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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컴퓨텍스, 더 강력하게 다가온 '사물인터넷' 체험기
  • 현장·인터뷰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박지현
  • 2015-06-19
  • 출처 : KOTRA

 

대만 컴퓨텍스,더 강력하게 한 발 앞으로 다가온 사물인터넷 체험기

-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사물인터넷을 한 자리에서 -

- 현존하는 아시아 최대 ICT 관련 B2B 구매전 -

 

 

 

□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ICT박람회(COMPUTEX TAIPEI) 개최

 

자료원: TAITRA

 

박람회명

2015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台北國際電腦展)

개최기간

2015년 6월 2일(화)~6일(토) (4일간)

개최장소

난강전시장, TWTC 1관 및 3관, TICC 국제회의장(4곳)

개최횟수

1981년부터 35회

주최기관

타이베이시 컴퓨터공회(台北市電腦公會)

홈페이지

https://www.computextaipei.com.tw/

 

 ○ 전시 주요 내용

  - 타이베이 국제컴퓨터전(이하 ‘컴퓨텍스’)은 독일 하노버 정보통신박람회(CeBIT) 다음으로 큰 세계 2대 전시회이자, 아시아 최대 B2B(Business to Business) ICT 관련 제품 구매전임.

  - 스마트 기술·모바일 운영·클라우드 비즈니스·웨어러블 응용 등 총 4개 주제관으로 나뉘어 전시, 세미나, 포럼 등이 운영됐으며, 3개 전시장에서 전시를, 1개 전시장에서는 사물인터넷 관련 포럼을 진행함.

  - 또한, 전시와 동시에 열린 일대일 기업 간담회는 3일 동안 400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주요 제품으로 공업용 컴퓨터, 웨어러블 제품, 3D 제품, 메모리 및 핸드폰 부품 등이 있었음.

  - 이번 박람회에는 총 1702개 업체, 5072개 부스가 설치됐으며 총 165개국 3만8550명의 바이어가 참관, 작년대비 1.6% 성장한 것으로 추산

  - 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중국, 일본, 홍콩,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등) 바이어가 76%, 북미지역이 10.61%, 유럽 7%의 참관율을 보임.

 

주요 업체별 부스 전경(왼쪽 위부터 오른쪽 순으로 인텔, 에이서, Apacer, msi사)

 

 

자료원: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 글로벌 대형 ICT 기업의 신제품 발표

 

 ○ 인텔은 5세대 Intel Core프로세서와 Intel Iris Pro graphics, Thunderbolt 3 등 신제품 발표

 

 ○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박람회에서 윈도우10이 설치된 새로운 기기들을 선보이고 윈도우10의 출시일을 정식 공개

 

 ○ AMD는 6세대 AMD A시리즈인 Carrizo프로세서를 발표하며 더욱더 다양한 환경에서의 컴퓨팅 환경을 넓힘.

 

 ○ 아수스는 태블릿 라인업인 태블릿 ZenPad 시리즈를 발표

 

 ○ 첫 참관하는 ARM은 Cortex-M의 프로세서를 발표하며 스마트 사물인터넷과의 용이한 연결을 강조

 

□ IT시장의 사물인터넷 붐

 

 ○ 올해 컴퓨텍스는 참가업체들의 스마트폰 장치, 웨어러블 장치, 무선통신/전송, 클라우드 기술, 스마트 홈, 스마트 라이프, 안전 결제 등 약 700개 업체의 사물인터넷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였음.

  - 인텔은 e21포럼에서 ‘스마트 리빙,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사물인터넷에 응용된 인텔의 새로운 기술을 프리젠테이션하는 자리를 마련

  - 특히 인텔은 프리젠테이션에서 대만 공공자전거인 유바이크(Ubike)를 예로 들며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설명하며 눈길을 끔.

  - BENQ는 사물인터넷 체험공간을 마련해 헬스케어, 레스토랑, 스마트물류, 스마트 홈 등 분류를 나누어 참관인들의 체험을 유도

 

인텔사의 e21포럼장면(좌)와 BENQ사의 사물인터넷 체험존 내 투명 디스플레이(우)

   

자료원: 인텔,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 MEET THE FUTHRE관 - 스타트업 특별관

  - 이번 컴퓨텍스 주제이기도 한 ‘MEET THE FUTHRE’관에서는 Smart Mobility, Smart Living, Smart Home 등 세 가지 주제로 9개 스타트업사가 모여 사물인터넷 관련 제품을 선보임.

  - 부스관계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사물인터넷 관련 스타트업 회사는 대만 국가발전위원회와 Epoch사의 기금으로 보조금이 지원되며 Garage+라는 중개회사의 주최로 모인 스타트업 연합이라고 밝힘.

  - 특별관에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현미경, 아동용 3D 입체펜, 스마트 전동차, 스마트 드라이빙, 체력측정이 가능한 스포츠 웨어러블기기 등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스마트기기와 연동된 각종 응용 프로그램들의 발전을 살펴볼 수 있었음.   

  - 최근 대만 정부는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보조정책을 시행 중으로 이번 특별관 역시 관련 정책의 일환으로 판단됨.

 

MEET THE FUTHRE관 전경(좌)과 AIDMICS사의 스마트 현미경(우)

 

자료원: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 시사점

 

 ○ 한국 참관업체 D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기업들의 ICT부품 거래의 장이 돼야 할 박람회가 매해 대형기업이 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자리로 변모하는 등 박람회의 전문성이 모호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힘.

  - 하지만 주최 측은 전시와 동시에 열린 일대일 기업 간담회에서 3일 동안 40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다고 전하며 현존하는 아시아 지역 ICT제품의 최대 B2B 박람회임을 증명함.

   * 대만 MIC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대만업체가 생산 제작하는 ICT제품 중 세계1위를 차지하는 제품으로는 노트북(84.91%), 메인보드(83.12%), 데스크탑PC(50.28%), CCTV(66.50%), Cable CPE(86.30%), DSL CPE(66.39%), PND(56.05%)가 있을 정도로 대만은 아시아 최대 ICT강국임.

 

 ○ ‘중국’이라는 최대 적수를 만난 컴퓨텍스, 아시아 최대 박람회 명성 계속 이어갈지

  - 마이크로소프트, Intel CEO의 박람회 불참으로 컴퓨텍스의 위상이 기울어지는 것은 아닌가하는 말들이 많았음.

  -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사, 인텔 등 글로벌 대형 ICT기업들은 5월 29일 북경 Lenovo Tech World, 상해 아시아 소비자 전자제품 박람회(CES ASIA)에서 이미 ICT신상품을 발표하는 등 거대 소비시장과 가공제조거점을 가진 중국으로의 ICT산업 이동이 점점 가시화되는 것으로 분석

  - 대만은 사물인터넷 등 ICT 제품 연구개발센터 중심화로 변화해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컴퓨텍스 타이베이 홈페이지, DIGITIMES, ITIS, 인텔, TAITRA, 참가업체인터뷰,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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