스업 발전 비교에서 동북3성 지역 실력은 전반적으로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2014년 동부지역은 중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주력군으로 부상했고, 중서부지역의 소프트웨어 소득 증가 속도는 기타 지역보다 훨씬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음. 반면 동북지역 소프트웨어 업무 소득은 3583억 위안에 불과했으며 증가 속도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 동북지역 소프트웨어 소득 증가 속도가 완화된 것은 동북 경제의 전반적인 발전 속도가 느려지고 있기 때문임. 이는 각 도시별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이 불균형적이고 무역 파트너가 몇몇 국가와 지역에 국한돼 있는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랴오닝성 소프트웨어 기업과 산업 현황

 

 ○ 음성제어 시스템 시장 전망 밝아

  - 랴오닝성기업인 다롄렌중과학기술개발그룹(遼寧聯眾科技開發集團有限公司)은 거실에서 소리치면 3000여 개 생방송 채널을 검색, 무료 영화 감상, 주식정보 검색, 기상예보, 기차표 예매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하우스 음성제어시스템을 선보였음. 이 부스는 많은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으며 동종 기업들로부터도 각광을 받았음. 이 기업이 자체 연구개발한 스마트하우스 음성제어시스템은 중국 정부의 신도시화 정책에 따라 향후 스마트 시티 건설 시 적용 가능한 것으로  향후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고 전문가들은 예측

 

 ○ 랴오닝성 외주 수출 활발, 전자상거래 발전 가속

  - 최근 랴오닝성 외주업 발전회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 랴오닝성 정보기술 서비스업 매출은 1161억 위안(전년대비 20.6% 증가). 소프트웨어 외주 매출은 589억 위안. 그 중 외주수출액은 39억7000만 달러로 중국 제1위 차지. 둥롼그룹(東軟集團), 다롄원쓰하이휘소프트웨어(大連文思海輝軟體) 등 외주기업 소득은 중국 내 높은 순위를 차지함. 다롄소프트에어와 정보기술서비스 산업클러스터, 선양훈난(渾南) 소프트웨어와 전자정보산업 클러스터 매출액은 각각 1256억 위안, 501억 위안을 기록

  - 2014년 랴오닝성 전자상거래 교역액은 4150억 위안을 돌파(30.5% 증가), 네트워크 소매업 교역액은 615억 위안(49.1% 성장)에 달해 전자상거래 단지, 대종상품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추진함.

  - 중국은 총 16개 도시에서 전자상거래 단지를 운영 중이며, 각 도시별 제품 강점을 이용해 12개 대종상품 전자상거래 플랫폼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롄동북아석탄교역중심 등 4개 플랫폼 교역액은 100억 위안을 돌파. 선양(瀋陽), 다롄(大連), 판진(盤錦) 등 3개 도시는 '중국전자상거래비즈니스 100대 우수도시'에 선정됐으며 후루다오(葫蘆島)는 국가국제전자상거래 비즈니스 수출 시범도시로 지정됐음.

 

 ○ 랴오닝성은 적극적으로 전자상거래 발전을 촉진하고 기업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있음. O2O모드 쇼핑몰을 거쳐 도소매기업을 발전시키고, 쇼핑몰 건설을 가속화해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발전을 꾀하고 있음. 이외에 전자상거래 서비스 기업을 선정해 전자상거래 클러스터와 전자상거래 산업단지 건설을 결합하는 모델도 추진 중임.

 

 헤이롱쟝성 소프트웨어 기업과 산업 현황

 

 ○ 전자상거래 업체 활발

  - 하얼빈싱예보과학기술유한공사(哈尔滨兴业宝科技有限公司)는 2012년 중국윈구(云谷) 전자 상거래 비즈니스 기지에 입주하고 헤이롱쟝성 전자상거래 국가시범프로젝트에 참여한 최초의 소프트웨어 서비스업체임.

  - 동사는 동북 3성 지역에서 TMALL에서 승인한 유일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업체임. 또한 생산업체들에게 전자상거래 운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베이징완빵리웬공사(北京万力源公司)와 협력 파트너십을 맺어 TMALL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지역 내 22개 전자상거래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대(對)러시아 국제상거래 진행

  - 헤이롱쟝성 소프트웨어와 정보서비스 산업은 하얼빈(哈尔滨)과 따칭(大)이 주도하고 있음. 주로 전통산업인 에너지, 공업제어, 장비제조, 기업 관리등에 대해 시스템 관리, 정보 서비스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추진함. 동시에 석유화학, 철도, 항공, 자동차 등 분야에서 대량의 내장식(embeded)된 제조 연구개발업체들도 있음.

  - 서비스업 현지 기업을 주도로 전자상거래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협력이 활발함. 2014년 하얼빈시 대(對)러시아 국제전자상거래 소매 수출액은 3억 달러를 돌파

 

 지린성 소프트웨어 기업과 산업현황

 

 ○ 창춘과 옌벤은 지린성 주요 소프트웨어 외주 도시

  - 지린성 외자기업(일본)인 인타이쓰(창춘)정보과학기술유한공사[音泰思(春)信息科技有限公司]는 일본과 외주업무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음. 엔지니어를 해외에 파견해 바이어와 현장에서 직접적인 교류를 거친 후 일본어가 능숙한 중국 직원과 IT기술자가 공동으로 업무를 완성해 인건비를 절약함. 관리시스템은 일본이나 중국에서 전문 지표로 관리해 일본과 중국 팀원들이 업무를 진행함.

  - 2014년 지린성 소프트웨어 외주금액은 21억5000만 위안에 달했으며, 그중 해외 이전 금액은 6680만 달러에 달해 전년대비 35.2% 증가함. 12개 국가(지역)와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주요 외주도시는 창춘, 지린과 옌벤임. 옌벤조선족자치주는 언어, 문화적인 동질감을 바탕으로 주로 한국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음. 2014년 옌지 하이테크산업 투자가 3억5000만 위안에 달했고 현지 정부도 한국 소프트웨어 정보산업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있음.

 

 시사점

 

 ○ 동북 3성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은 각 지역별 특징과 수요를 파악후 각 지역에 맞는 제품을 출시해야 됨. 특히 최근 중국 내 수요가 많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온라인 게임, 디지털 가전제품, 전통산업+IT융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됨.

 

 ○ 동북 3성 지역은 국영기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고, 지역정부의 정책에 따라 관련 산업의 흥망성쇠가 결정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함. 이에 따라 반드시 각 지역별 성시정부와의 상담을 통해 관심 산업 관련 정책 및 지원 제도를 사전에 면밀히 검토한 후 진출 여부를 결정해야 함.

 

 

자료원: 大連半島晨報,大連報,大東北網 및 KOTRA 다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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