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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시, 텐센트와 손잡고 스마트 시티 건설 가속화화
  • 투자진출
  • 중국
  • 다롄무역관
  • 2015-06-01
  • 출처 : KOTRA

                       

다롄시, 텐센트와 손잡고 스마트시티 건설 가속화

- 동북 최초 '스마트시티 시범지역' 탄생 -

 

 

 

□ 개요

 

 ○ 지난 4월 29일 텐센트 CEO 마화텅(馬化騰) 은 정부관계자들, 중국 고문단과 함께 2015년 베이징 ‘인터넷+정상회담’에 참가함. 이번 회담에서 다롄시와 텐센트는 전략적협력 기본협정을 체결했으며, 향후 양측은 각각의 장점을 십분 발휘해 다롄시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기술 수준을 제고하기로 했음.

 

다롄시와 텐센트 간 전략협력 체결식

주: 마화텅(馬化騰) 텐센트 CEO와 장이밍(張乙明) 다롄시 경제와정보화관리위원회 주임

자료원: 大連新聞網

 

 ○ 위챗으로 도시 서비스 제공

  - 동북3성에서 최초로 텐센트와 스마트시티 전략협력을 체결한 다롄시는 텐센트와 공동으로 '인터넷+'를 중심으로 전통산업과 인터넷 통합을 추진할 예정임.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인터넷등 정보기술을 응용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경제를 발전시킬 계획임.

  -동시에 다롄은 전면적으로 위챗(WECHAT) 플랫폼을 이용해 교통, 의료, 사회보험, 교통, 호적관리, 출입국 관리, 관광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시민들은 위챗을 통해 '인터넷+'이 가져다주는 생활의 편리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위챗(WECHAT)은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메신저임.

 

□ '인터넷+' 다롄 산업구조 전환 계기

 

 ○ '인터넷+'는 인터넷 플랫폼을 기초로 정보통신기술과 각 산업을 통합해 신제품, 신업무와 신비즈니스 모델를 창조해 새롭게 발전하는 것이 주요 목표임. '인터넷+'은 2015년 중국 정부보고 중 리커챵 총리의 정부보고에서 언급됐으며 중국 정부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 다롄시는 중앙정부의 관심 아래 텐센트와의 제휴를 통해 '인터넷+'를 활용해 다롄시 시민들은 인터넷 시대가 가져다 주는  생활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임.

 

 ○ 다롄시 경제와정보화관리위원회 장이밍 주임은 “다롄시는 하이테크 산업발전을 중요시하며 인터넷+를 통해 다롄시 경제를 구조조정해 다롄시를 동북아국제항운센터, 물류센터, 금융센터 및 현대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다롄, 동북 최초 '스마트 시범지역' 건설

 

 ○ 최근 다롄시 진푸신구(金普新區)는 인터넷+ 업무를 중점업무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다롄시와 텐센트 전략적협력에 힘입어 적극적으로 '인터넷+정무'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정부 서비스 수준을 제고해 민생 수요를 개선할 예정임.

   * 진푸신구는 중국 중앙정부(국무원)에서 지정한 10번째 국가급 신구(新區)로 다롄시는 동신구를 동북아 물류. 운송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임.

 

 ○ 진푸신구는 마치아오즈(馬橋子)를 동북 최초의 스마트시티 시범지역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정무공개', '모바일 업무', '시민편리 서비스' 등 3가지 내용을 우선 실행할 것임. 이외에도 향후에는 실업증, 의료보험, 기업안전생산, 출산 허가증, 지역(단지)문화 등 다양한 업무를 스마트하게 처리하는 내용이 포함됨.

  - 초기에는 출산허가증, 실업증, 어린이 의료보험증 발급부터 시작할 것이며 기타 나머지 기능은 6월 내 시행을 목표로 작업 중임. 모든 서비스는 위챗 플랫폼과 통합돼 시민들은 집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휴대폰으로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체험할 수 있게 됨.

 

 ○ 마치아오즈(馬橋子) 시범 지역은 다롄시가 스마트시티 건설 계획이후 실제 시행하는 첫 번째 스마트 시범지역으로 향후 '인터넷+'의 강점을 발휘해 더욱 많은 스마트 지역 건설을 가속화해 시민들로 하여금 스마트한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임.

 

 시사점

 

 ○ 다롄시는 경제구조조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시티 건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특히, 이번에 중국 최대 인터넷 종합 서비스 기업인 텐센트와 전략적 기본 협정을 체결해 스마트시티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으므로 우수한 컨텐츠와 기술경쟁력을 갖춘 해외 기업들에게도 중국 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 진출의 호기가 될 것으로 기대됨.

 

 ○ 현재 텐센트는 광저우(广州), 상하이(上海), 우한(武), 선쩐(深), 포산(佛山)등 5개 도시의 스마트시티 서비스에 진출한 상태임. 향후에도 텐센트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더욱 많은 도시로 확대 보급할 예정임. 중국 국내외 스마트시티 건설의 많은 경험을 가진 업체들도 현재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국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진출한 업체들과 협력을 도모하고 있음.

 

 ○ 스마트시티는 중국 도시화, 공업화, 정보화 등 국가전략의 중요한 매체로 국가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부분임. 중국 중앙정부의 높은 관심 아래 향후 다롄은 일련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그중 위챗 스마트시티 서비스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임.

  - 현재 구상 중이며 개발 중인 스마트시티 서비스로는 전기세, 가스비 지불과 병원 검진 예약, 관광지 온라인 티켓 구매시스템 기능 등임. 이에 따라 스마트시티 관련 풍부한 경험, 컨텐츠, 기술력을 확보한 한국 기업들은 다롄시 스마트시티 건설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腾讯辽网站,大連新聞網,遼寧頻道 및 KOTRA 다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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